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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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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출생의 비밀, 피임 교육을 했다면... 출생의 비밀은 드라마의 영원한 단골 소재이다. 얼마 전 종영한 "미워도 다시 한번" 또한 출생의 비밀이 그 핵심 내용이었다. 한회장의 아들 이민수는 최윤희를 짝사랑하게 된다. 워낙 망나니니라 거침없는 한회장은 자신의 아들을 바로 잡기 위해 최윤희와 계약을 하여 이민수와 결혼하게 만든다. 이민수는 이정훈 부회장의 아들이 아니라 친아버지가 따로 있었음을 알게 되고, 더불어 최윤희 또한 이정훈 부회장과 은혜정의 딸임이 밝혀진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미워도 다시 한번은 출생의 비밀이 드라마를 견인했다. 요즘 재미를 더해가는 신데렐라맨 또한 출생의 비밀로 시작한다. 쌍둥이를 낳고 죽어 한명은 대기업 귀공자로 자라게 되고, 또 한명은 동대문 시장 바닥에서 자라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이 우연히 만나 벌..
자명고, 과거 여인들은 어떻게 피임을 했을까? 자명고에서 눈에 띄는 연기자는 박민영도 정려원도 아닌 송 매설수 역을 맡고 있는 성현아이다. 호동 왕자 때문에 대무신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늙어가고 있는 송 매설수는 호동 왕자에 대한 증오심과 대무신왕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애절함, 왕후로서의 도도함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송 매설수는 비류나부 사람으로 비류부에서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내세운 왕후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무신왕은 비류나부를 위해서 왕자를 만들 생각이 없기에 수년간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 이에 비류나부에서는 송 매설수의 조카인 송 수지련을 내세운다. 후비로 들이게 된 송 수지련은 애교와 교태로 대무신왕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여전히 대무신왕은 잠자리를 같이 하지는 않는다. 젊고 예쁜 송 수지련 때문에 더욱 찬밥 신세가 된 송 매설..
직장 여성들의 말 못할 고통, 생리 [막돼먹은 영애씨]를 보면서 직장 내에서 여성들이 겪는 고충들을 여럿 보게 된다. 남존여비 사상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인지, 여성들을 대하는 남성들의 우월감은 정도를 지나칠 때가 많다. 물론 요즘 [막돼먹은 영애씨]에서는 시즌 5를 맞이하여 새롭게 투입된 성욕쟁이(성적 농담과 욕을 잘한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이사가 남성 성희롱으로 균형을 맞춰주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안그래도 경제가 안 좋은 요즘, 직장 내에서 휴가를 얻기란 여간 눈치가 보이는 것이 아니다. 휴가는 커녕 아침에 1시간 일찍 출근하여, 야근까지 하는 것이 기본으로 여겨지기도 한 요즘, 직장 내에서 불리한 위치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말 못할 고충은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남자인 내가 무슨 말 못할 여자의 고통에 대해 말할 수 있겠냐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