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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아이폰 요금제는 i-Light이다. 월 45000원에 데이타 500MB, 음성통화 200분, 무료문자 300건.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많이 할 줄 알고 신청했는데, 이런... 단 한번도 500MB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이놈이 다른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500MB를 사용하기란 참 힘들다. Wi-Fi가 되는 곳이 많아져서 그런가?

대학에 복학했을 때 세대차이를 실감한 적이 있다. 동아리 신입생 중 한명이 단체문자를 열심히 보내는 것이었다. 총무도 아닌 것이 허거운날 동이라 공지사항을 단체 문자로 날리니 선배들로서는 기특하기만 할 뿐이었다. 하루는 그 신입생에게 물어보았다. 그렇게 많이 문자를 보내면 요금은 어떻게 감당하냐고 말이다.

"알 있잖아요~"


--;; 대략 난감했다. 나름 헐, KIN, OTL등을 익히고 복학했다고 자부했는데, 알이라니! 뭔 알 삶아먹는 이야기란 말인가!!!

"알이 뭔데?"

후배는 알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았다. 아마도 후배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알 삶아먹은 놈을 보았나!

알이란 청소년들만 가입할 수 있는 특권 요금제이며 알이란 단위를 통해서 음성통화, 문자, 데이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후배는 대학생이었지만, 10대의 범주에 들어갔기에 고딩때 쓰던 요금제를 그대로 들고 온 것이었던 것이다. 그 후로도 그 후배는 20살이 될 때까지 단체 문자를 계속 보내었다.

이런 10대들만의 초특급 레이어 아이템인 "알"이 i-Teen이라는 막강한 요즘제로 무장했다 아이폰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i-Slim와 가격은 같고, 혜택은 훨씬 큰 요금제가 나온 것이다. 5월부터 나온 이 요금제는 청소년이라면 두말할 것 없이 들어야 하는 요금제이다. 난 들고 싶어도 이제 10대도 아닌, 20대도 아닌 30대이기에 불가능하다. 내 아들 녀석이 얼른 커서 10대가 되길 바랄 뿐... 다솔이가 10대가 되면 아들 이름으로 가입해야지!!!!
 
(더 자세한 요금제 설명은 http://j.mp/9ir5wp 에서 보실 수 있으십니다. ^^*)

어느 정도 막강하느냐하면 35000원의 기본 요금을 내고 음성/영상 29000알, 메시지 60000알이 주어진다. 데이타는 음성에 주어진 알에서 0.002알/0.5kb 차감이 된다. 즉, 음성 무료와 데이터 무료가 합쳐져 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데이타를 많이 사용한다는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아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못한다. 난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한달에 200mb면 충분하다. 즉, 알로 계산하면 100mb가 4096알 상당이기에 200mb면 8000알 정도 된다. 29000알에서 빼도 21000알이 남는다. i-Slim의 경우 데이터가 100mb밖에 주어지지 않고 음성 150분(22500알 상당)이 주어짐으로 스마트한 10대라면 당근 i-Teen을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


그럼 기존 청소년 요금제랑도 차이가 있는가? 물론이다. SHOW 알문자매니아 플러스의 경우 28500원의 기본료를 내고 음성/영상에 대해 22000알을 받는다. 하지만 데이타 요율이 0.25알/0.5KB이다. 0.02알/0.5KB와는 12.5배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돈을 환산하면 음성/영상/데이타 요금만 7000원 상당의 차이가 나고 전체적인 혜택으로 보았을 때 i-Teen이 SHOW 알문자매니아 플러스에 비해 기본 요금이 6500원 비쌈에도 불구하고 13900원의 혜택이 더 있기에 6500원을 차감하고도 매월 7400원의 이득이 발생한다.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i-Teen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1년이면 88800원 이득인 셈이니 말이다. i-Teen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폰도 가입이 가능하다. 요즘들어 청소년들의 손에 스마트폰이 하나씩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데이타 요금이 많이 나갈 수 밖에 없는 스마트폰이기에 i-Teen에 가입하길 적극 권유한다.


어제 어느 회사의 사람들과 만났다. 모두 아이폰을 들고 있었다. 와우! 이 회사는 얼리아답터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정을 알고 보니 트랜드를 따라가라고,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아이폰을 지급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 분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용도는 그저 통화뿐이었다. 심지어 앱스토어 계정도 없었다. --;;; 즉, 앱스토어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 앱들로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화는 통화만 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듯했다.

