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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즈 모르면 유신 엄태웅이 된다지요? 선덕여왕의 춘추공 유승호군과 유신공 엄태웅씨가 나와서 오즈 광고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오즈에 대해서 궁금하던게 많았습니다. 저의 모습이 흡사 엄태웅씨와 같았기 때문이죠 ^^;;

오즈 CF 기자간담회에도 다녀오고, 유승호 게임 현장에도 다녀왔는데도 SKT에 인터넷과 함께 노예 계약이 되어있는 몸이라 사용해보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다른 통신사에서는 요금할인, 무선인터넷 무료, 오즈등 다양한 서비스로 혜택을 주고 있는데 SKT는 정말 영... 아이폰도 놓치고, 혜택도 없고, 장기고객일수록 찬밥신세라... 아무튼 이번에 잠시 OZ를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오즈 알짜정액요금제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오즈 알짜정액요금제란 OZ 무한자유와 알짜정액존을 합친 것을 말하는데요, OZ 무한자유 요금제를 가입하면 '내 주위엔','날씨','쇼핑','뉴스','교통상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알짜정액존을 신청하면 '필링/벨소리','게임','실시간 증권정보',' 애니메이션'의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죠. 그래서 이 둘을 합치면 '내 주위엔','날씨','쇼핑','뉴스','교통상황','필링/벨소리','게임','실시간 증권정보',' 애니메이션'을 모두 월 9900원에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일전에도 한번 이야기한 적이 있었지만, 친구 핸드폰을 빌려서 잠시 TV익사이팅 들어가보고 앱스토어 들어가 봤는데 요금이 엄청나게 많이 나와서 친구에게 미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폰이 최신 스마트폰이라 자랑하길레 한번 구경이나 해보려고 만지작 거리며 인터넷은 다음, 네이버, 그리고 TV익사이팅만 들어갔다 오고 앱스토어 1개 구경만 했는데 잠시 후 친구 핸드폰으로 이런 문자가 날아오더군요.

친구에게 미안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당연히 무선인터넷이 잡힌 줄 알고 연결했는데 어떤 경고문구도 뜨지 않고 바로 연결되어 이런 불상사를 초래하였죠. 이런 식으로 데이터요금이 많이 나오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즈는 이런 모든 불안을 없애줄 뿐더러 월 6000원에 1G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죠.


알짜정액존에 가입되지 있지 않을 때는 위의 그림과 같은 배경화면이 뜨는데요, '내 주위엔, 뉴스,날씨, 교통상황, 포털'등등의 서비스를 정보이용료 없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짜정액존에 가입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여기가 오즈 알짜정액존인데요, OZ 사용자의 경우 월 3900원만 더 내면 여기에 있는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솔직히 1G로 제한하는 것보다 존에 한해서는 무제한으로 풀어놓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야구게임 좋아하시죠? 컴투스 프로야구 2009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 다운로드 받을 때 정말 다짐의 다짐을 하고 손을 벌벌 떨면서 눈 딱 감고 다운 받아서 현재 핸드폰에는 2개의 게임이 있는데요, 오즈 알짜정액요금제를 이용하면 매월 업데이트되는 최고 인기 게임들을 다운 받을 수 있으니 정말 이건 최고인 것 같아요.



전 항상 기아타이거즈로 팀을 정합니다. (이름 때문에...;;)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야구... 언젠가는 이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마구마구 2010보다 이게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마구마구 2010은 도저히 게임 상대가 안되서 짜증나 못하겠더군요. (내 친구들은 잘 하던데 말이죠 ㅠㅜ)

얼마 전 제 핸드폰으로 누가 문자로 슈퍼액션 히어로3를 게임 선물 주셨길레 이걸 받아 말어 했거든요? 잠시 접속을 해보니 데이터요금을 내야 하는 것 같아서 얼른 닫아버렸죠. 그러던 차에 오즈 존에 이 게임이 있어서 설치를 해 실행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완전 재미없었습니다. 받았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 했다는...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다분히 작업한 분위기가 납니다. 인기 게임에 올리기 위해 무작위로 문자를 보내는 그런... 것에 제가 낚일 뻔 한 것 같다는... 졸라맨같은게 나와서 막 죽이는 게임인데 전 솔직히 어지럽고 재미가 하나도 없더군요.

