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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LUU ST1000 WINK의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출사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ST1000을 사용하면서 블로그의 재미에 더욱 빠져든 것 같아요. 블로그를 하게 되어 이런 체험단에도 선정이 되었지만, 반면 좋은 제품들을 체험하면서 블로그의 재미를 더 느끼는 것 같습니다.

ST1000은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만든 디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블로그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GPS로 기록되기에 어디서 찍었는지 볼 수 있지요. 피카사나 플리커, 파노라미오, 구글 어스등을 이용하여 지도상으로 설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행 경로를 소개할 수도 있고, 정확하게 어디에서 찍었는 지도 올릴 수 있으니 정말 놀라운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WI-FI가 되고, 네스팟 2년 무료권까지 제공이 되니 무선인터넷만 잡힌다면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지요.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을 이용하여 다양한 서비스에 올릴 수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트위터에도 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동시에 플리커, 미투데이까지 사진을 올릴 수 있으니 이야말로 블로거가 원하는 카메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네스팟은 서울 시내는 대부분 커버가 되니 사진을 찍고 바로 피카사, 플리커, 트위터, 미투데이, 블로그에 모두 올릴 수 있겠죠?

또한 블루투스 기능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ST1000끼리도 주고 받을 수 있고, 블루투스가 있는 기기로 전송할 수도 있죠. 이 기능을 활용하면 블로거들끼리 팸투어나 취재를 갔을 때 사진을 즉석해서 주고 받을 수 있고, 핸드폰으로 전송도 가능하기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또 다른 서비스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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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과 ST1000을 연결할 수 있는데요, 우선 블루투스를 켜 두신 후 기기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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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찾았으면 사진을 선택하여 드레그만 하면 바로 블루투스로 전송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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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말이죠. 전송 시킬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서로 송신과 수신이 가능합니다. 속도도 빠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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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이 성공되면 바로 이렇게 사진을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활용 범위가 더욱 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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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000끼리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사를 나가서도 이렇게 블로투스를 이용하여 사진을 주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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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 또한 기기 정보를 잡은 후에 연결이 되면 사진을 드레그하여 바로 전송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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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능이죠. 다른 카메라와 연결을 할 수 있어서 서로 찍은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ST1000 출사를 가서 이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였습니다. 출사에 갔더니 선물을 준비해 주셨더군요. 바로 멋진 명함과 파우치를 주셨는데요, 고급스런 느낌의 파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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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도 예쁘게 잘 만들어 주셨어요. 2통이나 주셔서 어디다 뿌리고 다녀야 할 지 고민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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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초코 머핀과 딸기 쉐이크도 먹었습니다. 여기는 소아과 병원인데요, 카페도 같이 하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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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밥도 판답니다. 동그라미 친 부분이 출사에서 받은 파우치에요.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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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 사이로 보이는 곳이 진료실입니다. 병원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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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한 분이 오셔서 ST1000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느낌 점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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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오셨더군요. 정말 간지 짱이죠? 삼성에서 일하면서 이런 멋진 바이크까지 타고 다니시다니 마치 CF에서 나오는 그런 분 같았습니다.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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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기도 하고, 카메라끼리 연결하여 사진을 주고 받는 연습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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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대 출사. 2,3명씩 짝을 지어 홍대를 돌아다녔는데요, 홍대의 지리를 잘 몰라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옆에 계신 분들과 같이 다니게 되어서 홍대를 구석 구석 잘 구경할 수 있었어요. 바로 아메리카노님과 핑크라떼님과 같이 다녔는데요, 아메리카노님이 홍대를 구석 구석 잘 아셔서 가이드를 해 주었답니다. ^^

