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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

문희준, 솔직토크로 살아날까?

많은 안티팬들을 몰고 다녔던 문희준. 너무 많이 이슈화되어서 별로 말할 것도 없을 것 같다. 군 입대 후 육군 만기전역을 한 문희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TV에 나와 온갖 쌩쇼는 다 보여주고, 군대갈 땐 꼭 공익으로 가던가, 면제받는 다른 많은 남자 연예인들과 다르게, 자랑스럽게 전역한 문희준은 그것만으로도 많은 안티가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무릎팍도사 출연이 그에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되었다. 솔직하고 그동안 색안경으로 인해 보이지 않았던 모습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많은 안티를 겪고도 버티어온 그가 대단해보이기까지 했다. 또한 많은 루머에 대한 오해도 풀 수 있는 기회여서 문희준에 대한 안티가 줄어드는데 그친게 아니라 호감적으로 느끼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 8대1이나 해피투게더에 나와 예능쪽으로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솔직토크는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아직 문희준은 안티를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잠재적으로 급 안티로 변할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이 인터넷 분위기인 것 같다. 안티를 염두해서인지, 예능쪽으로도 길을 트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보여준 그의 의지는 약간 위험해 보였다.

무릎팍도사에서 워낙 잘 풀어놓았긴 하지만, 최근 프로들에서는 약간 오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너무 솔직하려 하는 모습이 프로그램과 잘 어울어지지 못하는 것 같았다. 아이돌을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하고 나온 메이크업이나 헤어 또한 예전에 인터넷에 떠돌던 사진들을 연상시키는 것 같았다. 아직 몇개 프로밖에 하지 않았긴 하지만, 앞으로 프로에서도 계속 그런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곧 다시 안티가 생성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른 연예인들에 대한 안티와는 다르게 문희준에 대한 안티들은 지극히 이유없이 광적으로 안티놀이를 즐기는 경향이 있다. 정상적으로 군대도 제대하고, 이제 예비군으로써, 또한 가수로써, 한 사람으로써 제대로 평가받고 인정받는 시기에 있는 문희준이 앞으로 더 호감적이고, 많은 사랑을 받는 엔터테이너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러기 위해서 문희준도 예능 프로에 나오고 있는 것이겠지만, 전략을 약간 수정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솔직하되 오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실은 통하기 마련이지만, 너무 강조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 마련이다. 또한 프로그램의 진행 흐름과 어울어지지 않아서, 오버하는 모습이 더욱 부각될 수 있다. 튀려하지 말고, 주변과 잘 어울리면서 흐름을 타기만 해도 문희준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튀기 때문에 호감적 이미지를 안겨줄 수 있다. 적어도 비호감 이미지는 안생길 것이다.

또한 군대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이 이미지에 더욱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아무래도 안티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성별이 남성이기 때문에 군대 이야기는 그들에게 공감대를 끌어내기에 좋은 소재이다. 남자들이 만나면 하는 이야기 주제가 군대, 축구, 여자라는 우스게말처럼 군대 이야기는 많은 예비역들의 공감과 호감을 끌어내기 좋은 소재이다. 남자라면 알겠지만, 군대 이야기의 소재는 끝도 없이 무궁하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문희준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방관자로써 지켜봐오기만 했지만, 안티들의 그런 막강한 공격을 받고 잘 버텨온 것을 보상받을 때가 되었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여 수많았던 안티대군들을 진정한 팬으로 돌려 아이돌 스타를 넘어선 국민 스타가 되길 바란다.
(근데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나?)
  • 졸리고있다 2008.03.29 17:05

    완전 공감해요!! 무릎팍도사 이후에 점점 안쓰럽게 느껴지더니 급기야 해피투게더에선 부담스러워서 보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너무 애쓰시는거같아보여서 안타깝습니다...그리고.....제발 헤어스타일좀 바꿨으면....!

  • 흠좀;; 2008.03.29 17:56

    저도 그런 면이 좀 걱정이긴 합니다. 너무 웃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것도 같고, 그러면서도 안티라는걸 아직 완전히 해소하지 못해 그들의 눈치를 보고 있는 점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그의 모습들이 오버로 보이는게 아닐까 싶네요... 점점 낳아지리라 생각 합니다. ^- ^.. 아,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스스로도 조금씩 바꾸어 가고 있는게 보이는것 같은데요? 파마에 웨이브도 하고...