인기음악도 받을 수 있습니다. 웬만한 인기음악은 다 들어가 있고요, 벨소리로 받을 수도 있고, 필링(통화음)으로 받을 수도 있어요. 전 요즘 씨야의 그 놈 목소리에 꽂혀 있어서 얼른 다운 받았습니다. ^^;;



재미있는 점음 동영상도 다운받아 볼 수 있다는 건데요, 여기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다 있더군요. 예전에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서 산 적이 있었는데 반가운 제목들이 보이더군요. 나루토와 블리치도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나루토를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화질도 괜찮고 음질도 좋았습니다. 자막도 물론 나옵니다. 스트리밍 방식이라 버퍼링이 있긴 한데 보는 도중에는 한번도 잘리지 않고 잘 나왔습니다. 오늘부터 신나게 나루토와 블리치를 받아보아야 겠어요. ^^


인터넷 검색은 당근 잘 됩니다. 마우스 포인트처럼 화살표로 움직일 수 있어서 스마트폰 부럽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보다 더 편한 것 같아요. 창 전환도 되고, PC에서 사용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교통 정보도 5분 단위로 업데이트가 되어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차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께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다녀도 교통상황은 알 수 없어서 막히는 길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미리 정보를 보고 가면 막히지 않는 길을 선택하여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시내로 나갈 때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판교에서 서울로 갈 때 고속도로나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굉장히 빨리갈 수 있는데 거기가 막힐 때면 엄청나게 막히는데다 빼도 박도 못해서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요 기능을 사용하면 미리 판단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겠죠?



카툰 서비스도 무료인데요, 이거 은근히 재미있더군요. 옛날엔 보물섬과 소년중앙등 재미있는 만화책들이 많아서 만화가들도 많이 활약했는데, 요즘은 인터넷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이런 서비스를 통해 컨텐츠를 제공하면 저작권도 보호받고 수익도 생기는데다 보는 사람들도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주위엔? 이라는 서비스인데요, 핸드폰 주변에 있는 정보를 소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이거 정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잘 모르는 동네에 가서 우체국이나 은행을 찾을 때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 사용하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식점을 찾거나 술집 찾을 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오늘(12월 10일)의 날씨는 어떨가요? 비올 확률이 높네요. 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습니다. ^^ 오늘 오후에 나갈 때 우산을 준비해야 겠어요.

쇼핑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쇼핑은 무료가 아니겠죠? 쇼핑몰에 들어가는 것은 무료입니다. G마켓과 GS샵이 있었는데요, GS샵에서는 무한도전 캘린더가 판매되고 있네요. 순식간에 몇억 매출을 올린 무한도전 달력. 이렇게 다양한 경로로 판매가 되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TV익사이팅도 문제없이 로딩이 됩니다. 꽤 많은 컨텐츠와 위젯들이 있어서 로딩이 느릴 수 있는데, 빠르게 로딩이 되는데다 웬만한 위젯이나 광고, 추천 버튼까지 다 로딩이 되어 PC와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이제 오즈 알짜정액요금제로 풍성한 컨텐츠를 누리세요. 골라먹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골라먹는 컨텐츠가 딱 맞죠? 오즈 알짜정액요금제 덕분에 요즘 천안에 블로그 강의 갈 때 즐겁게 가고 있습니다. 이것 저것 보다보면 금새 도착해있으니 말이죠. ^^ 지하철에서, 도서관에서, 버스안에서 이제 모두 오즈 알짜정액요금제로 오즈를 한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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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는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사소통의 수단입니다. 삐삐 시절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것이 간절한 바람이었으나 이제는 문자로 대화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통화를 하기에는 불편한 상황이거나 말로 하기엔 껄끄러운 상황에서 문자를 자주 사용하죠. 엄지족이라는 단어가 새롭게 나올 정도로 문자를 보내는 속도가 의사소통의 효율성과 연결되는 재미있는 현상도 나오곤 했죠.

