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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컴퓨터 한 대당 모니터 2대씩 듀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 한 컴퓨터에 모니터를 와이드 LCD로 바꾸는 바람에 전기비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되었죠. 20만원이 넘게 나온 전기비에 허걱했습니다. 최근들어 컴퓨터를 켜두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더욱 전기비가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컴퓨터를 꺼 놓는데 전기비용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잠시 TV를 보러 거실로 나가거나 할 때 꺼놓는 것은 다시 들어와 컴퓨터를 키는 것이 너무 번거로워서 보통은 그냥 켜두고 가죠. 어떻게 하면 전기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도 해 보았지만, 별 뽀족한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APC에서 나온 UPS RS 550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현재 APC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2009/09/24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정전에서 컴퓨터를 보호하자! APC Back-UPS ES 700VA 이 제품으로 인해 정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었죠. 복잡하게 얽혀있던 전선들의 정리도 깔끔하게 되었고 말이죠. ^^ 실제로 정전이 된 적이 2번 정도 있었습니다. 갑자기 불이 다 꺼져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컴퓨터는 베터리 보호가 되어서 꺼지지 않았죠. 10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문서 저장을 해 놓고 안전하게 컴퓨터를 종료시켰었습니다.


이번에는 소비전력까지 줄인 절전형 모델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 집에 도착하니 RS 550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냥 저 박스 자체가 제품의 박스인데요, 박스가 좀 허술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저 멀리 미국에서 날아온 것이라 온갖 험한 꼴을 당하긴 했겠지만, 저렇게 제품이 훤히 보일 정도로 박스가 훼손되어 온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박스도 좀 촌스러운데 깔끔하고 튼튼한 박스로 한번 더 싸 주는 센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

박스 안에는 연결 코드 2개와 제품 보증서, 품질 평가서, 메뉴얼 CD와 소프트웨어 CD, 그리고 이더넷 젝과 USB 연결젝이 들어있습니다.

RS 550을 꺼내보면 베터리 부분을 먼저 오픈해서 충전을 시켜주어야 하는데요, 배터리가 좀 무거운 편이라 살짝 아래로 기울여서 빼 주면 됩니다. 처음에는 빨간선이 연결이 되어있지 않은데요, 배터리를 뺀 후 살짝 꼽아주면 됩니다.

요렇게 말이죠. ^^ 그리곤 1시간 정도 충전을 해 주어야 하는데요, 이 배터리가 나중에 정전이 되거나 했을 때 보조로 버텨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RS 550 자체 구동을 위한 배터리이기도 하고 말이죠.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에 연결하는 젝을 꼽아주시면 되는데요, 이건 동봉이 되어있지 않더군요. 컴퓨터 전원선이야 집에 굴러다니는 것이 많아 바로 연결하여 충전을 시작하였습니다.

마치 컴퓨터 본체같죠? 케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LCD창으로 상태를 보여주는 모습은 더욱 세련돼 보였습니다. 배터리 현황이나 전력 상태등 다양한 수치들을 LCD창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다음 주면 사무실이 이사를 가게 되는데요, 현재 있는 사무실은 비가 샙니다. ^^;; 컴퓨터가 많아서 전선들도 얽기설기 엉켜있는데 비까지 세니 정말 두렵더군요. ㅎㅎ 갑자기 쇼트가 날 수도 있고 (형광등은 몇번 쇼트가 났었습니다) 사무실에서 하는 일이 대부분 문서 작업들인데 정전이라도 나면 힘들여 만든 문서가 날아가버리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실제로 어제는 노트북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파워포인트 자료가 날아갈 뻔하기도 했죠.


RS 550은 이런 걱정을 단번에 잡아줍니다. 거기다 전기비용으로 고민하는 회사들에게 적합한 제품이죠. 제품이 잘 보이도록 설치를 해 보았는데요, 모니터 한 대와 컴퓨터 본체 한대를 RS 550에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전압을 측정을 해 주는 모습이 보이면서 제대로 컴퓨터 전원이 제대로 들어옵니다. 배터리의 남은 시간도 보여주고 있네요. RS 550은 자동전압조절기 바이패스 기능을 이용하여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였는데요, PC가 슬립모드나 절전모드로 들어갈 때 주변기기의 전원을 차단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더욱 많은 전기를 아낄 수 있죠.


모니터 두개 다 모두 잘 나오고 있죠? RS 550 전원을 빼 보았는데요, "삐~' 소리가 나면서 배터리 잔량 표시가 나오더군요. 10분정도 사용할 수 있었고, 그 시간이면 컴퓨터를 정리하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차피 정전이 되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웹서핑할 일도 없고, 문서 작업을 마무리하는데에는 무리가 없는 시간입니다.