교회 모임에 갔다 나의 고군분투 덕분에(2010/05/21 -여보, 아이를 위해 아이패드를 사야겠어.) 한 가정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난 3G를 기다리고 있다) 그 아이패드는 어른들 손이 아닌 아이들 손에 항상 넘어가있다. 모임을 할 때 가지고 오시는데 아이들의 독차지가 된다. 아이들은 정말 능수능란하게 조작을 한다.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앱을 다운 받는다. 현재 아이패드로 앱스토어에 들어가려면 미국 계정이 아니면 안된다. 즉, 다 영어로 쓰여져 있는데, 6,7살짜리 아이들은 능수능란하게 서핑을 하며 다운을 받는다. 어려운 게임도 조작법을 쉽게 익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앞으로는 이 아이들의 세계가 되겠구나 싶었다. 어른들도 모두 얼리어답터 성향이 매우 강해 다들 아이폰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폰만 3개를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다. (난 2개)


청소년들은 아마도 스마트폰에 능통할 것 같다. 아이폰 최고 인기 어플인 SEOUL BUS을 만든 사람이 바로 고등학생이라고 하지 않던가. 최근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서울버스가 등장했는데, 설명 문구에 써 있는 글이 인상적이었다. 대입 준비 기간이라 바쁘기 때문에 버그나 수정사항에 대한 답변이 늦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스마트폰 세대인 10대 청소년들. 하지만 용돈을 받아써야 하는 입장이기에 스마트폰을 산 것만 해도 부모님 안마해드리고, 구두 닦아 들이고 심부름하고 공부하고 불철주야 비위를 맞추고 겨우 얻은 승리의 결과물일 것이다. 요금제야 당근 제일 싼 요금제를 선택했을 것이고 말이다. 이왕이면 같은 요금을 내고 더 많은 혜택을 보는 것이 스마트폰을 더 잘 활용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다. 부모님을 설득하기도 매우 쉽다. 나도 부모이긴 하지만 돈 안들이고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하면 당근 요금제부터 바꾸라 하실 것 같다.

아...나도 2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i-Teen에 가입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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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변해서 로봇이 되는 만화같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컨셉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바로 어렸을 적의 로망을 가상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죠. 지금도 남자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면 변신 로봇을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얼마 전 모토로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모토로이와 함께할 수 있었는데요, 처음 모토로이를 보고 든 생각은 트랜스포머였습니다. 왠지 로봇으로 변할 것 같은 이 휴대폰은 그냥 휴대폰이 아니라 스마트폰이죠.


처음엔 그냥 휴대폰을 사용했었는데,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아이폰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으로 인해 제 라이프스타일이 변한 후에는 스마트폰에 대해 부쩍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폰 이외에 안드로이드폰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오즈앱을 기반으로 한 맥스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이번엔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까지 만져볼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이렇게 쫙 펼쳐놓고 보니 왠지 모바일 전문 리뷰어같이 보이네요 ^^;;


모토로이에 대해서는 많은 리뷰가 나와있기에 궁금한 점도 많았는데요,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 점은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에 대해서 였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올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에 변화를 가져다 주게 되었죠. 아직은 안드로이드 마켓이 직관적으로 잘 와 닿지 않고, 투박한 모습으로 있긴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컨텐츠들은 오히려 애플 앱스토어보다 더 풍부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앱들이 앞으로 더 많이 개발될 것이고, 애플 앱스토어처럼 잘 정리해 나간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시장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토로이의 상단부분을 보면 왼쪽부터 전원 스위치와 3.5파이 이어폰 단자, HDMI 단자가 있습니다. HDMI로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드를 보면 DMB 안테나 코드와 음량 조절, 셔터등의 버튼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약간 튀어나온 것은 아마도 카메라의 가능을 강조하려 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때 그립감이 좋거든요. ^^
 

모토로이의 첫 화면 모습입니다. 왼쪽의 버튼을 드레그하면 보안이 열리게 되는데요, 터치할 때마다 미세한 진동이 꽤 중동성이 있더군요.


바탕화면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아이콘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자주 쓰는 기능들만 모아둘 수 있죠. 가운데 ▲ 표시를 클릭하면


인스톨된 아이콘들이 모두 보입니다. 많은 앱들을 다운받아 보았는데요, 아이폰에서는 유료앱인 명함인식 앱이 모토로이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좋더군요. 아이폰에서는 너무 비싸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기능인데 말이죠...



