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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에는 엄태웅이 들어왔고, 남자의 자격에는 양준혁이 들어왔다.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는 것은 기존 멤버가 구축한 하나의 영역을 깬다는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기존 멤버에 대한 이미지가 깨지면서 거부감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새 멤버에게는 더욱 엄격한 잣대로 바라볼 수 밖에 없고, 조금이라도 그 잣대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영원히 아웃이 되게 된다. 즉, 비호감 캐릭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엄태웅과 양준혁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처음에 드는 내 마음 또한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과연 얼마나 잘 할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엄태웅과 양준혁은 첫회만에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 그리고 해피선데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엄태웅이 들어간 1박 2일은 굉장히 안정되고 정리가 된 느낌이고, 양준혁이 들어간 1박 2일은 힘이 느껴진다. 엄포스, 양신이 아닌 엄신, 양포스같은 느낌이었다.
반면 1박 2일의 김종민과 무한도전의 하하는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왠지 겉도는 느낌이 들며 이미 시청자들에겐 아웃이 되어 비호감의 길을 걷고 있다. 하하는 그래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김종민의 경우는 넘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 듯 싶다. 최근 밀고 있는 부담 눈빛은 그야말로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엄태웅과 양준혁은 예능이 처음인 완전 초짜이고, 김종민과 하하는 2년간의 공백이 있긴 했지만, 예전에 나름 잘 나갔고, 예능 쪽으로 특화된 연예인들인데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1. 어깨
어떤 운동이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잘 못하게 된다. 부자연스러워지고, 온 몸이 경직된 듯 되어 잘 하던 것도 못하게 된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는 두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너무 긴장한 탓도 있고, 또 하나는 거만해져서 그럴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잘 하던 것도 못하게 된다. 그건 운동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생각해보면 모든 일상에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 사람치고 잘 되는 사람을 못보았던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엄태웅과 양준혁은 어깨에 힘을 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잘 융화된 반면, 김종민과 하하는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겉돌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엄태웅과 양준혁은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보다 아직 무엇을 할지 잘 몰라서 주변의 상황에 묻어가고 있다. 시키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하고 있기에 캐릭터 구축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엄태웅은 벌써부터 호동빠라는 캐릭터를 확실히 갖게 되었고 양준혁 또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김종민의 경우는 1박 2일에서 캐릭터 구축 자체가 안되고 있다. 원래 캐릭터였던 어리버리는 허당의 자연스런 이미지에 비해 너무 인위적이고, 착한 캐릭터 또한 각종 루머들이 김종민의 캐릭터 구축을 막고 있다. 부담 눈빛은 최후의 발악처럼 느껴지고,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 자주 바뀌는 캐릭터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문제는 캐릭터를 바꾸게 되는 이유가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는 김종민이 스스로 너무 잘해야 겠다는 과다한 의욕과 긴장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하 또한 무한도전 내에서 비호감 캐릭터로 나아가고 있다. 런닝맨의 하로로 캐릭터를 무한도전에도 들고 와서 투정부리는 캐릭터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느끼는 하하에 대한 이미지는 그냥 소리만 꽥꽥 지르는 시끄러운 캐릭터로 느껴진다. 그게 재미로 느껴지지 않고 소음으로 들리는 이유는 어깨에 들어간 힘 때문이 아닌가 싶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보이지만, 그 의지가 너무 결연해 보이기에 부담스러운 것이다.
2. 도화지
엄태웅은 배우였고, 단 한번도 예능에 나온 적이 없었다. 양준혁은 더 심하다. 운동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예능으로 진출한 것이다. 완전히 하얀 도화지나 다름없다. 여기에 누가 쓰느냐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다. 또한 스케치를 통해 수정을 반복할 수 있을 뿐더러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여지가 있다.
그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인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이니 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엄태웅은 1박 2일의 전폭적인 지원에 의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강호동 옆에 딱 붙어서 호동빠를 자청하고 강호동은 바로 옆에 엄태웅을 앉히고 순동이라는 캐릭터를 붙여주었다. 1박 2일의 메인MC인 국내 MC 양대산맥 중 한명인 강호동이 전폭적으로 밀어주는데다 프로그램이 아예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고 있다. 엄태웅이 단숨에 1박 2일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양준혁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경규의 최고의 걸작, 몰래카메라를 양준혁만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마라톤을 통해 끈기와 열정도 보여주고, 모든 멤버들이 그 옆을 서포트해주는 방향으로 남자의 자격만의 캐릭터와 환영식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양준혁이야 말로 구축된 캐릭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리는데로 그려진다. 더군다나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이미 야구에서는 양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니 남자의 자격이나 양준혁에게나 모두 윈윈하는 전략이 아닌가 싶다.
