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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합창단, 박수칠 때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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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즌2에는 반대합니다.
답글
감동은 그것이 남겨놓은 여운이 있을때 더 빛을 발하는 것인데 감동의 남용이 될수도 있습니다.
멋진 기억으로 남겨두고 또 다른 도전을 계속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최우범 2010.09.28 09:10
개인적인생각이시군요...물론 틀리신 말은 아니지만...우리에게 큰 감동을 준 남자의자격합창단의 그 하모니를 다른곡으로 더 듣고싶어서 남자의자격시즌2를 기대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답글
시즌2를 바라는 것은 단순히 같은 감동을 느끼고자 기대하고있는 것이 아니라...우리에게 큰 감동과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 이 남자의 자격팀이... 멋진하모니와 재치있는 율동..바칼린의 카리스마를 다른 곡으로 더 보고싶고 발전할 수 있다면 더욱더 발전하는 발전 가능성을 보고싶은건 생각을 안해보셨나보네요..;다순히 같은감동 같은 성장을 보고싶어서가 아닙니다... 이 남자의자격합창단의 구성원 한명한명의 목소리를 더 듣고싶다고 생각했으면 이런 글이 안나왔을텐데 생각이 좀 짧으신듯 하네요~-
안녕하세요, 최우범님.
개인블로그이기에 당연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저 또한 합창단의 멋진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고, 더 발전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합창단 유랑단도 보고 싶고 말이죠.
하지만 남자의 자격 자체가 이미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에 또 다른 합창단과 같은 감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박칼린의 합창단을 본 것이 아니라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을 본 것이니 말이죠.
또한 이미 최하에서 최고를 맛보고 보여준 남격 합창단이기에 시즌2는 지금과 같은 감동을 주기 힘들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또 다른 생각으로 여겨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개인적인 글이지만 최우범님이 이렇게 멋진 댓글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셨으니 말이죠. ^^
아! 제가 생각은 좀 짧습니다. 5분 이상 생각해서 답이 안나오면 답이 없는 것이라 판단하거든요. ^^ 그 점 양해 부탁해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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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 2010.09.28 09:35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시즌2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답글
위에 댓글 다신 분께서는 남자의자격합창단의 그 하모니를 다른곡으로 더 듣고싶어서 남자의자격시즌2를 기대하는건 아닐까라는 생각은 안해봤냐고 하는데... 목소리를 더 듣고 싶더라도 저 멤버들 그대로 짜여져 만들어진 앨범이 나오길 바라는 거지, 이 이상 그들의 방송을 보길 바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감동적이었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끝을 내 박수칠 때 떠나길 바라는 것이죠.
시청자들은 추억을 안고 떠나는 그들을 보며 여운을 안고 가고 싶은 거니까요.
팬들 중에서는 만약 합창과 같은 미션을 하려면 차라리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모금 차원에서 연극을 해 배다해 같은 실력자를 발굴해내고,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 낫지, 합창은 이걸로 끝내라고 합니다.
시청자들이 시즌2를 요구한다는 건 거짓말이고, 정말 요구하는 측은 자신을 홍보하려는 연예인들과 소속사들일 겁니다.
처음 오디션 때는 자신을 홍보하고자 나선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박칼린 선생님의 지도와 전체적인 분위기의 진지함과 하모니에 빠져 합창이 좋아 미션에 임했지만
그에 따른 엄청난 효과를 방송으로 지켜본 다른 연예인들은 합창이 보여준 아름다운 과정은 안중에 없을 겁니다.
그 속에서 과연 멤버들끼리의 우정이 피어나겠습니까?
자신을 아름답게 치장해 홍보할 걸로만 머릿속에 꽉 차 있어 진정성은 보여지지 않을 겁니다.
미션 후 흘리는 진심어린 눈물도 없을 거고요,
PD는 합창 미션 후 시청률이 떨어질 거 이미 각오하고 있고, 남자의 자격 본연의 소박한 모습으로 돌아갈 거라고 했으니 시즌2를 하진 않을 겁니다.
