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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로 이사온 지 2달이 되어간다. 낯설었던 판교가 이제는 조금씩 집처럼 느껴진다. 주변에는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고 분양하는 컨테이너로 가득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조만간 주변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되고 상가 지역이 완성되면 사람들이 더욱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년 후 판교역이 완공되고 코엑스와 같은 형태로 코엑스의 4배나 되는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상권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 IC에서 15분이면 오고, 교통편이 편리한 판교는 앞으로 매우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래도 아직 입주 초기라 불편한 점이 많이 있는데, 얼마 전 엘리베이터에 공고가 하나 붙었다. '크린넷'이라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크린넷은 쓰레기 자동집하시설로 스웨덴의 함마르비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원리는 쓰레기를 크린넷통에 넣으면 공기로 빨아들여 시속 70km로 자동 집하 시설로 이동된 후 자동 필터링이 되어 소각을 시키는 것으로 여기에서 나온 연료는 지역 난방이나 도시 가로등 및 지역 에너지 판매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해 놓았다고 한다. 용인수지와 김포장기, 용인흥덕, 성남판교에 우선 설치가 되었고, 앞으로 인천청라, 남양주별내, 김포한강, 행정도시에 차례대로 설치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수거를 해서 자체 소각장으로 간 후 지역난방으로 대체하는 곳은 성남판교 지역 밖에 없다. 앞으로 인천청라 지구부터는 성남판교 지역과 동일한 방식의 크린넷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공사비용은 판교의 경우 913억원이 들은 대규모 공사이다. 과연 이 큰 돈을 들여서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둘지는 모르겠다.

우리 아파트에서는 9월 4일부터 시행되었는데 우선 RF카드를 받아야 했다.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계약서를 쓰면 각 세대 당 RF카드 1개를 준다.

크린넷 크린넷

RF카드는 휴대폰에 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생각보다 매우 작았다. 하지만 세대 당 1개 밖에 지급이 되지 않기에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추가로 받으려면 만원을 더 내면 된다고 한다.

크린넷
아파트 군데 군데에 있는 크린넷은 다른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노란색과 초록색이 있는데 노란색은 음식물 쓰레기이고, 초록색은 일반 쓰레기이다. 규격 쓰레기 봉투를 사용하여야 하며, 50L의 경우는 약간의 제약이 있다.

크린넷 크린넷

밤에는 크린넷 앞을 지나가면 불이 자동으로 켜져서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다.

크린넷 크린넷 크린넷
RF카드를 대면 문이 열리고, 확인을 누르면 닫힌다. 생각보다 작동이 깔끔하게 잘 되며, 음성도 간결하게 잘 전달하고 있다.

크린넷
간단하게 카드를 대면 순서에 따라 문이 열린다. 넣은 쓰레기는 임시저장창고에 저장된 후 수거가 되는 형식인 것 같다.

크린넷
기존 쓰레기 장소는 재활용만 수거하고 있다. 예전보다 더욱 깔끔해진 모습이다. 특히 고양이나 들짐승들이 쓰레기를 파해쳐 지저분해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주변 환경에는 합격점을 주고 싶다.

하지만 딱 하나 걸리는 점이 있다면 바로 RF카드이다. RF카드에는 누가 언제 무엇을 버렸는지가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았더니 토막살인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좀 어이가 없었지만 관리사무소에서 잘 몰르고 한 대답이라 생각한다. RF카드는 쓰레기에 대한 책임이 명분이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잘 분류하여 버렸는지를 알아냄으로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잘못된 사용으로 크린넷이 고장났을 경우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어느 세대에서 어떤 쓰레기를 배출하는 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같은 곳에서 보면 쓰레기를 통해 범인의 흔적을 잡곤 한다.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라 한 가족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사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다 알 수 있는 종합 정보이기도 하다.

RF칩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감시하고 하나의 제품처럼 관리하는 전자 족쇄가 될 수도 있다. 왜 하필 RF카드를 사용해야 했는 지 그 의도는 알 수 없지만, 따져서 고칠수도 없다.