반면 김종민과 하하는 이미 그려진 캐릭터가 있다. 그러나 그 캐릭터가 지속되지 못하고 2년이란 공백을 거치면서 트렌드도 변하게 되고, 그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캐릭터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한번 그려진 도화지에 덧칠을 하면 할수록 그림은 어색해지게 된다. 이들이 다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화지가 필요한 것이다. 즉, 1박 2일과 무한도전같은 예능이 아닌 다른 활동을 통해 기존 캐릭터를 희석시킬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건 본업인 가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화지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드라마나 영화같은 새로운 시도도 좋을 듯 싶다.
3. 열정과 욕심 사이
엄태웅은 시키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한다. 신입으로서 열정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그냥 시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아서 더 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열정을 어필하는 것이 된다. 양준혁 또한 남자의 자격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순수한 열정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우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 하고, 그 이상의 것을 자신이 능동적으로 찾아서 하는 것이 열정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반면 김종민과 하하에게서는 열정보다 욕심이 느껴진다. 차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아닌데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돌발행동들을 하게 되고, 잘 하려는 욕심 때문에 흐름을 끊게 된다. 한두번 흐름을 끊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시청자들에겐 자꾸 눈에 거슬리게 되고, 김종민과 하하는 잘 해보려는 좋은 의도로 했지만, 결국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게 되는 것이다. 열정과 욕심 사이에는 "나"가 있다. 김종민과 하하는 내가 잘하기 위해 그런 돌발행동을 하게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태웅과 양준혁의 경우는 아예 잘 모르기에 "나" 가 아닌 "팀"이 있다. 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일을 하고 그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엄태웅과 양준혁은 예능에 새로 진입하여 정착하려는 연예인들에게 좋은 교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엄태웅의 1박 2일, 양준혁의 남자의 자격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둘을 더 많이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언제까지나 초심을 잃지 않고 재미있고 유쾌한 즐거움을 주는 예능인이 되길 바란다.
엄태웅과 양준혁이 들어온다고 했을 때 처음에 드는 내 마음 또한 거부감이 먼저 들었다. 과연 얼마나 잘 할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엄태웅과 양준혁은 첫회만에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 그리고 해피선데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엄태웅이 들어간 1박 2일은 굉장히 안정되고 정리가 된 느낌이고, 양준혁이 들어간 1박 2일은 힘이 느껴진다. 엄포스, 양신이 아닌 엄신, 양포스같은 느낌이었다.
반면 1박 2일의 김종민과 무한도전의 하하는 아직도 적응을 못하고 있는 느낌이다. 왠지 겉도는 느낌이 들며 이미 시청자들에겐 아웃이 되어 비호감의 길을 걷고 있다. 하하는 그래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김종민의 경우는 넘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 듯 싶다. 최근 밀고 있는 부담 눈빛은 그야말로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엄태웅과 양준혁은 예능이 처음인 완전 초짜이고, 김종민과 하하는 2년간의 공백이 있긴 했지만, 예전에 나름 잘 나갔고, 예능 쪽으로 특화된 연예인들인데 말이다. 그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1. 어깨
어떤 운동이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잘 못하게 된다. 부자연스러워지고, 온 몸이 경직된 듯 되어 잘 하던 것도 못하게 된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는 두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너무 긴장한 탓도 있고, 또 하나는 거만해져서 그럴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잘 하던 것도 못하게 된다. 그건 운동에만 국한된 것은 아닌 것 같다. 생각해보면 모든 일상에서 어깨에 힘이 들어간 사람치고 잘 되는 사람을 못보았던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엄태웅과 양준혁은 어깨에 힘을 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잘 융화된 반면, 김종민과 하하는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겉돌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엄태웅과 양준혁은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것보다 아직 무엇을 할지 잘 몰라서 주변의 상황에 묻어가고 있다. 시키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하고 있기에 캐릭터 구축이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엄태웅은 벌써부터 호동빠라는 캐릭터를 확실히 갖게 되었고 양준혁 또한 몰래카메라를 통해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김종민의 경우는 1박 2일에서 캐릭터 구축 자체가 안되고 있다. 원래 캐릭터였던 어리버리는 허당의 자연스런 이미지에 비해 너무 인위적이고, 착한 캐릭터 또한 각종 루머들이 김종민의 캐릭터 구축을 막고 있다. 부담 눈빛은 최후의 발악처럼 느껴지고, 도저히 적응이 안된다. 자주 바뀌는 캐릭터도 문제이지만, 그보다 더 문제는 캐릭터를 바꾸게 되는 이유가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는 김종민이 스스로 너무 잘해야 겠다는 과다한 의욕과 긴장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하 또한 무한도전 내에서 비호감 캐릭터로 나아가고 있다. 런닝맨의 하로로 캐릭터를 무한도전에도 들고 와서 투정부리는 캐릭터로 자리잡으려 하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느끼는 하하에 대한 이미지는 그냥 소리만 꽥꽥 지르는 시끄러운 캐릭터로 느껴진다. 그게 재미로 느껴지지 않고 소음으로 들리는 이유는 어깨에 들어간 힘 때문이 아닌가 싶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는 보이지만, 그 의지가 너무 결연해 보이기에 부담스러운 것이다.
