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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BASIC. 내가 처음 접했던 프로그램 언어이다. 초등학교 때 동네 컴퓨터 학원에 다니면서 수료한 GW-BASIC. 10 START부터 시작했던 그 때 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나름 당시 컴퓨터도 있고, (무료 그린 컴퓨터-화면이 녹색으로 나왔다) 플로피 디스켓을 사서 인디아나존스를 하기 위해 6장의 5.25인치 디스켓을 번갈아 끼워가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자 컴퓨터 학원은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반에서 거의 꼴찌를 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충격을 받아 결국 컴퓨터 학원도 못다니게 되고, 컴퓨터도 그렇게 점점 멀어져갔다. 컴퓨터와 다시 가까워진 것은 대학을 다니면서였다. 다행히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고, 다시 컴퓨터가 내 품에 돌아오게 되었다. 심지어 전과를 고려하기도 했다. 용기내어 컴퓨터공학과 과 사무실에 가서 상담을 했는데, 당시 조교가 조언해주기로, 그냥 다니던 과 다니라는 직언을 하는 바람에 전과는 물거품이 되었다. 그렇게 전과가 물거품이 된 후 군대를 가게 되었고, 컴퓨터는 나와 다시 멀어져만 갔다. 

군대에서 말년 병장 중에 컴퓨터공학과 출신 두명이 있었다. 당시 두꺼운 컴퓨터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게 뭐냐고 하니 자바라고 하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 언어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열공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나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일병 때라 책은 커녕 TV도 곁눈질로 볼 때 였다. 그저 자바라는 것이 있구나 하는 것만 알고 지나갔다.

전역를 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하면서 컴퓨터와 급격하게 친해졌다. 하지만 프로그램 언어라기 보다는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한 것들만 다루었다. 어떻게 하면 재고 정리를 자동화시킬 수 있을지, 고객 게시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상품 페이지 및 온라인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만 하였다. 하루에 2,3시간만 자면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생활을 하다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까지 컴퓨터 앞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결혼을 하고 난 후 시작한 블로그는 컴퓨터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고 싶게 만들었다. 티스토리를 처음 접하였기에 HTML과 CSS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애드센스도 붙여야 하고, 스킨도 다양하게 해보고, 어디에 코드를 붙여야 스킨이 예쁘게 변할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간단한 HTML 코드와 CSS에 대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회사를 다니게 되고, 개발자라는 것에 대해 처음 접해보게 된다. 회사에 있던 개발자분들은 하루종일 외계어를 보며 씨름하고 있었고,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가르쳐달라고도 해 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바빴다. 매일 야근은 기본이고, 식사할 틈도 없이 계속 컴퓨터 속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같이 근무했던 동갑내기 개발자와 몇번 술을 마시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언어같은 것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들었고, 그 때부터 프로그램을 공부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들었다. 그 동갑내기 개발자는 나같은 배우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은 사람들을 위해 생활코딩이란 사이트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아주 쉽고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있기도 하다. 

소셜마케팅 회사를 창업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천만원이 넘게 들어간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혼자서 꾸역 꾸역 공부해서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홈페이지 제작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PHP에 대한 지식도 없고, 서버나 DB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었다. 뭔가 해보고 싶은데 항상 개발이 문제였다. 개발자를 수소문 해 보았지만 내 주변에는 나와 같이 일할만한 개발자가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또 하나의 회사를 공동창업했다. 플래텀이라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 스타트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다보니 스타트업과 가깝게 되었고, 스타트업 위크앤드라는 곳에도 참여해보게 되었다. 스타트업 위크앤드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2박 3일동안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내는 익사이팅한 캠프이다. 2박 3일만에 아이디어부터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다 되어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중에 가장 빛을 발하는 사람은 바로 개발자이다. 뚝딱 뚝딱 서버 만들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모바일에서 실행까지 되게 만들다니 거의 신처럼 보였다.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배울지 막막하기만 했다. 매년 프로그램을 배워야겠다고 신년 계획을 세웠지만 시작도 못해본채 한해를 마무리 짓곤 했다.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배울 수 없었다. 개발자나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다 대답이 달랐기에 답답하기만 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지원하게 된 하이브리드 앱 과정에 붙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KT, 한국콘텐츠진흥원등에서 함께 주최한 하이브리드 앱 과정을 5주간 듣게 되었다.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운이 좋아 붙게 되었다. 면접관이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아야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하여 책 한권을 사서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 후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정말 하나도 못알아 들었다. 

