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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변을 하기 위해서 통신사를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 일이 많은데요, 통신사를 옮겨 다닐수록 혜택이 더 컸기 때문이겠죠. 이제는 단통법으로 인해 그러기도 쉽지 않아진 상황이죠. 그렇다면 이제는 어떤 통신사에서 장기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SK텔레콤에서는 요즘 이상하자라는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그 중 이에 관한 광고가 있어서 한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머물수록 커지는 인연이라는 설현이 나오는 광고인데요, 설현이 나오니 안볼 수 없겠죠. 요즘 SK텔레콤 대리점에 붙어 있는 설현 스티커를 그렇게 가져간다고 하더라고요. 설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머물수록 커지는 인연에서는 스님과 설현이 함께 배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설현이 기변을 이야기하자 스님은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선문답을 한 스님. 오랜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스님의 말이 곧 기변에 대한 SK텔레콤의 생각이라는 메세지일텐데요, 저도 SK텔레콤 장기고객이기 때문에 이런 변화가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그럼 기기변경을 했을 때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가족 결합혜택, 데이터 리필, 멤버십등의 SK텔레콤 유지시 여러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우선 가족 결합혜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월정액 75 이상 또는 band 데이터 59이상이 1회선이 있을 경우 2회선을 가족으로 묶으면 인터넷 2만원 할인이 되고요, 미만일 경우는 만원이 할인이 됩니다. 회선이 많이 묶일수록 저렴해지는데요, 저희도 가족 3명이 묶여 있는데 꽤 많은 할인을 받고 있어요. TB끼리 온가족 무료로 가족을 묶으면 다양한 혜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tworld.co.kr/wire.do?serviceId=S_WIRE3000&viewId=V_WIRE3000&prod_id=TW20000007 에서 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번 달에 사용 가능한 데이터인 6GB를 모두 사용했는데요, 아이들이 유투브 영상을 와이파이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봐서 8월 초에 이미 반을 써 버린 상태였습니다. 평소에도 5GB 정도는 사용하는데 아이들이 3GB나 사용해버렸으니 중순 정도 되니 데이터가 다 떨어졌습니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었는데요, 데이터가 모자랄 때 요즘은 가장 불안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리필쿠폰을 최대 6매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데이터리필 100% 또는 음성 20% 중 택1을 할 수 있어요. 가입기간이 2년~3년이면 4장을, 4년 미만이면 5장을, 4년 이상이면 6장을 주는데요, 저는 6장을 받았더라고요. 그래서 리필 쿠폰을 충전해서 여유롭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혜택인 것 같아요. 





또한 기기변경 시 신규와 단말 지원금이 동일하고, 멤버십이 있어서 가입년수 및 전년도 사용금액에 따라서 최대 VIP까지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저도 VIP 멤버십을 가지고 있는데요, 혜택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영화예매를 1년간 6번을 할 수 있고, 엔진오일도 무료로 교환할 수 있고, 세차도 되고, 원하는 제휴사에서 최대 30%까지 자신이 원하는대로 지정해서 할인을 받을 수도 있어요. 저는 뚜레주르 30% 할인을 받고 있는데요, 빵을 자주 사 먹고, 가족들 생일도 많아서 할인 혜택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기변경도 SK텔레콤에서 하고 오랜 인연을 생각하는 SK텔레콤의 다양한 혜택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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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베이식이 우승을 할지, 송민호가 우승을 할지 매우 궁금하네요. 역시 블랙넛이 예언했던대로 우승은 송민호일지 아니면 유부남 파워를 보여줄 베이식이 우승을 할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죠? 쇼미더머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CF인데요, SKT에서 Show me the 버라이어T라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화제의 주역인 송민호, 베이식, 릴보이, 한해가 함께한 영상인데요, 퀄러티도 고퀄입니다. 영상을 한번 볼까요? 



어떤가요? 귀에 착착 감기지 않나요? 벌써 100만뷰가 훨씬 넘어갔는데요, 쇼미더머니 우승자 후보가 두명이나 속해있고, 릴보이까지 있으니 완전 퀄러티가 말 그대로 쩝니다. 쇼미더머니에서는 한해 대신 블랙넛이 올라갔는데, 여기에는 블랙넛 대신 한해가 들어갔네요. 블랙넛도 한번 나와주면 참 좋긴 하겠지만 이미지가 이미지인만큼... 음.. 