아무튼 다른 용도로 악용되지 않고, 친환경과 주변 환경 보호와 관리에 앞장서는 크린넷에 되었으면 좋겠다. 관리사무소의 말에 따르면 이를 통해 집값이 오를수도 있다고 한다. 분명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시스템이기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직 지역난방의 불편함과 효율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에(겨울에 무지 춥다고 한다.)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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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태그라는 서비스를 아시나요? 위드블로그를 통해 아이태그를 처음 접해보게 되었는데, 파란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주소창에서 한글로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주소로 가는 한글 도메인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검색 페이지에서 최상위 노출과 함께 하이라이트 해주는 정도였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프로필과 RSS를 넣어서 홍보의 효과를 주자는 것인데, 과연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태그에 대해 기대를 걸었던 것은 한글 주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한글 주소가 아니라 그냥 페이지 상위 노출이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그 키워드는 매우 복잡한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파란 자체의 광고 영역도 침범하지 않고 오히려 광고 키워드 영역을 넓혀주는 결과만 낳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은 이벤트라 무료로 10개의 키워드를 주지만 월별로 과금을 하겠다니 새로운 광고 형식을 만들고, 키워드 광고의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도로 밖에 안 비춰지네요.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고, 복잡한 키워드는 결국 처참한 통계의 결과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우선 아이태그 사용법에 대해 한번 살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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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태그를 이용하려면 우선 파란에 가입해야 합니다. 이것부터가 벌써 장벽이 하나 생깁니다. 키워드를 우선 찾아야 하는데 두개의 단어를 조합해야 하죠. 하지만 2개를 조합해야 하는데도, 유명한 단어는 불가능합니 다. TV와 익사이팅을 합쳐 TV익사이팅을 하려고 했지만, TV는 불가하더군요. 결국 익사이팅이종범으로 했는데 과연 누가 익사이팅이종범으로 검색을 할까요? 2개의 단어로 조합할 수 있는 영역은 매우 좁을 뿐더러 거의 사용하지 않는 키워드 뿐입니다. 제한되는 단어는 중요한 광고 수입원이 되는 단어들이기에 아이태그로 홍보하기란 이미 글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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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약관을 체크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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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무료기간이기에 넘어가도록 하고 그 다음은 템플릿을 선택합니다. 전 매거진형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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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배너를 만들면 됩니다. 4개의 사이즈와 6개의 색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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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를 선택하여 소스를 붙이면 배너를 블로그나 카페에 달 수 있습니다. URL없이도 OK라는 말이 참 무색하더군요. 게다가 이렇게 배너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태그를 통해 홍보를 하려고 신청하는 것인데 오히려 배너를 통해 아이태그를 광고하는 셈이 되었으니 말이죠. 이벤트가 아니라 유료였다면 절대로 신청 안했을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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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를 만들고 나면 심사를 진행합니다. 6개월동안 서비스를 하고 현재는 무료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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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를 신청하고 나서는 심사 기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새벽에 했는데 그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되어있더군요. 주소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QOOK툴바를 설치해야 한다고 하네요. 브로드밴드 사용자도 된다고 하는데 제가 브로드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안되고 있습니다. 공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아마도 예외사항에 들어가는 듯 싶어요.

툴바를 통해 들어가게 한다는 것은 매우 제한적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툴바를 설치하라는 말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QOOK인터넷툴바를 설치하라는 광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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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은 자리에 붙여놓았습니다. 프로필 바로 옆에 베너를 붙여놓았느데 그 결과는 어떨까요? 보통 저 자리면 1달에 10만원 정도의 수익이 나오는 자리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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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의 결과입니다. 처참하더군요.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제일 좋은 자리에서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처음 달았을 23,24일에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아 제가 클릭한 것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통계도 매우 허술하여 분석을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유료화가 된 후에는 물론 바뀌겠지요? 무료 기간에 최대한 유료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야 할텐데 그 부분에서 매우 취약한 것 같습니다.

아이태그의 한계는 너무도 많습니다. 제한된 키워드, 제한된 브라우저, 제한된 인터넷선... 게다가 사람들이 관심을 끌지 못하는 배너와 홍보 방법까지. 무료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지만, 혹평을 안할 수 없는 서비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란 단어를 넣은 것은 '제한된'이란 단어만 풀면 굉장히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키워드 제한을 풀고 모든 키워드를 신청할 수 있게 한다면 엄청난 광클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폰서광고 한줄도 아니고, 대형 전광판 같은 큰 광고 영역에, 배너처럼 광고 티도 안나고 SNS 느낌이 나며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광고가 나간다면 그 효과는 광고주가 먼저 알 것입니다.

