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요해진 링의 분위기와 함께 무한도전을 보던 나 또한 숙연해 졌다. 지금 것 많은 무한도전을 보아왔지만, 프로레슬링편처럼 숙연해지고, 가슴이 아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와 함께 무한도전이 받았을 많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느껴졌다. 무리한 도전에서 시작하여 무한도전이 되었지만, 프로젝트들은 무한도전에서 점점 무모한 도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건 바로 부담감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인기란 끝이 뽀족한 탑과 같아 오르면 오를수록 좁아만 지기에 무한도전이 느꼈을 부담감은 날로 커졌을 것 같다.

이번 WM7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처음부터 프로레슬러들의 불만이 트위터에 올라왔었고, 경기 당일에는 프로레슬러들의 보이콧까지 있었다. 이에 대해 김태호PD는 직접 블로그를 개설하여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런 논란과 이슈는 이제 더 이상 중요치 않게 되었다. 어제의 무한도전은 그들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었음을 느끼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살신성인 손스타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손스타는 1년간 무한도전 WM7을 이끌어오면서 가장 묵묵히 많은 일을 해 왔다. 그가 느낀 책임감은 이로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처음엔 그냥 무한도전 멤버들이 요청하니까 받아들였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무한도전의 WM7을 직접 총 감독 및 코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모든 책임을 자신이 져야 한다는 것 또한 큰 중압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회식 자리에서 손스타가 이야기했듯, 이미 손스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았나보다. 프로가 아닌 손스타가 가르쳐도 되느냐에 대한 날카로운 말들은 손스타의 자존심보단 책임감이 더 들었을 것 같다. 무한도전 멤버처럼 많은 조명을 받아보고 쓴 소리도 들어봤으면 모르겠지만, 뮤지션인 손스타가 프로레슬링으로 인해 조명을 받고 쓴소리를 받는 것은 익숙지 않고 충분히 부담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갈비뼈에 금이 갔다. 갈비뼈에 금이 가고도 기술 설명을 하고 직접 시범을 보인다. 프로레슬링의 "ㅍ"도 모르던 무한도전 멤버들을 장족의 발전이 있게 한 손스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만큼 손스타는 많은 시범을 보였고, 합이 잘 맞지 않는 멤버들을 받쳐주며 무리한 동작들을 계속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도 육체의 아픔보단 WM7에 대한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왔기에 그는 갈비뼈에 금이 갔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파스 한장 붙이고 시범을 계속 보였던 것이다.

눈물나는 무한도전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노홍철

몸이 안 따라 주는 노홍철. 디스코를 관절 댄스로 만드는 몸치 노홍철은 겁도 많고, 운동 신경도 떨어진다. 2경기를 맡은 중압감은 말 많은 노홍철조차 입을 다물게 하는 효과를 가져오기까지 했다. 연습은 잘 하고 싶은데, 겁이 나고 몸도 잘 따라주지 않으니 얼마나 더 떨렸겠는가. 그럼에도 노홍철은 대회 전날 박명수에게 토네이도 DDT를 해 보자고 한다.



살 빼기도 그리 힘들었는데, 이제는 프로레슬링을 해야 하니 무한도전에 합류한 것이 과연 잘 한 것일까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뮤지션으로서의 이미지를 버리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를 얻은 길은 늦게 합류한 멤버이기에 더욱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잘하면 본전이고, 못하면 욕만 먹는 현재의 위치이기에 예능에 적응하기도 벅찬 길에게 WM7의 무모한 도전은 두려움 그 자체였을 것이다.

박명수

제일 안타까웠던 멤버는 바로 박명수였다. 방송을 보면서 박명수에 대해 손가락질을 했을지 모르지만, 생각해보면 그의 입장이 바로 "리얼" 그 자체이다. 방송 욕심 많은 박명수. 무한도전 멤버들을 대한민국 평균이하 저질 체력이라 항상 말해오지만, 가장 저질 체력은 박명수였다. 그럼에도 몸 사리지 않고 달려온 지금의 박명수인데, 몸도 따라주지 않고, 프로레슬링을 할 때마다 곳곳이 아프니 얼마나 하기 싫고 두려웠을까. 한번 겁에 질리면 쉽게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 안면이 마비되는 증상까지 왔던 박명수에게 우리는 무언가를 강요할 수 없다.