이 광고로 인해 갤럭시A8은 송민호폰이 되어버렸고, LG Band play는 릴보이폰이 되어버렸네요. 뿐만 아니라 알카텔 아이돌 착과 T pet, T 포켓파이등의 SKT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들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힙합 소울이 느껴지는 버라이어T 영상. 광고인데 광고 아닌 듯한 느낌이죠? 


역시 비주얼과 제스처에 있어서는 송민호를 따라갈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돌이라는 색안경과 어떻게 보면 핸디캡이 있긴 하지만 역시 실력은 그런 것을 무색하게 하네요. 




요즘 가장 핫한 갤럭시A8. 저렴한 가격과 막강한 스펙으로 필요없는 기능은 다 빼고 고성능으로 디자인까지 얇게 만든 갤럭시A8은 일명 송민호폰이 되어서 송민호의 인기를 반영한 듯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이 되었네요. 갤럭시A8보다 송민호폰이 더 다가옵니다. 우승은 송민호! 



전 개인적으로 릴보이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우승에서 릴보이와 송민호가 붙을 줄 알았는데 미리 떨어져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역시 릴보이! 귀에 착착 감기는 릴보이의 목소리가 BAND play와 닮아 있네요. 




유럽 감성 충만한 born in paris인 알카텔 아이돌 착. 느낌 있는 한해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집니다. 한해폰으로 돌아왔네요. 




유부남 베이식. 같은 유부남으로서 공감이 갑니다. 가사를 절어서 절박함이 덜한가 싶었는데 아기도 봐야 하고 분유도 사야하고 애들 어릴 때 생각하니 정말 가정과 일의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공감이 가더라고요. 유부남은 유부남이 응원해야죠. 키즈폰2와 T포켓링크, T PET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바이스들이 베이식폰으로 나왔습니다. 




이 모든 쇼미더버라이어T의 제품들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http://www.tworlddirect.com/handler/Plan-List?PLAN_ID=P00000073 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T월드 다이렉트에서 구매를 하면 내 맘대로 할인과 30개월 할부, 각종 포인트, T기프트, 전용케이스, 무선충전기 무료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쇼미더 버라이어T로 스타일리시한 SKT의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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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쇼핑가족의 첫방이 시작되었다. 박명수와 써니, 이영자, 박지윤, 박원이 나와서 펼치는 신개념 쇼핑 토크쇼이다. 독특한 것은 토크 중간에 시트콤이 나온다는 점이다. 시트콤은 그 주의 주제에 대한 내용으로 매회가 꾸며지게 되고, 시트콤을 보면서 중간 중간에 토크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매우 짜임새있게 구성되지 않으면 자칫 토크가 겹치거나 결론이 애매하게 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지만, 1회를 보니 시트콤의 흐름만 잘 짜여진다면 다음 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고, 토크의 양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시트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형식이라 그런지 첫회를 본 소감은 신선했다. 


우선 박명수와 이영자의 조합도 신선했고, 써니의 발랄함과 솔직함이 진행을 해야 하는 박명수, 이영자, 박지윤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는 듯 하다. 첫회의 주제는 "교육"이었다. 교육이 쇼핑의 범주에 들어가나라는 의문점이 들긴 했지만, 방송을 보고 나니 정말 요즘에는 교육도 쇼핑이 되어 버리고 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요 주제는 사립초등학교에 관한 것이었는데, 내년에 학부모가 되는 필자 입장에서도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는 교육 쇼핑





그 시작은 태어날 때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다. 산후조리원 동기로 시작하는 커뮤니티는 놀이학교를 거쳐서 영어유치원, 그리고 사립초등학교로 이어진다. 4살짜리 아이를 둔 엄마들의 모임 이름이 SKY라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으면 우리 아이가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났다. 좋은 초등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불법인 위장전입도 불사하는 부모의 과도한 열정은 이미 아이들이 유치원을 들어갈 때 한번 경험치를 쌓았기 때문에 더욱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아이의 유치원이 모두 떨어져서 아이에게 유치원을 재수(?) 시켜야 했던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들의 교육 열기에 대해서는 부모가 되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은 제도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연쇄쇼핑가족에서 교육전문가로 나온 이범 역시 공교육의 제도적인 공백이 사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대두시킨다고 말하기도 했듯 말이다. 


