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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 베바 때문에 많은 사람이 베토벤 바이러스에 걸린 것 같다. 두루미와의 삼각관계가 진전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진 베토벤 바이러스는 드라마 중에 최고라 할만하다. 강마에의 연기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면서 감동적인 장면이 많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그저 그런 스토리가 될 뻔했던 공연에 이재민이 함께 한다는 설정은 리얼함과 자연스런 강마에의 어린 시절을 넣으면서 자연스럽게 유도했으며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수목요일에 1위 드라마가 베토벤 바이러스라면 월화요일에는 에덴의 동쪽이 있다. 에덴의 동쪽은 복잡한 관계설정과 출생의 비밀, 그리고 화려한 액션 등으로 이목을 끌며 타짜의 상승세를 막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 송승헌이 출연료를 반납하고 에덴의 동쪽이 다 끝난 후 받겠다고 하면서 에덴의 동쪽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에덴의 동쪽은 눈물을 자아내는 신파극이지만, TV를 보면서 아내는 냉랭했다. 하지만 에덴의 동쪽을 보면서 냉랭했던 아내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보며 눈물을 훔치곤 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에덴의 동쪽과 베토벤 바이러스의 차이점을 생각해보았다.



 
해와 바람의 대결
 

어렸을 적 동화가 생각난다. 지나가는 나그네를 놓고 바람과 해가 내기를 했다는 그 이야기 말이다. 바람과 해는 누가 지나가는 나그네의 옷을 벗길 수 있는지 내기를 하였고, 바람은 강한 바람으로 옷을 벗기려 하였다 하지만 나그네는 바람이 강하게 불수록 더욱 강하게 옷을 붙잡았고, 옷을 벗겨내지 못하였다. 해는 더욱 따뜻하게 햇빛을 내리쬐었고, 더워진 그 나그네는 결국 옷을 벗게 되어 해가 이겼다는 내용이다.

에덴의 동쪽은 사람들의 눈물을 호소한다. 더욱 아프게, 더욱 속상하게 울고, 소리지르지만 에덴의 동쪽을 보면서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몇 년 만에 한국에 우여곡절 끝에 온 동철과 남영동에서 고문을 받고 논에 버려진 동욱이 겨우 만나면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름을 부르며 연신 소리를 질러댔지만, 눈물은커녕 반복되는 대사가 어색하면서 순간 코미디로까지 느껴졌다.

동철과 동욱 그리고 지현의 사랑 및 복잡한 관계들은 많은 아픔을 담고 있고, 애환을 담고 있지만, 그것이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고 그저 드라마상의 설정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을 억지로 만들려는 노력의 바람이 느껴질수록 나는 감정의 옷을 꼭 움켜잡게 되곤 한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이다. 오히려 송일국이 나오는 바람의 나라가 더욱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기대가 적은 만큼 감동도 크게 오는 것인지 베바의 놀라운 연출력과 연기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솔직히 베바에는 빈틈이 많다. 스토리도 그렇고, 음악이라는, 그것도 클래식이라는 것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베바 초반에는 연기자들의 립싱크 연주에 음악가들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는 말도 나오고, 장근석이나 이지아에 대한 불안함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다 무마시켜주고 덮어주었던 것은 바로 김명민의 연기력 때문이었다. 그의 표정 하나 하나와 무게 있는 대사 한마다 한마디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김명민이 구심점이 되어 스토리와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연출까지 모두 녹아 내려갔다. 심지어 연주에 대한 부분도 김명민의 노력과 열심으로 만들어낸 지휘 실력으로 모두 커버되었다. 이렇게 말하면 다른 배우들에게는 좀 미안하긴 하지만, 김명민의 연기를 통해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같이 빛나게 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드라마의 지휘자같이 김명민은 베바 신화를 조율하며 만들어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감동 또한 거기에서 나왔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눈물에 호소하지 않는다. 눈물은 최근 삼각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두루미의 눈에서만 나왔을 뿐, 강마에는 오히려 독설적이고 똥.떵.어.리라는 표독스런 유행어를 만들어내었다. 성격파탄자 같은 이기적이고 냉랭하고 독설적 발언과 표정 그리고 행동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낸 것이다. 강마에는 팔에 금이 가도 남 앞에서는 아파하지 않고 모든 상황이 어그러지고 망하게 생겼는데도 당당하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신음소리를 낼 만큼 아파하고, 베토벤 초상화를 향해 원망하기도 한다. 그런 그를 보면서 감동을 받게 되고 그가 지휘하는 모습과 음악을 들으며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된다. 클래식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사람들도 베바를 보면서 그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클래식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에덴의 동쪽을 보며 냉랭했던 아내가 베바를 보고 눈물을 훔친 이유를 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강한 바람으로 옷을 벗기려는 것이 아닌 바람은커녕 한 사람의 차가운 모습 안에 있는 따뜻한 감성과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것만으로 옷을 벗겨낸 것 말이다. 비록 경쟁 드라마가 아닌 다른 요일의 드라마이지만 그 둘을 비교한다면 베토벤 바이러스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싸늘함 속에 숨어있는 강마에의 마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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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이에요 2008.10.11 10:45

