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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왔습니다. 어디서 스노우보드를 탈까 고민이 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것을 세삼 느끼는 것은 이제는 댓글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ARS는 정보요금이라도 들지만, 인터넷의 기부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되는 일이니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무슨 소리인가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깡님의 Korean Healthlog에서 이주노동자를 위한 모금을 진행중입니다. 아고라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이주노동자를 위한 모금은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것으로 100원을 기부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듯 합니다. 이주노동자인 윈나잉우씨는 버마에서 한국으로 와서 척추결핵이라는 병을 얻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태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른쪽 사이드바의 배너를 클릭하거나, 여기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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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주일이 남았는데 65%가 채워졌습니다. 70만원 정도 남았으니 7000분께서 댓글을 하나씩만 남겨주시면 다 채워질 것 같습니다. 응원의 댓글도 달고, 기부도 하고,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한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고, 국가의 이미지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손길에 축복과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오늘도 익사이팅TV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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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불경기에는 주5일제가 더 무섭다. 주 5일제를 시작함으로 여행과 관광 산업이 발달함으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오히려 쉬는 날에 더욱 좌불안석이 되기도 한다. 이럴 때 여행비를 지원해 준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가족과 여행도 갈 수 있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말이다. 하지만 또 너무 먼 곳으로 가면 시간이나 경비가 만만치 않게 들 것이다. 가장 좋은 곳은 서울 근교인 경기도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고민을 해결해줄 곳이 있다.

경기도 관광공사에서 만든 e땡큐라는 곳에서 경기도 여행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미 1200가족들에게 지원을 해 주었고, 추가로 신규회원 300명에게 주유상품권 1만원권을 주고, e땡큐의 숙박 상품을 예약한 90명에게 5만원을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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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주말이나 크리스마스 때 여행을 가고자 계획이 있다면 e땡큐의 경기도 관광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땡큐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경기도 관광 정보와 숙박 정보가 있기에 한번 방문하여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를 찾을 수있을 것이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와 설날 연휴가 있는데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경기도로 여행을 가보는 것은 어떨까? 행복한 추억도 쌓고 여행 지원도 받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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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에 응모하는 글입니다>
즘처럼 손을 꽁꽁 얼게 만드는 추위에는 커피 생각이 간절해진다. 뜨거운 커피를 들고 손을 녹이며 동시에 달콤하고 씁쓸한 커피의 맛과 온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덜덜 떨리던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예전에 된장남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커피 맛을 들인 나는 스타벅스를 자주 애용했으며, 사업을 하며 돈을 벌게 되자 더욱 스타벅스에서의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다. 커피의 맛보다는 커피가 가져다 주는 분위기나 이미지가 더 중요했던 것 같다.

그런 나의 사치(?)는 연애를 하면서 달라지게 되었다. 지금의 아내는 커피홀릭에 가깝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아내는 항상 커피를 달고 살았으며 하루에 커피를 한 잔이라도 안마시면 입안에 가시가 돋칠 정도로 커피를 사랑한다. 하지만 아내는 캔커피와 자판기 커피 외에는 안 마신다. 데이트를 하기 위해 스타벅스에서 만나려고 해도, 아내는 딴대 가자며 나를 재촉했고, 결국 캠퍼스 안의 자판기에 가서 150원짜리 커피를 즐겨 마셨다.

쓸데없는데 돈을 낭비하는 것을 싫어하는 알뜰한 아내에게 스타벅스 같은 5,6천 원짜리 커피는 사치였나 보다. 하지만 그것이 그녀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난 커피 자체보다 그 분위기를 주고 싶었지만, 어쩌면 아내에겐 그런 분위기 조차 사치로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주로 도서관에서 만나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때론 과감히(?) 캔커피를 마시며 더 애틋하고 사랑스런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 앉아 우아하게 혹은 젠틀하게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홀짝 홀짝 마시는 종이컵에 든 커피가 더 맛있고, 행복했던 것 같다. 그리고 커피의 맛을 모르던 나는 커피의 맛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커피는 씁쓸하고 달콤한 맛이 아닌 따뜻하고 사랑스런 맛이라는 것을 말이다.

