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뷰 1318

연쇄쇼핑가족, 의식주만큼 중요해진 차 vs 카푸어 현상

연쇄쇼핑가족 2화에서는 자동차 쇼핑에 관한 내용이 나왔다. 시트콤을 보고 난 후 그 상황에 맞춰 토크를 나누는 형식의 연쇄쇼핑가족에서 시트콤 내용은 이러했다. 온가족이 모여 사는 백사라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길 원했고, 친구들의 외제차 자랑에 자신도 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모아왔던 적금을 깨고 1500만원으로 차를 사려고 한다. 여기서부터 토크가 시작되었다. 박명수와 써니는 사지 않는 것이 낫다라는 의견이었고, 박지윤과 박원, 이영자는 사도 된다라는 입장이었다. 의견1. 적금을 깨서라도 사고 싶으면 사야 한다. 박지윤, 박원, 이영자는 적금을 깨서라도 사고 싶은 것은 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박지윤은 남편과 싸우고 나왔을 때, 장보러 갔다가 오는데 비가 올 때 차의 절실함을 느꼈다고 하고, 박원은 집을 ..

TV리뷰/예능 2015.09.03

연쇄쇼핑가족, 교육도 쇼핑을 하는 요즘 시대

연쇄쇼핑가족의 첫방이 시작되었다. 박명수와 써니, 이영자, 박지윤, 박원이 나와서 펼치는 신개념 쇼핑 토크쇼이다. 독특한 것은 토크 중간에 시트콤이 나온다는 점이다. 시트콤은 그 주의 주제에 대한 내용으로 매회가 꾸며지게 되고, 시트콤을 보면서 중간 중간에 토크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매우 짜임새있게 구성되지 않으면 자칫 토크가 겹치거나 결론이 애매하게 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지만, 1회를 보니 시트콤의 흐름만 잘 짜여진다면 다음 회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고, 토크의 양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시트콤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형식이라 그런지 첫회를 본 소감은 신선했다. 우선 박명수와 이영자의 조합도 신선했고, 써니의 발랄함과 솔직함이 진행을 해야 하는 박명수, 이영자, 박지윤의 부담..

TV리뷰/예능 2015.08.23

연쇄쇼핑가족, 쇼핑 예능의 시대를 열다

연쇄살인도 아닌 연쇄쇼핑이라니. 과연 어떤 예능 프로그램인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연쇄쇼핑가족 프로그램 런칭 프리파티에 초대받아 다녀왔는데요, 샘킴 쉐프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보나세라에서 파티가 열렸어요. 연쇄쇼핑가족은 JTBC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첫방송이 이번주 토요일인 8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이 되는데요, 마리텔과 같은 시간대의 경쟁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백종원씨가 없어서 아쉬움이 가득한 마리텔인데, JTBC의 새로운 예능의 맞불 작전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연쇄쇼핑가족은 이영자, 박명수, 빅지윤, 써니, 박원이 나와서 쇼핑에 관한 토크를 나누는 신개념 쇼핑 토크인데요, 요즘 솔직히 먹방, 쿡방이 슬슬 질리고 있습니다. 요리사분들도 슬슬 본업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는데요, 새로운 트..

미쓰와이프 시사회와 함께하는 이상하는 T무비데이

영화 미쓰와이프의 T멤버십 데이터플러스 런칭기념 이상하는 T무비데이에 다녀왔습니다.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시사회였는데요, 코엑스몰의 메가박스 메인 통로에서 발표회가 시작되었어요. 8월 13일, 내일 바로 개봉일인데요, 시사회에 초대되어 미리 미쓰와이프를 볼 수 있었습니다. 퀴즈를 내어 시사회 온 사람들에게 선물도 주었는데요, 엄정화와 송승헌씨 사인도 받았어요. 퀴즈에는 SKT의 다양한 제품들이 걸려 있었는데요, T포켓파이와 T팻, 데이터까지 다양한 SKT의 상품들이 경품으로 걸려서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엄정화씨와 서신애양이 시사회에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는데요, 엄정화씨의 미모는 정말 방부제 미모인 것 같습니다. 이번 미쓰와이프에서는 거의 원톱과 같은 주인공이고요, 송승헌씨도 나오긴 하지만 메인..

쇼미더머니4, 답정너에 반전은 있을까?

노이즈마케팅으로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쇼미더머니가 바로 그런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논란을 좀 만들어야 주목을 받고, 서바이벌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이 의도되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재미가 배가 되기도 하고, 반감되기도 하는 것 같다. 이번 쇼미더머니4 논란의 주범은 바로 아이돌이었다. 쇼미더머니3에서는 아이돌인 바비가 우승을 했고, 레퍼의 레전드라는 사람들이 나왔음에도 바비를 결국 인정하는 그림을 만들어내었다. 바비는 덕분에 실력있는 아이돌 랩퍼로서 인정받았고, 아이돌 래퍼들은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그리고 인정받는 아이돌 레퍼가 되기 위해서 쇼미더머니4에 대거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돌은 대거 탈락하고 송민호만이 남는다. 그리고 점점 답정너..