2. 도화지
엄태웅은 배우였고, 단 한번도 예능에 나온 적이 없었다. 양준혁은 더 심하다. 운동을 하다가 은퇴를 하고 예능으로 진출한 것이다. 완전히 하얀 도화지나 다름없다. 여기에 누가 쓰느냐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다. 또한 스케치를 통해 수정을 반복할 수 있을 뿐더러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여지가 있다.
그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국내 최고의 버라이어티인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이니 이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엄태웅은 1박 2일의 전폭적인 지원에 의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강호동 옆에 딱 붙어서 호동빠를 자청하고 강호동은 바로 옆에 엄태웅을 앉히고 순동이라는 캐릭터를 붙여주었다. 1박 2일의 메인MC인 국내 MC 양대산맥 중 한명인 강호동이 전폭적으로 밀어주는데다 프로그램이 아예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주고 있다. 엄태웅이 단숨에 1박 2일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양준혁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경규의 최고의 걸작, 몰래카메라를 양준혁만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마라톤을 통해 끈기와 열정도 보여주고, 모든 멤버들이 그 옆을 서포트해주는 방향으로 남자의 자격만의 캐릭터와 환영식을 해 주고 있는 것이다. 양준혁이야 말로 구축된 캐릭터가 전혀 없기 때문에 그리는데로 그려진다. 더군다나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이미 야구에서는 양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니 남자의 자격이나 양준혁에게나 모두 윈윈하는 전략이 아닌가 싶다.
반면 김종민과 하하는 이미 그려진 캐릭터가 있다. 그러나 그 캐릭터가 지속되지 못하고 2년이란 공백을 거치면서 트렌드도 변하게 되고, 그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 캐릭터를 만들려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한번 그려진 도화지에 덧칠을 하면 할수록 그림은 어색해지게 된다. 이들이 다시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화지가 필요한 것이다. 즉, 1박 2일과 무한도전같은 예능이 아닌 다른 활동을 통해 기존 캐릭터를 희석시킬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건 본업인 가수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화지를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드라마나 영화같은 새로운 시도도 좋을 듯 싶다.
3. 열정과 욕심 사이
엄태웅은 시키는 것 이상으로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한다. 신입으로서 열정이 돋보이는 모습이다. 그냥 시키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아서 더 하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열정을 어필하는 것이 된다. 양준혁 또한 남자의 자격에서 농사일을 거들며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마라톤을 통해 자신의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순수한 열정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우선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 하고, 그 이상의 것을 자신이 능동적으로 찾아서 하는 것이 열정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반면 김종민과 하하에게서는 열정보다 욕심이 느껴진다. 차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아닌데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돌발행동들을 하게 되고, 잘 하려는 욕심 때문에 흐름을 끊게 된다. 한두번 흐름을 끊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시청자들에겐 자꾸 눈에 거슬리게 되고, 김종민과 하하는 잘 해보려는 좋은 의도로 했지만, 결국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게 되는 것이다. 열정과 욕심 사이에는 "나"가 있다. 김종민과 하하는 내가 잘하기 위해 그런 돌발행동을 하게 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엄태웅과 양준혁의 경우는 아예 잘 모르기에 "나" 가 아닌 "팀"이 있다. 팀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일을 하고 그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엄태웅과 양준혁은 예능에 새로 진입하여 정착하려는 연예인들에게 좋은 교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는 엄태웅의 1박 2일, 양준혁의 남자의 자격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 둘을 더 많이 만나보았으면 좋겠다. 언제까지나 초심을 잃지 않고 재미있고 유쾌한 즐거움을 주는 예능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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