안드로이드가 구글에서 만든 것이다보니 구글에 최적화가 되어있었습니다. 구글 계정만 입력했는데 구글톡과 구글 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 주소록까지 모두 동기화가 되더군요. 요즘 메일이나 캘린더, 메신저, 주소록, 문서등 모든 작업을 구글에서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은 정말 유용하더군요. 구글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업무 효율성을 100%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이폰에서도 되지만 여러 설정을 해두어야 하는데 최적화를 해 둔 모토로이의 앱들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Seesmic이란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하여 트윗팅을 즐겨보았는데요, 트윗버드나 파랑새보다 사용하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터치감이나 스크롤 역시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양한 자판 선택이었습니다.


휴대폰에서 주로 사용되는  3x4자판도 있고, 컴퓨터 자판과 같은 쿼티 키보드도 있고, 하프 쿼티나 필기입력, 필기입력과 패드가 합쳐진 키보드까지 상황과 자신이 편한 키보드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아이폰 쿼티 키보드는 방향 화살표가 없어서 쓰고나서 이전으로 갈 때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모토로이 쿼티 키보드는 좌우로 가는 방향 화살표가 있어서 글을 쓰기 더 편했습니다.


아이폰의 대표 어플이라고 하면 서울버스가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버스를 추적하는 어플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바로 서울버스와 트윗버드인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를 대체할 어플들이 있었다는 점이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의 모습입니다. ^^


이건 제가 즐겨하는 게임인데요, 디펜스하는 게임류를 좋아하는데 ROBOT DEFER라는 이 게임에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


이 외에도 인터넷 브라우징 속도가 굉장히 빨랐는데, 앱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인터넷인데 이 부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악도 mp3를 바로 넣을 수 있고, DMB 또한 사용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가능성을 넘어 활성화가 되려면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여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들이 앞으로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데요, 트랜스포머같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야심차게 돌아온 모토로이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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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삶의 양식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간단히 주변을 살펴보아도 분리수거는 이제 삶의 한 부분이 되었죠. 10여 년 전만 해도 분리수거란 것은 생각도 못하였죠. 어릴 적 생각을 해 보아도 아파트 위에서 쓰레기 구멍을 통해 비닐봉지에 쌓아서 내려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쓰레기는 그냥 비닐 봉지에 넣어서 버리거나 거리 곳곳에 있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곤 했죠.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는 분리수거를 하는 해외 선진국의 사례들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분리수거가 확실히 자리 잡혀 집 안에서 아예 쓰레기를 분리하여 배출하고 있게 되었죠. 좀 불편한 일이긴 하지만,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놓아도 될만한 자랑스런 문화가 되었죠. 실제로 해외를 다녀보면 미국이나 캐나다같은 곳도 분리수거는 커녕 그냥 마구잡이로 혼합하여 버리더군요.

이제는 분리수거 문화 뿐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테크도 많은 발전을 하였는데요, 우리의 삶의 곳곳에서 그린테크의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린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그린테크를 가진 기업들이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그린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기술이 발전하여 다시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엄마들은 '에코'에 푹 빠지있죠. 저도 아기를 키우는 아빠이다보니 장난감 하나를 사더라도, 친환경 제품인지, 아닌지를 꼭 따져보고 삽니다. 기저귀나 분유 등 아기가 접하는 모든 환경에 조금이라도 유해한 것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있죠.



그렇다면 그린테크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우리 삶의 가장 기본인 의식주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

3년 전 전 브랜드 의류를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했었습니다. 동대문 매장과 일산 매장까지 운영을 하여 꽤 많이 성장하게 되었죠. 옷이 잘 팔릴수록 더불어 재고도 많아지기에 창고의 크기도 점차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창고에는 청바지와 티셔츠등 온갖 종류의 옷들이 쌓여있었는데요, 제품을 원활하게 찾기 위해 품목별, 사이즈 별로 분류하여 찾기 쉽게 정리해야만 주문과 발송의 과정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전 직원들과 함께 창고 정리를 하루 종일 했었는데요, 들어갈 땐 꼭 방진마스크를 쓰고 들어갔습니다. 창고 안에서 2시간 정도만 있으면 눈이 따끔거리기 시작하기에 밖으로 나와 쉬었다가 해야 하는데 그 때마다 마스크를 보면 시퍼런 색으로 변해있곤 했습니다. 그 이유는 청바지나 티셔츠를 만드는 염료 때문이었죠. 착색 및 워싱 시키기 위해 포름알데히드 및 다양한 유해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창고 안에서의 작업은 최대한 빨리 끝내려 했죠.