만약 시즌2를 한다면 정경미가 말한 것처럼 세계대회에 한번 나가자 하며 지금 멤버들이 다시 모이지
새 멤버를 뽑진 않을 겁니다. -
저도 합창단 시즌2를 남자의 자격에서 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분명히 좋았고 즐거웠지만 냉정하게 살펴보자면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거의 한 것이 없고 외부 사람들의 이야기로 대부분 채워졌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는 남자의 자격 멤버들에게 독이 됩니다. 만약 정말 이 하모니를 계속 보고 싶다면 그리고 캡틴이 허락한다면 따로이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것이 훨씬 나을듯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결국 하모니만 기다리게 되고 다른 남자의 자격의 도전기는 시큰둥하게 되는 역효과를 이르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트랙백 보냅니다.^^
답글 -
windstar 2010.09.28 11:06
옛날에 일밤에서 하던 오빠밴드 생각이 나더군요. 그 프로그램도 애초에 취지는 좋았는데 나중에는 성장 발전과 같은 내용은 사라지고 그냥 단체로 놀러다니는 걸로 변질되고 나서 프로가 폐지되고 말았지요.
답글-
오빠밴드는 정말 아쉬운 프로그램이었어요. 남자의 자격에서 오빠밴드의 한을 풀어준 셈이죠. (직장인밴드 대회 나간 것에 대해서 말이죠) 오빠밴드가 폐지된 결정적인 이유는 멤버들의 동기부여 및 참여도 저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직장인밴드가 되어야 하는지 모멘텀이 부족했고, 멤버들의 잦은 불참으로 하모니를 이루지 못했던 것이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또한 잦은 멤버 교체로 인해 처음의 명분이 흐려졌죠. 남자의 자격의 가장 큰 위험은 바로 비덩 이정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작품 활동도 좋지만, 남자의 자격에 들어온 이상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의 자격의 장점이라면 무한도전처럼 계속해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죠. 남자의 자격도 WM7에 도전하여 WM7 타이틀전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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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2010.09.28 11:25
맞는 말씀입니다. 이번 하모니를 주제로 한 것도 무려 4주 한달동안이나 계속되었습니다. 게다가 추석땐 3편을 연달아 방송했구요~
답글
사람들이 좋다 감동적이다라고 하니 제작진들은 '옳거니'하고 마구 본방-재방-특집으로 계속해서 하모니편을 보여주었습니다(케이블에서도 가히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3주째가되니 좀 질질끈다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물론 감동이었지만 제작진들이 좀 괘씸하다는 느낌이 들었지요~그런데 시즌2라니... 이건 말도 안됩니다. 항상 새로운걸 만들어내는게 쉽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시즌2는 모범답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
저울한개 2010.09.28 11:46
시즌2는 잘해야 본전이겠죠
답글
하모니-시즌1이 생각보다 크게 성공했고 거기에 참여한 멤버중 다해와 선우를 발견했으며 나머지 멤버들도 어느정도 인지도와 그동안 잃어버린 꿈을 이룬 성취감을 얻었으니 대단한 성공이지요
그러나 시즌2가 계획되어 공지가 나간다면
시즌1때 망설이던 신인가수 및 연예인 지망생들이 대거 유입되어 오디션을 볼거고 제2의 다해와 선우를 노리는 기획사에서 제작진에게 여러방향으로 압력을 행사할거라 생각되어지네요. 그로인해 내용에서도 질적하락과 격투기챔피언 서두원과 순수 꿈을 위해서 참여한 고중현님과 같은 아마추어는 참여하기 힘든 스타등용문이 될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들로 입상한다면 그나마 본전이겠지만 제가보기엔 시즌 1처럼 순수함은 없을거고 누구나 화면에 비춰지기 위해서 발악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지않을까..
하여간 시즌2는 계획하지 말았으면.. -
인생은 나그네 길 2010.09.28 11:47
외국에 살면서 남격 하모니편을 빠지지 않고 시청했습니다.
답글
개인적으로는 감동과 재미를 느낀 최근들어 가장 인상적인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의 제작에는 저도 살짝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만들어진 합창단으로 뜻깊은 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들면, 남자 음반을 내다편을 만들어....싱글 음반제작으로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거나,
남자 콘서트를 하다편을 만들어....남격밴드, 남격 합창단, 그 외의 솔로등으로 특별 초청 콘서트를 연다거나,
남자 뮤지컬을 한다편을 만들어...남격 팀으로 뮤지컬에 도전 한다거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되었든, 이번 남격과 같은 프로는 외국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에게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를 기대합니다.
블로거님도 더 많은 좋은 글을 남기시기를 바라며... -
바보천사 2010.09.28 13:24
시즌2를 하더라도 지금 상황에서 그 문제를 논하는건 자연스럽지 못한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답글
충분히 감동을 느꼈고 여운이 많이 남습니다.
그 잔잔한 파도와 같은 여운을 너무 인위적으로 길게 끌고가려는 KBS의 노력이 보이면서 내 감동도 인위적으로 변하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깔끔하게 정리하고 몇 개월 뒤에 깜짝선물처럼 시즌2를 말했다면 좋았을거같습니다.
