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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은 이제 신체의 일부분처럼 항상 붙어 있습니다. 잠을 잘 때도 머리 위에 두고 자는 핸드폰은 컴퓨터 다음으로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발명품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죠. 핸드폰이 없으면 금단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행이나 기기 고장등의 이유로 핸드폰이 없는  경우 괜히 엉덩이나 허벅지에서 진동이 느껴지는 느낌이나 환청이 들리는 경험을 다들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 핸드폰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어버렸죠. 이런 핸드폰에 여러가지 기능을 더해서 스마트폰이라는 것도 나오고,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 제품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매직홀도 여기서 빠질 수 없는데요, 디자인만 스타일리쉬한 것이 아니라 기능도 엣지있는 기능이 많이 있죠.

그 중 외출 시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들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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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BMW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다들 아시죠? 그 유명한 BMW...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 (발) ^^;; 그 중에서도 전 지하철을 주로 이용합니다. 시간 약속 지킬 때는 지하철이 최고거든요. 하지만 지하철에서 항상 소모되는 시간이 많기에 정확한 탑승칸을 찾으라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고 적어가곤 했었죠.

매직홀이 있다면 마술같이 환승할 때 타는 칸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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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하철 노선도인데요, 노선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뉴를 누르면 최단거리, 최소환승역 등 다양한 메뉴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을 탈 때 꼭 매직홀로 확인해보고 타죠. 그래야 최단시간에 도착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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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환승 칸을 알려주어 거기에 타면 바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요금도 나오고, 환승 역수와 정차역이 몇개인지, 소요시간까지 자세하게 알려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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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도착역 정보와 버스 연계까지 시켜놓아 막차를 타야하는 상황이나 버스로 갈아타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기능 하나면 왠만한 네비게이션은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

지하철에 앉아서 주로 무엇을 하시나요? 예전에는 신문이나 책을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보면 다들 핸드폰을 붙잡고 있더군요. 뭐하나 자세히 보면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직홀 덕분에 모바일 게임에 빠져들고 말았는데요, 최근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것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던 포춘골프2라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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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게임이죠. 아이템도 늘려가고, 이벤트도 수행하면서 대전모드까지 있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이 뿐 아니라 다른 게임들도 많이 내장이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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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월드라는 게임인데요, 스도쿠 다들 알죠? 우리나라의 마방진과 비슷한 게임인 스도쿠는 한번 중독되면 헤어나올 수 없죠. 약간의 공식만 알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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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 EX라는 게임이에요. 닌텐도 두뇌게임처럼 순발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있고, 레벨이 되어야 난위도 있는 문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은근 중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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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참참 게임입니다. 화면 앞에 달린 작은 카메라를 통해 동작 인식을 하는데요, 컴퓨터와 참참참을 하는 것이죠. 매직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오토폴더로 인한 직각 세움 기능이 가능하기에 이렇게 세워두고 참참참을 즐기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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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모션 센서를 이용한 주사위와 로또 번호 뽑아주는 랜덤볼, 윷놀이가 있고요, 주사위와 윷놀이는 외부화면에서 LED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들과 점심 내기 게임을 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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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갈 때 비행기에서 핸드폰을 끄라고 나오죠? 매직홀은 끄지 않아도 비행기탑승 모드로 두면 끝납니다. 비행기에 앉아서 위의 게임들을 즐기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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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폰에서 가장 부러웠던 기능. 바로 에티켓모드인데요, 중요한 회의나 미팅이 있을 때 갑자기 전화가 오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대화의 흐름도 끊기고 말이죠. 그렇다고 핸드폰을 꺼두려니 중요한 전화가 올까봐 걱정되고, 무음으로 해 두면 되는데 갑자기 일이 생겼을 경우는 설정하기도 애매하고... 이럴 때 획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이 에티켓 모드입니다.

그냥 슬며시 뒤집어 주거나, 아예 처음부터 뒤집어 놓으면 무음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부재중 전화를 통해 누구에게 연락이 왔는지도 알 수 있고, 대화의 흐름도 놓치지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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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SOS 메시지 발신, 수신등,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기능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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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도 빼 넣을 수 없죠? 외출 할 때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핸즈프리를 사용할 수 도 있고,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블루투스가 되는 기계가 있을 경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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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홀에 디카에 있는 사진들을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한번에 받을 수 있는데요, 속도도 빠르고 디카에 있는 사진을 핸드폰으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 매직홀을 디카로 찍어서 디카에서 매직홀로 블루투스를 이용해 보내보았습니다. 매지홀 안에 매직홀의 모습이 신기하죠?

이처럼 외출에 관련된 기능만 해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외출할 때 매직홀 하나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덕에 사람들의 시선도 사로 잡을 수 있고, 외출하는 동안 즐겁고 편하게 외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매직홀로 즐거운 외출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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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핸드폰을 매직홀로 바꾸고 난 후 핸드폰 놀이에 푹 빠져 삽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매직홀은 보면 볼수록 더욱 빠져드는 것 같아요. 정말 매직홀이죠? 다솔이가 나온 후 아내를 간호하느라 간병인 침대에 누워 간호를 하고 있는데 심심할 때는 매직홀이 좋은 친구가 됩니다. 이 기능, 저 기능 사용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죠.