박명수의 결정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표정에서 이미 무한도전에 나오는 것 자체가 두려운 것처럼 보였다.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많은데,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사람은 보통 무기력함을 느끼고 그것은 우울함으로 바뀐다. 박명수가 하려 했던 토네이도 DDT를 하하가 대신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하하

괜찮아 하하야. 무한도전에 컴백한 이후 영 예능감을 찾지 못하고 있던 하하. 자신의 캐릭터를 다시 다지기 위해 그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자신이 없던 기간동안 진행되어 오던 WM7 프로젝트는 그에게 더 큰 부담감으로 느껴졌을 것 같다. 중간부터 참여했다는 것은 매우 큰 핸디캡으로 느껴지기 마련인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처음부터 시작한 사람이 겪어보지 못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하하의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박명수의 공백을 매워주기도 하고, 대타로 연습 상대가 되어주기도 했다. 심판으로 작명에 큰 도움을 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어떻해든 드려내려 했던 하하. WM7이후에는 분명 예전과 같은 캐릭터를 되찾을 것이라 기대된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정형돈

족발당수를 앞세운 WM7의 최고의 테크니션. 하지만 높은 수준의 기술들과 새로운 기술들을 접하게 되다보니 초크슬램으로 뇌진탕에 걸리게 된다. 균형감각을 잃고 주저앉았을 때는 가슴이 덜컹 거렸다. 충분히 쉬어야 할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또 다시 링에 몸을 내던져야 했던 정형돈은 뇌진탕의 두려움을 안고 경기에 임했어야 했을 것이다. 이제 새신랑인 정형돈은 안그래도 집 때문에 고민이 많을텐데 WM7으로 인해 뇌진탕까지 걸리고 앞으로도 경기날까지 계속 뇌진탕의 위험을 안고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을 것 같다.

정준하

WM7을 보며 정준하의 배려심을 보게 되었다. 1박 2일의 엄마가 김C였다면, 무한도전의 엄마는 정준하였다. 가장 힘이 셌고, 어떤 기술이든 다 흡수하던 프로레슬러가 천직인 것만 같은 정준하는 무리한 기술들을 도맡아 하게 되었고, 모든 기술을 보면 가장 안전하고 배려심 있게 해 왔다. 유재석에게 자신에게 충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팔꿈치로 다 충격이 가기에 자신에게 충격이 와야 한다고 했던 정준하. 그래서 정형돈에게 초크슬램을 할 때 실수한 것이 가장 마음 아팠을 것 같다

허리로 하는 동작이 많아서 그 충격이 누적되었는지 리허설 때 허리 근육이 뭉쳐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다. 허리를 다치거나 근육이 뭉쳐본 사람은 알겠지만, 허리를 다치면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몸에 힘이 하나도 줄 수 없게 된다. 결과는 이미 모두 알듯 정준하는 응급실을 나와서 경기장으로 향하게 된다. 의사가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진통제를 맞고 다시 경기에 임하는데 그 경기는 다름 아닌 허리를 가장 많이 써야 하는 경기였다.

유재석

무한도전의 리더로서, 가장 중압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WM7이 끝나고 눈물을 가장 먼저 흘렸던 것은 아닐까. 당연하지를 외치며 괜찮다는 말만 했던 유재석은 손스타와 마찬가지의 중압감과 책임감으로 인해 스스로 본이 되려 아픔과 고통을 참았을 것이다. 오히려 숙연한 분위기를 개그로 승화시키려 했고, 어색한 분위기도 회식으로 풀려했다. 그것 또한 책임감과 부담감에서 비롯되었던 것이었다.

경기에 대한 부담감도 컸을 것이다. 프로레슬러들의 반응도 그랬을 것이고, 시청자들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을 것이다. 다른 멤버들의 고통도 같이 느껴졌을 것이고, 자신의 경기 내용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그가 무한도전의 저질체력에서 무도인으로 거듭난 것도 이와 같은 책임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김태호PD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마지막으로 김태호PD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1년간의 프로젝트. 달력 프로젝트와 벼농사 뭥미 프로젝트와 맞먹는 중요한 프로젝트였던 WM7. 하지만 결과는 잘 나오지 않고, 자꾸 삐그덕하는 소리만 들린다. 서로간의 오해를 풀어야 하고, 그동안 고생해오며 만든 프로젝트의 생사가 자신의 손안에 달려 있기에 누구보다 걱정과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잘해도, 못해도 모든 욕은 김태호 PD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김태호PD 자신이 더 잘 알았을 것이다.