제일모직에서는 최근에 자일리톨과 녹차, 대나무, 코코넛 등의 천연소재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니트와 셔츠로 향균 및 소취, 냉감의 기능을 부각시켰습니다. 이 뿐 아니라 ABS/PE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내구성이 강한 ABS와 PET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 버려지면 쓰레기인 PET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기존 ABS 대비 1톤 생산 시 마다 2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다고 합니다. 보통 PC 모니터의 외장재나 휴대폰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죠.

옷은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나아가 패션 문화로 이어지기까지 하는데요, 몸을 보호한다는 기본적인 목적에서 요즘의 옷들은 벗어나있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이제 그린테크로 인해 옷의 본연의 기능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나무로 만든 옷, 자일리톨로 만든 옷들이 많이 나와야 지금 패션 시장을 잡고 있는 유해물질이 함유된 옷들이 사라지고 건강도 지켜주고 패션도 선도하는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식

먹거리는 이미 친환경에 매우 익숙해져 있죠. 유기농이란 이름으로 이젠 브랜드화 된 친환경 제품은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HACCP나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만들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게 해 주고, 책임 소재까지 완벽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생산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해 두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친환경 인증 마크를 따기 위해서는 1년 동안 농업일지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심사에 통과하여야만 받을 수 있다는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인증 마크를 알고, HACCP나 생산이력추적제를 알고 있을까요? 그린테크가 더욱 발전하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시스템과 기술을 만들어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테니 말이죠.

3. 주

어느 건축학자는 집을 제 3의 피부라고 부르더군요. 우리의 몸에 있는 제1의 피부(그 피부를 만드는 것은 음식일 것입니다), 제 1의 피부를 보호하는 의류가 제 2의 피부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이 제 3의 피부인 것입니다.

집은 바람이나 눈비, 해충, 동물 등 다양한 자연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죠. 또한 우리 삶의 대부분 시간을 건물에서 보내게 됩니다. 집은 그야말로 보금자리이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주는 공간이죠. 하지만 그 집이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실제로 우리의 집에서는 다양한 환경 오염 물질이 나오고 있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큐멘터리로 나왔던 환경의 역습, '집이 사람을 공격한다'라는 프로그램을 본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서는 밖에서는 멀쩡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붓는 현상이 일어나는 한 학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새집증후군으로 인해 어릴 적 부터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고, 화학물질 어릴 적부터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몸에서 거부를 하게 되는 화학물질 과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토피도 이런 현상 중에 하나이겠죠.  

삼성물산에서는 그린 투모로우라는 친환경 건축물을 용인 동백지구에 지었는데요, 68건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 기술을 넣어 스스로 진화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CO2 발생량 '0'에 유비쿼터스 기반의 편의제공 기술, 그리고 사용 에너지 이상을 자체 생산하는 집인데요, 자연 환기도 잘 이루어지고, 친환경 건자재를 사용하여 건강한 집을 만들었습니다.

주거공간의 그린테크 발전은 피부 관리에 많은 투자를 하듯, 건강한 집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린테크는 이제 의식주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갈 것이며, 우리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끼치며, 친환경이 아닌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하게 될 날이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발 맞춰 더욱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더욱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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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기술, 그린 테크놀러지(그린테크), 친환경 기술등 다양한 이름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기술들에 대해 이야기를 접하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로 인한 재해도 많아지고, 여러 질병들도 생기고 있는 상황이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생활의 편리함도 커졌지만, 그만큼 환경 파괴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환경 파괴 속도를 늦추기 위해 기술의 발전을 늦추고, 생활의 편리함을 미룰 수는 없기에, 환경 파괴를 하지 않으면서 기술 발전과 생활의 편리함을 증가시키는 기술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그것들을 우리는 그린테크라 부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기술 발전으로 인한 환경의 파괴가 일어나고 있고, 그것을 위한 친환경 기술, 즉 그린테크는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기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일산화질소 등)는 산업혁명 이후로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의 연소와 산림 파괴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시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온실 효과로 인해 해수면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지구의 온도계인 남극의 빙하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여러 자연 재해들이 일어나고 있고, 예측할 수 없는 기후 변화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도 황사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요, 노란 하늘을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1분만 숨을 안 쉬어도 죽을 것 같고, 전 세계에서 숨을 가장 잘 참는다는 사람도 20분도 채 못 버티죠. 공기가 없는 대기권 밖으로만 나가도 생명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경험