    에덴은 뭔가 감동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쉽사리 감동이 오지 않는 반면
    베바는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던 감동들이 쓰나미로 ㅠㅠ
    아마 음악의 힘 때문에 더 감동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ㅎㅎ

    김명민씨는 자기가 지휘할 악보를 첨부터 끝까지 외워버린다죠
    3개월간 쉬지않고 매일 지휘연습을 해서 팔에 무리가 올 정도였고
    지난번 합창교향곡 9번은 독어로 된 가사까지 다 외우셨다는 ㅎㄷㄷㄷㄷ
    이런 김명민씨의 피나는 노력과 천재적인 연기력 그리고 훌륭한 극본과 연출의 힘이 어우러져 좋은 드라마가 된것 같아요
    님은 스토리가 빈틈이 많다고 하셨지만 드라마가 어떻게 현실과 똑같을 수 있겠어요
    전 스토리도 매우 잘 짜여졌다고 생각하는뎅 ㅎㅎㅎ

    그리고, 사실 김명민 씨 이외에도 많은 조연분들도 연기 정말 잘 하세요
    이순재님, 그리고 본명은 기억이 안나지만 첼로 정희연아줌마랑 트럼펫아저씨랑 싸가지고딩이랑 첼로아저씨 등등... 다들 연기 훌륭하신 분들이에요~
    김명민씨 혼자만의 힘이라기보다는 다같이 어우러져서 감동을 만들어내는거죠
    장근석씨도 뭐 괜찮은 편이고, 이지아씨는 이제 겨우 2편째인데도 또래 여자연기자들에 비하면 나은편이라고 할 수 있고 ㅎㅎ

    여튼... 앞으로도 베바 많이 기대합니다 ^^
    담주 수욜 결방이라서 슬프다는 ㅠㅠ

    • BlogIcon TV익사이팅 2008.10.11 10:56 신고

      ^^ 베바 정말 감동적이고 재미있어요. 그런데 김명민씨 독어로 된 가사까지 다 외웠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그래서 합창교양곡 할 때 입으로 따라 불렀군요. ^^b
      스토리나 조연분들에 대한 연기력은 초반에는 그렇게 느꼈었어요. 그런데 가면 갈수록 스토리도 잘 짜여진 것 같이 느껴지고 조연분들의 연기도 빛이 나는 것이 김명민씨 연기에 대한 좋은 평이 나면서 그런 것 같아서 적어보았습니다. ^^; 물론 다른 분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요즘 김명민씨가 너무 좋아져서 팔이 안으로 굽는 듯 해요... ^^
      다음 주 수요일에 축구로 인해 결방이라죠? 목요일에 몰아서 2회 해주면 안되나...ㅠㅜ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 124 2008.10.11 10:53

    투표 결과가 김명민의 연기력이 94%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에덴은 보다가 포기했는데 베토벤은 정말 최고라는^^

    • BlogIcon TV익사이팅 2008.10.11 10:57 신고

      그렇군요. 역시 김명민씨의 연기력이...^^b
      에덴도 재미있긴 한데 베토벤이 더 재미있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paladin 2008.10.11 12:30

    베바홀릭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흡입력있는 드라마더군요..

