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2

신입사원, 최악의 프로그램 되다.

신입사원이 끝났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막장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입사원에 대해 혹평을 하는 이유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그 마인드가 철저히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귀감이 될 것으며, 앞으로 절대로 저질러서는 안되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왜 신입사원은 최악의 프로그램일까? 공급자 마인드 산업혁명 시대에는 공급자 위주의 시대였다. 만들어내면 팔리는 시대. 공급자가 원하는데로 만들면 무조건 소비자는 구매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 소비자 한명 한명 모두 다르게 만족시켜주는 시대로 변한 것이다. 스스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산업구조가 변해가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려는 기업의 변화 때문이다. 팔리지 않으면 망하게 되..

TV리뷰/최신이슈 2011.06.28 (4)

나가수, 최대 수혜자는 1박 2일

일요일 밤 예능의 선두자리는 매우 민감한 문제이다. 이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예능의 자존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일요일 밤 예능을 석권하는 방송사가 예능에 있어서 1인자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를 십여년간 놓치지 않은 프로그램이 바로 MBC의 일밤이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은 그 자리를 KBS에 내 주고 있고, 일요일 밤의 왕이었던 일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KBS가 왕좌 자리를 가져갈 시점에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트레이드가 있었다. 당시 새로 복귀한 김국진과 일밤의 대표 얼굴이었지만 여러 프로그램을 말아먹었던 이경규가 KBS의 신정한, 탁재훈과 맞트레이드가 된 것이다. 그리고 남자의 자격이 만들어지며 김국진과 이경규가 투입되었다. 나가수, 1..

TV리뷰/예능 2011.06.0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