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양

[강심장 36회] 돋보였던 승리, 민망했던 하주희 강심장이 슬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어색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비해 꽤 자연스러워 졌으며, 중구난방 토크가 아닌 맥락있는 토크로 변해가고 있더군요. 강호동과 이승기의 호흡도 이제는 척척 잘 맞고, 이승기의 MC 능력 또한 많이 자연스러워져서 분위기를 리드하기도 하더군요. 10년이 훨씬 넘은 강호동이 MC를 본 요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너무도 못하더군요. 지금의 강호동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지금의 이승기를 보면 강호동보다 훨씬 빠른 빛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입니다. 토크왕 강심장 승리 이번 주제가 '승리하거나 패배하거나'여서 그런지 승리의 토크가 빛을 발했습니다. 처음에는 송은희의 노련한 개그가 선보여서 쉽지 .. 더보기
태양을 삼켜라, 수목드라마를 삼키다.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드라마의 정상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경쟁 드라마로서는 참으로 씁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왜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드라마를 잠식해버린 것일까? 이제 시작한 드라마이고, 확연히 눈에 띄는 스타도 없다. 오랜만에 출연한 성유리, 살을 빼고 이미지 변신을 하고 나온 지성, 김태희 동생 이완이 나오는 태양을 삼켜라는 파트너나 트리플에 비해 유명한 스타가 나오는 드라마는 아니다. 연출도 올인 감독과 작가가 나오지만, 트리플 역시 커피프린스를 연출했던 이윤정 PD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성처럼 나타난 태양을 삼켜라는 수목드라마의 정상을 지키고 간극을 벌려나가고 있다. 이는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태양을 삼켜라가 재미있어서 일테고, 또 하나는 다른 드라마가 재미가 없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