다솔이가 태어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배경화면을 다솔이 사진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다솔이를 핸드폰에 가장 먼저 넣었죠.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서 밑에 문구를 넣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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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죠. 이걸 설정하느라 화면설정 메뉴들을 살펴보는데 마이스크린이란 메뉴가 있더군요. 뭔가해서 눌러보았더니 헉! 엄청 다양한 배경 화면들이 있었습니다. 매직홀을 살펴보면 디자인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감성적인 디자인들로 여성분들에게 많은 어필을 할 것 같았습니다.

화면을 꾸미는데에 매우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서 자신만의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나 하나 다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배경화면만 33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모 아이스크림 광고가 생각나죠?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매직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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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가지 배경 화면을 모아보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커튼, 선반, 액자, 시계, 장난감, 기타까지 각 메뉴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서 엄청난 조합수를 갖게 되어 각자 원하는 자신만의 배경화면을 가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디자인도 고리타분한 것들이 아니라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들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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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저번 글(2009/09/10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손대면 톡하고 열리는 매직홀) 에서 오토폴더 기능을 기억하시나요? 매직홀의 가장 재미있고 활용 가치가 높은 기능인데요, 기존 폴더와 다르게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한번에 폴더가 열리는 기능입니다 열리자마자 통화가 가능하게 설정할 수도 있어서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바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런 기능 외에 재미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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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장난... 옛날에 손바닥의 손금을 보여주며 한쪽에서는 쓰레기차가 오고, 한쪽에서는 똥차가 와서 중간에 부딪쳐서 손금 중앙 부분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며 맡아보라고 하면 바보같이 맡아보다가 코를 맞는 장난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저는 친구들이 장난 칠 때마다 당하고, 내가 하면 아무도 안당해서 기억하기 싫은 장난이지만, 매직홀 오토폴더를 통해 신개념 장난을 개발해보았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흰지의 텐션이 약하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셔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 임산부에게는 무리한 장난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이를 응용하여 하나 더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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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란말야! 하며 더 이상 낙엽을 던지지지 마세요. 바람 핀 애인을 향해 손바닥 아프게 뺨을 때리지 마세요. 여기 매직홀 오토폴더가 있습니다. 그저 살포시 매직홀을 들이밀면 뭐하는 건지 어리둥절해 할 것입니다. 이 때를 놓치지 말고 엄지 손가락을 힘껏 눌러서 오토폴더로 한방 먹여주세요. 파워는 보장합니다. 따라해보고 울지 마세요... ^^ (사진에 눈물 고인거 보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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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재미있는 기능은 바로 거울 기능입니다. 왼쪽 볼륨 버튼을 길게 누르면 거울 기능이 나오는데 앞 쪽의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기능입니다. 매직홀은 90도로 고정이 가능하기에 이 거울 기능은 여성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아내는 항상 거울보다는 핸드폰을 사용하여 화장이나 머리를 고쳤는데, 적절한 각도를 맞춰주어야 볼 수 있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거울을 가지고 다니라고 했지만, 불편하다며 언제나 핸드폰을 거울처럼 이용하였죠.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듯 매직홀에는 거울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할만한 기능일 것 같은데요, 90도로 고정이 되는 것은 거울이 없는 곳에서 양손을 자유롭게 하고 화장을 고칠 수 있게 해 주겠지요?

보통 핸드폰을 이용하여 거울로 사용하면 빛을 어떻게 반사하느냐에 따라 잘 보이고 안보이고가 결정되는데요, 매직홀 거울기능에는 노출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부터 9까지 9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요, 기본으로 중간치인 5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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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 맞춰주면 밝은 배경에서도 선명하게 거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술같지 않나요? 매직홀에는 아직도 소개할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이 조그만 기계에 그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있다는 것이 매직인 것 같아요. 다음 글에는 매직홀을 더욱 빛내주는 LED기능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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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카퍼필드, 이은결, 우리는 마술쇼에 열광한다. 하지만 마술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는, 사람의 눈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과학이 그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얼마 전 마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간단한 마술의 원리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다큐멘터리였는데, 막힌 유리병 위에 동전을 올려놓고 손으로 문질러 병 안으로 떨어뜨리는 마술이었다. 병 안으로 떨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고무에 있었다. 고무의 결은 일정하였고, 팽팽하게 잡아당겨주면 일렬로 늘어나며 사이에 빈틈이 생긴다. 그리고 동전을 문지르는 척 하면서 세로로 만들어 밀어 넣으면 틈 사이로 동전이 떨어지는 원리이다. 사람의 눈은 아주 미세한 고무 사이의 틈을 볼 수 없고, 동전이 병 안으로 떨어질 때 그저 구멍이 뚫리지 않은 막을 통과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마술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전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지만, 마술에 열광하는 이유는 일상 생활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차원에 대한 환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CF를 보면 김현중과 이민호가 탁자 위에서 연필을 빙빙 돌리다 서로 부둥켜 안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매직홀이다. 탁자 위를 빙빙 돌렸을 뿐인데 갑자기 튀어나온 매직홀.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 이번에 매직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직홀에 대한 리뷰를 해 보려 한다. 마술과 같은 매직홀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도록 하자.

