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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역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 항상 지나다니면서 저런 호텔에서는 누가 밥을 먹고 잠을 잘까 생각했다. 호텔하면 우선 비싸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들기 때문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는 비어가든을 오픈했다. 비어가든 오픈에 초대되어 가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다. 호텔하면 우선 기본적으로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게런티하기에 이 정도 가격에 이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수지 맞은 느낌이었다. 


5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만 오픈하는 벤돔 비어 가든.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해피아워 메뉴가 1인당 15,000원에 제공된다. 15,000원이면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고, 바베큐와 안주거리 부페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와인이나 소주, 막걸리까지 무제한으로 마시고 싶다면 29,000원이면 된다.  


오픈 시점에 갔더니 노신사가 앉아서 비어가든을 즐기고 있었다. 호텔 투숙객이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비어가든이다. 


옆에는 간단한 부페와 주방장이 직접 썰어주는 바베큐가 준비되어 있었다. 


시간이 좀 흐르니 직장인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벌써 소문이 난 것인지 회식을 비어가든에서 하는 곳도 있었다. 회식을 한다면 정말 최고의 조건이 아닌가 싶다. 무제한으로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요리사분이 바베큐를 직접 썰어서 주신다. 메뉴는 저녁거리는 아니고 간단한 안주거리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빵과 함께 바베큐와 함께 먹을 반찬거리들이 있다. 


바베큐는 등심이었는데 원없이 먹었다. 식사를 안했다면 등심으로 배를 채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비어가든에서는 술이 무제한이다. 술 뿐 아니라 음료수도 무엇이든 마실 수 있다. 주문을 하면 원하는 것을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최고의 선물인 것 같다. 여러명이 있으면 피쳐로도 가져다 준다. 


각종 세계 맥주들을 즐길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세계 각국의 맥주로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와인과 막걸리, 소주도 준비되어 있었다. 골라 마시는 재미?


공간을 잘 활용한 야외 테라스의 비어가든은 밤이 될 수록 분위기가 더욱 난다. 


위에서 본 비어가든의 모습.


열심히 먹었던 등심이다. 세가지 소스로 즐길 수 있는데, 식사를 안하고 가서 끊임없이 먹었다. ㅎ


시원한 맥주~ 무제한의 매력에 빠져보자. 
 


와인이 바베큐와 잘 어울렸다. 분위기를 내려면 역시 와인인 것 같다. 


다솔이와 아내를 위한 주스~


가족과 함께 비어가든을 찾았다.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다. 


무제한 맥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풍성한 볼거리도 있다. 전자 바이올린 연주가 분위기를 한껏 돋굽니다. 


직접 테이블을 돌며 연주를 해주시는 서비스까지! 


가수분의 노래도 맥주 맛을 더 맛있게 돋아주었어요~ 

서울 도심 호텔에서 즐기는 무제한 맥주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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