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의 새로운 격돌이 시작되었다. 빅맨이 먼저 스타트를 끊고 다음 주부터 닥터 이방인과 트라이앵글이 합류하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그간 기황후의 독점적인 시청률로 월메이드 드라마인 신의 선물이 8%대로 마무리 지어 두각을 나타낼 수 없었지만 이제 기황후가 끝나면서 새로운 드라마들의 한판 승부가 시작되었다. 과연 월화드라마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우선 빅맨이 스타트를 끊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4%대 시청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는 전작의 영향도 크다. 전작 태양은 가득히는 2%대로 시청률을 마무리 지었다. 기황후의 기에 눌려도 너무 눌린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기황후의 마지막회 중에도 4.8%의 시청률을 낸 빅맨은 나름 선전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럼에도 4%의 시청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