관심 분야가 비슷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고 사진을 찍으며 다녔는데요, 역시 블로그를 하다보니 관심사가 비슷해서 금새 친해 질 수 있었습니다. 핑크라떼님은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셔서 요즘 부쩍 관심이 높아진 육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이런 것이 블로그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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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곳곳에 숨겨진 맛집들이 많이 있었어요. 당장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했는데 아쉽게도 한군데도 들어가보진 못했네요. 아쉬운데로 홍대 놀이터 근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습니다. ^^ 컵케잌 정말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 ST1000으로 장소 입력해 둔 것 보고 찾아가려고요 ^^ 이럴 때  GPS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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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베터리를 충전을 못하고 가서 베터리 한칸이 남은 상태로 갔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베터리의 칸이 모두 닳았었어요. ㅠㅜ 그래서 걱정하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베터리가 매우 오래가더군요. 놀랐습니다. ^O^ 깜빡거리며 베터리 방전되었다고 나오는 중에 홍대 출사 1시간 동안 유지가 되었고, GPS까지 잡아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여서 무사히 출사를 마칠 수 있었죠.

즐거웠던 ST1000의 체험단은 이로서 끝나긴 했지만, ST1000을 활용한 다양한 글들은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이 체험기들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을 수정한 후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하니 ST1000이 더욱 막강해질 것 같습니다. ST1000 덕분에 좋은 블로거분들도 만나고, 즐거운 홍대 나들이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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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서 블로그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인연을 맺어온 후 지금까지 강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다른 곳에서도 강의 요청이 오고, 농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것은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모르셨던 분들께서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셔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돌농원님, 햇빛창공님께서 첫 강의 때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새롭게 강의를 듣고 계신 분들도 많은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듣고 계시기에 강의를 할 때마다 힘이 납니다. 강의를 통한 최종 목표는 농업 블로그를 활성화시켜 블로그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투명한 관계를 맺게 해 주는 것입니다. 즉, 농사를 지으시는 분은 1년 동안 고생해서 기른 생산물에 대해 적절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죠.

농업이 블로그를 잘 활용한다면 유기농, 친환경, 로하스같은 인증 마크만큼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사먹을 때 옆에 붙어있는 친환경 마크같은 것들이 얼마나 힘들게 다는 것인 줄은 모를 것입니다. 그냥 있으면 좋고, 없어도 별로 상관하지 않지요. 요즘은 특히 너무 많은 인증 마크로 인해 변별력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크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1년 동안의 농업 일지를 꼼꼼히 작성한 후 심사를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블로그는 이런 인증 마크를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농업 일지를 쓴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하나씩 농작물에 대해 포스팅을 한다면, 그래서 추수 시기에 예약 판매를 한다면 구독을 하는 소비자들은 재배 과정을 보아왔기에 안심하고 구매를 할 수 있겠지요. 인증마크는 공인된 기관에서 심사를 하지만, 블로그는 깐깐하고 꼼꼼한 소비자가 직접 심사를 하는 셈입니다.

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디지털 카메라일 것입니다. 글로만 써도 되지만, 재배 과정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디카가 없어서는 안되지요. 농사를 지으면서 DSLR을 들고 다니기도 힘들테니 성능 좋은 컴팩트 카메라가 제격일 것입니다.

요즘 제가 가지고 다니는 삼성 VLUU ST1000은 이럴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T1000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무엇보다 GPS기능이 있거든요. 카메라에 GPS가 있다니 신기하죠? 사진을 찍으면 GPS 기록이 되어 피카사나 플리커, 파노라미오등을 통해 지도상으로 위치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GPS기능은 건물같은 실내에서는 잘 작동을 하지 않고, 실외에서는 매우 잘 작동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에게 제 격이라 하는 것이죠. 농업일지를 쓰면서 작물에 대한 기록을 남길 때 GPS 기록을 가지고 지도 상에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는 지까지 알려준다면 저절로 생산이력추적제가 되는 셈입니다.

요즘 한우 가격이 올랐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생산이력추적제 때문이라고 하죠? 저도 생산이력추적제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취재를 했었는데 정말 믿을만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제도였습니다. 그 후로 저도 한우만 사 먹고 있죠.