하지만 삐삐 시절 숫자로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처럼 문자를 보낼 때 아직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삐삐 시절 012486(영원히사랑해), 8282(빨리빨리), 1004(천사)처럼 단어를 숫자로 암호화하여 보내었던 것과 같이 문자도 80byte의 제한으로 인해 띄어쓰기 파괴 및 언어 파괴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요즘엔 80byte이상은 컬러메일로 분류가 되지만, 불편한데다가 비용이 더 들기에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트위터가 140자로 제한된 이유가 바로 미국의 핸드폰 문자의 제한 수가 140자이기 때문이라죠? 이로 인해 마이크로블로그라는 개념이 퍼지기 시작했고, 140자 안에 함축된 메시지를 담기 시작했으며, 인스턴트 메시지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도 합니다. DM과 같은 짧고 강력한 메시지는 빠른 파급력과 전달력을 가지고 바이럴마케팅의 효과를 가지고 오기 시작했고,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iPhone WebClip bookmark icons
iPhone WebClip bookmark icons by aqho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고, 미투데이가 네이버에 인수되면서 그 영향력과 가능성이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처럼 문자는 분명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하나의 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아이폰 때문이죠. 이번에 KT에서 발매가 되는 아이폰은 미국인의 대다수가 들고 다니는 휴대폰이고, 컴퓨터입니다. 빠르고 편리한 문자 보내기 기능으로 인해 트위터는 성장할 수 있었고, 핸드폰 문자의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죠.

사람들은 이제 문자를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보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자의 길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80byte로 최대한 메시지를 함축하여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의사소통의 기준이 되어가고 있기에 사람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더욱 빠르고 편하게 문자를 보낼 수 있냐는 것일 겁니다.

물론 KT에서 나오는 아이폰이 새로운 문자 시대를 열어줄 수도 있지만, 아직 저변확대가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빠르고 편한 문자 메시지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네이트온. 바로 이것이 빠르고 편리한 문자 보내는 방법인데요, 어느 컴퓨터에나 깔려 있는 네이트온을 이용하여 매우 간편하고 빠르게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이건 컴퓨터가 있을 때의 문자 활용 방법입니다. 핸드폰에서 즐길 수 있는 빠르고 편한 문자 서비스는 아이폰이 나온 다음 이루어질 수 있겠지요.

MSN(폰친구), 버디버디(문자플러스), 다음 (터치)에서도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트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T에서는 이 모든 서비스를 문자신공이라 불리는데 네이트온에서는 문자대화입니다.

네이트온에서 하단 부분에 날개 달린 편지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플러그인 설치가 나옵니다. 문자대화를 위한 플러그인을 설치를 하면 처음 사용시 가입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가입시 드는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

휴대폰과 연동하기 위한 간단한 절차이고요, 약관에 동의를 한 후 주민번호 및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가입이 완료됩니다.

그런 후 문자대화 실행을 누르면 문자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송료는 건당 20원이고, 수신은 무료입니다. 문자쿠폰을 사용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140건의 경우 건당 19원 꼴이고, 280건의 경우 건당 17원, 660건은 건당 15원꼴로 문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문자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자대화를 실행시키면 문자대화를 할 사람을 선택하는 주소창이 뜹니다. 직접 휴대번호를 입력해도 되고, 네이트온 친구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다수를 선택하면 단체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명을 선택했을 시에 위와 같이 대화창에 선택한 친구들의 번호가 나열되고 동시에 단체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네이트온 문자대화 서비스는 모든 통신사에서 이용이 가능한데요, 최초 가입 시 문자 대화 30건을 무료로 주고 있습니다. 수신은 무료이고, 실시간으로 바로 답장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명에게 보낼 수 있고, 수신거부 설정도 가능합니다.