하지만 강의는 계속 진격할 뿐이었다. 센차터치를 통해 하이브리드 앱을 만드는 과정이었는데 HTML5, CSS3, 자바스크립트, Node.js, Ajax, Jquery, 센차터치를 모두 배웠다. 모두 다 해야 할 수 있는 것인데 난 하나도 몰랐다. 게다가 서버와 DB까지 연동하여 앱을 만들어내야 했다. 다행히 훌륭한 조원들을 만나서 위치기반서비스인 야외 행사 관리 앱을 만들게 되었다. 수업은 다 끝났지만 마지막 발표 날짜를 남겨두고 있다. 




5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을 했다. 프로젝트도 진행해야 했기에 끝나고 남아서 계속 프로그래밍을 했다. 수업 따라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를 알았기에 관련 책을 모조리 다 샀고, 현재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를 공부 중이다. 물론 아직 멀었다. 앞으로 3년을 바라보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년 후에는 간단하게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만들 수 있는 초보 개발자는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관심을 갖고 보는 분야가 두가지 더 있다. 하나는 3D 프린터이고, 또 하나는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3D로 만들 수 있다는 매력, 그리고 3D 프린터는 스스로 복제가 가능하다는 점등이 내가 관심을 갖게 된 이유다.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UDOO같은 것들 또한 관심분야다. 프로그래밍한 것을 그 위에 올리면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을 하여 간단한 보드를 만들고, 그 보드에 3D프린터로 만든 커버를 입혀서 실제로 동작하는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나의 이런 결심과 도전은 재미있고, 신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이런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내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 영국의 6살짜리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라즈베리파이를 가지고 슈퍼컴퓨터를 만들었다. 6살 아들은 레고로 라즈베리파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타트업 위크앤드에 갔을 때 카이스트의 한 신입생을 만났다. 자원봉사자였던 앳된 얼굴의 신입생은 우리 조에서 개발자가 뭔가 개발하다가 문제가 발생했는데 와서 보더니 키보드 몇번 두들기더니 문제를 해결했었다. 그 신입생에게 개발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냐고 하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미 프로그래밍을 접했고, 좋은 멘토들이 주변에 있어서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의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다. 앞으로의 시대는 프로슈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도 이미 프로슈퍼의 시대이지만 앞으로는 구매하는자가 생산하는 자가 되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다. 그 세상에서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프로그래밍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은 0과 1로 연결되어 있다. 이 0과 1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세상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다. 

갖고 싶은 것을 스스로 만들고, 불편한 것은 스스로 고치며, 그것을 다시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그런 세상이 이미 왔고, 앞으로 그런 일들은 더욱 비일비재해질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정말 익사이팅하게 살아가려면 프로그래밍을 알아야 하고, 그런 로직을 머리속에 그릴 줄 알아야 한다. 또한 3D 프린터와 라즈베리파이같은 것들을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줄 알아야 하고, 다양한 것들을 연결시킬 줄 알아야 한다. 영어, 수학, 과학, 물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활용하고 융합시킬 수 있는 응용력이 중요하듯 말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그 길을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5살의 늦다면 늦은 나이지만, 40대에는 어디가서 프로그래머라고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그 다짐하는 글을 이곳에 기록해본다. 꾸준함이 가져다주는 달콤한 열매를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6년간의 블로그 운영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었다. 앞으로 6년 후, 프로그래머가 되어 다양한 익사이팅한 서비스들을 만들고,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TV익사이팅이 되어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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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블로그를 같이 한지도 벌써 6년이 되었네요. 아내는 미녀들의 수다(http://hotsuda.com )라는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저는 TV익사이팅을 운영해 왔는데요, TV익사이팅은 제 생각을 담은 곳이, 미녀들의 수다는 아내의 생각과 아이들의 육아 일기를 기록한 곳이 되었습니다. 신혼 때부터 시작한 블로그는 이제 두 아이와 함께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부 블로거로 활동하다보니 카메라는 가장 중요한 재산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고, 덕분에 아이들의 사진도 모두 기록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담을 수 있었던 카메라. 저희 부부에게 카메라는 보다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니 NEX-5N 체험단을 모집해서 한번 응모해보려고 하는데요, 특별한 연인을 위한 체험단이라고 하기에 저희 부부가 딱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기존에 DSLR 두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둘 다 무거워서 아내가 촬영하기에는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였죠. 항상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하여 처음 사주었던 미러리스 카메라가 바로 NEX-3N이었습니다. 요즘 아내는 NEX-3N에 푹 빠져서 항상 다닐 때면 NEX-3N을 들고 다니는데요, 이번에 NEX-5T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신청을 해 봅니다. 