그의 신념과 원칙이 아니었다면 WM7은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다. 무한도전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열정이 WM7이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아닌가 싶다. 몸이 열개여도 모자를 것 같이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는 그는 멤버들이 한명씩 다칠 때마다 가장 마음이 아팠을 것 같다.

무한도전의 업그레이드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이번 무한도전은 너무 슬펐다. 누가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각각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WM7은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목표였던 프로젝트가 아니었나 싶다. 사람들은 무모했다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무한도전의 원칙이고 신념이다. 무모한 것에 도전하는 것. 그것을 성공시키던 실패하던 그것은 중요치 않다. 무한도전의 진정한 실패는 "열정"에 있다. 도전하는데에 필요한 것은 열정이다. 자신과의 싸움을 위해 그 열정을 불사르는 것, 그것이 도전의 참된 의미가 아닌가 싶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마준과 김탁구가 게임이 되지 않는 이유와 같다. 구마준은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빵을 만들지만, 김탁구는 누군가를 위해 빵을 만든다. 무한도전 역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도전하지 않는다. 두려움에 도전조차 하지 않는 누군가를 위해 도전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WM7으로 인해 무한도전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음 주에 있을 WM7 경기는 안봐도(물론 꼭 볼 것이지만) 벌써부터 감동이 다가온다. 그들은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겼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 정신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왜 그렇게 위험한 것을 하냐고, 왜 제대로 된 코치나 감독을 두지 않았냐고, 왜 처음부터 그렇게 큰 대회였다고 말해주지 않았냐고.... 그 누군가를 위해 무한도전은 봅슬레이를 했고, 에어로빅을 했으며, 댄스 스포츠를 했고,WM7을 하는 것이다.

매일 매일을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살아가고, 갇혀진 틀 안에서 절대로 나오려 하지 않고, 철밥통이 최고인 것처럼 느끼며 치열하게 남을 밟고 올라서기 위해 경쟁하며 숨막히게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이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무한~~ 도전!!!"

반응형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ㅋㅋㅋ 2010.08.29 18:21

    누가 무도더러 프로레슬링하라고 등떠민사람이 있나? 지들스스로 하겠다고 나선걸 무슨 부상이니 고생많이한다 평가해다오 뭐이런식이니 웃길뿐이다. 누가 그렇게 위험한거 하라고 그랬나? 지들스스로 하겠다고 나섰다면 그냥 감수하던가? 웃기지도 않는다. 이래놓고서 무슨 감동이니 어쩌니 하는것도 웃기지않나? 그런 억지감동이나 짜낸감동은 역겨울뿐이지...

    • dsad 2010.08.29 19:47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한 감동인것이다 어린것아. 누가 강요해서 타성에 젖은 건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 하지만 스스로 자의로 한 모든건 억지가 아닌 진정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넌 논리의 앞뒤가 안맞아

    • dsad 2010.08.29 19:49

      무도까는 곧 무도 안티. 안티는 절대로 객관적인 입장에 설 수 없다. 팬은 그나마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비판 할 수 있지만, 안티는 절대로 어떤 짓을 하더라도 객관적일 수 없어. 어떤 경우라도 억지며 날조며 허위사실이며 루머다. 왜냐? 안티니까.

    • sh 2010.08.29 20:24

      이런 사람이... 꼭 회사 다니기 힘들다~ 학교 다니기 힘들다 ~ 투덜댄다~ 쯧쯧
      누가 학교 다니래? 누가 회사 다니래?
      이 사람아~~ 그러곤 성적 오르고 승진하면..
      좋다고 떠버리고 다닐거잖아! 너가 잘나서 잘된거라고
      졸라 딸 칠거잖아! 쯧쯧 이 사람아~ 잘 생각하며 인생 사시게나

    • 한마디만 할게.. 2010.08.30 02:46

      불쌍한 인생... 왜그러고 사냐?