문자가 오면 위와 같이 아래 작업 관리자줄에 창이 깜빡이게 되고요, 화면에는 대화창이 뜨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문자를 받고 답장을 보내야 할 문자이면 바로 대화창에 답장을 써서 엔터만 누르면 문자가 상대방에게 바로 전달됩니다. 간단하죠?


이건 아내와 문자대화를 나눈 장면을 화면과 함께 연결해 본 그림인데요, 대화창에 쓰면 바로 아내의 핸드폰으로 문자가 갑니다.

아내가 다시 답장을 보내면 나에겐 핸드폰에도 뜨는 동시에 네이트온 대화창에 다음 대화로 뜨게 되죠. 문자가 아니라 마치 채팅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다시 아내에게 보냈습니다. 아내는 쓰기 좀 귀찮겠지만, 저는 바로 실시간으로 대답을 하고 들을 수 있기에 시간도 벌고 엄지족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시간의 순서에 따라 정렬이 되어 대화창에 나타나기에 말 그대로 대화를 하듯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이 무료 문자 서비스도 있는데 왜 굳이 문자 대화를 사용해야 하느냐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물론 무료 문자를 활용하면 더 없이 좋습니다. 무료니까요 ^^ 하지만 꽤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하지요. 특히 핸드폰이 없을 경우에는 답변을 볼 수 없기에 대화로 이어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문자대화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요.


특히 저같이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사람이나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업을 하다가 바로 문자를 보고 키보드로 보낼 수 있기에 업무 효율성도 굉장히 높아지죠. 문자대화는 현재 MMS는 적용되지 않고 있기에 80byte가 넘으면 2개의 문자로 나뉘어서 전송이 됩니다. 앞으로 MMS까지 확장될 예정이라고 하니 사진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자대화 가입 사이트 : http://talksms.nate.com/index_new.php
문자대화 기프트 SHOW 이벤트 : http://nateonevent.nate.com/event/20091026_talksms/eventpag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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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홀을 들고 다니면 그야말로 놀라운 세상이 펼쳐지는데요, 매직홀의 카메라 기능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보통 요즘은 갑자기 연예인이 나타나거나 차 사고가 나거나 등등의 일이 일어나면 휴대폰부터 꺼내들죠. 선생님이 학생을 때리려는 순간 학생들의 휴대폰이 일제히 들리던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

매직홀의 카메라 기능은 휴대폰으로 찍을 수 있는 기능을 극대화 시켜 놓은 것처럼 매우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습니다. 스티커로 꾸미고, 배경 바꾸는 조잡한 기능은 아니고요, 파노라마 및 연사, 셀카등의 제대로 된 기능이 담겨져 있는데요, 어디서든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기능들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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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는 물론 캠코더도 찍을 수 있고요,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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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다양한 기능이 있죠? 연사, 분할, 셀프, 스마일, 파노라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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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기능은 가로 2분할, 세로 2분할, 4분할로 나뉘는데요, 어떻게 작동하냐하면, 화면이 4개로 구성되어 순서에 따라 왼쪽 위부터 1,2,3,4 분면으로 찍게 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아래와 같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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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홀로 찍은 사진을 수정과 리사이즈 없이 원본 그대로 올린 것입니다.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다솔군과 함께 찍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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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마일샷인데요, 웃지 않을 때는 안찍히다가 웃으면 찰칵! 찍힙니다. 다솔이가 좀 더 자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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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셀카 모드에요. 매직홀 앞면 LCD창 쪽에 있는 작은 카메라로 화면을 보면서 셀카를 찍을 수 있죠. 애벌레 다솔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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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촬영도 매우 좋은 화질로 나옵니다. 잘생긴 다솔군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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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사로 찍어본 다솔군의 모습입니다. 한번에 8연사까지 되고요, 적당한 움직임은 초점도 잘 맞습니다. 다솔군은 너무 빨리 움직여서 초점이 잘 안맞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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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파노라마 기능입니다. 이게 제일 신기한데요, 사진을 찍으면 기준점이 나와서 거기에 맞춰 화면만 움직이면 저절로 파노라마가 완성이 됩니다. 제가 지금 있는 산후조리원의 모습이에요. 요즘 여기서 먹고 자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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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선택도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찍은 것은 2M이고요, 1600X1200이면 웬만한 모니터에서는 매우 크게 볼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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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촬영으로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밤에 찍어도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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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밸런스와 다양한 톤으로 효과도 줄 수 있습니다. 네거티브까지 적용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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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과 측광 역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그만 핸드폰에 참 다양한 기능이 있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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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음도 5가지나 설정할 수 있고요, 저장 위치도 내장 메모리 외에 외장 메모리에도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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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버튼을 누르면 노출도 조절할 수 있어요. 보면 볼수록 신기한 매직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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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15프레임까지 지원이 되어서 자연스런 움직임을 나타낼 수 있죠.

