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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측정로드는 호두과자로 유명한 충청남도 천안시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천안으로 나섰는데요, 

집에서 출발할 때 서울의 속도는 123.1 Mbps였어요. 






이왕 가는 것, 서울과 좀 비교하기 위해서 지하철 역 부근을 찍어 보았습니다. 

지하철 5호선의 끝인 상일동역인데요, 





이곳은 136Mbps가 나오네요. 

SKT 광대역 LTE-A X3의 속도 측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지하철이나 유명 건물 내부에서는 속도가 높게 나온다는 점인데요, 

주로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이 보다 속도가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동네에 들어온 삼성 엔지니어링. 

이곳 덕분에 이 쪽 동네가 환해졌죠. 

좀 외진 곳이긴 한데 얼마나 속도가 나올까요? 





90.5Mbps가 나왔네요. 

그래도 외진 곳 치고는 속도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천안입니다. 

천안의 첫번째 주유소인 망향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휴게소임에도 117.5Mbps라니 정말 잘 나오네요. 

휴게소에서도 빠른 LTE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측정한 곳은 주차한 곳 옆의 건물. 

바로 천안시 신부 문화센터입니다. 

천안 12경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다음에는 12경을 한번 다 돌아봐야겠어요. 






이곳에서의 속도는 41.9 Mbps가 나왔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과 신세계 백화점이 있는 번화한 곳이었는데요, 





KBS 천안방송센터도 있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측정해보았습니다. 





다운로드 69.8Mbps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신세계 백화점. 

버스터미널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천안에 가장 번화가이자 중심지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택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옆에는 ARARIO 갤러리가 있었는데요, 

월요일은 휴관이어서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대신 조형물 앞에서 측정해보았는데, 

44Mbps가 나옵니다. 





이곳은 다름아닌 천안의 제 4경. 아라리오 광장이었네요. 

학생과 청소년등 하루 7만여명이 찾는 젊음의 광장이라 합니다. 


조각상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세계 여러나라의 63점의 조각품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신세계 백화점이 더욱 멋있어 보닙니다. 





신세계 백화점 입구에서 측정을 해 보았는데요, 

108.7Mbps가 나왔습니다. 





백화점 안에서는 더 빠른 속도가 나왔어요. 

136.8Mbps가 나왔는데요, 

도로변보다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더 잘 잡히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는 고속버스 터미널에도 측정을 해 보았어요. 

75.6Mbps가 나왔습니다. 





젊음과 낭만의 거리. 신부 문화거리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젊음의 거리답게 120.9Mbps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네요. 





길을 걷다보니 신부 문화공원도 나왔는데요, 





이곳의 수치는 52.9Mbps입니다. 





이곳은 천안시 동남구 신안동 주민센터. 





주민센터에서는 94.6Mbps가 나왔어요. 





이어서 천안역 쪽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KTX가 있는 천안역 부근 또한 번화가 중 하나인데요, 





천안역 공설시장을 측정해보았습니다. 

57.7Mbps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천안역으로 왔어요. 

이곳 또한 사람들도 많고, 택시도 많았는데요, 





다른 곳보다는 좀 더 빠르지 않을까 기대해보았습니다. 





속도는 101.5Mbps가 나왔어요. 

생각보다 높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천안에 온 목적 중 하나인 호두과자 사 먹기!

천안의 대표 호두과자인 태극당에 왔습니다. 





오옷! 이곳은 굉장히 빠르네요. 

175.8Mbps가 나왔습니다. 






빠른 속도를 내 준 태극당에서 호두과자를 하나 샀어요. 

1957년부터 호두과자를 만들어 왔다고 하는데요, 





베이커리로 시작한 곳이라 태극당이라고 합니다. 

빵들도 맛있어 보였어요. 





간단하게 앉아서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도솔 호두과자 태극당. 도솔이라는 뜻을 물어보니 천안의 옛 이름이라고 하네요. 

옛날에는 천안이 아니라 도솔이라고 불렸었나봐요. 




또 다른 호도과자 집. 

여기는 무려 70년이나 되었군요. 


태극당의 호두과자는 휴게소에서 파는 것과는 조금 달랐는데요, 

속의 앙금이 팥이 아니라 하얀색 앙금이었어요. 


호두 또한 큼지막한 것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천안의 명물. 

바로 천안 중앙시장입니다. 

어디든 재래시장은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이곳의 측정 속도는 94.0Mbps가 나왔어요. 




요즘은 재래시장도 이렇게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다음으로 간 곳은 천안을 알 수 있는 천안 박물관! 





이곳의 속도는 59.1Mbps였습니다. 





안에는 좀 더 빠르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가려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 발길을 돌렸습니다. 





어디로 갈가 고민하다가 천안의 또 다른 명소. 

독립기념관을 찾았어요. 


시내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데요, 

측정로드인만큼 한번 가 보았습니다. 


주차 요금이 2,000원이라고 들었는데, 

엇? 돈을 안받았어요. 