컴퓨터와 RS 550을 USB로 연결을 해 둘 수 있는데요, 연결을 해 두면 컴퓨터로 RS 550을 제어할 수 있고, 전력의 상태나 기록들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동봉된 CD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깔고 USB를 연결하면 바로 컴퓨터와 연동이 되니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부분을 보면 전원부가 총 6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컴퓨터나 모니터 뒤에 꼽는 모양의 코드가 양쪽에 달린 젝을 사용합니다. 보통은 집에 없기 때문에 6개를 FULL로 사용하시려면 추가적으로 구매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기본으로 동봉된 것은 2개의 젝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집에 이런 젝이 없기 때문에(전 이 날 처음 보았습니다 ^^;) 추가적으로 4개를 더 구매할 수 있는 곳의 주소가 적혀있거나 아예 4개 더 동봉되어 온다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컴퓨터 전용 전원 공급장치처럼 다른 모양의 젝은 없고 이런 모양의 젝으로 연결을 시키는데요, 다른 전기 제품과의 호환성에 있어서는 아쉬웠지만, 컴퓨터 전용 전원 공급 장치라는 느낌이 들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총 6개의 전원 부분 중 3개는 배터리 백업이 되어있는 곳이고, 나머지 3곳은 서지 보호 기능이 되어있는데요, 배터리 백업 부분은 본체 1대, 모니터 1대 연결을 해 두면 정전 시 충분히 컴퓨터를 안전하게 종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APC 제품이 2개이기 때문에 여기에는 본체 2대와 모니터 1대를 연결해두었고, 다른 APC 제품에 나머지 기기들을 베터리 백업부분에 연결시켜두었습니다. 이젠 정전이 와도 안심이죠. ^^


품질 테스트 완료한 문서가 붙어있는데요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더 신뢰감을 가져다 줍니다.


집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사무실에서 APC Back-UPS RS 550은 꼭 필요한 전원공급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컴퓨터 수명도 연장시킬 수 있고, 갑작스런 정전에도 대비할 수 있고, 또한 심장 떨어지게 만드는 전기비용도 절약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똑똑한 전원공급장치라 생각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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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컴퓨터 자료를 날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혹은 하드가 뻑나서 중요한 자료가 다 날아간 경우가 있으신가요? 전!!! 있습니다. ㅠㅜ 그것도 3번이나 경험했지요. 첫번째는 외장하드가 날아가버렸습니다. 중국에 있을 때 전압이 불안정 하여 외장하드가 잘 돌아가다가 깨져버렸지요. 정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기에 쇼트가 난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98,9년 쯤 웜 바이러스가 유행이었을 때 첫빠따로 웜바이러스가 걸려서 컴퓨터 들고 건대에서 용산까지 갔던 경험으로 인해 그 이후로는 백업의 생활화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CD와 DVD만 몇십 케잌이 되고, 하드도 10개가 넘게 있는데다, 외장하드만 3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TB 나스까지 사서 사용하고 있죠.

두번째로 하드가 날아간 적은 티벳에 갔을 때 해발 4000m의 고산지대였는데 노트북이 전원이 역시 불안정하여 아예 뻑이 났었죠. 로딩하는데 2,3시간... 파일 하나 여는데 30분이 걸리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한국에 와서 무상 A/S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드는 건지지 못했죠. 그냥 새걸로 바꿔주더군요 --;;

세번째로는 얼마 전 DDOS로 인해 하드가 날아가버렸습니다. 게다가 뭐가 어떻게 된 건지 파워도 안들어오고, 메모리 카드도 나간 것 같습니다. 메모리 카드 갈고, 메인보드까지 갈았는데 안되는 것을 보면 아마도 CPU나 파워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ㅠㅜ 돈은 돈대로 날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려서 정말 열폭할 뻔했죠. ^^;;

여러 번의 경험에 의해 깨달은 것은 컴퓨터의 생명은 전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살 때 파워서플라이를 제일 좋은 것을 사죠. 그래도 거의 컴퓨터를 24시간 풀가동하기에 전원에 대한 문제는 항상 염려가 됩니다.

그러던차에 APC Back-UPS ES 700VA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죠. APS라는 회사가 엄청 유명한 회사라고 하더군요. 체험단을 같이 하고 있는 jw님의 포스트를 보고 알았어요. ^^: 이런 믿을 수 있는 기업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니 이제 안심이 되더군요.