매직홀과 함께라면 세상의 재미있는 모습을 다 담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요즘 드라마에도 많이 나오는 매직홀. 디자인이 예뻐서 사진을 찍을 때면 다들 부러워해요. 매직홀의 매력에 모두 빠져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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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핸드폰을 매직홀로 바꾸고 난 후 핸드폰 놀이에 푹 빠져 삽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 매직홀은 보면 볼수록 더욱 빠져드는 것 같아요. 정말 매직홀이죠? 다솔이가 나온 후 아내를 간호하느라 간병인 침대에 누워 간호를 하고 있는데 심심할 때는 매직홀이 좋은 친구가 됩니다. 이 기능, 저 기능 사용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죠.

다솔이가 태어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배경화면을 다솔이 사진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다솔이를 핸드폰에 가장 먼저 넣었죠.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서 밑에 문구를 넣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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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죠. 이걸 설정하느라 화면설정 메뉴들을 살펴보는데 마이스크린이란 메뉴가 있더군요. 뭔가해서 눌러보았더니 헉! 엄청 다양한 배경 화면들이 있었습니다. 매직홀을 살펴보면 디자인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감성적인 디자인들로 여성분들에게 많은 어필을 할 것 같았습니다.

화면을 꾸미는데에 매우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서 자신만의 배경화면을 꾸밀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나 하나 다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배경화면만 33가지 종류가 있더군요. 모 아이스크림 광고가 생각나죠?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매직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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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가지 배경 화면을 모아보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커튼, 선반, 액자, 시계, 장난감, 기타까지 각 메뉴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어서 엄청난 조합수를 갖게 되어 각자 원하는 자신만의 배경화면을 가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디자인도 고리타분한 것들이 아니라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들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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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저번 글(2009/09/10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손대면 톡하고 열리는 매직홀) 에서 오토폴더 기능을 기억하시나요? 매직홀의 가장 재미있고 활용 가치가 높은 기능인데요, 기존 폴더와 다르게 왼쪽의 버튼을 누르면 한번에 폴더가 열리는 기능입니다 열리자마자 통화가 가능하게 설정할 수도 있어서 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거나 바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런 기능 외에 재미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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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장난... 옛날에 손바닥의 손금을 보여주며 한쪽에서는 쓰레기차가 오고, 한쪽에서는 똥차가 와서 중간에 부딪쳐서 손금 중앙 부분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며 맡아보라고 하면 바보같이 맡아보다가 코를 맞는 장난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 저는 친구들이 장난 칠 때마다 당하고, 내가 하면 아무도 안당해서 기억하기 싫은 장난이지만, 매직홀 오토폴더를 통해 신개념 장난을 개발해보았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흰지의 텐션이 약하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다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셔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 임산부에게는 무리한 장난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이를 응용하여 하나 더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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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란말야! 하며 더 이상 낙엽을 던지지지 마세요. 바람 핀 애인을 향해 손바닥 아프게 뺨을 때리지 마세요. 여기 매직홀 오토폴더가 있습니다. 그저 살포시 매직홀을 들이밀면 뭐하는 건지 어리둥절해 할 것입니다. 이 때를 놓치지 말고 엄지 손가락을 힘껏 눌러서 오토폴더로 한방 먹여주세요. 파워는 보장합니다. 따라해보고 울지 마세요... ^^ (사진에 눈물 고인거 보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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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재미있는 기능은 바로 거울 기능입니다. 왼쪽 볼륨 버튼을 길게 누르면 거울 기능이 나오는데 앞 쪽의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기능입니다. 매직홀은 90도로 고정이 가능하기에 이 거울 기능은 여성분들에게 정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아내는 항상 거울보다는 핸드폰을 사용하여 화장이나 머리를 고쳤는데, 적절한 각도를 맞춰주어야 볼 수 있어서 좀 불편했습니다. 거울을 가지고 다니라고 했지만, 불편하다며 언제나 핸드폰을 거울처럼 이용하였죠.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듯 매직홀에는 거울 기능이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여성분들이 공감할만한 기능일 것 같은데요, 90도로 고정이 되는 것은 거울이 없는 곳에서 양손을 자유롭게 하고 화장을 고칠 수 있게 해 주겠지요?