아프리카에 갔을 때도 킬리만자로산이 멀리 보이는 해발 4000m까지 가보았고, 중국 청해성에 장족들이 살고 있는 곳에 해발 3000m의 고지에서 가보았는데요, 고산병이 바로 와서 움직이는 것마저 귀찮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고, 계속 멀리를 하는 것처럼 속이 미슥거리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산소 공급 기계로 산소를 좀 마시거나 비닐 봉지를 입에 대고 심호흡을 하면 좀 괜찮아지곤 했는데, 숨을 쉴 수 없을 때 비로서 대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굳이 먼 나라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들이라면 모두 대기의 소중함에 대해 경험을 해 보았을텐데요, 바로 군대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훈련인 화생방 훈련입니다. 방독면을 벗도 들어가는 순간 숨 한번을 들이키는데 굉장한 고통이 따르죠. 겨우 겨우 숨을 들이킨 후 다음 숨을 들이키는 것이 더욱 걱정인 화생방 훈련은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한 훈련이지만, 대기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화생방실에서 나와 들이키는 신선한 공기 한 모금은 그 어떤 산해진미보다 더 맛있죠.

기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이것을 막는 기술을 삼성 엔지니어링에서 개발하였는데요, CO2 리커버리 유닛이란 기술이죠. 베트남 비료공장에 240톤의 이산화탄소가 매일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CO2 리커버리를 설치함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CO2 배출에 대한 규제가 늘어나고 CO2를 감소시키는 기술이 의무화됨으로 대기오염을 막는 기술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용인 동백지구에 지은 그린 투모로우 시범주택은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68가지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사용함으로 화석 연료 사용 제로(0)의 주거단지를 만들 계획이기도 합니다.

자원재활용

이미 많은 자원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있고, 하루에도 천문학적인 쓰레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환경을 파괴하는 페트병이나 스티로폴, 전지, 캔 같은 다양한 자원들이 있는데요, 이를 재활용하는 기술의 발전이 환경 파괴를 막을 수도 있을뿐더러 기존 자원의 생명력이 길어짐에 따라 자원수의 확산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에서도 비용의 증가를 원치 않기 때문에 자원재활용은 비용 절감으로 인한 수익 증가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명 제품들의 경우 형광등에는 인체에 유해한 많은 양의 수은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보통은 일반 쓰레기와 같이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향하고 있죠. 서울시내의 한 소각장에서 나오는 수은량은 서울 시내 중심가의 1.9배, 미국의 25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요즘은 폐형광등을 따로 분리수거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배출과 수거를 하고 있지만, 수은이 많이 함유된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전아 아나바다라는 운동이 한창 유행하던 적이 있는데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뜻이죠. 검색을 해보니 요즘에도 아나바다 운동이 계속 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아깝게 느껴지는 자원은 바로 종이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많은 양의 학원 전단지가 바닥에 뿌려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저녁에 퇴근할 때는 여기 저기 널려져 있는 유흥업소 전단지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데요, 최근에 보면 일부러 자동차를 타고 가며 뒤에서 전단지를 대량 뿌리기까지 하더군요.

기술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은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LED일 것입니다. 발광 다이오드라고 불리는 LED는 반도체에 전압을 가할 때 생기는 발광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신소재죠. 특히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들어가 있지 않고, 전력 소모량도 형광등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요즘 LED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LED등은 기본이고, 모니터도 요즘은 대세가 LED죠. 또한 최근에 LED TV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냉장고와 같은 백색 가전에도 LED가 나온다니 LED기술의 발전이 점차 보편화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한 전지 산업 기술도 점차 발전하고 있는데요, 태양광 휴대폰인 블루어스의 출시도 이와 같은 맥락의 기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블루어스는 생수통으로 만들어졌으니 자원 재활용에 최적화된 휴대폰일 것입니다.

