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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솔이를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처갓집이 3시간 거리의 지역에 있어서 왔다 갔다 하고 있지요. 장모님과 아내와 내가 3교대로 다솔이를 보는데, 다들 체력이 고갈된 상태이죠. ^^;; 그래도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랄 때마다 처음하는 그 모든 것이 마냥 신기하고 행복하죠. 엊그제, 장모님께서 잠 안자고 놀자는 다솔이를 데리고 짝짜꿍을 해 주었습니다. 양손을 잡고 손벽을 치며 짝짜꿍~ 짝짜꿍을 하자 다솔이가 까르르 웃으며 함박 웃음을 짓네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함박 웃음이었습니다. 얼른 카메라를 들고 찍었는데 다행히 베스트컷을 하나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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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만 보고 있으면 기분까지 맑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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