체험단을 하게 된다면 가족과 함께 NEX만을 가지고 여행을 가서 서로 찍어주고 싶은데요, 항상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니다보니 짐도 짐이지만 자세를 잡지 않으면 사진을 제대로 찍기 힘들기에 가볍게 들고 다양한 앵글에서 찍을 수 있는 NEX-5T의 자유로움과 휴대성, 그리고 DSLR 못지 않을 화질에 대해서도 느껴보고 싶네요. 

항상 여행을 가거나 중요한 사진을 찍을 때는 DSLR을 놓지 못하는 습관이 있는데, 지금까지 DSLR을 대체할만한 카메라를 찾지 못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NEX-5T가 과연 DSLR을 대신할만한지, 그 화질을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가볍고 편한한 데이트와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활동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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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걸어다니면 많은 사람들이 귀에 이어폰을 끼고 다닌다. 예전에는 마이마이같은 워크맨을 들고 음악을 즐겼고, 나중에는 CD플레이어를 들고 다니다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들고 이어폰을 끼고 다닌다. 음악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었고, 길을 걸으면서, 공부를 하면서, 일을 하면서 항상 함께하는 일상 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음악 서비스 또한 더욱 발전하게 되는데, 웹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테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누구나 쉽게 음악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작권의 문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음악서비스들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양한 기술적인 장치를 통해서 저작권에 문제없이 적절한 비용을 지불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들을 내 놓기 시작했고, 이제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서서 어떤 음악을 들어야 하는지, 어떤 음악이 지금 감정에 가장 좋은 음악인지등을 추천해주는 큐레이팅 서비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도 많은 음악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니를 특별히 애용하는 이유는 지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들이 있기 때문이다. 음악 매니아들에게도,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똑똑하게 음악을 추천해주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서비스들이 지니에게는 있다. 그 중 3가지 베스트 서비스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시대별 음악



지니 서비스에서 가장 즐겁게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바로 시대별 음악이다. 각 시대별로 어떤 음악이 유행했고, 어떤 음악이 있었는지를 알수 있고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음악서비스들에 대한 불만은 차트만 보여준다는 점이었다. 차트 안에는 듣도보도 못한 음악들이 가득있고, 단순한 팬심에 의해 발매 전에 이미 차트를 선점하여 처음 듣는 노래가 순위권에 올라가 있기도 한다. 또한 최신곡만 있다보니 예전의 주옥같은 노래에 접근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시대별 음악 서비스를 통해 그 시대에 주옥같은 노래들을 다시 찾아들을 수 있고, 추천을 해주니 다시 그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고등학교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으면 시대별 음악의 1990년대를 틀어놓으면 그 때 그 시절의 감성이 그대로 재현되기도 한다.

20년전 12월 겨울에는 Mr.2의 하얀 겨울이 거리에 가장 많이 울려 퍼지지 않았을까?
3D입체음향으로 감상하면 그 시절의 감성이 보다 더 생생하게 재현되지 않을까 싶다.