    김명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 이야기가 마치 드라마의 오케스트라처럼 맞물려가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드라마속의 지휘자 역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 자체를 지휘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벌써 중반을 지난게 아쉬울정도입니다. ^^

    • BlogIcon TV익사이팅 2008.10.11 13:18 신고

      베바홀릭... 베바의 흡입력 있는 내용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요. ^^ 벌써 중반을 지났나요...ㅠㅜ 아... 그나마 연장했다는 것이 위로가 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4. 선물 2008.10.11 12:46

    전 이지아씨 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어설픔과 뭔가 2%부족한 연기력등이 (그저 제가 보기에 뭔가 좀 허전해 보였다는..) 눈에 은근히 거슬렸는데 계속 보게 된 계기가 김명민씨 덕뿐이었지요. 하얀거탑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하여간 요즘 베토벤 베토벤 하니까 처음부터 봐야겠다고 하는 분들도 초반이 뭔가 어설프다 라고 하는 반응이 좀 보이는것 같습니다. 제가 동화된건지 연출분들이 정신을 차린건지 모르겠지만 4~5화 정도 부터는 어색함이 확 사라 지더군요. 만약 해외로 수출하려면 초반부분이라도 다시 찍어서 내보냈으면 좋겠네요. ^^;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 ..;;
    하여간 지금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의 시청률은 이순신 장군님이 지켜준것 같네요. ^-^

    • BlogIcon TV익사이팅 2008.10.11 13:19 신고

      안녕하세요, 선물님 ^^
      하얀거탑과 불멸의 이순신... 그 때도 김명민씨가 좋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김명민씨의 연기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강해진 것 같아요. ^^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느낀점 2008.10.12 16:36

      첨에 마에 등장전에는 이지아랑 장근석의 연기가
      진짜 보기 불편할정도로 좀 조마조마했었어요
      그런데,,,원글님의 말씀처럼 마에가 극을 지휘하는것
      처럼,,,,차츰 이둘의 연기도 자연스러워 보인달까?
      특히 합창씬 끝무렵 이지아씨 눈물장면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눈.. 진짜 감동과 사랑이 교착된
      눈물의 느낌이 확..~ 연주씬의 마에에게 확빠져
      티비속으로 들어가버릴것같은 느낌때문에..진짜
      감동의 쓰나미가... 기다림도 달콤한 베바
      하지만,,담주..결방..ㅠ.ㅠ.
      모든 분들 힘내시고,,건강조심하시길 바랍니다.

  5. 공감~~ 2008.10.11 13:04

    저도 맨처음에 에덴에 동쪽 재밌을 거 같아서 보다가,,
    너무 억지스럽고 인위적인 짜임에 싫증나서 이제 않보는데...
    베바는 자연스럽게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고..
    베바라는 드라마 안에 많은 요소들이 있는것 같아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TV익사이팅 2008.10.11 13:20 신고

      공감 감사합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베바만 같아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재미있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 내가 하고 싶은 얘기 2008.10.11 13:46

    우와~정말 제가 생각하던건데 이렇게 꼭 찝어서 얘기해주시다니^^
    저도 간만에 드라마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글쓴이 말씀처럼 초반에 아쉬웠던 점이 김명민 연기력 하나로 다 커버됐다는 말씀 완전 동감 ㅋㅋ
    그래도 이제는 아쉬웠던 점들도 많이 개선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다만 빨리 장근석이 구렛나루를 정리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08.10.11 14:07

      ㅋㅋ 장근석이 구렛나루를 정리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이말에 웃었습니다. 저도 드라마 보면서 늘 그 생각해요~ㅎㅎ

  7. BlogIcon haRu 2008.10.11 17:52

    사실 에덴 재작비는 베토벤 바이러스 제작진과 김명민에게 주어야 합니다.
    300억 짜리 코믹 액션 활극보다 천만배 재미 있으니깐요. 그리고 더 잘 만들고 잘들 연기 하고 있습니다.
    에덴에는 돈을 주고 연기해야할 배우들이 너무나 많기에...
    송승헌이 회당 7천 받는다고 그러는데... 이해가 안간다는...
    그래도 에덴에서는 송승헌정도면 돈은 받아가도 됨... 이현희는 정말 돈 많이 내고 출현해야 할 듯...