GPS 기능을 통해 어디서 어떻게 재배가 되고 있는 지 투명하게 보여준다면 이보다 더 좋은 블로깅은 없을 것입니다. 이 GPS 기능이 어떻게 사용되는 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ST1000
충북 음성에 1주일에 한번씩 내려가는데 집에서 강의하는 곳까지 가는 과정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GPS기능을 키고 말이죠. 총 24장을 찍었는데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아서는 어디가 어딘지, 어디서 찍었는지 알 수가 없겠지요?
ST1000 ST1000
ST1000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터넷으로 연결 후 피카사를 선택하여 사진들을 드레그해 업로드 시킵니다. 말로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해 보면 매우 쉽습니다. (http://tvexciting.com/913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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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사 웹앨범에 가면 (http://picasaweb.google.com/misocodi/Class#) 사진을 지도에서 그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이 기능은 GPS 좌표가 입력된 사진에서는 자동으로 분류되어 지도상에 표시가 됩니다. 즉 ST1000으로 찍어서 ST1000에서 바로 보내면 위와 같은 사진처럼 바로 지도상에 분류가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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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설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사용권한' 탭으로 가서 위치에 '위치 데이터가 포함된 사진은 자동으로 지도에 표시'라는 문구를 꼭 체크해 주셔야 지도상에 표시가 됩니다. 이걸 몰라서 좀 애먹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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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제가 집에서 강의하러 가는 경로입니다. 현재 판교에 있기에 판교에서 강변역까지 갑니다. 그리고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음성까지 갑니다. 한눈에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데다가 제가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도 아시겠죠? 사진을 안 찍은 구간에서는 버스 안에서 콜콜 자고 있음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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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확대해서 보았습니다. 이 날은 비가 추적 추적 온 날인데 비온 날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같의 위치에서 다양한 피사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변에서 버스가 천호대교를 건너 올림픽대로를 타고 암사동쪽으로 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려고 이렇게 가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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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사는 구글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구글 어스와도 연결이 됩니다. 위성, 지도, 지형 3가지 종류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와서 충북 음성에 가는 길입니다. 음성 터미널에서 내려서 김밥 한줄을 먹고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한 모습입니다.

피카사가 매우 유용하지만, 피카사 외에도 다른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바로 파노라미오라는 서비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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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습니다. (http://www.panoramio.com/) 이 서비스 또한 구글에 속해 있는데 2007년에 구글에 인수된 서비스로 구글 어스와 연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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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진 찾아보기를 눌러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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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중에 다른 사진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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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앨범에 저장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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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해보면 아까 피카사와 같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지도 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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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로 보기를 누르면 구글어스 파일 저장 메시지가 나오고, 열기나 저장을 눌러 파일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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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구글 어스 상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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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당겨서 볼 수도 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이 한 눈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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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모습도 보입니다. 다음 지도에서도 이런 기능이 연동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지도는 다음 지도를 많이 보는데 말이죠.

플리커에서도 지도에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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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에 올린 사진을 지도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창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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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GPS 정보가 있다면 지도 상에 표시가 됩니다. 위 사진은 돋보기를 너무 당겨놔서 안보이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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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위로 높이면 지도 상에 사진이 보입니다. 구글보다 자세하지는 않지만, 야후와 플리커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GPS기능은 매우 막강한 기능입니다. 특히 여행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지요. 장기로 여행할 땐 더 유용하겠죠? 장기까지는 아니고 유럽과 아프리카를 각각 1달씩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는 사진을 찍을 일이 많이 없었지만, 유럽 여행을 할 때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었죠. 당시에는 디카는 아예 없었고, 필카만 있던 때입니다. 그래보았자 10년 밖에 안되었네요 ^^;;

필름 수십통을 찍어서 현상을 하는데에만 몇십만원이 들었었는데 날짜별로 구분해 놓느라 하루 종일 사진과 씨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0통을 찍었다면 하루에 많아야 36방을 찍은 것인데 말이죠. 요즘같은 때면 하루에 수백장은 찍어대었을 텐데 찍고나서도 정리가 안되서 골치가 아프죠.

ST1000의 GPS기능과 함께한다면 여행 후에도 경로와 위치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추억을 고스라니 남겨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과 농사에만 이 기능이 활용될까요? 여행과 농사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여행과 농사일지라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활용 범위는 매우 다양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ST1000의 블루투스 기능에 대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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