2. 음악 나누기

단순히 음악을 혼자 듣는 것에서 넘어서서 지니를 통해서라면 음악을 나눌수도 있다. SNS를 통해서 음악을 같이 들을 친구를 선택하면 내 감정을 상대방에게 노래로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전에는 컬러링 선물같은 것으로 내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면 이제는 지니의 음악나누기로 SNS를 통해 친구들과 음악을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의 문제도 해결되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인 서비스임과 동시에 사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셜을 잘 활용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3. 3회 무료 체험존



지니에서는 3회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니에서 선별해주는 음악에 대해서 3회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EXO, 휘성, 윤하, 어반 자카파, miss A 등 최신곡까지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점이 다른 서비스들에서는 볼 수 없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다른 서비스들에서는 볼 수 없는 서비스로, 지니의 서비스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보통 자신의 서비스에 자신이 없다면 이런 무료 체험존을 내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니에서는 1회도 아니고 3회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줌으로써 지니의 서비스를 충분히 느껴봄은 물론 음악을 전곡 다 들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지니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니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Oh!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오포인트 회원이라면 모두 지니 음원 100회 이용권을 100% 제공하고 있다. 

오포인트 바로가기 : https://ohpointcard.com/


 또한 KT고객은 올레클럽 100% 사용할 수 있고, 타통신사도 누구나 최대 50% 3개월 초저가 할인 및 무제한 음악 감상과 MP3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신한 포인트나 BC TOP포인트로는 100% 결제가 가능하고, GS&POINT는 50% 결제와 추가5% 적립 또는 5%적립 중 선택이 가능하기도 하다. 


지니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SMTOWN WEEK 티켓을 주는 이벤트로 지니 자동결제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바로가기: http://www.genie.co.kr/promotion/2013/1205/index.asp

 
또한 지니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기를 하면 SMTOWN Family가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지니와 함께 연말을 즐겁고 익사이팅하게 보내보길 바란다. 




- 지니 어플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 URL
* 아이튠즈 : http://goo.gl/NqTE4 
* 올레마켓 : http://goo.gl/N1P7N 
* 구글플레이 : http://goo.gl/AJIdV  

-지니 SNS

지니 홈페이지 : http://www.genie.co.kr/

   지니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enieplay

    지니 블로그 : http://blog.naver.com/geni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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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 3가 방송 첫회만에 제자리를 회복했다. 첫회부터 혹한기를 방불케하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룬 1박 2일 시즌3는 제대로 독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1의 모습을 다시 회복했다. 또한 시청률도 회복하면서 런닝맨과 진짜사나이를 제치며 다시 일밤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쯤 되면 1박 2일의 뚝심을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이미 1박 2일이라는 브랜딩이 얼룩지어져 회복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2회만에 완전히 예전 명성을 회복한 느낌이다. 어떻게 이렇게 짧은 시간 내에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며 시청률 또한 회복할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더욱 독해진 PD에 답이 있다. 

1. 독해진 신입PD


PD계의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 같다. 바로 신입PD였던 유호진 PD가 그 주인공이다. 아직 2회 밖에 보여주지 못했지만, 나영석PD보다 더 독한 모습을 보여주며 1박 2일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느낌이었다. 유호진PD는 이미 시즌1에서 신입PD 몰래카메라 신고식에서 강호동에게 된통 당하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되었던 PD인데 5년이 지나 신입PD가 아니라 1박 2일의 메인 PD가 되었다. 시즌1을 겪으면서 1박 2일이 어떤 것인지, 왜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인지를 몸소 독하게 체험한 유호진 PD는 5년만에 신입이란 타이틀을 떼고 다크호스PD로 돌아왔다.

1박 2일 시즌3에서 가장 반가웠던 것은 봐주기가 없었다는 것이다. 시즌1에서 1박 2일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극명한 대립구도였다. 제작진은 모든 룰을 컨트롤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이 있기 때문에 강자였고, 출연진은 그 룰을 따르며 항상 당하지만 그럼 와중에 반격을 꽤하는 약자였다. 강자와 약자로 비춰지는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에서 시청자는 약자의 손을 들어주게 되며 감정이입이 되고 긴장감이 더해지는 것이 1박 2일의 매력이었다.