    • 난정말강하다 2008.10.12 09:29

      이연희 인거같은데 ㅎㅎ

  8. 구름 2008.10.11 21:18

    "에덴"은 안 봐서 모르겠고,
    "베바" 한회 한회 볼때마다
    안타까움이 든다.
    이러다 금새 마지막이 올거 같아
    아끼며 보고픈 드라마가 되었다.
    정말 얼마만인지
    기다리고
    몰입하고
    웃다 울다,
    끝나면 아쉬운 한탄이 나오고...

  9. BlogIcon 터미네이터 2008.10.11 22:11

    김명민과는 제주도에서 하얀거탑때 같이 했었죠..
    카리스마가 대단하더군요...
    목소리도 아주 좋고...아주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모델도 바로 김명민이죠...
    감사합니다.... 제주배우..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11 22:16

    전 둘다 보지는 않지만 베토벤 바이러스는 노다메칸타빌레와 상당히 흡사하다는 말을 듣고 저번주 분을 시청해봤었습니다. 사실 다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비슷하게 할려고 했던 안했던 같은 분야를 다루는 드라마라 흡사한면이 없지만은 않는듯해보였습니다. 혹시해서 그러는데 노다메칸타빌레도 보셨다면 베토벤바이러스와 노다메를 비교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ㅎㅎ

    • ㅋㅋ 2008.10.12 16:33

      어김없이 등장한 베토벤바이러스 vs 노다메칸타빌레 요구 ㅋㅋㅋ

      한회라도 제대로 봤다면 소재 외에 대체 뭐가 비교할 건덕지가 있는지 알려주셈

      노다메 당시 거의 본방으로 보긴 했지만
      오히려 같은 소재를 가지고 이만큼 다른 걸 만든 베토벤 쪽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또 노다메는 주인공의 변태성 및 애정전선 외에 오케스트라나 클래식에 대해 일본인 특유의 세밀한 학습 설명 같은 게 학습만화 스타일이라고 느꼈음. 타겟도 어린 연령인 것 같고.
      베토벤은 그냥 웃기는 지휘자를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형성에 중점을 뒀고. 한드가 잘하는 인물과 스토리와 감정이 적절히 잘 얽힌 괜찮은 수작. (끝이 어떻게 될 지 좀 불안하긴 한데...)

      일드 그만좀 갖다붙이고 그냥 한드는 한드대로 즐기셈.

  11. BlogIcon 터미네이터 2008.10.11 22:28

    정확한 기사네요... 베바는 그냥 기대 안하고 봤는데 눈물이 흐르더군요...
    에덴은 좀 억지가 있어서 별 감동이 없구요....그러나 재미있어요...앞으로 기대되요.. 송승헌이 출연료를 나중에 받겠다고 해서 그런가? 오늘 제 통장에 출연료가 입금되었네요..(에덴의 동쪽 출연한 제주배우에요)
    역시 송승헌은 멋지군요... 숙명때도 같이 했었는데....
    감사합니다....

  12. kingku 2008.10.11 22:47

    맞아요..정말 이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감동의 눈물을 흘릴줄은 생각도 못했다는ㅜㅜ
    노다메 칸타빌레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밌구요~
    같은 소재지만 내용은 상당히 다른~둘다 참 재밌어요

  13. 2008.10.12 04:29

    확실히 노다메랑 비슷한점도 있긴 있더군요. 몇몇 조연 단원들의 성격같은 부분이라던가.. 분위기가 살짝 비슷한 부분은 있네요. 근데 뭐 그런걸 느끼지 못하게 할만큼 김명민님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있기에... 드라마가 완전 다르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하도 김명민, 김명민 하길래 얼마나 대단한가 했는데 정말 최고네요 최고.
    올해는 MBC 연기대상 김명민님이 타겠죠? ㅎㅎ

  14. qpqk 2008.10.12 08:09

    에덴의 동쪽은 뭔가 배우들이 열정적으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연기에서 너무 보인다고 할까요
    연기에 너무 힘이 들어가있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유동근씨 빼고는 너무나 힘이 들어간 연기가 드라마 몰입에 방해를 하는듯하고,,
    저도 두 형제의 재회씬에서는 손발이 오그라들더군요;
    드라마가, 뭐랄까,,
    한 드라마를 커다란 하드보드지라고 한다면 그 보드지에 하나의 종이가 덮혀있어야하는데
    저마다 개성강한 포스트잇들이 마구 붙어있는 느낌이랄까,
    정말,,,오직! 스토리만으로 겨우 참아가며 보고있던 드라마였는데
    그나마 참지못하고 베토벤바이러스로 옮겼네요
    그래도 다음내용이 궁금해서 재방으로 보고있답니다 ;;
    참,,,에덴은 정말,,,연기만 어떻게 ㅠ

