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리뷰/최신이슈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 그린데이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갔다가 엄마가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솜사탕을 먹고 싶어서 솜사탕 할아버지를 따라간 적이 있었다. 솜사탕 할아버지가 솜사탕을 조금 떼어서 주어 맛있게 얻어먹었지만, 어디를 보아도 없는 엄마로 인해 갑자기 불안해져서 엄마를 찾아다니며 울었었다. 다행히 몇 시간 후에 동네 아줌마의 도움으로 엄마를 찾게 되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또 한번은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러 엄마랑 갔다가 또 장난감 구경하러 돌아다녀 엄마를 잃어버린 적이 있다. 그 때는 관리소 아저씨가 방송을 해 줘서 다행히 미아가 될 뻔한 적을 면했다. 워낙 개구장이여서 사고도 많이 치고, 미아가 될 뻔한 적도, 심지어 유괴가 될 뻔한 적도 있었다. 화려한 경력이긴 하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어느 것 하나 위험천만한 일이 아닌 것이 없었다.

만약 단 한번이라도 무언가 잘못되었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매년 7~8천명의 아이들이 실종이 되고 있다고 한다. 단 한번의 실수가 1년에 7~8천번이 있다는 것이다. 내일 모래인 5월 25일은 실종아동의 날이다. 실종아동의 날은 1983년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제정되고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함께 참여하고 있다. 그 상징으로 그린 리본을 달며 희망의 상징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그린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글 또한 그린데이에 동참하기 위해 쓰는 글이다. 이 글을 쓰면 10000원의 금액이 후원이 되고, 아래 부분에 실종 아동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1000원의 금액이 후원이 된다. 총 300만원 정도를 목표로 잡고 캠페인이다. 많은 참여로 실종아동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실종아동 후원 기금마련 캠페인

이제 9월이면 나 또한 아빠가 된다. 나를 닮았으면 분명 개구장이일텐데 이런 캠페인을 보고 있으면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진다. 2000년 4월 4일부터 시작된 준원이와 아빠의 슬픈 숨박꼭질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그 제목만으로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아빠의 마음이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유괴와 미아에 노출되어 있고, 이에 대해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 미아 및 유괴에 대해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을 방법이 아닐까 싶다. 실종 아동 및 유괴에 대한 예방 교육 사이트는 여기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플래시로 만들어놓은 예방 교육이 효과적인 것 같다. 혹은 여기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런 미아나 유괴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통신사에서 유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있다. LGT에서는 가족위치 안심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의 위치를 원하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전송받아 위험에서 지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LGT 가족 위치 안심 서비스

한번의 실수로 슬픈 숨박꼭질을 하게 되었지만, 한번의 관심이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다. 또한 한번의 클릭으로 조그마한 희망을 만들어 줄 수도 있다. 많은 참여로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