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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다녀온지도 벌써 4년이나 지났네요. 하와이를 갔을 때는 혼자 갔었는데요, 다녀와서 느낀 점은 휴양지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왔어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와야 제대로 하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다들 가족이나 연인과 오기 때문에 혼자 가면 외로움이 두배가 됩니다. ^^;; 


다음에 하와이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는 가족여행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가고 싶어요. 





사진만 봐도 정말 다시 하와이로 떠나고 싶은데요, 가장 아름답고 멋진 휴양지를 어디의 하와이라고 하죠. 나트랑도 베트남의 하와이라고 하듯 말이죠. 하지만 역시 하와이에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하와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와이하면 호놀룰루만 생각을 하는데요, 호놀룰루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하와이.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죠? 




그래서 소개해드릴 책이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 여행백서입니다. 블로거인 김치군님이 직접 다녀와서 쓴 책인데요, 여행 블로거로 워낙 유명하시기도 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40일간 다녀왔던 김치군님이 직접 쓴 하와이 여행백서인만큼 이보다 하와이를 잘 설명한 책은 없다고 보는데요, 준비 과정부터 현지에서의 모든 정보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2015~2016 개정판으로 새로운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넣었고요, 추천 루트도 매우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하와이 여행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와이까지 가서 패키지로 가시는 분은 없겠죠? 직접 알아보고 자유여행으로 가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하와이. 니가 가라 하와이로 유명한 하와이. 제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만... 




책을 보면 각 지역별로 정보가 빼곡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대중교통부터 꼭 가보아야 할 지역 정보까지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준비해야 되는 환전과 쿠폰등의 준비할 것도 꼼꼼하게 잘 기록되어 있었어요. 




또한 자유여행을 할 때 돈이 어느 정도 들지 미리 예산을 설정해야 하죠. 예산을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이드가 나와 있습니다. 




오하우섬 지도도 있고, 와이키키 해변의 지도도 나와있어요.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와 워드 빌리지, 돈키호테등 다양한 쇼핑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네요. 





오하우섬 뿐 아니라 카우아이섬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고, 하와이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곳들에 대해서 미리 정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루트를 짜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와이에 갈 예정에 있는 분들이라면 하와이에 가이드를 두는 것과 다름없는 책인 하와이 여행백서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해 보세요! 


하와이 여행백서 책 사러가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2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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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사진과 음식일 것이다. 먼 해외 여행까지 가서 먹는데 돈을 아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까. 가장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그보다 더 멋진 추억은 없을 것이다. 특히 여행객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은 꼭 들려보아야 한다. 하와이는 관광지다보니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만의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어떤 음식을 먹어도 하와이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하와이만의 따뜻한 바람과 한껏 들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면 어떤 음식도 맛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맛있는 집을 찾아가야겠다는 일념하에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 검색을 통해서 맛집을 찾아냈다. 



첫번째 소개할 레스토랑은 P.F. CHANG'S이다. 전세계에 있는 체인점이고, 미국에 많이 있는 체인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하와이의 P.F.CHANG'S은 좀 더 특별한 것 같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Royal Hawaiian Center) 1층에 위치해 있고, DFS겔러리아 건너편에 있는 P.F. CHANG'S는 트롤리들이 지나가는 교차로이기도 해서 하와이에 가면 눈에 안 띌 수 없는 곳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언어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각 나라 언어별로 메뉴가 준비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여행지에서 여행객을 배려한 이런 메뉴판을 본적은 거의 없었다. 작은 배려이지만, 이 레스토랑을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게 만들어주었다.


첫번째 시킨 메뉴는 몽골리안 비프(Mongolian Beef)이다. 부드러운 플랭크 스테이크를 요리용 팬에 부추와 마늘을 넣고 볶은 음식이다. 간장에 조린 듯한 갈비맛이 나는 몽골리안 비프는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것 같다. 원하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고, 부추와의 조합도 좋아서 신선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17.95


다음은 CHANG'S CHICKEN LETTUCE WRAPS로 P.F. CHANG'S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다. 이건 먹는 방법이 좀 특이한 음식인데, 치킨에 버섯과 양파, 그리고 땅콩등이 버무려져 있고, 그 아래 쌀로만든 튀긴 면이 있다. 