모든 브라우저에서 모든 인터넷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효과는 일파만파겠지요. 그런 서비스를 무료 이벤트로 딱 1달만 해도 그 바이럴 효과는 엄청날 것입니다. 게다가 1달 후에는 물밀듯이 키워드를 선점하기 위해 광고주들이 달려들지 않을까요? 결국 수요의 증가로 인해 월 가격은 올라갈 것이고, 오버추어처럼 CPC 경매 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겠지요.

여의도 63빌딩 도착 아이고..
여의도 63빌딩 도착 아이고.. by 만박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런 의미에서 가능성이란 단어를 사용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한계라는 단어가 63빌딩만큼 높은 서비스라 볼 수 밖에 없네요. 좀 더 길게 보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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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보려고 할 때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찾게 되는 것. 바로 리모콘이죠? 컴퓨터를 하다가 스타일을 할 시간이라 얼른 거실로 뛰어나가 TV를 키려고 하는데 헉! 리모콘이 없으면 정말 속이 타지요. 결국 수동으로 TV앞에가서 채널을 눌러 볼 때가 자주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사람의 게으름을 위해 탄생한 리모콘은 짧은 거리를 걷기 싫어 만들었지만, 결국 리모콘을 찾기 위해 사방을 찾아 헤매야 하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이제는 선풍기마저 리모콘이 달려 나오는 시대인지라 리모콘이 너무 많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버렸지요.

저희 집에도 다양한 리모콘이 여기 저기 널부러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로봇 청소기까지 사서 리모콘이 하나 더 늘었지요. 로봇청소기를 산 김에 자주 틀다보니 리모콘을 자주 사용하게 되었고, 청소할 때마다 찾아야 하는 리모콘 때문에 궁리를 하다가 와이어로 리모콘 거치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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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듯 하나요? 쇼파에 누워있다가 청소를 시키는 일이 많아서 쇼파 옆에 만들어 붙여 놓았는데 뿌듯하긴 했지만, 와이어공예 실력이 형편없어서 인테리어 상에 문제가 있고, 벽에 구멍을 내야 하는 불편함도 있을 뿐더러 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수많은 리모콘에 대해 하나씩 다 만들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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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한 건데, 이거 만드는데만 1시간이나 걸렸어요. ㅠㅜ 그나마 밑으로 막 빠져서 응급조치를 했답니다. 리모콘 수납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마침 위드블로그에서 리모콘 수납함 체험단을 모집하더군요. 그래서 얼른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아서 선정이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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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사용하는 리모콘이 대략 이 정도 되더군요. 안쓰는 리모콘까지 합하면 더 많겠지만 말이죠. 여러분 집에도 이 정도 리모콘이 있지 않은가요?