보통 핸드폰을 이용하여 거울로 사용하면 빛을 어떻게 반사하느냐에 따라 잘 보이고 안보이고가 결정되는데요, 매직홀 거울기능에는 노출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부터 9까지 9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요, 기본으로 중간치인 5에 설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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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 맞춰주면 밝은 배경에서도 선명하게 거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마술같지 않나요? 매직홀에는 아직도 소개할 많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이 조그만 기계에 그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있다는 것이 매직인 것 같아요. 다음 글에는 매직홀을 더욱 빛내주는 LED기능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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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카퍼필드, 이은결, 우리는 마술쇼에 열광한다. 하지만 마술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사람의 눈을 속일 수 있는, 사람의 눈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과학이 그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얼마 전 마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간단한 마술의 원리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다큐멘터리였는데, 막힌 유리병 위에 동전을 올려놓고 손으로 문질러 병 안으로 떨어뜨리는 마술이었다. 병 안으로 떨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고무에 있었다. 고무의 결은 일정하였고, 팽팽하게 잡아당겨주면 일렬로 늘어나며 사이에 빈틈이 생긴다. 그리고 동전을 문지르는 척 하면서 세로로 만들어 밀어 넣으면 틈 사이로 동전이 떨어지는 원리이다. 사람의 눈은 아주 미세한 고무 사이의 틈을 볼 수 없고, 동전이 병 안으로 떨어질 때 그저 구멍이 뚫리지 않은 막을 통과한 것처럼 보일 뿐이다.

마술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전부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지만, 마술에 열광하는 이유는 일상 생활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른 차원에 대한 환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CF를 보면 김현중과 이민호가 탁자 위에서 연필을 빙빙 돌리다 서로 부둥켜 안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매직홀이다. 탁자 위를 빙빙 돌렸을 뿐인데 갑자기 튀어나온 매직홀. 과연 어떤 매력이 있을까. 이번에 매직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직홀에 대한 리뷰를 해 보려 한다. 마술과 같은 매직홀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도록 하자.

매직홀
따끈 따끈한 매직홀 상자의 모습이다. 오묘한 오로라 빛이 도는 저 원 사이로 무언가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만 같다.

매직홀
박스를 벗기자 오묘한 청색과 흰색이 잘 어울리는 매직홀이 보인다.

매직홀
안에 있는 것을 빼 보니 기존의 핸드폰과 같이 스트랩 어댑터, 스트레오 헤드셋, 사용설명서 및 배터리와 충전 거치대가 있었다. 깔끔하면서도 있을 것은 다 있는 구성이다.