시청률이 뭔지, 진한 감동의 여운마저도 내 느낌대로 즐길 수 없게 하는거 같습니다. -
큰나무되기 2010.09.28 13:25
저는 그들이 오합지졸이라는 말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답글
물론 합창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였기는 하지만.. 남격의 멤버들 외에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노래 좀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디션을 통해 뽑혀 모인 거죠.
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묶어내는 과정에서 물론 지도자의 리더십은 필수였고,
단원들도 열심히 하기도 했겠지만..
장려상 정도면 그 수준에는 아주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박수칠때 떠나는 것이 맞다는 것에는 동의 합니다. -
수락산 2010.09.28 14:01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아마추어로서 보여 줄 것은 다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거제도 합창대회가 전국대회라고 소개했지만 실제 화면을 통해서 보여 진것은 노인합창단과 중년여성합창단이 전부였습니다. 실제 전공자로서 구성된 타 참가 합창단의 실연 모습을 내보셨다면 시청자들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현재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실 수 있었겠지요. 즉 아마추여로서 보여 줄 것은 다 보여 주었기 때문에 시즌 2를 한다다면 감동은 많이 감소할 것같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레파토리로 1년에 한번 군부대,양로원 등 공연을 한다면 더 가치있을 것같습니다. 합창으로 전공을 한 프로들과 겨룬다는 것은 한번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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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2010.09.28 22:03
솔직히 너무 개인적인 너무나도 주관적인 글같군요......
답글
개인블로그라고는 하지만...... 이웃뿐만이 아닌 전체공개가 되있으면 모르는분들도 오셔서 보는건데;;
솔직히 시즌2 요구를 하는건 그만큼 많은 시청자가 시즌2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거고 위에서 언급하신 박칼린쌤이
다시 시즌2에 출연을 안할것 같다는 그런 가정적으로 확답을 하기엔 이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되든 그냥 응원해주는것이 좋을뿐이죠;;
그나마 종범블로거님은 타 블로거와 다르게
감정적으로 대처를 하지않는 것 같아.. 저 또한 쫌 길게 끄적여보고 가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
굳이점수를 주자면....안타까움 2010.09.30 02:07
이글은 글쓴이가 의도했던 안했던 헛글입니다. 왜냐하면 첫문장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죠. 시즌2를 요구하는 시청자의 요구가 높다(?) 어디서 보셨나요 실제로 그런 시청자들을 얼마나 만나보셨나요? "엉엉 너무 감동적이에요...시즌2라도 만들어주세요..엉엉" 이정도 자신의 감동을 표현하는 수단에 불과한 댓글 몇개를 가지고 시청자들이 시즌2를 요구한다는 과장기사, 낚시기사를 만들어낸 신문찌라시를 본건가요?
답글
팩트에 대한 아무런 검증도 없이 어이없게도 겨우 찌라시 몇개를 가지고 사실인양 전제한 후 이에 대하여 대단히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반박을 하니 당연히 글의 흐름자체는 공감이 가고 많은이의 동조를 얻어냅니다. 그러나 이건 거짓이에요.. 우연히 들어오게되어 전체적으로 글들을 흘어봤는데 밑에 달아놓은 들까마귀 등 여러 조회수만 올리려는 몇몇사이트와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댓글다시는 정중한 태도에 감동해서 저또한 정중하게 글을 올리려 합니다. 본인이 쓰신 글에서도 나오듯이 박칼린씨가 말했죠 노래를 자기도취로 예쁜척부르지마라....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글 역시 "바로쳐"야 됩니다. 왜냐하면 님의 글 역시 혼자 즐기는 글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주관적인 글이니 이해하시라고요? 그럼 일기를 쓰세요.
시선을 모으라는 말이 좋았다고 하시면서도 님의 일관되고 흔들리지 않는 시선(다른이의 글을 짜집기한 것이 아닌 진정한 자신의 시선말입니다)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뒤에 누군가를 끌고갈수 있는 힘은 더더욱 무리고요. 물론 그부분은 글쓴이가 의도한 것 자체도 아니겠지만요.
굉장히 많은 글을 쓰시는 분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글들을 읽어봐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뭔가 읽었는데 도대체 뭔말을 하고싶으신지 모르겠네요..'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야, 뭔 말을 하고싶은건데' 이렇게 짜증이 난다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단순한 글자의 나열같아요..아니면 너무 기교를 부려서 짜증이 나는 건지
님의 글들이 잘써진 글인가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님이 본인이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님의 글에 굳이 점수를 주자면....안타까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