유치원 공립을 보내면 되지 않냐고 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아직 부모가 아닐 것이다. 유치원은 공립이나 병설 유치원을 보내는 것은 일단 몇개 없기도 하고, 공급이 적기에 경쟁률이 치열하다. 또한 12시에 끝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유치원을 사립으로 보내야 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원서 접수할 때 늦으면 원서를 못받고, 설명회 때 안가면 탈락되고, 추첨일에도 안가면 자동 탈락이다. 맞벌이 부부는 월차를 내서 오곤 한다. 그런데도 경쟁률이 거의 10대 1이 넘으니 여러군데 넣어야 그나마 확률을 높힐 수 있다. 그마저도 떨어지면 영어유치원을 알아보거나 어린이집 중에 7세까지 교육하는 곳을 알아보는 수 밖에 없다. 이미 교육 전쟁은 시작된 것이다. 


세대별 다양한 의견





MC들의 조합이 세대별로 잘 나뉜 것 같다. 우선 써니와 박원은 20대 남녀를 대표할 수 있고, 박지윤은 30대를 대표할 수 있다. 박명수는 40대를, 이영자는 골드미스를 대표할 수 있기에 세대별로 골고루 배치되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쇼핑에 관한 서로 다른 의견들을 볼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이들이 바라본 교육에 관한 시선이 흥미로웠다. 미혼인 20대는 아이들을 자유롭게 놀게 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교육에 쇼핑에 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세웠다. 반면 박명수는 이미 자신의 딸을 사립초등학교에 보내고 있고, 박지윤은 딸을 사립초등학교로 보낼 것인지 공립으로 보낼 것인지 고민하고 있기에 사립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음 회에서 다루게 될 주제도 이런 식으로 세대간의 입장이 조금씩 다르게 반영되면서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방식으로 잘 전개가 될 것 같다. 연쇄쇼핑가족의 연출을 맡은 김수아PD의 성향이 아닐까 싶은데 김수아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썰전 역시 극단 속에 균형을 잡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썰전의 논객은 이철희 소장과 지금은 하차하게 된 강용석 변호사였는데 이철희 소장은 정치적 왼편, 강용석 변호사는 오른편을 담당함으로 중간의 김구라라 무게 중심을 잡으며 균형을 맞춰 메세지를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이슈도 끌었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음으로 인한 메세지도 내보내고 있다. 이처럼 연쇄쇼핑가족 역시 쇼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로 인해 어느 정도의 답을 찾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현실보다 더 현실같은 시트콤




연쇄쇼핑가족의 코너 속 코너 같은 느낌의 시트콤은 적절한 양념맛을 잘 내주었다. 교육 쇼핑에 관한 내용을 아주 현실적으로 시트콤으로 풀어냈는데, 우선 캐릭터가 매우 구체적이어서 현실에 대입하기 용이했다. 34세의 임신한 백미라와 남편 오지상이 이번 회의 메인이었는데 이제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백미라는 자신이 이미 대전파였다. 백미라의 엄마는 아이들을 강남 8학군에서 교육시키기 위해 대치동에 전세로 살다가 대학에 아이들이 합격하자 봉천동으로 이사오게 된다. 백미라는 결혼 후 살던 곳이 재개발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전세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여서 친정으로 들어오게 된다. 남편인 오지상 입장에서는 처가살이를 하게 되는데 회사원인 40세 오지상은 월급을 세후 320만원을 벌지만 매달 용돈을 20만원밖에 못받는 이 시대의 아빠들의 자화상이다. 





인물관계도와 소개를 보면 정말 세대별 대표적인 모습들을 잘 담아냈다고 본다. 또한 디테일한 설정들도 시트콤을 보는 것인지 아니면 인간극장같은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현실과 가까웠다. 세후 월급 320만원이면 세전 연봉 4800만원정도 되는 것인데 서울 지역 월평균 급여가 320만원이라고 하니 평균적인 30대 후반 남성의 표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 교육비로 100만원 이상 들어간다는 것도 공감할만하다. 유치원 정부지원금 22만원을 받아도 유치원 비용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월 30만원 이상을 추가로 내야 한다. 그나마 맞벌이가 아닐 경우이고 반종일반이나 종일반을 선택하면 15~20만원을 더 내야 한다. 아이가 하나면 월 50만원이 유치원 비용으로만 들어가고, 둘이면 100만원 이상 들어간다. 시트콤에서 나온 백미라의 딸인 오예은은 7살이고 현재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정부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월 100만원 이상이 유치원 비용으로만 들어가게 된다. 현재 백미라가 임신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둘째의 교육비까지 합친다면 월 200만원 이상이 들어가게 되고, 남편의 월급인 320만원으로는 생활비도 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린다. 


