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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이었다. 아이리스는 오래전부터 기다리던 작품인데, 어느덧 10월 14일부터 수목드라마로 방영이 된다고 한다. 현재 수목드라마는 불모지이다. 태양을 삼켜라가 쓸쓸히 퇴장하고, 아부해도 이렇다할 이슈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 또한 맨땅의 해딩도 그야말로 맨땅에 해딩만 하고 있다.
하지만 태삼이 끝나고 미남이네요가 시작된다. 장근석이 나오는 F4 분위기의 이 드라마는 다시 한번 꽃남(드라마가 아닌)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의 설정 자체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기에 충분히 많은 관심을 받을만 하다 .
그런데 이에 대한 복병이 나타났다. 그건 바로 아이리스다.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정준호, 그리고 탑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초호화 캐스팅이다. 10대부터 3,40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요소를 지니고 있는 아이리스는 첩보 드라마이다.
첩보 드라마. 어떤 부류인지는 방영이 되어야 알겠지만, 우선 느낌은 미드 24의 느낌이다. 정부도 인정해주지 않는 비밀조직. 남북 전쟁을 막기 위한 특수부대. 그 말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리고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공중파 1회 시청에 그치지 않는 소장하여 오래도록 다시 보고 싶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그만큼 완성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지금까지 소장하여 보고 싶은 완성도 높은 작품은 "다모" 외에는 없다. 과연 아이리스가 제 2의 다모가 될 수 있을 지, 그리고 다모가 이루지 못했던 시청률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11월이 되면 본격적인 3파전이 시작될 것이다. 맨땅의 해딩이 끝나고 히어로가 방영되는데, 히어로에는 이준기가 나온다. 이준기, 이병헌, 장근석. 과연 누가 수목드라마의 강자 자리를 차지할까?
한국형 첩보액션을 지향하는 아이리스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다. 대형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인 아이리스는 우선 캐스팅만으로 시청률 30%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관건은 미남이시네요를 어떻게 잡는가인데, 10대층을 겨냥한 미남이시네요를 막을 카드로 빅뱅의 탑이 나온다. 탑이 연기하는 빅의 캐릭터가 얼마나 멋있느냐에 따라 선덕여왕 시청률을 따라잡을 수 있는가가 결정날 듯 싶다.
또한 이준기의 역습도 방어해야 한다. 히어로가 시작되는 11월 쯤이면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만약 이 때 느슨한 스토리 전개를 했다가는 히어로에 시청자를 빼앗길 수 있다. 따라서 아이리스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끊임없는 볼거리와 이슈로 숨가쁜 전개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첩보영화이기에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이리스, 미남이시네요, 히어로. 시청자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태삼, 아부해, 맨땅의 조합에서 아이리스, 미남, 히어로의 조합은 어두운 그림자와 밝은 빛처럼 그 즐거운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것 같다. 태삼을 보며 그리웠던 올인. 그리고 이병헌이 아이리스로 돌아온다니 그야말로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하다.
송혜교에서 김태희로 파트너를 바꿔 나온 이병헌이 과연 김태희를 다시 드라마 퀸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을 지도 기대된다. 작품 운이 없었는지, 연기력이 안되었는지 미모에 비해 안좋은 결과를 내놓았던 김태희가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를 발판삼아 새로운 퀸으로 등극될지 말이다.
아이리스!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인다.
하지만 태삼이 끝나고 미남이네요가 시작된다. 장근석이 나오는 F4 분위기의 이 드라마는 다시 한번 꽃남(드라마가 아닌)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의 설정 자체가 독특하고 개성이 있기에 충분히 많은 관심을 받을만 하다 .
그런데 이에 대한 복병이 나타났다. 그건 바로 아이리스다.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정준호, 그리고 탑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초호화 캐스팅이다. 10대부터 3,40대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요소를 지니고 있는 아이리스는 첩보 드라마이다.
첩보 드라마. 어떤 부류인지는 방영이 되어야 알겠지만, 우선 느낌은 미드 24의 느낌이다. 정부도 인정해주지 않는 비밀조직. 남북 전쟁을 막기 위한 특수부대. 그 말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리고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공중파 1회 시청에 그치지 않는 소장하여 오래도록 다시 보고 싶은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그만큼 완성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지금까지 소장하여 보고 싶은 완성도 높은 작품은 "다모" 외에는 없다. 과연 아이리스가 제 2의 다모가 될 수 있을 지, 그리고 다모가 이루지 못했던 시청률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11월이 되면 본격적인 3파전이 시작될 것이다. 맨땅의 해딩이 끝나고 히어로가 방영되는데, 히어로에는 이준기가 나온다. 이준기, 이병헌, 장근석. 과연 누가 수목드라마의 강자 자리를 차지할까?
한국형 첩보액션을 지향하는 아이리스에 대한 기대는 매우 크다. 대형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인 아이리스는 우선 캐스팅만으로 시청률 30%는 먹고 들어가는 것 같다. 관건은 미남이시네요를 어떻게 잡는가인데, 10대층을 겨냥한 미남이시네요를 막을 카드로 빅뱅의 탑이 나온다. 탑이 연기하는 빅의 캐릭터가 얼마나 멋있느냐에 따라 선덕여왕 시청률을 따라잡을 수 있는가가 결정날 듯 싶다.
또한 이준기의 역습도 방어해야 한다. 히어로가 시작되는 11월 쯤이면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만약 이 때 느슨한 스토리 전개를 했다가는 히어로에 시청자를 빼앗길 수 있다. 따라서 아이리스는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끊임없는 볼거리와 이슈로 숨가쁜 전개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첩보영화이기에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아이리스, 미남이시네요, 히어로. 시청자는 마냥 즐겁기만 하다. 태삼, 아부해, 맨땅의 조합에서 아이리스, 미남, 히어로의 조합은 어두운 그림자와 밝은 빛처럼 그 즐거운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것 같다. 태삼을 보며 그리웠던 올인. 그리고 이병헌이 아이리스로 돌아온다니 그야말로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하다.
송혜교에서 김태희로 파트너를 바꿔 나온 이병헌이 과연 김태희를 다시 드라마 퀸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을 지도 기대된다. 작품 운이 없었는지, 연기력이 안되었는지 미모에 비해 안좋은 결과를 내놓았던 김태희가 이병헌, 정준호, 김승우를 발판삼아 새로운 퀸으로 등극될지 말이다.
아이리스!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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