이 많은 리모콘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저 리모콘 수납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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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옹기 종기 모아놓으면 리모콘 잃어버릴 일은 없겠지요? 일본 제품인 것 같던데 킴스클럽에 있는 일본 제품 코너에 가니 3천원쯤 했던 것 같네요. 저렴하면서 인테리어까지 가능한 리모콘 수납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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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측면의 모습입니다. 3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뒤로 갈수록 경사가 져서 깊이가 깊어집니다. 리모콘 크기가 제각각인데 크기에 따라 정렬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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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왼쪽 측면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2단으로 되어있고, 생각보다 넓은 수납공간으로 인해 여러개의 리모콘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른쪽 앞쪽에 두면 좋고,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은 뒷쪽이나 왼쪽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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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치대와 함께 나오는 리모콘도 있지만, 저 양면 테이프를 붙이기는 싫고, 결국 애물단지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리모콘 수납함에 넣으면 한번에 해결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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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만 가능할까요? 집에 있는 소형 전자 제품들을 모아보았습니다. MP3와 핸드폰, 아이팟터치와 디카까지. 한곳에 잘 정리해두었으면 좋겠는데 마땅히 정리할 곳이 없을 때 바로 이 리모콘 수납함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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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쏙~! 들어가더군요. 사이즈가 딱 맞는 것이 신기하더군요. 이렇게 정리해두면 찾기도 싶고, 인테리어로도 그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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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렇게 화장품을 놓는 수납함으로도 그만이지요. 샘플들이나 펜슬같은 것은 보관하기 참 애매한데요, 한 곳에 모아둘 수 있어서 제격입니다. 브라운 색이라 화장대에 올려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다만 저 앞의 일본어가 쓰인 스티커만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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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모콘을 찾아서 해메지 마세요. 리모콘 수납함에 차곡 차곡 정리한다면 누구나 정리의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인테리어로고 그만인 리모콘 수납함 강추합니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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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의자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원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같은 여름철에는 최적인 소재가 바로 메쉬이지요. 특히 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께 메쉬 의자를 추천해드립니다. 퍼스시 메시 의자와 듀오백의 인조가죽 의자를 전의 글(2009/07/28 - [채널6 : 정보/리뷰] - 퍼시스 의자(ITIS3)와 듀오백 의자(DK2500 골드) 비교)에 이어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글에서 미처 이야기 하지 못한 것이 있는데요, 처음 배달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듀오백을 주문했을 때는 기사분이 오시지 않았는데, 퍼시스 때는 기사분이 오셔서 직접 설치를 해 주셨거든요. 듀오백도 기사분이 오신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전 제가 직접 받아서 조립하였었습니다. 조립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퍼시스에서 기사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기능에 대해 설명해주고 제품 박스까지 수거해 가 주시니 서비스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사분도 2분이나 오셔서 제품 보증서까지 잘 챙겨주시고, 낮은 자세(앉아서)로 현관에서 조립하고 설명해주시더군요. 세심한 배려에 우선 퍼시스의 ITIS3에 손을 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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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체적인 부분보다 좀 더 세밀한 부분을 비교해보도록 할텐데요, 의자 밑부분의 조작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듀오백 DK2500의 조작부이고요, 오른쪽이 퍼시스 ITIS3 입니다. 듀오백의 경우 왼쪽 아래 동그라미 부분은 의자의 기울임을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의자를 뒤로 눕힌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핸들이지요. 그리고 그 위에는 나사 형식으로 팔걸이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손잡이는 의자의 전체적인 높낮이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아주 부드럽게 상하로 움직이지요.

다음은 퍼시스의 조작부입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손잡이는 정확하게 2개의 조작부인데, 바깥쪽에 돌리는 것은 틸팅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라 합니다. 공장에서 맞춰져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건드리지 않아도 되고요, 그 옆에 있는 것이 의자의 상하를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일어선 상태에서 이것을 위로 당기면 의자가 올라가게 되고 앉은 후 살짝 톡톡 다시 올려주면 경쾌하게 싹싹 소리를 내며 내려가는데요, 짧은 간격으로 올려주면 7번 이상의 세심한 간격 조절이 가능합니다.

윗쪽에 있는 버튼은 의자의 바닥면을 전체적으로 앞으로 빼거나 넣을 수 있는 기능이에요. 다리가 길거나 의자를 뒤로 재낄 때 필요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반대편에 레버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틸팅의 기울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이에요. 뒤로 제껴지는 각도를 조절하는 것인데, 자신이 원하는 만큼 뒤로 제낀 후 레버를 올리면 다음 번에도 딱 거기까지만 뒤로 제껴지네요.

이 기능은 약간 아쉬운 부분인데 우선 각도를 조절하고 나면 그보다 약간 더 뒤로 제껴지는 경향이 있어요. 즉, 정확하지가 않다는 것이죠. 두번째는 듀오백처럼 뒤로 제껴진 상태로 고정이 되는 기능도 더해졌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간의 힘을 주고 있어야 뒤로 제껴진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에 긴장감이 더해지는데, 기지개 펼때는 유용하지만, 영화를 볼 때나 낮잠을 자려 좀 쉴 때는 불편한 것 같아요. 뒤로 제껴진 체 고정되는 기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은 개인적인 아쉬움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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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글에서도 이야기했었지만 이 팔걸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매우 민감하답니다. ^^;; 왼쪽 사진이 퍼시스의 팔걸이 조절 레버이고요, 오른쪽이 듀오백의 조절 레버입니다. 듀오백 팔걸이가 일정한 힘을 가하면 쭉 내려가는 현상은 바로 이 레버 부분의 차이가 아닌가 싶어요.

