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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허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허경영. 이 이름이 이슈가 된 것도 희안한데 방송을 보고 그의 기이한 행동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큰 오류를 펼쳐가고 있는지 알게 되니 기가 찰 노릇이었다. 그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심지어 담당 pd를 협박까지 하는 치졸하고 옹졸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PD가 취재한 할아버지의 인터뷰 내용이 자신에게 불리한 것을 알고는, 그 할아버지에게 직접 찾아가서 PD에게 전화를 걸게하여 인터뷰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하게 한다. 그런데 그 옆에서 허경영은 할아버지에게 멘트를 던져주고 있었다. 할아버지는 그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할 뿐이었는데 그 모습은 정말 황당 그 자체였다.
허경영.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에게 열광했는가? 과연 열광씩이나 했을까? 아마도 다들 재미삼아 한번 호응을 해 준 것 뿐일 것이다. 일전에 소리나눔콘서트에 2PM 대신 허경영이 나와서 콜미를 부른 적이 있었다. 현장에 있던 나는 허경영 열풍의 허상을 볼 수 있었는데, 허경영이 나오자 모두들 열광하였고, 심지어 콜미를 따라 부르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자 다들 한심하다는 듯이 한 소리씩 하고 헛웃음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대중들의 이런 재미삼은 호응을 발판으로 허경영은 사기에 박차를 가한다. 각종 강연을 다니고, 대학생들을 선도한다. 얼마 전에는 티셔츠를 만들어 한장에 몇억하는 건데 특별 할인을 하여 몇만원에 팔겠다고 올렸고 실제로 판매가 되었다. 콜미도 벨소리로 판매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요즘은 약까지 팔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정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어떤 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요즘 시대가 이러하니만큼 허경영같은 사람이 나와 환기를 좀 시켜주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을 허경영에 대한 열광으로 대리만족을 하려는 마음이 깔려있는 것이다. MB정부가 아니었다면 허경영은 지금과 같은 활동은 꿈도 못꾸었을 뿐 아니라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우연히 이런 시대적 환경과 그의 기이한 행동들이 잘 맞아 떨어져 대중의 열광을 받고 있는 것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았다면 더 이상 열광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열광하는 사람들을 말리고 다닐 것이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그는 사기꾼이기 때문이다. 사기꾼으로 감옥까지 갔다왔지 않는가. 감옥에 갔다 온 것은 MB의 보복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기꾼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합성한 사진들로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수억원의 돈을 뜯어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사람 중 한 피해자는 10년 전에 1억 5천을 빌려주었는데 사채까지 끌어다 빌려주었다고 한다. 허경영은 당연히 돈을 갚지 않았고, 그 사람은 이자에 이자까지 친 사채를 갚느라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다. 돈을 갖다 준 그 사람의 불찰이 대부분이겟지만, 사채까지 끌어다 쓰게 만든 허경영의 사기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수완이 좋다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완벽한 사기꾼이다. 나 또한 수천만원짜리 사기를 2번이나 당해보았기에 사기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나는 안 당하겠지 하지만, 사기꾼은 기가막히게 사기를 친다. 그래서 사기꾼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한 할아버지는 5억원을 뜯긴다. 1억 5천을 뜯긴 사람의 아버지도 최근 허경영에게 3천만원을 뜯기고 가출한 후 요양원에 가 있다. 그가 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신이 사기를 치기 위해서 강한 사람을 등에 없는다. 부시, 박근혜, 박정희, 이병철 등등 말이다.
한 심리학자는 그의 상태를 보고 어릴적 가난했던 것이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반대급부로 자신이 최고라 여기며 유명인을 자신의 등에 업으려 한다고 했다. 그의 말에도 동의하지만, 기본적으로 그건 사기꾼들이 하는 수법이라 말하고 싶다.
좋은 제품이 있다. 그 제품을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하여 많이 팔리면 사업 수완이 좋은 것이다.
제품이 없다. 그런데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하면 그건 사기다. 허경영은 아무 것도 없는데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한다. 무중력춤, 공중부양, 축지법, 부시, 판문점, 이병철의 양아들 등 이 모든 것은 사기를 치기 위한 도구일 뿐인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열광하면 그는 더 큰 사기를 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기는 우리가 당하지 않는다. 바로 그 사기는 사회적 약자가 핵폭탄급으로 맞을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열광하는 것을 멈춰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광하면 할수록 우리도 사기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아무리 어수선해도 국민 모두가 사기꾼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말은 진짜와 거짓이 절묘하게 섞여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그의 사기에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건 사기꾼의 기본 중 기본 스킬이다. 거짓만 말한다면 그건 사기꾼이 아니라 거짓말쟁이일 뿐이다. 사기꾼은 진실처럼 거짓을 말한다. 옷장사를 했을 때 동대문에 가면 가품과 진품을 섞어파는 점포들이 있었다. 디스플레이는 진품으로 해두고, 구석에 가품을 숨겨둔다. 80:20의 비율 정도로 섞어 팔면 손님들이 모른다고 한다. 이것이 사기이다.
더이상 그의 사기에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재미로 열광하는 것도 이제는 멈춰야 할 것이다. 허경영! 그에게 말해보았자 소 귀에 경 읽기다. 방법은 우리가 멈춰야 한다.