    • Mc 2010.08.30 15:19

      누가 너더러 이 글을 읽으라고 등떠민사람이 있나? 지가 스스로 이글 읽어놓고서 무한도전이 잘했네 못했네 따지니 웃길뿐이고..관심받고 싶어서 이런글 쓰는 니가 오히려 더 역겨울 뿐이다..퉷

    • 쌀리 2010.08.30 15:40

      누가 다치고 싶어하고 누가 위험한걸 하고싶어 하겠습니까? 생각없이 쓴 이런글을 보면 화가 납니다.

    • 개념좀 2010.09.08 03:29

      너무나도 철없는 말을하시네요 100보 양보해서 님말처럼 억지감동을 짜낸거라고 쳐도 프로래슬링에 ㅍ자도 모르는사람들이 이정도나 했다는것은 정말 대단한일아닌가요? 글을 쓸때 좀더 생각을 하고 쓰시면 좋겠네요 님같은분때매 네티즌이 욕먹을까 두렵네요

  3. BlogIcon 무한도전 무한감동 2010.08.29 18:45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몸 사리지 않고 1년내내 연습하며 고통도 인내하는모습..
    무한도전 멤버들이 아니면 누가 이렇게 해냈을까요, 정말 무한도전 멤버 하나하나 격하게 사랑하고
    너무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정말 마음이가는 무한도전 ... 이번 특집 너무너무 감동이었어요

  4. 인간 2010.08.29 18:56

    좋은글 감사합니다^^

  5. 정말.. 2010.08.29 19:17

    정말로 좋은글이네요

  6. 제도 2010.08.29 19:58

    솔직히, 몸 안사리는 유재석이 그나마 멀쩡해보이는건 괜히 프로가 아닌듯 싶네요
    실제로 괜찮은거라면 그만큼 관리가 뛰어나다는거고 내색하지않는거라면 그만큼 프로의식이 있다는거죠.

    그나저나... 이번 건은 무도연출진이 무리한거 같습니다.

  7. 무한도전은.. 2010.08.29 20:26

    '가학적이다, 유치하다, 무리수다' 등등 말이 많지만 제가 보았던 예능 중 가장 최고는 역시 무한도전입니다. 어떠한 풍파가 오더라도 우리와 함께 나이들어가는 무한도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말 제작비가 모자라면 제가 보태어 주고 싶은 유일한 프로그램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래서 고맙습니다~

  8. 무한도전 2010.08.29 21:45

    무한도전은 예능을 넘어선 다큐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한주한주 배울점이 많은 감동적인 예능인것 같아요.
    어제 내내 그들의 고마운 감동이 저의 무거운 사회생활에 기운을 또 넣어주네요.
    저도 그들처럼 그렇게 열심히 살아갈수 있을까.. 늘 열심히 하지 않으며,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건 아닐까.
    정말 어떨때의 무한도전은 배울 점이 많은 좋은책을 읽는듯한 예능인것같아요..
    무한도전 화이팅!!!

  9. 한가지 아쉬운건.. 2010.08.29 22:48

    손스타도 아마추어라 그런지 몇가지 안전에 대해선 모르는거 같습니다..
    프로레스링 전혀 안보다가 무도땜시 몇번 봤는데 초크슬렘은 당하는 사람이 하는사람의 팔을 잡습니다.
    겉보기엔 말리려는듯한 자세이지만 사실은 잡는자세인거 같더군요..
    즉 정준하가 시행하면서 뛰지말고 서서 팔로 어느정도 들고 내리치는 자세를 하면서
    실은 팔로 버텨주며 머리가 먼저닿지 않도록 해줘야하는거고, 정형돈은 그 팔을 잡고있는거고요..

    몇가지 그런장면들이 너무 안타깝고 무섭고....
    다 잘지나서 다행이지만 식겁했었습니다..
    멤버들 칠순될때까지 무도해야하는데 말입니다...ㅎ

    • 오호라 2010.08.31 13:59

      초크슬램할때 정준하씨가 너무 분위기를 타서 그렇게 되어버린 거죠. 나중에 손스타씨가 왜 뛰었냐고 묻기도 하고요...