아싸! 땡 잡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두둥!!!!!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는... OMG

털썩!



그래도 왔으니 무라도 썰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61.4Mbps가 나왔습니다. 





천안에 이런 굉장한 곳이 있다는 것을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요, 

굉장히 넓고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고, 교육적으로도 좋아서 다음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와 보려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쯤 들어갔을 때 오면 좋을 것 같아요. 

애국심과 국가관, 정체성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배움의 현장으로 보였거든요. 





정면에 보이는 저 조각상이 유독 눈에 띕니다. 








이건 겨레의 탑이라는 조각상인데요, 

겨레의 탑은 막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 같기도 하고, 

기도하는 양 손과 같기도 한 독립기념관의 상징탑이라고 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영원불멸하게 웅비하는 한민족의 기상과 자주, 독립, 통일과 번영에의 의지를 나타냈다고 하네요. 


높이는 51.3m이며, 가로, 세로 24m의 기단 바닥에는 우리나라 지도와 24방향을 표시한 구리 주물판 24괘가 있고, 

탑 양 날개 연결부위에는 무궁화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겨레의 탑을 통해 본 독립기념관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바로 독립기념관인데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어서 발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아! 휴관인데 어떻게 들어갔냐고요? 

운 좋게도 박물관만 오픈을 하지 않고, 다른 곳들은 다 오픈을 해 두었더라고요. 


산책하러 나온 분들도 있고, 

비교적 한산해서 여유롭게 측정하며 다닐 수 있었습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유명한 구절. 

이승만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하는데, 

이전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언이었죠. 





겨레의 탑 뒷면의 모습입니다. 

무궁화의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백련못이라는 연못도 있었는데요, 




연꽃이 정말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엄청 큰 잉어들이 우글 우글~~ 

할아버지들이 이걸 보시고는 낚시해서 잡아 고와먹었으면 좋겠다며 입맛을 다지시더군요. 

옆에서 할머니들은 이거 못먹는 것이라며 말리시더라는... ^^;;;





독립기념관 건립문이 있었는데, 

2007년에 만들어진 곳이었더라고요.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모든 곳이 깔끔해고 깨끗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바로 이곳인데요, 





태극기를 잔뜩 놓아둔 태극기 마당이었어요. 

바람이 불어주었으면 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측정을 안하고 넘어갈 수 없겠죠? 

65.2Mbps가 나왔습니다. 





태극기들이 정말 멋져 보였는데요, 





그 가운데 서 있으니 괜히 마음이 울컥해지기도 하더라고요. 





점점 독립기념관에 가까워질수록 그 크기에 위압감을 느낄 정도였어요. 





그 위압감을 떨쳐내기 위해 속도측정을... ^^;;

67.0Mbps가 나왔습니다. 



계단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독립기념관 안에 있던 조형물의 모습입니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은 미국 뉴욕에 있는 독립기념관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는데요, 

미국의 독립기념관에도 웅장한 건물 안에 엄청 큰 링컨 동상이 앉아있죠. 


이곳은 겨레의 집이고요, 

겨레의 집은 독립기념관의 상징 건물이자 매년 이곳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된다고 합니다. 

이 건물의 길이는 126m이고, 폭은 68m로 축구장 크기에 15층 높이의 동양 최대의 기와집이라고 하네요. 


지붕 면적만 9.917㎡로 여기에 43.100장의 동기와를 이었을 뿐 아니라 

건물 내부에 지름 1.8~2.4m, 높이 15~29m의 기둥 40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고,

정면 처마 밑의 "독립기념관" 현판은 서예가 김충현이 쓰고 오옥진이 새겼다고 합니다.





옆에서 본 동상의 모습인데요,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조각이었습니다. 





뒷편으로는 전시관들이 있었는데요, 

휴관이라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가운데로는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전시관이 있는 형태였어요. 





이곳은 화합의 장이라고 공연을 하는 곳 같았습니다. 





이쯤에서 한번 또 안재볼 수 없죠. 

98.0Mbps가 나왔습니다. 





이곳은 4관 겨레의 함성 전시관이고요, 





이건 겨레의 집 뒷모습입니다. 





화합의 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여기는 6관이고 새나라 세우기라는 전시관입니다. 





4D 입체 영상관도 있나봐요~ 





눈에 가장 띄었던 이곳. 

기획전시장 앞에 있는 동상들입니다. 





바로 왼쪽부터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김좌진 의사인데요, 

3의사 동상이라고 하네요. 





제가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는지 궁금하셨죠^^? 

밑에 다 써있더라고요. ㅎㅎ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만든 의사분들께 잠시 묵념한 후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71.5Mbps가 나왔습니다. 





입체영상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어요. 





무료 3개의 영화가 있다는....물론 요일별로 다르게 방영하고 있긴 합니다. 





이상 천안에서의 속도측정을 마치려 합니다.

다음에는 천안의 12경을 모두 다니며 측정을 해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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