그린테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린테그의 핵심은 바로 자연인 것 같습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고, 그 자연은 사람에게 생명을 공급해주니 말이죠. 기술의 발전이 필연적으로 환경의 파괴로 이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기업들은 이익이 적더라도 기술 투자를 하여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기술을 생각하다 보니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 것인지, 친환경 기술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테크 기술을 가진 기업이 각광을 받고 더욱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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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니즈를 얼마나 빠르게 인지하고 제품에 적용시키느냐가 제품 성공의 요인이듯, 요즘 경쟁이 치열한 휴대폰 시장에도 성공을 향한 업그레이드가 한창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전 2대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스마트폰이고 또 하나는 피처폰이죠. 2대의 휴대폰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자유로운 어플리케이션들과 피쳐폰의 단순한 폰기능 때문인데요, 전화를 받을 땐 주로 피처폰으로 걸고 받고, 트위터나 웹서핑, 어플리케이션으로 재미를 추구하거나 정보를 얻을 땐 스마트폰을 이용하죠.


하지만 언제나 궁금했습니다. 왜 피처폰에서는 트위터나 웹서핑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일까하는 것을 말이죠. 그 궁금증을 해결해준 폰이 바로 MAXX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즈 앱이 들어가 있어서 웬만한 기능은 모두 MAXX안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냅드레곤이란 빠른 CPU를 사용하기에 시원 시원하게 어플들을 사용할 수 있죠.



MAXX의 첫화면을 보면 마치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인터넷 검색도 되고, 웹툰이나 다음 뉴스도 있고 말이죠. 무엇보다 눈에 확 띄는 것은 티스토리 앱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가 티스토리이기에 더욱 관심이 갔죠. 그리고 실시간 검색 앱 또한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어떤 이슈가 있냐에 따라 블로그 소재가 정해지기 마련이니 말이죠. 특히 방송, 연예 쪽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이 또한 관심이 가는 앱이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방송이 가장 검색이 많이 되고 있는지 한번 보았습니다. 역시 추노가 1위군요. 추노가 1위를 했음은 쉽게 짐작할 수 있었지만, 놀라운 것은 5위에 있었습니다. 신데렐라 언니는 아직 시작도 안한 드라마인데 벌써부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들을 제치고 5위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 블로그 포스팅감이죠. ^^



바로 티스토리 앱을 실행시켰습니다. 우선 추노와 신데렐라 언니에 대해 포스팅을 하였죠. 그런데 이게 MAXX로 한 포스팅이랍니다.



처음에 보면 제목과 내용을 적는 난이 있습니다. 이곳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면 이렇게 글을 입력할 수 있는 자판이 나오는데요, 제목과 내용을 적으면 바로 블로깅을 할 수 있습니다.


추노 그리고 신데레라 언니...^^;; 오타가 있네요. 아직 자판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벌어진 일입니다. 자판을 몇번 사용해보니 의외로 쉽게 적응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키보드 모양의 자판이 필요하긴 할 것 같습니다.



내용도 입력해 보았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 우선 비공개로 저장이 되고요, 글전송, 댓글 쓰기, 댓글 보기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글 전송은 해 보니 친구에게 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 그리고 댓글쓰기를 누르면 댓글을 바로 MAXX에서 쓸 수 있게 되어있죠. 댓글을 실시간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댓글에 대해 바로 답글을 적어줄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관리를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포스팅에 넣을 수도 있는데요, 탬플릿 지정도 가능합니다. 사진기 그림을 클릭하면 각 위치에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사진도 매우 깨끗하게 좋은 화질로 잘 나옵니다.


6개월된 아들 다솔이를 찍어보았습니다. ^^ 요즘은 힘이 들 때마다 이렇게 아들 사진을 보고 있으면 힘이 펄펄 난답니다. 저도 조금씩 아버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


확인을 누르면 포스팅에 삽입이 됩니다. 현장성 있는 포스팅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는데요, 1인 미디어로서의 블로거 역할에 가장 최적화된 핸드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과 내용을 적은 후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위의 캡쳐 화면과 같이 나왔는데요,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MAXX의 재미있는 오즈 앱들로 인해 블로깅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MAXX의 빠른 성능은 오즈 앱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죠.

요즘들어 다솔이가 자기 전에 많이 칭얼거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안아주곤 하는데요, 안아줄 때 이렇게 MAXX를 들고 다양한 앱들을 즐기다보니 다솔이도 새근 새근 잠이 들어버렸네요. ^^ 스마트폰이 너무 어렵다면 MAXX의 오즈 앱과 함께 풍성한 모바일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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