  10. 와우 2010.08.29 23:49

    글 참 잘쓰셨네요~ 저도 비슷한감정을 느꼈네요~~ 무도는 억지감동자아내지않아서 좋은데 이번에는 감동안할수가 없더군요.. 왜 저들이 저렇게 성공하게 되었나(특히 유재석..)을 느끼게 만들어주더군요. 하지만 다음번부터는 이런 프로젝트는 정말 지양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큰일날성 싶더군요..

  11. 무도는 이미 2010.08.30 10:03

    감동 그 자체입니다. 무한도전 영원하길...!!

  12. 남은이 2010.08.31 09:39

    똑같은 상황을 두고 혹사라며 욕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최악을 견뎌내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의미를 새겨보는 사람도 있다는 걸 느낍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 노력한 이의 땀방울을 이해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것. 좋은 시청자라면,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이라면, 최소한 그 정도의 마음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3. SFDA 2010.08.31 11:11

    시청률은 스타킹에도 밀리며 너무나도 저조했지만

    팬들에게는 최고의 감동을 준 기획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14. 오호라 2010.08.31 14:02

    무한도전 보면서 진짜 이름지을때 웃으면서 시작했는데 중간 연습장면에서는 숙연해지고
    또 울음도 나고~~ 그리고 다음 경기 예고편 나올때는 급흥분에 왕기대!
    그 짧은 시간동안 온갖 기분을 다 경험했네요. 이래서 무한도전과 7남자들을 기대하지 않을수가없네요.
    그래도 이제 이렇게 아프고 힘든건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이 사람들은 뭘해도 너무너무너무 열심히해요! 진짜 몸이 부서져라 해요!
    보통 그 도전하나가 한사람에게는 평생가는 직업인데도말이죠.
    이런 사람들을 뭐라 불러야할지. 역시 '레젼드'입니다.

  15. PLEASE! 2010.09.01 14:03

    채식을 하게되면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환경연구기관 월드와치에 따르면 동물성제품 생산에 따른 이산화탄소 비율이 전체 51%를 차지한다고 해요. 하루에 미국에서 도축되는 소의 수만 10만 마리입니다. (다른 가축 포함 900만 마리) 그 소들을 키우려면 많은 물과 곡식이 들어가고 목초지가 필요하겠죠. (목초지를 만드려면 나무를 베어야 하구요) 물론 그들의 배설물, 방귀로 인한 메탄가스도 환경에 영향을 미치구요. 베스킨 라빈스31의 상속자였으나 육식과 유제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정육업계와 낙농업계의 비리·로비를 알고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계신분이 있습니다. 존 라빈스 인데요. 그 분의 저서 '음식혁명'과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를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MBC다큐스페셜 '목숨걸고 편식하다'도 좋은 자료입니다. KBS의 환경스페셜의 '동물공장'편을 보시면 우리나라에서 돼지와 닭을 어떻게 키우는지 알 수 있습니다.(2007/5/23일방영분 KBS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보기할수있어요. 모든 농장이 그렇단건 아닙니다. 가축에 대한 항생제 사용량은 미국이 1.45라면 우리나라는 9.11로 선진국 축산업 대비 최고수준입니다. -환경스페셜 참고내용 /그렇다고 해서 미국산 축산물이 먹어도 될 만큼 훌륭하단건 아닙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합니다. 이미 그 여파로 채소값이 오르고 있고, 러시아는 곡물수출을 중단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워질수록 수확량도 점점 감소할겁니다. 이대로 가다간 식량문제로 분쟁이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소비가 없다면 생산도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변해야만해요.

  16. Wjd 2010.09.01 20:51

    어떤 예능을 보고 눈물이 날수 있을까요..무한도전만이 가능합니다.ㅜㅜ

  17. 익명 2010.09.01 20:55

    비밀댓글입니다

  18. 익명 2016.11.06 16:15

    비밀댓글입니다

  19. 익명 2016.11.06 16:15

    비밀댓글입니다

  20. 익명 2016.11.06 16:15

    비밀댓글입니다

  21. 기차화통 2019.10.19 18:53

    글 잘 쓰시네요 작가로 데뷰하셔도 될 것 같아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