  • 저는 안티도 아니고 2008.03.29 18:40

    뭐 문희준에 딱히 관심도 없습니다.....근데 그냥 보기 싫은 건 어떻게 합니까? 문군이 나오면 바로 티비채널 돌립니다. 안티가 많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면 티비에 나오지 않게 되는게 정상일텐데 어째서 이렇게 자주 나오는지 의문입니다..보기 싫어도 좀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참고 봐야하나요? 요즘은 스타를 대중들이 만드는게 아니고 소속사나 방송국이 억지로 만든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 좀 어이가 없어서; 2008.04.05 11:36

      문희준씨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지만 주장하시는 글이 참 어이가 없네요. 안티가 많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면 티비에 나오지 않는게 정상이라구요? 그냥 보기 싫으면 지금까지처럼 티비 돌리셔서 안보시면 되지
      참 말 쉽게 하시네요.

  • 쪼이 2008.03.29 18:43

    저는 문희준씨 호감쪽도 아니고 비호감쪽도 아니었떤 사람입니다만. 그 많은 어려운 일을 겪어내신것이 대단해서. 요즘 버라이어티 나오시면 너무 대견해 보이시던데요. 개인적으로는 아픈 구석일텐데도 안티라던지에대해서 개그 소재로 사용하시는것도 짠하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아마 느끼기 따라 다르시겠지만 그래도 싫어 하시는 분들은 쭉 싫어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모두가 좋아 할순 없는거니까... 그리고 가만 보니까 헤어스타일이라던지는 딱히 그 외에 어울리는걸 못찾아서 그런거 같은데 ^^;;;;;;진짜 문희준씨 좀 잘됐으면 좋겠음....노래는 조금 안습의 향기가.....

  • 저기,,,,, 2008.03.29 19:15

    위의분 문희준씨 나오는거 싫으시면 지금처럼 계속 채널 돌리시면 되겠네요. 누가 대체 참고 보라고 강요했는지,,,

  • tttrack 2008.03.29 20:13

    윗분 동감. 위위윗분 보기도 싫다면서 굳이 댓글까지 장황하게 다는 심리 이해할 수 없네요 ㅋㅋ 알아달라고 떼쓰는 것도 아니고...
    해피투게더는 프로그램 성격상 오버하게 만들고 그에 대한 리액션으로 진행되는 형식인데 이상하리만치 그날따라 다른 고정 출연자들의 리액션이 약했다는 평이 많더군요. 오버한 사람만 이상해지고 무안해지는 상황을 만든거죠. 문희준씨가 똑같이 오버를 해도 잘 받아쳐서 술술 잘 풀리는 프로그램은 tv나 라디오나 쉽게 볼 수 있었는데, 해피투게더는 최악의 진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수다에서 문희준 면전에서 "악플달거야"했다던 외국인 출연자는 뭐 무지의 소산이라 치지만...

  • ~^^ 2008.03.29 23:10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제대하고 얼마 안된 사람이죠
    10만 안티라는 과거 행적 탓에 입대 전에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김종민 같은 쪽의 가수는 아니었고... 그런거 따지면 예능 한지 엄청 되었을텐데

    저~ 위에 싫다는 분은 그냥 채널을 돌리시면 되겠구요. 채널이 하나만 나오시나
    (제 주변엔 국민엠씨 유재석씨마저도 짜증나게 착한척한다고 보기싫단 위인이 있던데
    그냥 안보면 좋을것을 꼭 무한도전 같이 보면서 욕질을 해서 여럿 피곤하게 합디다)
    원래 보던 프로라도 그렇게까지 싫으면 같이 안보면 될 걸

    또 현재 예능이 과거랑 다르게 출연자 간의 친분 등을 드러내보이는 것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상황 아닙니까.. 콤비 진행등으로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많은게 그 일례고요.

    문희준은 아직 현재 예능의 스타일에 적응 못한거라 생각합니다.
    또 최근 몇년사이 급부상하신 유재석씨나 박명수씨 등이랑 쉽게 맞추기도 힘들 것이고
    최근에 활동하는 방송인하고 관계가 깊지 않을수도 있고요.

  • 353 2008.03.29 23:35

    다필요없다....육군병장 만기제대한 예비역한데....극성안티가 붙는다면 그새끼들 대가리가 이상한거지.....지들이 좋아하는 오빠들 군대는 갔다왔는지 묻고싶다.....나는 그래도 좋다...안쓰러운건 사실이지만.....군대는 신성한의무어쩌구저쩌구하면서 공익가거나 면제받거나 국적포기하는 개세리들이 훨많은현실에선...문희준은 적어도 1000만명의 예비역 지원군을 업고있는셈이지

  • BlogIcon 이종범 2008.03.29 23:39 신고

    ㅎㅎ 예비군 지원군 공감가네요~! ^^

  • 히레네 2008.03.30 03:23

    제대하는 순간 문희준은 까임방지권 득템.

