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2

한국 교회, 대형화 넘어 쇼핑몰화

한국 교회의 대형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골에도 웅장한 교회건물은 위화감을 조성할 정도로 무지 막지하게 크다. 그만큼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일까. 내가 다니는 교회만 해도 몇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고가는 대형교회이다. 교회를 매매하는 것 또한 오래된 관습중 하나이다. 교회 부동산은 특이하게도 평수와 지리적 위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성도수와 헌금액수에 따라 금액이 결정된다. 처음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해도 매우 충격적이었는데, 이제는 만성화가 되었는지 당연한 것처럼 되어버렸다. 얼마 전 신문에서 은행들이 절이나 교회등를 상대로한 상품들을 만든다는 내놓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미 순복음교회에서는 은행창구까지 있을 정도로 전문화 되어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었다. 십일조 적금, 주일..

TV리뷰/최신이슈 2008.05.10 (2)

대형교회, 어디까지 가나?

뉴스후에서 다룬 대형 교회 이야기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것이다. 이미 대중은 기독교에 대해 등을 돌렸다. 게시판의 글을 한 사람이 도배하는 건지, 여러 사람의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댓글을 보면 기독교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 감정은 대부분 기독교를 비하한 "개독교"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교회"하면 20여년 전만해도 "가난"의 대명사격 정도되었다. 물론 당시에도 대형교회가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기억에 의하면 대형교회들의 나오기 시작한 시점은 1990년대쯤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하면 "부의 중심" 혹은 "권력의 중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신학대학교의 입학 커트라인에서도 변화를 엿볼 수 있다. 1990년대만해도 매우 낮았고, 듣기론 1960년대엔 대학..

TV리뷰/최신이슈 2008.02.1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