전세를 갈 수 있는 4억이 모이면 처가살이에서 해방될 수 있는 오지상. 서울 시내에서 전세로 들어가려면 4인 가족 기준으로 30평 이상은 들어가야 한다. 그럼 기본 3억~4억은 들어가게 되고, 그 돈을 모으려면 월급 320만원을 하나도 쓰지 않고 저축만 해도 4억일 경우 125개월, 즉, 10년 4개월이 걸린다. 현재 40세인 오지상은 50세가 되어야 전세로 들어갈 수 있게 되고, 그 때 첫째 아이인 오예은은 17살, 고등학교 2학년이 된다. 그리고 둘째는 10살, 초등학교 3학년이 된다. 10년 후에도 교육비는 한자녀당 100만원 이상씩 들어가게 될 것이고, 월급이 그만큼 오른다고 해도 처가살이는 쉽게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교육 쇼핑의 결론







연쇄쇼핑가족에서는 따로 결론을 내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MC들의 여러 반응들과 시트콤 속의 상황들을 보면서 어느 정도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전문가 패널의 역할도 결론을 내리는데 한몫해주는 것 같다. 교육전문가 이범은 시트콤 상황의 해결책으로 오지상 직장 근처의 평판 좋은 공립 초등학교를 찾아보거나 시골로 내려가 혁신학교를 다니게 하라는 솔루션을 내려준다. 직장 근처 공립 초등학교로 가려면 우선 위장전입해야 하고, 불법이 된다. 이사가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전세도 못나가고 있는 판에 직장이 대부분 서울 시내에 있을텐데 어떻게 전세를 나가겠는가. 시골로 내려가라는 것은 결국 주말 부부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럼 남편 혼자 처가살이를 하거나 아니면 오피스텔같은 곳에서 월세를 내며 살아야 할 것이다. 


박명수도 결론을 내리는데 한몫 도와주었다. 아무리 아이를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가정의 화목이 우선이라는 말이 이번 교육 쇼핑의 결론이 아닌가 싶다. 쇼핑이라는 것이 본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 주는 역할이고 그로 인해 내 삶이 더 빛이 나야 한다. 그것이 중독이 되어버리면 내 삶을 파괴해버리고 나락을 떨어뜨리고 만다. 교육 역시 쇼핑이라면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 환경은 화목한 가정이다. 그런데 교육 쇼핑으로 인해 불법을 저질러야 하거나 강제로 이산가족이 되어야 하는 것은 과유불급이라 할 수 있다. 


솔직히 아이들은 사립초등학교건 영어유치원이건 뭐가 좋은지 모른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 사회가 그렇게해서 SKY를 나온다고 한들 취업 걱정, 승진 걱정, 오포시대, 육포시대, 칠포시대가 이어지기 때문에 교육에 아이들의 행복을 좌우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의 역할, 가정의 역할에 충실히만 해 준다 해도 교육은 충분히 될 것이고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할 것이며 나아가 사회 제도적으로 교육에 있어서는 차별이 없이 누구나 다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다. 






연쇄쇼핑가족 1회를 본 느낌은 썰전같은 느낌이었다. 썰전을 즐겨보는데 그 이유는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 매우 깊게 파고 들어서 그 사안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상식이 쌓이게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정치나 경제 이야기를 할 때는 썰전을 보고 나서 이야기거리가 더욱 풍부해진다. 연쇄쇼핑가족 역시 쇼핑에 관해서 한가지 주제로 굉장히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으로 넓은 소리들을 듣게 해 주어 그 주제에 관해서는 한회를 보고 나면 어느 정도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의 정보와 이해력을 높여준다. 


