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이 오늘 마지막 방송을 한다. 2007년 4월부터 시작된 막돼먹은 영애씨는 6년을 방송했다. 국내에 6년간 지속된 시트콤은 없을 것이다. 바뀌지 않는 배우들 덕분에 배우와 캐릭터가 함께 성장해간 드라마이기도 하다. 태어나 갓난 아기로 나왔던 여자 아이는 어느새 말도 잘 하고 연기도 잘 하는 아역배우가 되었다. 그리고 둘째로 나오던 정다혜는 출산 직전까지 촬영을 하고 산후 조리 후 오늘 마지막 방송에서 70시간 진통 끝나 낳은 갓난 아기를 데리고 나온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거쳐서 공중파로 진출한 배우들도 많이 있다. 우선 김나영이 예능쪽으로 진출하면서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하차했고, 영애 아빠인 송민형씨나 대머리 독수리 유형관씨도 공중파에서 자주 보인다. 이해영이나 김산호, 손성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