아내를 만나기 전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커피는 말보로 담배 한 모금에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이었다. 담배와 커피의 궁합은 최고였지만, 건강에는 최악이었다. 항상 커피를 마실 때면 담배를 한 모금 들이 쉬고, 컬컬해진 목을 달콤한 커피로 적시곤 했다. 사업을 할 때는 스트레스로 인해 더욱 그 빈도가 심해졌고, 결국엔 건강도 나빠지게 되었다.

아내를 만나고 나서 난 담배를 끊었다. 건강도 좋아지게 되었고, 담배를 끊으니 커피도 자연스럽게 잘 안 마시게 되었다. 게다가 자판기 커피와 캔커피를 마시다 보니 돈도 모이게 되었다. 여러모로 아내는 나를 사람답게 만들어주었다. 

결혼을 하고 나서 하루에 1,2잔씩 커피를 마셔야 하는 아내를 보고 있으니 건강이 걱정되었다. 또한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에게 나쁠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커피와 콜라를 마시면 아이가 검게 태어난다는 근거 없는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그럴 때면 어디선가 인터넷에서 커피가 주는 이로운 점을 찾아내어 반박자료를 내놓기도 한다. 결국은 아내의 커피 사랑을 막을 길이 없어서 같이 운동을 하는 것으로 건강 관리를 하기로 했다.

아내와의 추억 안에는 항상 커피가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커피를 보고 있으면 아내가 생각난다. 자판기 커피와 캔커피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 아내가 고맙지만, 그 안에는 나의 재정 상태를 걱정하던 그녀의 배려가 있음을 알고 있다. 연애시절의 추억을 자판기 커피와 캔커피로 쌓았으니 이제는 스타벅스나 커피빈 같은 커피숍에서의 추억도 만들어 주고 싶다. 아내와 커피는 이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리고 나는 아내와 함께 커피의 맛과 향을 찾아 다니며 다양한 커피를 맛 보여주고 싶다.  

여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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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사진 공모전에 응모하기 위한 사진을 올립니다. 허접한 사진이라 12개 중에 올라갈 영광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1000명 안에는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탁상 달력을 타보려는 흑심(?)을 품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래도 공모전이기에 아무 사진이나 올릴 수는 없고, 호박 사진 하나 올립니다. 2005년에 보스턴에서 직접 찍은 사진이고요, 호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할로윈 쯔음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도 보스턴의 한인신문에 할로윈날 실렸던 사진입니다. ^^;; 10월엔 사랑이 가득담긴 호박을... (파일 용량이 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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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은 이제 수능 발표가 나길 기다리고 있다. 수능 발표일은 12월 10일 이제 얼마 안 남은 시점이다. 10여년 전에 수능발표를 기다리던 생각이 난다. 대학 발표가 나는 것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지원가능 대학을 알아볼 수 있는 점수이기에 떨리고 조마 조마 했다. 그래도 집에 앉아서 그저 수능 발표 날짜만 기다릴 수는 없다. 우선은 실컷 놀고, 논술이나 면접 등 후에 있을 일들에 대해 대비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 궁금증을 풀기 위해 용하다는 점쟁이나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신년이 가까워옴에 따라 불안감이나 앞으로의 일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 위해 점을 보는 일이 많아지게 될 것이다.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믿는 데로 된다는 자기계발서에도 적혀 있듯이 믿음을 주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도 있다.

타로 카드는 얼마 전부터 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보게 되었다. 미아리 점쟁이 정도로 취급되던 타로 카드는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가 되게 되었고, 일반 점과는 다른 취미생활 정도로 자리매김하여 10대, 20대들 사이에 타로 문화가 생겨날 정도로 타로 카드는 저변확대 되었다. 또한 무거운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 가벼운 심심풀이 정도로 인식되게 된 타로 카드는 길마다 길게 늘어선 줄로 그 영향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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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타로 카드를 길거리가 아닌 온라인에서 한번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타로 카드는 따로 생년월일을 입력할 필요도 없고, 그저 카드만 뽑으면 되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온라인 타로 카드는 여러 군데 있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곳은 스텔라카페(http://www.stella-cafe.com)라는 곳이다.  스텔라 타로 카드는 일본인인 스텔라라는 사람이 손수 그려 만든 타로 카드로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 손을 호호 불어가며 타로 점을 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타로 점도 보고 여러 이벤트에도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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