제 블로그의 본문 오른쪽 상단에 이런 광고가 뜨더군요. 다음 AD인데 로테이션으로 뜨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 이런 광고를 접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바일을 광고하는 글인데 이 기업이 이 광고로 얼마나 기업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있는지 알고는 있는지 싶네요. 해당 광고 블로그에 방문을 해보니 허경영 열풍의 현주소를 알 수 있을 듯 싶더군요. 댓글 속에 나오는 허경영을 무작정 지지하는 꼴은 참으로 가관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영되기 전에 이 글을 썼기 때문에 몰라서 올린 광고라 생각하는데 이제 그의 실체에 대해 다 까발려진 상태에서 이런 광고를 계속 내보내는 것은 제품 이미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 광고는 제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노출이 되고 있는 광고이기에 속지 마시기 바라며, 혹여나 궁금하여 클릭을 하셨다고 해도 절대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가 말하는 수능고득점 비결은 역시 사기일테니 말이죠.
허경영. 우리는 무엇 때문에 그에게 열광했는가? 과연 열광씩이나 했을까? 아마도 다들 재미삼아 한번 호응을 해 준 것 뿐일 것이다. 일전에 소리나눔콘서트에 2PM 대신 허경영이 나와서 콜미를 부른 적이 있었다. 현장에 있던 나는 허경영 열풍의 허상을 볼 수 있었는데, 허경영이 나오자 모두들 열광하였고, 심지어 콜미를 따라 부르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노래가 끝나자 다들 한심하다는 듯이 한 소리씩 하고 헛웃음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대중들의 이런 재미삼은 호응을 발판으로 허경영은 사기에 박차를 가한다. 각종 강연을 다니고, 대학생들을 선도한다. 얼마 전에는 티셔츠를 만들어 한장에 몇억하는 건데 특별 할인을 하여 몇만원에 팔겠다고 올렸고 실제로 판매가 되었다. 콜미도 벨소리로 판매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요즘은 약까지 팔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정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어떤 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요즘 시대가 이러하니만큼 허경영같은 사람이 나와 환기를 좀 시켜주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을 허경영에 대한 열광으로 대리만족을 하려는 마음이 깔려있는 것이다. MB정부가 아니었다면 허경영은 지금과 같은 활동은 꿈도 못꾸었을 뿐 아니라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을 것이다. 우연히 이런 시대적 환경과 그의 기이한 행동들이 잘 맞아 떨어져 대중의 열광을 받고 있는 것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았다면 더 이상 열광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열광하는 사람들을 말리고 다닐 것이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다. 그는 사기꾼이기 때문이다. 사기꾼으로 감옥까지 갔다왔지 않는가. 감옥에 갔다 온 것은 MB의 보복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기꾼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합성한 사진들로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수억원의 돈을 뜯어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사람 중 한 피해자는 10년 전에 1억 5천을 빌려주었는데 사채까지 끌어다 빌려주었다고 한다. 허경영은 당연히 돈을 갚지 않았고, 그 사람은 이자에 이자까지 친 사채를 갚느라 피폐한 삶을 살고 있었다. 돈을 갖다 준 그 사람의 불찰이 대부분이겟지만, 사채까지 끌어다 쓰게 만든 허경영의 사기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수완이 좋다고 말하지만, 내가 보기엔 완벽한 사기꾼이다. 나 또한 수천만원짜리 사기를 2번이나 당해보았기에 사기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나는 안 당하겠지 하지만, 사기꾼은 기가막히게 사기를 친다. 그래서 사기꾼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한 할아버지는 5억원을 뜯긴다. 1억 5천을 뜯긴 사람의 아버지도 최근 허경영에게 3천만원을 뜯기고 가출한 후 요양원에 가 있다. 그가 노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신이 사기를 치기 위해서 강한 사람을 등에 없는다. 부시, 박근혜, 박정희, 이병철 등등 말이다.
한 심리학자는 그의 상태를 보고 어릴적 가난했던 것이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 반대급부로 자신이 최고라 여기며 유명인을 자신의 등에 업으려 한다고 했다. 그의 말에도 동의하지만, 기본적으로 그건 사기꾼들이 하는 수법이라 말하고 싶다.
좋은 제품이 있다. 그 제품을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하여 많이 팔리면 사업 수완이 좋은 것이다.
제품이 없다. 그런데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하면 그건 사기다. 허경영은 아무 것도 없는데 더 많이 팔려고 홍보를 한다. 무중력춤, 공중부양, 축지법, 부시, 판문점, 이병철의 양아들 등 이 모든 것은 사기를 치기 위한 도구일 뿐인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열광하면 그는 더 큰 사기를 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사기는 우리가 당하지 않는다. 바로 그 사기는 사회적 약자가 핵폭탄급으로 맞을 것이다. 우리가 그에게 열광하는 것을 멈춰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열광하면 할수록 우리도 사기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아무리 어수선해도 국민 모두가 사기꾼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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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그의 사기에 넘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재미로 열광하는 것도 이제는 멈춰야 할 것이다. 허경영! 그에게 말해보았자 소 귀에 경 읽기다. 방법은 우리가 멈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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