    • gggg 2008.10.14 23:24

      ㅎㅎㅎ 내 생각이랑 똑같당..
      에덴은 정말 배우들이 온 힘을 다해 연기 하는듯 ㅋ
      유동근만 유들유들...ㅋㅋ
      근데 전 월화수목 다 봐여.ㅎㅎ
      또다른 재미가 있는듯,,
      요즘처럼 드라마 보면서 사는것도 참 오랜만이예여...ㅎ

      근데 에덴이 50회짜리라니 벌써부터 지치네여..ㅋ
      어쩐지 질질끈다 싶더라....

      김명민 넘 조아여.. 눈썹 짱.ㅋㅋ

  15. 난정말강하다 2008.10.12 09:27

    가장 큰 차이는 연기력차이인것 같음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연희가 연기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감정이 몰입됬다가 깨지는 때가 많았음.. 바이러스는 최소한 그런 분은 없어서 바이러스에 한표

  16. 제목과는 다른 내용... 2008.10.12 11:13

    에덴의 동쪽과 베토벤 바이러스의 차이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베토벤 바이러스가 에덴의 동쪽과는 다른점 또는 더 나은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네요
    '베토벤 바이러스가 에덴의 동쪽과는 다른점' 이라는 제목이 훨씬 더 어울릴것같은데요?

  17. 2008.10.12 17:28

    비교하면 실례가 될 정도 아닌가? 솔직히...에덴이 경쟁 드라마나 홍보 덕 많이 본 것 같다.
    반대로 수목 3사는 다들 평균 이상들이 충돌해서리 안타까움 ㅎㅎ

    아쉬운 거 단 한개는 노다메칸타빌레가 본토에서도 한국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니까 같은 소재를 한드에서 들고 나온 거 그거 하나뿐 ㅋㅋㅋ

  18. 에덴 2008.10.14 16:01

    에덴이나 베바 다 각각의 개성이 있고 내용이 다른데 어떻게 한마디로 잘라 비교를 할 수 있는지?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파란많게 살아온 남편, 에덴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고 나도 따라 눈물 흘렸는데, 에덴 보면서 그렇게 냉정했다는 님의 마눌님 대단하시군요. 졸지에 나와 내남편이 수준낮은 바보가 됐습니다. 그렇게 나무토막처럼 감정 없는예펜네가 무슨 무슨 자랑이라고..ㅉㅉ

  19. 에덴이 삼류인거 맞죠 2008.10.14 18:08

    에덴의 동쪽 모래시계+첫사랑+올인 합쳐놓은듯한 드라마. 재벌 2세, 출생의 비밀, 다각관계 러브라인 등등..........정말 싫어하는 것들은 죄다 끌어모아 잡탕으로 만든 드라마. 신인 이연희의 연기가 워낙 개발이라 다른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가 묻히는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월요일날 했으면 난 그것을 봤을텐데 정말 안타깝다...

    • 어이가 없다 2008.10.14 23:45

      그럼 에덴 시청자들은 다 삼류군요. 얼마나 고상하신지 모르지만 참 밥맛없네요.

  20. BlogIcon 안간힘 2008.10.15 08:33

    두 드라마의 공통점은 민망하리만큼 스토리가 유치하다는 것.
    에덴의 동쪽이 한계를 모르는 신파를 달리고 시대와 스토리자체도 맞지 않는데다. 언제적 신파로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하시는지... 베바는 산만함과 비상식 스토리가 한번도 집중을 못하고 벌리기만 하면서 강마에의 성격에 기대고 있는 것이 전부다. 이지아의 어색한 연기도 그렇고 장근석의 필요없이 힘이 들어간 눈하며 너무 의식된 연기는 정말, 안 보고 싶어진다. 홍자매. 발전은 안하는가? 똥.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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