제작진이 독해지면 독해질수록 1박 2일의 묘미는 깊어지는 것이었는데, 시즌2가 되면서 PD는 출연진과 타협하기 시작했다. 룰을 정해놓고 출연진이 한마디 하면 스스로 룰을 깨며 마치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팀인듯한 느낌을 주며 리얼리티를 떨어뜨리고, 긴장감이 풀어지며 반복되는 패턴이 지루하게 느껴졌다.

반면 시즌3에서는 예능에 처음 출연하는 출연진들을 대상으로 얼음물로 등목을 시키고, 삽질을 하게 만드는 독함을 보여주었다. 강한 독함이 1회만에 제작진 vs 출연진의 대립구도를 만들어 내었고, 이는 시즌1 때의 긴장감을 그대로 가져다주었다.

2. 초심으로 돌아간 1박 2일



1박 2일 시즌 3가 시작하기 전에 신입PD는 스스로 셀프디스를 했다. 말 많던 멤버 교체의 결과가 겨우 이거냐는 식의 셀프디스는 디스가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없었던 시즌3의 모습은 자신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다니는 말이었던 것이다. 

예능에서 중요한 것은 출연진이 아니라 연출이라는 것을 진짜사나이, 꽃보다 할배, 아빠 어디가등이 이미 보여주었다. 아무리 국민MC가 나오고 아이돌이나 걸그룹이 나와도 연출이 안되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 처음보는 일반인이라도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공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1박 2일의 출연진과 제작진은 초심으로 돌아갔다. 



김주혁은 예능을 아예 해보지 않았고, 데프콘은 이제 나혼자 산다에서 겨우 한자리 차지했고, 정준영은 우결에 나오긴 하지만 아직 특정 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아이돌에 불과했다. 그리고 1박 2일은 그들에게 있어서도 별 기대감이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미 시청률도 바닥이었고, 시즌1은 강호동의 불미스런 일로, 시즌2는 이수근의 불미스런 일로 1박 2일 타이틀 자체가 얼룩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시즌3에서는 전단지부터 돌렸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김주혁. 아무리 10년간 주연을 했어도 그 뒤에는 아무도 서지 않았다. 1박 2일에 나오는 데프콘이라며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모습은 1박 2일이 아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을 전달해주었다. 1박 2일의 트레이드마크가 초심 특집이다. 초심으로 돌아가며 긴장감을 바짝 조이던 1박 2일은 시즌3가 되어서야 혹독한 혹한기 체험으로 신고식을 제대로 마쳤다. 

3. 벌써 만들어진 캐릭터



나영석PD의 연출력은 캐릭터 만들기에 있었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를 1회만에 모두 캐릭터를 만드는 묘기를 보여주었는데 1박 2일의 유호진PD 역시 1박 2일의 새로운 멤버들은 물론 기존의 멤버들에게도 확실한 캐릭터를 부여해주었다.

김주혁은 맏형이지만 허당인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없는 동네형의 캐릭터가 되었고, 반전의 매력이 있지만 항상 당하는 캐릭터로 만들었다. 데프콘은 김주혁을 보필하면서도 놀리는 앞잡이 캐릭터가 되었고,  정준영은 4차원 막내 캐릭터를 만들었다 기존 1박 2일가 비교하자면 김주혁은 김C같은 능력치를 알 수 없지만 인지도는 떨어지는 캐릭터이고, 데프콘은 이수근의 캐릭터다. 정준영은 이승기와 김종민의 캐릭터를 섞은 듯한 캐릭터인데, 비주얼은 이승기이지만, 하는 말이나 행동은 김종민처럼 황당하다. 재미있는 것은 김종민은 그런 정준영을 보며 한심하다는 듯 쳐다본다는 점이다. 

첫회만에 수지를 굴욕시키며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고 가는 시즌3는 유호진PD의 말처럼 출연진들이 그냥 재미있게 노는 느낌이 들었다. 억지가 아니라 리얼로 말이다.