그리고 양상추가 나오는데, 여기에 싸 먹는 것이다. 흰밥도 나오니 같이 싸 먹으면 된다. 이게 정말 맛있는데, 바삭한 면과 입에서 살살 녹는 치킨, 그리고 아삭 아삭한 양상추의 조합이 입안을 황홀하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싸먹으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마구 흡입하게 된다. 


여기에 맥주까지 곁들이면... 하와이에서 최고의 밤을 보낼 수 있다. 맥주는 KONA LONGBOARD LAGER로 $5.5이고, CHANG'S CHICKEN LETTUCE WRAPS는 $10.75이다. 이 메뉴면 둘이 먹었을 때 딱 좋은 양인 것 같다. 혼자 먹기엔 너무 많아서


포장해 왔다. 그 날 저녁에 안주로 한번 더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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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추천할 곳은 Cheeseburger In Paradise이다. 와이키키 비치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이곳도 꽤 유명한 곳이다. 호텔과 가까워서 맨날 지나가며 한번은 저곳에 가야겠다고 벼르다가 마지막 날에 간 곳이기도 하다. 역시 전세계에 있는 체인점이고 호놀룰루에만 두군데가 있다. 

 
실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하와이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는 건너편의 와이키키 비치가 배경이 되어 눈까지 즐거워진다. 특히 석양때 가면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맥주를 시켰다. 음식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맥주. 하와이 현지 맥주인 것 같은 KONA LONGBOARD를 시켰다. 가격은 $11.75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는 역시 치즈버거이다. 두툼한 고기에 하와이안 파인애플과 치즈, 야채 그리고 감자튀김이 곁들여 나온다. 주메뉴인만큼 맛도 최고다. 단 버거 크기가 너무 커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난감하다. 칼로 잘라서 먹는 방법 밖에는 없었다. 메뉴는 여기에 자세히 나와있다. (http://www.cheeseburgerland.com/Cheeseburgerland/Waikiki_Beach_files/CIPWnew%20menu.pdf) 치즈버거 가격은 $10.95


두번째로 시킨 메뉴는 LOCO MOCO다.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오므라아스와 함박스테이크를 섞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다양한 버전과 가격도 천차만별인 LOCO MOCO는 하와이에 왔으면 한번은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닌가 싶다. 밥 위에 햄버거 스테이크를 얹고 그 위에 계란을 얹어서 먹는 영양식인 LOCO MOCO는 그 양도 푸짐하다. 혼자 먹기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으니 메뉴 선택을 잘 해야 할 듯. 햄버거 전문점인만큼 LOCO MOCO도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배가 엄청나게 고픈 날 먹으면 딱 좋을 듯. 가격은 $11.95.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깜박하고 팁을 안 적었다. 그랬더니 친절하게 빌 뒤 쪽을 보여주며 읽어보란다. 읽어봤더니 팁을 15~20%를 줘야 한다는 내용... 계산하기 귀찮아서 총 얼마를 내면 되냐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20%팁을 계산하더라. 팁 문화가 아니니만큼, 팁만큼 아까운 것이 없다. 특히 이런 관광지에선 더더욱! 서비스에 맞게 적절한 팁을 미리 계산해서 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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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IHOP다. 워낙 미국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이기도 하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저렴하게 팬케잌을 즐길 수 있는 IHOP.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기 적당한 곳이기도 하다. 


식탁에는 팬케잌에 뿌려 먹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이 놓여져 있다. 


기본 세트를 시켰다. 콜라와 팬케잌 그리고 계란 후라이와 해쉬 포테이토와 베이컨. 한끼는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펜케잌은 다양한 토핑을 얹을 수 있는데, 우선 팬케잌은 초코칩이 박힌 것을 선택했고, 토핑은 블루베리를 선택했다. 블루베리가 가장 맛있다고 하기에... 정말 달다. 너무 달아서 1/3은 남겼다. 단걸 좋아하는 편인데도 그 느낌함엔 김치 생각이 간절할 뿐이었다. 


이런 왕 팬케잌은 어떻게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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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로 한군데 더 추천을 하자면 바로 치즈케잌 팩토리이다. 이곳은 예전에 미국에 놀러갔을 때 완전 반했던 곳이기도 하다. 페밀리 레스토랑인데 음식보단 치즈케잌이 환상인 곳이다. 치즈와 우유는 절대로 먹지 않는 초딩 입맛인 난 치즈케잌 팩토리에서 치즈케잌을 맛본 후 치즈케잌 광팬이 되어버렸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치즈케잌팩토리. 전세계 어디서나 음식은 별로라는 평을 받고 있지만, 치즈케잌만은 최고이다. 