매직홀
따끈 따끈한 매직홀 상자의 모습이다. 오묘한 오로라 빛이 도는 저 원 사이로 무언가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만 같다.

매직홀
박스를 벗기자 오묘한 청색과 흰색이 잘 어울리는 매직홀이 보인다.

매직홀
안에 있는 것을 빼 보니 기존의 핸드폰과 같이 스트랩 어댑터, 스트레오 헤드셋, 사용설명서 및 배터리와 충전 거치대가 있었다. 깔끔하면서도 있을 것은 다 있는 구성이다.

매직홀
스티커를 벗기기 전에 기념 촬영을 해 보았다. 옆을 누르면 열린다는 오토폴더 기능이 새겨져 있다.

매직홀
매직홀 화면 구성이다. 매직홀에는 다양한 기능과 매력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화면 구성이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매직홀의 매력을 한 껏 올려주는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딱딱하고 재미없는 화면은 구닥다리라는 듯 감성이 묻어나는 화면 디자인이 돋보였다.

매직홀
키패드 부분은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펄을 넣어 매우 고급스럽다. 애니콜에서는 이런 색상을 잘 내놓지 않는데 매우 신선하면서 감각적인 색상이 아닌가 싶다. 파란색과 핑크색 그리고 실버 3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매직홀. 아직은 파란색 밖에 못 봤지만 핑크색과 실버도 기대가 된다.

매직홀
쭉 펼친 모습이다. 애니콜은 이 길쭉한 크기를 고수하고 있는데 전에 쓰던  SCH-W270 (고아라폰)과 같은 크기여서 익숙했다. 이 크기가 펼쳤을 때 귀와 입에 딱 맞고 그립감이 매우 좋았는데 매직홀 역시 같은 느낌을 주었다.

매직홀
매직홀은 다른 폴더폰과 다르게 직각으로 고정이 된다. 이 기능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나타나는 기능이다. 거울의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사진 촬영이나 게임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따로 리뷰할 예정이다.

매직홀
뒷면의 모습이다. 앞면에 카메라가 하나 있고, 뒷면에도 카메라가 있다. 사진 촬영은 뒷면의 카메라로, 앞면의 카메라는 영상통화를 할 때 사용한다.

매직홀
이왕 보는 것 옆면도 한번 보자. 투톤으로 적절한 조화가 들어간 매직홀은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한다.

매직홀
안에는 USIM카드가 들어가는 공간과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직홀
어떤 면에서 보아도 저 파란색이 보여 투톤의 매력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매직홀
기존의 폴더폰은 열면 바로 저렇게 끝까지 열리게 되지만, 매직홀은 90도로 고정이 가능하다.

매직홀 매직홀
기존의 폴더는 손가락을 폴더 사이에 넣어서 쓱 올려야 열렸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올리기도 하지만 흰지가 꺾여 날아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나 또한 손목 스냅으로 열다가 흰지가 부러질 뻔 했었다.

매직홀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바로 오토폴더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했던 기능이다. 옆의 흰지부분에 금속을 누르면 딸깍하고 열리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넣어서 올릴 필요 없이 살짝 톡하고 눌러주면 된다.

매직홀
닫을 때도 딸깍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게 닫혔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이 오토폴더 기능은 누르자마자 바로 통화가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능이다. 마치 마술과 같이 숨겨져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기 때문에 네일케어를 하고 난 후 폴더를 열다가 매니큐어가 핸드폰에 묻어 네일케어를 망치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손에 짐이 많을 때나 요리를 할 때 등 다양한 경우에 손가락 두 개면 열 수 있는 오토폴더 기능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매직홀
블루투스 기능도 잘 잡힌다. 삼성 ST1000과 찰떡궁합인 매직홀은 블루투스로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매직홀
블루투스 수신을 잡은 후 ST1000을 선택해 준다.

매직홀
원하는 사진을 보내면 수신 여부 메시지가 뜬다.

매직홀
확인을 누르면 간단하게 매직홀과 ST1000간의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매직홀
매직홀을 찍은 사진을 매직홀로 보내보았다.

매직홀
바로 요 사진이다. ^^ 매직홀은 기존의 핸드폰과는 달리 4차원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을 무엇에 쓸까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이 오히려 다양한 가능성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오토폴더와 블루투스에 대해서만 살펴보았지만, 다음 번에는 좀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매직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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