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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방금 열린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는 세계 신기록을 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박태환 또한 아시아신기록을 내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해설자의 말에 따르면 턴하면서 잠영하는 기술에서 차이가 났지, 수영에서는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한다. 보면서도 느낀 것이 펠프스는 잠영을 할 때 거의 바닥까지 내려가며 앞으로 치고나갔다. 수영에 있어서는 전혀 뒤지지 않았던 박태환의 잠재력은 대단한 것 같다. 앞으로 정말 4년 후에는 펠프스에 못지 않은 실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펠프스나 반더카이는 4년 후에는 20대 후반이 되지만, 박태환의 경우는 20대 초반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면이나 기술적인 면 모두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불모지와 같았던 수영 종목을 금메달과 은메달까지 딴 박태환의 투혼은 더운 여름 시원한 소나기와 같은 소식인 것 같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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