각종 사립 초등학교의 특성과 가격대, 단점등을 파악할 수 있었고, 사립초등학교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정보를 제공해주었고, 이 시대 아버지의 자화상도 보여주기도 했다. 연쇄쇼핑가족에서 토크 진행자들이 좀 더 자유롭게 치열한 토크쇼같은 느낌만 더 살려준다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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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도 아닌 연쇄쇼핑이라니. 과연 어떤 예능 프로그램인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연쇄쇼핑가족 프로그램 런칭 프리파티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샘킴 쉐프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보나세라에서 파티가 열렸어요. 



연쇄쇼핑가족은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첫방송이 이번주 토요일인 8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이 되는데요, 마리텔과 같은 시간대의 경쟁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백종원씨가 없어서 아쉬움이 가득한 마리텔인데, JTBC의 새로운 예능의 맞불 작전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연쇄쇼핑가족은 이영자, 박명수, 빅지윤, 써니, 박원이 나와서 쇼핑에 관한 토크를 나누는 신개념 쇼핑 토크인데요, 요즘 솔직히 먹방, 쿡방이 슬슬 질리고 있습니다. 요리사분들도 슬슬 본업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는데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장르로 쇼핑이 올지는 연쇄쇼핑가족을 보고 나면 알 수 있겠죠? 



40여분의 블로거분들과 함께 프리파티가 진행되었는데요, 출연진 모두를 보고 싶었지만, 박지윤씨가 나와서 연쇄쇼핑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연쇄쇼핑가족에 대한 리뷰를 쓸 때 박지윤씨 위주로 쓰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완전 팬이 되었어요.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순발력도 뛰어나고, 기지가 넘치더라고요. 썰전에서 김구라에 뒤지지 않는 입담으로 예능심판자를 이끌어왔던 박지윤씨가 연쇄쇼핑가족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연쇄쇼핑가족의 포맷이 굉장히 독특했는데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토크쇼와 시트콤을 나누어 방송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영수증을 가지고 그 사람의 소비 패턴을 알아보는 토크쇼와 하나의 주제로 나누는 시트콤으로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 두가지 코너가 들어간 형식인데요, 썰전 PD인 김수아 PD가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니 썰전처럼 두가지 완전 다른 형식의 코너를 병행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예능과 시트콤의 만남이라니 마치 처음 맛보는 음식처럼 설레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합니다. 




첫방송 주제는 초등학교라고 하는데요, 쇼핑이라고 해서 물건에 관한 것인줄 알았는데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서 신선했습니다. 교육에 관한 열정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썰전에서도 요즘 경제 이야기를 다루어서 예능심판자에 못지 않게 빅재미를 주고 있는데,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매우 디테일하게 파고 들지 않을까 싶고요, 여러 정보들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곧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어서 궁금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쇼핑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5가지로 정의해보라고 해서 그냥 저는 "지름신이다"라고 대충 적었는데, 이게 경품이 달린 것이었더라고요. 무려 다이슨 선풍기!!! OTL 아쉽게도 전 당연히 탈락. 앞으로는 이런 것도 열심히 적어봐야겠어요. 흑... 




JTBC의 안나경 아나운서가 나와서 MC를 맡아 진행을 하였는데요, 매우 매끄러운 진행 솜씨가 돋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쇼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결정장애를 가진 햄릿형인지 아닌지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해 보았어요. 다행히 전 햄릿형은 아니었는데요, 제가 생각해도 햄릿형보다는 충동형, 팔랑귀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디어 박지윤씨가 도착을 했습니다. 직접 만들었다는 원피스를 입고 왔는데 옷도 직접 만들어 입고 다재다능한 것 같습니다. 



욕망아줌마로 더욱 친근한 박지윤씨와 함께 쇼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쇼핑 패턴에 따라서 소비 성향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하여 생각보다 깊게 알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연쇄쇼핑가족은 쇼핑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게 될텐데요, 단순히 물건에 대한 쇼핑 뿐 아니라 소비 성향을 통해서 그 안에 숨어있는 심리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소비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연쇄쇼핑가족을 통해서 현실적인 고민들과 함께 해결책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리파티에서 블로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보드판에 있는 쇼핑에 관한 5글자를 읽고 바로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예를 통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팬들이 모인 자리도 아니고 기자들이 모인 자리도 아니고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라 서로 뻘쭘하고 어색할 수 있었는데, 매끄러운 대답과 진행으로 전체적으로 행사를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연예인분들 중에 말을 가장 조리있고, 진행을 매끄럽게 하는 연예인 같았어요. 