매직홀
스티커를 벗기기 전에 기념 촬영을 해 보았다. 옆을 누르면 열린다는 오토폴더 기능이 새겨져 있다.

매직홀
매직홀 화면 구성이다. 매직홀에는 다양한 기능과 매력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화면 구성이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매직홀의 매력을 한 껏 올려주는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딱딱하고 재미없는 화면은 구닥다리라는 듯 감성이 묻어나는 화면 디자인이 돋보였다.

매직홀
키패드 부분은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펄을 넣어 매우 고급스럽다. 애니콜에서는 이런 색상을 잘 내놓지 않는데 매우 신선하면서 감각적인 색상이 아닌가 싶다. 파란색과 핑크색 그리고 실버 3가지 색상으로 나오는 매직홀. 아직은 파란색 밖에 못 봤지만 핑크색과 실버도 기대가 된다.

매직홀
쭉 펼친 모습이다. 애니콜은 이 길쭉한 크기를 고수하고 있는데 전에 쓰던  SCH-W270 (고아라폰)과 같은 크기여서 익숙했다. 이 크기가 펼쳤을 때 귀와 입에 딱 맞고 그립감이 매우 좋았는데 매직홀 역시 같은 느낌을 주었다.

매직홀
매직홀은 다른 폴더폰과 다르게 직각으로 고정이 된다. 이 기능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나타나는 기능이다. 거울의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사진 촬영이나 게임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따로 리뷰할 예정이다.

매직홀
뒷면의 모습이다. 앞면에 카메라가 하나 있고, 뒷면에도 카메라가 있다. 사진 촬영은 뒷면의 카메라로, 앞면의 카메라는 영상통화를 할 때 사용한다.

매직홀
이왕 보는 것 옆면도 한번 보자. 투톤으로 적절한 조화가 들어간 매직홀은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한다.

매직홀
안에는 USIM카드가 들어가는 공간과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직홀
어떤 면에서 보아도 저 파란색이 보여 투톤의 매력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매직홀
기존의 폴더폰은 열면 바로 저렇게 끝까지 열리게 되지만, 매직홀은 90도로 고정이 가능하다.

매직홀 매직홀
기존의 폴더는 손가락을 폴더 사이에 넣어서 쓱 올려야 열렸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올리기도 하지만 흰지가 꺾여 날아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나 또한 손목 스냅으로 열다가 흰지가 부러질 뻔 했었다.

매직홀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바로 오토폴더는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했던 기능이다. 옆의 흰지부분에 금속을 누르면 딸깍하고 열리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넣어서 올릴 필요 없이 살짝 톡하고 눌러주면 된다.

매직홀
닫을 때도 딸깍 소리가 나기 때문에 정확하게 닫혔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이 오토폴더 기능은 누르자마자 바로 통화가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능이다. 마치 마술과 같이 숨겨져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기 때문에 네일케어를 하고 난 후 폴더를 열다가 매니큐어가 핸드폰에 묻어 네일케어를 망치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손에 짐이 많을 때나 요리를 할 때 등 다양한 경우에 손가락 두 개면 열 수 있는 오토폴더 기능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매직홀
블루투스 기능도 잘 잡힌다. 삼성 ST1000과 찰떡궁합인 매직홀은 블루투스로 사진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매직홀
블루투스 수신을 잡은 후 ST1000을 선택해 준다.

매직홀
원하는 사진을 보내면 수신 여부 메시지가 뜬다.

매직홀
확인을 누르면 간단하게 매직홀과 ST1000간의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

매직홀
매직홀을 찍은 사진을 매직홀로 보내보았다.

매직홀
바로 요 사진이다. ^^ 매직홀은 기존의 핸드폰과는 달리 4차원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을 무엇에 쓸까 생각하게 만드는 것들이 오히려 다양한 가능성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오토폴더와 블루투스에 대해서만 살펴보았지만, 다음 번에는 좀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매직홀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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