APC Back-UPS ES 700VA
APC Back-UPS ES 700VA의 모습입니다. 무게가 상당하더군요. 6.8kg이나 되는 육중한 무게를 가지고 있더군요. 경비실에서 가지고 올라오는데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APC Back-UPS ES 700VA
박스 안을 뜯어보았더니 APC Back-UPS ES 700VA이 나왔습니다. 8개의 콘센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PC Back-UPS ES 700VA
옆면에는 이런 것이 붙어있었는데요, 품질테스트를 하고 검수자가 사인을 한 증명서가 붙어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서 섬세함과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PC Back-UPS ES 700VA
박스 안에는 제품등록양식 및 설명서, 소프트웨어 cd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제품등록 양식은 정보를 기입한 후 봉투 체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네요. 우표는 없어도 된답니다. ^^

APC Back-UPS ES 700VA
처음에는 베터리의 한쪽 극을 꼽아주어야 합니다. APC Back-UPS ES 700VA를 살짝 들어서 베터리를 뺀 후 아무 것도 꼽혀있지 않은 극에 선을 꼽아주시면 됩니다. 베터리 무게가 좀 나가니 천천히 들어올리세요~!

APC Back-UPS ES 700VA
이렇게 쏙~ 끼워주면 됩니다. 방향은 상관없는 것 같아요. 잘 들어가는 방향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APC Back-UPS ES 700VA
그리곤 선 정리를 해서 쏙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냥 베터리를 넣으면 선이 알아서 정리가 됩니다. 그리고 충전을 시작하면 됩니다.

APC Back-UPS ES 700VA APC Back-UPS ES 700VA
APC Back-UPS ES 700VA
두대의 데스크탑, 두대의 노트북이 어지럽게 물려있는 콘센트와 ddos로 떡실신해 널부러져 있는 애물단지입니다. ;;

APC Back-UPS ES 700VA
이제 APC Back-UPS ES 700VA로 이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릴텐데요, APC Back-UPS ES 700VA에는 두개의 영역으로 나뉩니다. 위의 4개 구는 배터리 백업이 가능하고, 충격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콘센트입니다. 컴퓨터 본체나 외장하드의 전원을 연결하면 됩니다. 아래는 여분의 콘센트로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만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모니터나 팩스, 스캐너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전 위쪽에 본체와 외장하드, 나스, 프린터를 사용하고, 아래는 모니터 및 기타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프린터의 경우 무한잉크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원을 항상 켜 두고 있어야 하거든요 ^^;;

APC Back-UPS ES 700VA
이렇게 꼽아주면 됩니다. 콘센트가 양쪽에 2개가 있었는데 한번에 해결이 되는군요. 깔끔히 정리가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APC Back-UPS ES 700VA
노트북과 나스 그리고 외장하드입니다. 가장 걱정되었던 것이 바로 외장하드였는데, 처음엔 휴대성을 고려해 2.5인치 하드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런데 2.5인치는 대부분 ubs로 전원을 연결하잖아요? 중요한 사진들을 하드에 넣고 다녔는데 이것이 사용하면 할수록 사진이 갈라지고 깨지더군요. 처음엔 몰랐는데 그게 전원 때문이라 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3.5인치 외장하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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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다 깨저버렸습니다. 아예 액박이 뜨는 사진도 있고, ㅠㅜ 아무튼 중요한 사진들이 다 이렇게 되었지요. 보스턴에서 친척형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는 사진인데 깨진 추억으로 간진하고 있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전원 때문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특히 SATA방식은 빠르지만, 한방에 날아갈 가능성이 많다고 하니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첫째는 백업의 생활화, 그리고 두번째는 전원 관리인 것 같습니다.

APC Back-UPS ES 700VA
물론 특별히 저에게 이런 경험이 많은 것은 유난히 많은 전자제품들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에어컨에 스캐너, 프린터까지 다 물리다보니 한꺼번에 많은 전력이 필요할 경우 전원이 불안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라도 빼 놓을수는 없으니 이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전원을 백업하는 APC Back-UPS ES 700VA라 생각합니다.

APC Back-UPS ES 700VA는 그저 콘센트의 역할만 하지 않습니다. USB와 APC Back-UPS ES 700VA를 연결하면 소프트웨어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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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를 실행한 후 NEXT를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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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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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를 볼 수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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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얼마나 백업하여 사용할 것인지 시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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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압을 설정해 줄 수도 있네요.

이런 콘센트가 또 있을까요? 요즘 1TB는 기본이고, 대게 많은 하드 용량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DSLR을 가지고 계신 분이나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은 하드가 기본적으로 많을텐데요, 저도 하드 용량만 5TB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더 사야할 지경이죠. 이런 하드를 전원 관리를 못해서 한방에 날아간다고 생각해 보면 아찔합니다. 그래서 백업의 생활화를 하여야 하고, 전원 관리를 해 주어야 하는거죠.

웬만한 회사에서는 모두 APS의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한다고 하니 일반 가정에서도 이제는 APC Back-UPS ES 700VA로 전원 관리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APC Back-UPS ES 700VA로 전원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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