그간 1박 2일에 대해 많은 비평을 하였다. 한자리수 시청률까지 갔던 1박 2일에 대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시즌3를 보니 시즌3에 대한 불안감은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 1박 2일이라는 타이틀을 그대로 가져가며 무리수를 두었던 1박 2일 시즌3는 불굴의 의지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일 것이다. 다시 반복되는 루즈한 패턴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장치들로 신선함을 줄 것인지, 또한 출연진과 어떻게 더 독한 경쟁구도를 만들어갈 것인지가 1박 2일 시즌3의 성공 척도가 될 것이다. 앞으로 더욱 일요일의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1박 2일 시즌3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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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도 마지막 달에 들어섰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2013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올해로 TV익사이팅을 운영한지 6년이 되었고, 내년이면 이제 7년차가 되네요. 블로그는 제 인생을 바꾸었고, 새로운 삶을 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TV익사이팅이 없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 같네요. 

매해 결산을 하고, 계획을 합니다.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결산할 때면 한해동안의 성과가 한해동안의 땀방울로 느껴져 보람을 느낍니다. 매일 하나씩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이 6년간 이어져 왔으니 4년만 더하면 1만시간의 법칙이 적용되겠네요.

2012/12/20 - [프로필] - TV익사이팅 2012년 연말 결산 및 2013년 계획 

<2013년 목표>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2.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
3. 출판 6권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5. 가족 세계 여행 준비

2013년 목표들은 과연 이루었을까요? 

2013년 연말 결산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 11월 말까지 270개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12월에 30개를 모두 작성한다고 해도 65개의 글이 모자르네요. 그래도 80%정도는 달성한 것 같습니다. 책까지 쓴 것을 합하면 매일 하루에 한개씩은 글을 작성한 것 같네요. 

2. TOUR 익사이팅의 활성화

->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네이버에 여행 블로그를 운영해보려 했지만, 멀티 블로그는 6년차 내공으로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여지없이 실패했고요, 멀티블로그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려 합니다. 10년차 정도의 내공을 쌓으면 운영할 수 있을지... 오히려 올 한해는 한가지 블로그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3. 출판 6권.

-> 말도 안되는 계획을 잡았었는데, 2권의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30%는 달성했네요. 2013년은 제가 의미있는 해였는데요, 첫 단독 출판을 하게 되었고, 이어서 하반기에 또 한권의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책은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토야네북스, 2013)입니다. 블로그에 관한 책이 아니라 꿈에 관한 책인데요, 꿈을 이뤄가는 방법 중에 블로그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작성한 책입니다. 제 첫 책이라 애정이 많이 가는 책이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좋은 분들을 또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가끔 책을 통해 꿈을 다시 갖게 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을 때마다 보람이 느껴집니다. 현재 2쇄까지 찍을 수 있게 된 것도 TV익사이팅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책은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e비즈북스, 2013) 입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을 쓰고 난 후 블로그 콘텐츠 작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아예 블로그 콘텐츠 작성 방법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 포스팅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적어두었습니다.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 올해는 강의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책을 출판한 후에 계속해서 강의 문의가 들어오기도 하고, 연말에는 아예 과정을 만들어서 파워블로그의 정석이라는 3주 과정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1. 구암중학교 진로의 날 강의 
  2. 마이크임펙트 파워블로그 실전반 3주 과정 강의 2기
  3. 대원여자고등학교 진로의 날 강의
  4. 숭문고등학교 진로의 날 강의
  5. 국민은행 락스타 서포터즈 대상 블로그 강의
  6. 마이크임펙트 파워블로그 실전반 3주 과정 강의 1기
  7. 웅진 코웨이 페이프리 "파워블로그 만들기" 강의 (총 10강)
  8. 두레교회 중고등부수련회 강의
  9. 동서울 IVF 수련회 진로 상담 강의
  10. 동서울 IVF 일상축제 강의
  11. 동서울 IVF 진로상담 강의
  12. 경북 경산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3. 경남 창원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4. 경기도 수원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5. 전남 광양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6. 천안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7. 서울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8. 위즈돔 4차앵콜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3시간)
  19. 인천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0. 중소기업청 소셜마케팅
  21. 대전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2. 전북 전주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3. 경북 대구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4. 충북 청주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5. 부산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6. 맨오브액션 소셜마케팅 컨설팅 (16시간)
  27. 마인드앤러닝 소셜마케팅 컨설팅 (8시간)
  28. bnc 소셜마케팅 컨설팅 (4시간)
  29. 스마트콘텐츠센터 소셜미디어와 마케팅의 이해 (4시간)
  30. 위즈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2시간)


