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인치 외장하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거에게 꼭 필요한 외장하드 나에겐 2.5인치 외장하드가 있었다. 80G였던 그 외장하드는 휴대성으로 인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었었다. 모든 사진들과 자료들을 그 외장하드에 넣고 다녔는데 아뿔사! 철썩같이 믿고 있던 그 외장하드에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전력이 부족하여 외장하드 안의 자료들이 서서히 깨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사진은 필름이 색이 바래듯 청록색으로 변하며 허리가 잘려나가거나 목이 잘려나가는 섬뜩한 사진들로 변하여 있었다. 그 안에는 많은 추억들이 담겨져 있었는데 많은 부분이 잘려나간 것이다. 그 후로 외장하드에는 절대로 저장하지 않고, 하드와 DVD등에 백업을 해두고 있었다 하지만 하드에 백업을 해두니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자료를 사용할 수 없었고, DVD는 용량이 너무 크다보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