안에서 음식을 먹으려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바로 치즈케잌만 사서 테이크아웃할 수도 있기에 난 치즈케잌만 사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그 중에서도 으뜸이라 생각하는 치즈케잌은 초코렛 치즈케잌! 이건 예술 작품이라 할만하다. 고디바 초코렛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찰진 치즈케잌. 텁텁할까봐 위에 생크림까지 얹어주어 입안에 들어가는 즉시 달콤함만 남기고 사라지는 최고의 디저트다. 로얄 하와이안 쇼핑센터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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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맛집에 대해 살펴보았다. 하와이에선 무엇을 먹어도 낭만이 느껴지고, 맛있는 것 같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익사이팅과 로멘스가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 소개 페이지http://goo.gl/DkKrr   


* 하나투어 지원으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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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허니문이나 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별 고민이 없겠지만, 자유여행자들은 어떻게 하와이를 여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와이까지 왔는데 하와이를 맘껏 누리고 돌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하와이에 자유여행을 갔을 때 필요한 서비스들을 모아보았어요. 하와이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해 줄 서비스 베스트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1.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데이터 무제한 로밍 KT 에그


 
보통 로밍은 SKT 데이터 로밍을 해서 나가지만, 이번에는 KT 올레 에그를 가지고 갔습니다. 일 5000원의 할인 행사를 했었고, 무엇보다 3G가 아닌 4G를 제공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KT 올레 로밍 에그는 미국, 일본,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로밍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브북이나 WI-FI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죠. 길을 잃었을 때는 구글 지도를 통해 살펴보면 현재 위치 뿐 아니라 주변의 구석 구석 지도를 제공해주죠. 하와이에서 쿠알로아 랜치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해맬 뻔 했는데요, 다행히 구글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여행지에서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고 버스 한번 놓치면 여행 기분을 완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길 찾기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뿐 아니라 구글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하여 근처 유명 맛집이나 호텔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요, TripAdvise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들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 멋진 풍경을 공유할 수도 있고요, 찍은 사진들은 클라우드 어플을 통해서 안전하게 미리 클라우드에 저장을 해 둘 수 있죠.


가장 좋았던 점은 마이피플과 같은 voip 어플을 통해서 한국에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혼자 여행을 하던 차라 가족이 보고 싶을 땐 마이피플로 영상통화를 하곤 했죠. 영상 통화가 가능한 이유는 KT 올레 로밍이 4G를 지원하기 때문인데요, 4G의 속도는 웬만한 스트리밍 동영상은 끊기지 않고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현지 여행사분과도 마이피플이나 카카오톡을 통해서 연락을 했는데요, 급박한 상황에 SOS를 쳤을 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에그의 발열이 심하고 베터리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건데요, 추가 베터리를 주지만 베터리를 따로 충전을 하지 못하고 에그에 넣고 충전을 해야 하는데 충전 시에는 데이터 사용을 못하고 데이터 사용 중에 있을 때는 충전 케이블을 꽂아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간 배분을 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2. 친절한 하나투어



전 하나투어에서 제공받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인천공항 A 쪽 옆에 여행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우처를 받아서 수속을 밟았는데요, 친절한 하나투어 직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하려면 들어가서 트레인을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하고, 호놀룰루 공항에 내려서도 밖으로 나가는 문이 2개가 있는데 이 때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하나투어의 남기성 직원분이셨는데요, 인상도 참 좋으시죠?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인천공항에서도, 호놀룰루 공항에서도 해매지 않고 바로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3.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와이키키 시내로의 교통수단, 로버츠 하와이(Roberts Hawaii)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여 FIT 게이트로 나오니 향기 좋은 레이를 들고 제 이름의 피켓을 들고 계신 분이 서 계셨어요. 로버츠 하와이에서 나오신 분이신데요, 웰컴보드도 들고 나와 주시고, 레이도 목에 걸어주셨어요. 아~ 하와이구나! 하는 기분을 강렬하게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날 호놀룰루에서 와이키키까지 가는 사람이 저 혼자여서 VIP 대접을 받으며 와이키키로 향했는데요, 로버츠 하와이는 하나투어와 제휴를 맺은 곳으로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하와이에서 가장 큰 교통편 제공 업체입니다. 미니 버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빠르고 쾌적하게 와이키키까지 갈 수 있어요. 기사분도 친절하여 가는 내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갔답니다. 알로하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알로하는 Hello, Good-bye, I love you 등의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ALO는 원주민어로 존재를 의미하고, HA는 숨결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하와이에 대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이유는 중의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Aloha의 매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뻥 뚫린 시원한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가는 도중 와이키키의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머물 퀸 카피올라니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짐도 호텔 앞까지 들어주셨답니다. 하와이 최고 교통 제공 업체인만큼 서비스도 최고였어요. 