올해 총 43번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012년에 8번의 강의를 했었는데, 거의 5배 이상 강의가 늘었네요. 컨퍼런스에서 세션을 발표하는 것은 이루지 못했지만, 목표했던 강의는 3배 이상을 달성했고, 컨설팅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로 및 취업에 관한 강의도 하게 된 것이 의미가 있었는데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책을 출판한 이후 꿈에 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5. 세계 가족 여행 준비

-> 이 부분은 아쉽게도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블로그를 통해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고, 저는 중국 산서성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개인적으로 다녀오기도 했고, 가족 여행으로 아이들까지 데리고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이 올해 간 모든 해외여행이네요. 

2013년에는 여행을 많이 다녀오지 않았음에도 매우 분주했던 나날이었던 같습니다. 하와이 한달 살기 프로젝트도 진행해야 하는데 계획만 해 놓고 아직 준비 단계도 들어가지 못했네요. 2013년 연말 결산 글에는 "출발합니다"라는 글을 쓰길 원했었는데, 그 결심은 한해 더 미뤄야겠습니다. 

<2013년 결산 내역>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 11월 말까지 270개, 12월까지 300개 예상
2.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 -> 실패
3. 출판 6권 -> 2권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 강의 43번
5. 가족 세계 여행 준비 -> 실패




2014년 계획


2014년에는 TV익사이팅에 보다 집중하고 다양한 가능성들을 다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내년의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TV익사이팅>
1. 포스팅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2. TV익사이팅 스킨 직접 제작
3. 출판 6권
4. 강의 50번
5.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 살기

1. 포스팅 1일 1 포스팅

책과 강의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1일 1 포스팅입니다. 1000개의 콘텐츠를 하루에 다 올리는 블로그와 하루에 1개의 콘텐츠를 1000일 동안 올리는 블로그는 똑같이 1000개의 콘텐츠를 쌓은 블로그이지만 그 결과는 완전 반대입니다. 하루에 1000개의 콘텐츠를 올린 블로그는 스팸처리가 되겠지만, 하루에 한개씩 올린 블로그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을 전제로 하여 TV익사이팅 또한 1일 1포스팅을 기준으로 작성해나가고 있습니다. 강의를 위해 전체 글 쓴 것을 운영 일 수로 나누니 1이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매일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을 잘 지켜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1일 1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 TV익사이팅 스킨 직접 제작

TV익사이팅의 스킨은 정말 많이 바뀌어왔는데요, 처음에는 레이아웃 때문에 바꾸다가 지금은 모바일에 최적화 시키기 위해 반응형 웹 스킨으로 바꾸었죠. 하지만 아직 반응 속도나 SEO면에서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반응형 스킨을 적용시키면서 HTML5, CSS3를 알아야 코드를 볼 수 있고, J쿼리와 자바스크립트를 알아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부트스트랩도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 더 많아졌죠.

그래서 최근에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달간 하이브리드 앱 과정을 들으면서 센차터치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부했었는데요, 모바일 앱을 만들면서 HTML5는 물론 자바스크립트, Node.js, 제이쿼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정도까지만 배웠습니다.

앞으로 디바이스들이 더욱 다양해질수록 스킨 또한 더욱 복잡해질 것 같은데요, 이제는 남들이 만들어주는 스킨이 아닌 스킨을 직접 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될 TV익사이팅의 스킨 기대해주세요.

3. 출판 6권.