연쇄쇼핑가족이 기대되는 이유 중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시트콤입니다. 예능 속에 하나의 코너로 시트콤이 들어간다는 것이 매우 신선했는데요, 시트콤까지는 아니고 하나의 꽁트였지만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가 자리잡기 전 초창기의 모습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순풍산부인과나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면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예능과도 닿아있는 접점이 있는데요, 토크쇼와 잘 어울어질지, 아니면 무릎팍도사와 라디오스타같이 경쟁하는 구도가 될지도 궁금합니다. 




박지윤씨가 뽑은 5가지 메모는 쇼핑은 생각의 바다라고 쓴 메모였는데요, 뭔가 굉장히 철학적이고 메세지가 느껴지는 문구였어요. 제가 봐도 "쇼핑은 지름신이다"보다 100배 낫네요. 




부러운 다이슨 선풍기가 다른 분에게 넘어가는 순간. ^^ 즐거웠던 프리파티 시간이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도 자리에 같이 앉아서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했는데요, 방송 전후가 다른 연예인들도 많은데 매너도 좋고, 소통하려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연쇄쇼핑가족 리뷰를 작성할 때는 박지윤씨 위주로 작성해야겠어요. ^^



파티가 끝나고 나온 샘킴 레스토랑인 보나세리의 코스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요리들이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것들이 많았어요. 





호박꽃으로 만든 튀김인데, 맛은 그냥 짭짤한데 처음 먹어봐서 신기했어요. 



예술이었던 식전빵. 바로 구워서 나왔는지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와인도 굿~! 



보나세라하면 역시 파스타죠.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특히나 면발의 식감이 매우 좋았는데요, 푹 익히지 않고 알단테로 삶은 스파게티였어요. 





스테이크도 맛있었습니다. 





가장 맛있던 건 디저트로 나온 티라미슈와 아이스크림. 환상적인 맛이었어요. 



근사한 저녁까지 먹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던 연쇄쇼핑가족. 이번 주 토요일 첫방, 본방사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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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다녀온지도 벌써 4년이나 지났네요. 하와이를 갔을 때는 혼자 갔었는데요, 다녀와서 느낀 점은 휴양지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왔어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와야 제대로 하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다들 가족이나 연인과 오기 때문에 혼자 가면 외로움이 두배가 됩니다. ^^;; 


다음에 하와이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는 가족여행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가고 싶어요. 





사진만 봐도 정말 다시 하와이로 떠나고 싶은데요, 가장 아름답고 멋진 휴양지를 어디의 하와이라고 하죠. 나트랑도 베트남의 하와이라고 하듯 말이죠. 하지만 역시 하와이에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하와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와이하면 호놀룰루만 생각을 하는데요, 호놀룰루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하와이.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죠? 




그래서 소개해드릴 책이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 여행백서입니다. 블로거인 김치군님이 직접 다녀와서 쓴 책인데요, 여행 블로거로 워낙 유명하시기도 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40일간 다녀왔던 김치군님이 직접 쓴 하와이 여행백서인만큼 이보다 하와이를 잘 설명한 책은 없다고 보는데요, 준비 과정부터 현지에서의 모든 정보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2015~2016 개정판으로 새로운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넣었고요, 추천 루트도 매우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하와이 여행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와이까지 가서 패키지로 가시는 분은 없겠죠? 직접 알아보고 자유여행으로 가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하와이. 니가 가라 하와이로 유명한 하와이. 제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만... 




책을 보면 각 지역별로 정보가 빼곡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대중교통부터 꼭 가보아야 할 지역 정보까지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준비해야 되는 환전과 쿠폰등의 준비할 것도 꼼꼼하게 잘 기록되어 있었어요. 




또한 자유여행을 할 때 돈이 어느 정도 들지 미리 예산을 설정해야 하죠. 예산을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이드가 나와 있습니다. 




오하우섬 지도도 있고, 와이키키 해변의 지도도 나와있어요.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와 워드 빌리지, 돈키호테등 다양한 쇼핑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네요. 





오하우섬 뿐 아니라 카우아이섬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고, 하와이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곳들에 대해서 미리 정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루트를 짜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와이에 갈 예정에 있는 분들이라면 하와이에 가이드를 두는 것과 다름없는 책인 하와이 여행백서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해 보세요! 


하와이 여행백서 책 사러가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2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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