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치 우리의 인생을 보는 듯 했던 미생. 장그래는 과연 정직원이 될 수 있을까 했던 우리의 질문에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새로운 길도 있음을 액션, 스릴러, 납치, 카우보이, 코믹까지 겸비한 장르로 해학적인 결말을 지었다. 요르단에서의 추격신으로 시작한 미생은 요르단에서 만화같은 결말로 끝을 맺으며 시청자 모두가 낚였음도 보여주었다. 첫화를 보았을 때 요르단에서의 추격신을 보고 원 인터네셔널에서 장그래가 정직원이 되어 요르단까지 가게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어, 미생을 보는 내내 현실적으로 정직원이 되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요르단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에 정직원이 되겠구나라고 하는 실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