내년에도 어김없이 출판 6권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책 한권을 쓰는데 보통 블로그 포스팅으로 100개의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매일 글을 쓰면 3권 정도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정도지만 하루에 2개씩 글을 작성하면 6권도 가능합니다. 올해 2권의 책을 내면서 책 한권 분량의 글을 쓰는데 드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날 잡고 글만 쓰면 2주 정도면 책 한권 정도 의 분량을 작성할 수 있더군요. TV익사이팅에는 글을 하루에 하나씩 쓰지만 다른 블로그 및 미디어에 글을 쓰는 것까지 합친다면 하루에 2,3개 정도씩은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출판을 계획한 책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주만에 끝내는 소셜마케팅
2.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1인 기업
3. 아들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4. 아이와 해외에서 1달 살기
5. 한달에 책 한권 쓰기
6. 드림쉐어링

** 관심 있는 출판사는 연락주세요 powerblog@hanmail.net **

정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직접 출판사를 세울 생각입니다. ^^;;; 

4. 강의 50번

올해 43번의 강의를 진행하였고, 12월에 예정되어 있는 강의만 2개가 더 있습니다. 총 45번의 강의가 올해 진행될 것 같은데, 내년에는 좀 더 상향 조정하여 50번을 목표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주에 1개의 강의를 해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정기적인 강의를 매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마이크임펙트를 통해서 파워블로그의 정석 강의를 두번 진행했습니다. 한 과정이 3주이니 총 6번의 강의를 했는데요, 내년부터는 마이크임펙트가 아닌 다른 곳을 통해 파워블로그 강의를 이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소는 아마도 강남역 부근이 될 것 같고, 4주 과정으로 매달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강의 50번의 목표는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 살기

책 프로젝트에도 나와 있는 제목인데요,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간 사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세계 여행을 목표로 했었는데,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잘 진행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잡았습니다. 해외에서 1달 살기. 

원래는 아무 생각 없이 하와이가 좋을 것 같아서 하와이를 목표로 했었는데, 올해 베트남과 중국을 다녀오면서 살고 싶은 나라가 생겼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이나 중국에서 한달간 살다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미 중국에서는 2년간 살아보았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고, 베트남에는 올해 드림쉐어링의 자전거 프로젝트를 통해 다녀왔기 때문에 제대로 삶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에 아이들을 여행으로 단기간 데리고 다녀와 보았는데 의외로 적응도 잘하고, 음식도 잘 맞고 해서 가까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1달을 살고,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도 적고 책으로도 출판하고 싶은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하와이를 계획했을 때는 한달 체류하는데 1000만원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베트남이나 중국이라면 한달 체류하는데 500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00만원씩 매달 모으면 내년 4,5월쯤이면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인생의 최종목표, 비전은 경제적 자유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에 모두가 좋은 자본이 되기 위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더 잘 살기 위해, 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말이죠. 돈이 없으면 마치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아간다는 말은 유토피아. 즉 없는 세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유토피아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제 비전은 경제적 자유 학교를 통해 어떻게 하면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블로그는 그 경제적 자유 학교의 주춧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푼의 돈도 들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만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으니 말이죠. 

책과 강의에 높은 목표를 세운 이유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싶어서입니다.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 살기 프로젝트나 스킨 제작등도 블로그를 통해서 누구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이죠. 

지금까지 TV익사이팅을 통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많은 것들을 이루어왔습니다. 강의도 하게 되고, 책도 쓰게 되고, 대중문화평론가가 되기도 하고, 취업도 했었고, 창업을 하여 3년동안 망하지 않고 회사를 유지해오고 있고, 미디어도 설립하여 1년간 잘 운영이 되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내 역시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들을 이루었고, 제 책을 본 독자분이나 강의를 들은 수강생 분들 중에도 블로그를 통해 꿈을 이루어가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과 다른 많은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블로거분들을 보면 제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고, 실제로 캄보디아에는 학교를 세울 수 있겠다는 것을 보고 왔죠. 캄보디아는 아직 학교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 건물을 세우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있으면 캄보디아 정부에 신고만 하면 학교가 됩니다. 드림쉐어링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꼭 그 일들을 이루어가고 싶고, 그것이 제 꿈이기도 합니다. 

그냥 시시콜콜한 연예가 소식만 전하는 가십성 블로그인 TV익사이팅이지만 이 보잘 것 없는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꿈들이 이루어지는 것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에도 더욱 익사이팅한 블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응원해주신 1800만여명의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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