TV리뷰/예능 2015.08.09 (1)

더 지니어스, 비호감의 아이러니

더 지니어스가 그랜드 파이널을 하고 이제 거의 막바지에 들어갔다. 더 지니어스는 참 불편한 프로그램이다. 게임 자체보다는 정치적인 편가르기가 중점적이기 때문에 심리전보다는 파벌을 형성하는 것이 우승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신과 반목을 도모해야 하고, 살기위한 치열한 서바이벌이 되고 만다. 어찌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을 함축시켜 놓은 듯 하지만, 더 지니어스가 시청자들의 눈밖에 난 이유는 제작진의 개입 때문이었다. 게임의 룰을 정해 놓았지만, 그 룰을 벗어나도 묵인하였었고, 룰을 정하고 지배하는 것은 제작진이기에 데스메치의 종목을 미리 정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둠으로 떨어뜨릴 사람을 제작진이 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거듭되면서 지니어스는 제작진이 개입할 수 없게 끔..

TV리뷰/예능 2015.08.07 (2)

용팔이, 수목드라마의 한줄기 빛

수목드라마의 한줄기 빛이 생겼다. 솔직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볼만한 드라마가 하나도 없었다. 새로 시작한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은 김희애를 내세웠지만 연출이 영 매끄럽지 못하고 설정 자체가 너무 부자연스러운 것이 많다. 요즘 그나마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tvN의 금토드라마인 오 나의 귀신님이 전부였고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가 기대되지만, 공중파에서는 볼만한 드라마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엔 좀 달랐다. SBS에서 시작한 용팔이는 첫회부터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주원의 원톱 드라마가 될 것 같긴 하지만 주원 혼자서도 드라마를 꽉 채울만큼 놀라운 연기력과 짜임새있는 스토리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했다. 곧 김태희가 맡은 역할인 한여진이 깨어나면 김태희의 연기도 볼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한여진이..

TV리뷰/드라마 2015.08.06 (2)

미세스캅는 아줌마를 위한 드라마인가?

미세스캅이 시작되었다.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드라마. 김희애가 나온다고 해서 믿고 보았지만, 김희애의 최영진 연기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연기력이야 워낙 베테랑이니 약간의 선머습같은 이미지로 연기 변신은 했지만, 강력계의 팀장이고 서울지청의 에이스라는 사람이 달리기를 팔자 걸음으로 하며 할 줄은 몰랐다. 사무직에 있었던 사람도 그것보다는 더 잘 뛸 것 같은데, 경찰이라서 액션이 주로 많을텐데 앞으로 이런 달리기 모습을 계속 봐야 한다는 것이 고달플 것 같다. 아줌마 드라마 미세스캅은 아줌마 드라마다. 타켓층이 아줌마다. 기획의도를 보면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지만 여성이 아닌 엄마로 살아야했던 아줌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고 한다. 가족을 위해선 창피를 무릎쓰고 사은품을 챙기는 슈퍼우먼이 못할 일이 무엇이 ..

TV리뷰/드라마 2015.08.04 (25)

너를 기억해, 흔한 드라마가 된 이유

너를 기억해의 첫 시작은 매우 강렬했다. 소시오패스 아들을 둔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로 시작되고, 그런 동생을 숨겨주고 자신이 대신 오해를 받은 형이 아버지로부터 괴물로 오해를 받음에도 감내하며 갇혀지낸다는 복잡미묘한 심정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 프로파일러가 조사하고 있던 범죄자가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아들까지 납치하게 된 후 오랜 시간이 흐른 후부터 성인 연기자로 바뀌게 되고,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된다. 여기서 서인국과 장나라가 나오고, 장나라가 연기한 차지안 역시 자신의 아버지를 그 범죄자(이준호)에게 살해를 당하자 서인국이 연기하는 이현에게 동질감과 궁금증을 느끼며 스토킹을 하게 된다. 이현은 프로파일러가 되고, 차지안은 경찰대 출신 경감이 되고, 범죄자였던 이준호는 의사이자 민간 법의..

TV리뷰/드라마 2015.08.03 (7)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아프니까 청춘이다

한때 김난도 교수의 책 제목인 "아프니가 청춘이다"가 한참을 유행했다. 힐링에 관한 이야기들이 그 때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한참을 유행하다가 그에 반하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이젠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아프면 환자다"라는 현실적이고 냉소적인 말이 더욱 인기가 있을 정도니 세상이 그만큼 각박해지고, 현실은 더욱 처참한 전쟁이라는 것일테다. 그러던 와중에 가슴을 후비고 새로운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그런 프로그램이 생겨났으니 바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이다. 벌서 덴마크 전지훈련까지 떠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조명받지 못하던 청춘들에게 다시 한번 하이라이트로 기운을 붓돋아주고 있다. 오디션처럼 매번 경기가 진행될때마다 탈락 선수들이 나온다. 냉혹한 현실처럼 다치거나 실수한 것에 대한 기회는 없다. 계속해서 떨어..

TV리뷰/예능 2015.07.3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