  • 흐암 2008.03.30 03:34

    그래서 해피투게더 시청률이 심하게 떨어졌군요-_-;

    문희준은 아직 에쵸티 시절의 말투나 모습을 버리지 못한것 같아서 아쉽네요;

    근데 머리스타일은요. 문희준얼굴에 그런 스타일이 잘 어울려요. 얼굴을 약간 가린

  • BlogIcon 더핸 2008.03.30 11:25 신고

    미안하지만 이 분께는 이제 더이상 관심 안가지려고 노력중.. 구지 댓글을 다는것은 그나마 있던 관심의 말로겠지..

    그래 제대로 했고. 대한민국 육군병장으로. 연예인으로써는 쉽지 않았던길 간건 다 인정한다. 그리고 과거에 자신이 잘못했던 혹은 완전 어이없는 소문으로 당황스러워했던 문희준이 안쓰러워보이고 과거에 게시판마다 무뇌충이라고 댓글다면서 그를 스트레스해소대상으로 삼았던 나도 엄청난 반성이 필요했고, 또 잘못했다 인정한다. 물론 그런다고 속죄될양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음악에서만은 난 이사람을 인정할 수 없다. 과거에 수많은 표절시비곡. 그래 그것도 다 묻어둔다고 생각하자. 뮤직뱅크에서 이 분의 특별무대인지.. 무대가 다른 무대하나를 꾸미더라. 관심있게 지켜보았지.. 하지만 왠걸 나의 기대는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허우맹랑한 사운드하며 왠지 몇년전 나왔던 서태지 7집이 오버랩되는건 왜일까.. 몇년전에 문희준도 서태지 생각나는 음악을 하더니 제대해서도 똑같은 음악을 한다.

    이건 뭐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지? 라는 문구가 내 머릿속을 오갔다. 그래 이제 관심 끊는게 뭐니해도 이롭겠다 생각했다. 자신이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그리고 그 꿈을 밀고나갈 추진력이 있다면 미안하지만 그 결과를 보여달라 문희준.


    그의 팬들은 내 댓글을 보고 그러겠지. 여기 음악평론가 하나 납셨다고. 당신도 락이 뭔지 제대로 모르면섯 그분까지말라고. 하지만 어쩌겠는가; 다 뵈는걸.. 락에 ㄹ도 모르는 나도 보이는건데 락을 심도있게 하는 사람눈에는 어떻게 비치겠는가.. -_-;


    제대로 안타깝다 문희준.

  • 서태지. . . 2008.03.30 19:31

    미안하지만 더 핸이 말하는 요점은 문희준이 서태지의 음악을 베껴왔다 이건데. . . 문희준 빠도 아니고 서태지 빠도 아닌 락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서태지도 외국 락 들어보면 그닥 다를바 없는 한마리의 락커일듯, 그의 과도한 거품과 신비주의 전략이 이렇게 만들어낸 것이지. . .

  • KoRn 2008.04.05 15:33

    사람들이 문희준의 I라는 노래를 듣고 서태지의 대경성을 표절했냐니 어쨌냐니 하죠... 하지만 서태지야말로 문희준보다 더 표절은 심하게했죠... I를 듣고 문희준이 서태지의 음악을 표절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KoRn의 Blind나 듣고서 평가하세요.. 딱 들어도 서태지가 KoRn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느낌이 바로 올겁니다.

    • ??? 2013.02.26 10:02

      전 서태지 문희준 둘 다 팬이 아닌 사람입니다. Korn의 blind는 좋은 예가 아니예요. 오히려 문희준이 블라인드를 다이렉트로 따라했죠. 블라인드의 keep on keep on 하는 부분과 문희준의 여기저기외기러기 하는 부분을 들어보면 정말 가사'만'바꿨습니다. 서태지가 그정도로 대놓고 따라하진않았죠

  • 글쎄요.. 2008.04.06 06:27

    군대갔다온거 다아는데 굳이 군대얘기 계속하고 그런게 더 오버일거 같은데..
    그리고 제가 볼때는 요즘 예능프로 나올때 말과 행동을 굉장히 조심하는것이 느껴집니다
    원래 굉장히 통통 튀고 말도 잘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차분한감까지 느껴지죠.. 그런걸볼때 참 예전에 그가겪었을 고통이 그만큼컸었구나 하는게 느껴지구요
    그리고 화장이라.. 원래 입술색이 진하답니다.. 립스틱바른거라 오해하는 사람들있는데 원래 그렇답니다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변화를 줬더군요.. 본인도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겁니다.. 원래 대중과 멀어져있었던만큼 지금 예능프로 분위기에 적응하는 시간도 좀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