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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알곤퀸으로 가기 위해 렌트카를 빌렸습니다. 토론토에서 조금만 나가도 멋진 자연 풍경을 볼 수 있기에 자금적 여유만 된다면 렌트카를 권해드립니다. 보통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돈을 모으면 큰 부담없이 렌트카를 할 수 있어요. 전 알라모에 예약을 해 놓고 갔는데요, 픽업할 곳을 미리 예약시 선정할 수 있기에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골라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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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stream IT services 건물의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을 내려갑니다. 주소는 1200-200 Wellington St W, Toronto, ON M5V 3G2이니 참고하세요~
아래는 쇼핑센터로 되어 있는데요, 필요한 물품은 이곳에서 구매하시면 되요. 안에 Drug Store가 있어서 먹을 거나 간단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전 판초 우의를 이곳에서 사서 갔는데요, 비가 오는 경우를 대비하여 판초 우의 하나 정도는 필요해요. 특히 카누나 카약같은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서는 판초 우의가 꼭 필요하니 미리 챙겨가세요. 차에 놓고 먹을 비상 식량도 구매해두면 좋습니다.
FOOD COURT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조금만 올라가면 알라모 렌트카가 보이는데요,
왼쪽편에 이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판도 없고,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한참을 해매다가 찾았습니다.
네비게이션도 빌렸어요. 10년 전만해도 네비게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서 지도를 보고 찾아가서 길도 많이 헤매고 그랬는데,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길 잃을 걱정은 없는 것 같아요.
우오오옷!!!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한국어도 지원이 되요. 완전 땡잡은 느낌이었습니다. 음성도 한국어로 나오고 문자도 한글로 나와요. 대박이죠?
FOOD COURT 왼쪽 편에 보시면 엘리베이터가 하나 있어요. 거기서 지하로 한층 더 내려가면 초록색 부스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차를 빌리면 됩니다.
제가 빌린 차에요. VERSA인데요, 성능도 좋고, 기름도 적게 먹는 연비 좋은 차였습니다. 생긴건 좀 투박하지만 말이죠.
안전하게 달려준 고마운 VERSA. 기념으로 찍어둔 것도 있지만, 렌트카를 할 때 미리 차를 찍어두면 나중에 불미스런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요. 차를 타기 전에도 미리 꼼꼼하게 차의 상태를 파악해두어야 나중에 딴 소리가 없습니다. 제 차의 경우는 앞의 번호판이 약간 찌그러져 있죠? 미리 발견하고 체크를 해 두었기에 제가 덤탱이를 쓰지 않을 수 있었죠.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건물을 빠져나오면 바로 렌트카로 토론토 시내를 주행하게 됩니다. 일방통행이 많이 있어서 몇번 역주행을 할 뻔 했는데, 곧 익숙해지더군요. 주의해야 할 점은 스트리트카가 멈출 때는 같이 멈춰 주던가 스트리트카의 왼편으로 지나가야 합니다. 오른편에서 사람이 승차하고 하차하기에 잘못하다가는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이 네비게이션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듭니다. 하나 사 가고 싶더군요. 위도, 경도로 네비게이션을 해 주거든요. 제가 갈 알곤퀸 파크의 캠핑 장소가 너무 외진 곳에 있어서 아예 주소를 줄 때 위도와 경도를 줘서 황당했었는데, 네비게이션이 지원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준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2011/09/28 - [채널 4 : 여행/캐나다] - [캐나다 여행] 영혼을 치유하는 알곤퀸 파크(Algonquin park)-Log Cabin
2011/09/30 - [채널 4 : 여행/캐나다] - [캐나다 여행] 비버 소리 들으러 떠나는 알곤퀸 카누 여행-Algonquin Park
정확하게 위도와 경도의 위치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주차의 경우는 지정된 곳에서 코인을 넣고 주차를 해야 해요. $0.25(쿼터)를 많이 준비해 두면 좋아요. 한국이나 캐나다나 역시 주차가 가장 골치인 것 같아요.
토론토에서의 렌트카 빌리는 법. 참 쉽죠~ 렌트카를 해서 토론토의 멋진 자연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래요~ 겨울에는 블루마운틴, 몽트랑블랑, 몽블랑등의 스키장에 가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특히 퀘백의 몽트랑블랑은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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