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좋은 곳을 한 곳 발견했습니다. 바로 드미엘인데요, 천호동 현대백화점 내에 있는 오리엔탈 퓨전 누들점입니다.
장모님께서 아산병원에 진료를 받을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간 곳인데요, 우선 현대백화점이니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현대백화점 주차비 비싸더군요. 5만원 이상 구입해야 1시간 무료이고,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2시간 무료입니다. 밥 먹는데 최소 1시간은 걸리는데 영수증으로 확인을 하니 급하게 먹고 가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주차를 1시간이라도 지원을 해 주면 좋을텐데 아쉽더군요. 드미엘에 갈 때는 차 가지고 가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현대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물건 살 일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퓨전 누들인만큼 다양한 면류 음식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격은 꽤 비싸더군요.
차우펀이 행사를 하고 있네요. 만원이 안되는 가겨! 9,900원에 판매되었었습니다. ^^;;
여러명이 간 만큼 세트로 골랐습니다. 커플세트 1개와 A세트 1개를 시켰어요. 커플 세트에는 호바뤄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호바뤄우에 대해선아래에서 설명할께요 ^^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주로 아이가 있는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역시 아기 의자가 있는 것이 주요했습니다. 저도 식당 갈 때 우선 그 식당에 아기 의자가 있는지부터 살펴보게 되더군요.
셀러드가 맛있었어요. 드레싱도 깔끔하고 입맛을 돌게 만드는 셀러드였습니다.
캘리포니아롤인데요, 옆에 셀러드의 드레싱이 마음에 들더군요. 귤 드레싱인 것 같은데 신선하고 깔끔했어요. ^^
이것이 바로 호바뤄우입니다. 중국에선 꿔바로우라고 하는데 여기선 호바뤄우라고 해 놓았더군요. 탕수육의 원조인데요, 다른 점이라면 탕수육보다 넓고 두툼하며 찹살이 들어가 있어서 쫄깃하다는 점입니다. 중국에서 이거 1주일에 한번은 꼭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맛보니 색다르네요. 탕수육보다 100배 정도 맛있습니다. ^^
아기들을 위한 뽀로로 식기 세트! 이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좋더군요.
오리엔탈 볶음밥입니다. 맛있었어요~
이건 고르곤졸라 안심 누들인가 그랬는데 별로 였습니다. 너무 느끼하고 면이 별로였다는...
칠리 토마토 리조또인데요, 맛이 희안했습니다. 밥인데... 스파게티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이었어요. 어른들 입맛에는 별로 안맞으신 것 같아요.
차우펀입니다.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맛있었어요!
드미엘은 연인 혹은 자녀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가격이 좀 쎄니 특별한 날에 가면 좋겠죠?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리엔탈 퓨전 누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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