마지막 날에도 호텔 앞에서 픽업하여 공항까지 바로 데려다주었는데요, 로버츠 하와이 덕분에 편하게 공항에서 호텔을 이동했습니다 자유 여행을 하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교통편이 가장 고민이 많을텐데요, 로버츠 하와이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투어를 통해서 간다면 로버츠 하와이의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4. 시내 교통의 종결자, 트롤리(Trolley)



하와이의 와이키키는 교통편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일반 버스를 타도 되지만,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선 낭만적인 트롤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롤리는 다양한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와이키키의 주요 명소들을 정류장으로 하여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교통수단이죠. 위의 사진에 보이는 와이키키 트롤리가 가장 유명하고 노선도 많습니다. JCB 카드와 제휴가 된 트롤리도 있는데요, JCB카드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해주세요. 힐로 해티나 와이켈레 프리미엄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트롤리도 있습니다. 



왼쪽 사진에 있는 표지판이 있는 곳이 트롤리 정류장인데요, 주요 명소에 주로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 VIP 쿠폰이 있어서 와이키키 트롤리의 모든 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와이키키 트롤리는 핑크, 레드, 그린 라인이 있는데요, 핑크 라인은 DFS 겔러리아, 로얄 하와이안 센터, 알라모아나 센터등 와이키키의 쇼핑 명소들을 가는 쇼핑 셔틀입니다. 레드 라인은 역사 문화에 관한 관광을 할 수 있는데요, 이올라니 궁전이나 킹 카메하메하 동상 등을 가죠. 그린 라인은 오션 코스트 관광을 할 수 있는 라인으로 다이아몬드 헤드 전경 관광을 할 수 있는 라인입니다. 

핑크라인 루트 맵

View Waikiki Trolley Pink Line Route in a larger map

레드라인 루트 맵

View Waikiki Trolley Red Line Route in a larger map

그린라인 루트 맵

View Waikiki Trolley Green Line Route in a larger map

각 라인별 루트 맵입니다. 이 맵을 보고 여행 루트를 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와이키키에서 어디를 갈 때면 항상 트롤리를 이용했는데요, 4박 6일의 시간 동안인데도 트롤리 루트의 많은 부분을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그만큼 루트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하와이 와이키키에선 트롤리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와이의 명물 트롤리를 꼭 이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자유여행가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하나 보너스로 알려드릴께요. 이번에 노트북을 들고 갔는데요, 무거운 노트북을 가져간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사진 저장이었죠.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갔더니만 노트북이 망가진거에요. ㅠㅜ 카메라 메모리 카드는 점점 차오르고 걱정이 태산이었는데요, 이 때 마침 좋은 정보가 있어서 사진을 해결할 수 있었죠.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아이패드 카메라 커넥션 키트입니다. 


아이패드를 가져가서 다행히도 이 커넥터를 이용하여 사진을 옮길 수 있었어요.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 보다 휴대성이 좋은 아이패드와 카메라독만 있으면 따로 노트북을 가져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SD카드와 USB를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커넥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제가 사용중인 DSLR 카메라는 CF메모리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USB로 연결하였어요. 아이패드2로 사진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아이패드2 용량이 64GB라 사진 저장용으로 충분하더군요.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라도 노트북보단 아이패드2를 추천드립니다. 해외의 애플샵에서 사면 더 저렴하기에 국내에서 사서 가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

하와이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베스트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다양한 서비스로 하와이의 낭만을 더욱 만끽하시기 바래요. 


익사이팅과 로멘스가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 소개 페이지http://goo.gl/DkKrr   


* 하나투어 지원으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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