듀오백의 조절 레버는 빨래집게처럼 탄성을 이용해 살짝 들어주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 같고, 퍼시스는 강한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듀오백 조절 레버를 움직이면 살짝 들리는 느낌이 들고, 헐거운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퍼시스의 경우 바로 직선으로 올라가고, 강한 탄성과 타이트한 것이 느껴지거든요. 아마도 이것이 팔걸이의 차이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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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목 부분입니다. 이 목 부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지요. 목 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해본 사람은 목받이 없는 제품은 사용 못할 겁니다. 그만큼 편하지요. 특히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면 목이 거북 목이 되어 쭉 앞으로 빼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목 디스크도 많이 걸린다지요?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꼭 이 목받이 의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뒤로 살짝만 기대주어도 상당히 편하거든요.

왼쪽은 퍼시스의 목받이 부분이고, 오른쪽은 듀오백입니다. 퍼시스의 경우 동그라미 친 부분을 힘을 주면 상하가 조절됩니다. 그리고 전후로도 움직이기에 목을 뒤로 완전히 제치지 않아도 살짝 고개를 든 상태에서 계속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듀오백의 경우는 고정이라 뒤로 몸을 제쳐야 목받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것과 비교되지요. 하지만 퍼시스의 이 기능은 고정되는 기능이 없어서 목에 힘을 너무 주게 되면 뒤로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뭐, 작업할 때 심하게 기대는 편은 아니기에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퍼시스 메쉬 의자 ITIS3 가격

듀오백 DK-2500 골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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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세부적인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다음은 집에 있는 다른 의자 2개를 한번 비교해보시라고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퍼시스 ITIS3까지 들어오니 이 2개의 의자는 완전히 찬밥 신세입니다. 이 두 제품은 거의 발판으로 사용되거나 방치되고 있지요. 이번에 이사할 때는 물건을 옮기는데에 톡톡히 한 몫을 했습니다. ^^;;

모양은 듀오백에 목받이도 있지만, 앉아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소재도 까칠까칠해서 왠지 막 간지럽고, 허리가 보호되기는 커녕 더 안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오래 앉아있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그냥 인테리어용으로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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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둘과 비교하여 현저한 차이가 나지요? 매우 중후한 멋이 느껴집니다. 인테리어로도 더 낫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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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의자를 모두 집합시켰스빈다. 든든한 우리집 의자들. 의자 부자입니다. ^^;; 앞으로도 저의 의자 사랑은 계속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퍼시스와 듀오백의 의자 회전에 대한 실험을 한 동영상을 올립니다. 바퀴도 그렇고, 회전도 그렇고 퍼시스가 좋은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회전 기능도 평소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지요. 회전 성능은 퍼시스가 훨씬 더 부드럽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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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의자를 사용한지 이제 2주 정도 지났습니다. 거의 하루도 빼 놓지 않고 매일 앉아서 사용을 해보고 그 결과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퍼시스 메쉬 의자 ITIS3는 위드블로그에 참여하여 제품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메쉬 의자 덕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자에 대한 욕심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의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TV를 볼 때 주로 누워서 보는데 이로 인해 허리가 S라인이 되어버렸어요. 어릴 적부터 S라인이어서(척추가 ^^;;) 어깨의 균형이 맞지 않을 정도인데요, 운동을 꾸준히 해 와서 별 무리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다보니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의자는 꼭 제일 좋은 것으로 사곤 했습니다. 듀오백만 3번째이고, 듀오백 스타일이나 다양한 의자를 섭렵해보았었죠. 지금은 듀오백 DK2500 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걸 쓴다는 것은 그동안 사용했던 의자 중 당연 최고였기 때문이었겠죠?

듀오백 2500 골드는 인조가죽인데 잘 찢어지지도 않고, 아직까지 새것처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몸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은 허리를 보호해주는 느낌을 확실히 받고요, 덕분에 허리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앉은 자세도 매우 바르게 되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 당하는 퍼시스 메쉬 의자는 긴장을 바짝해야 할 겁니다. ^^

우선 가격면에서 따져보면 퍼시스가 좀 더 비싸지만,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 의자에 대해 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2,30만원은 기본으로 생각하시니 말이죠. 고급형으로 가면 50만원을 넘기기 시작하는데 그 가격부터는 기능적인 면보다는 소재나 브랜드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적으로 최고는 2,30만원대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0만원대나 그 이하는 저도 2개를 가지고 있는데(거의 영화 감상 시 발을 올려놓는 보조의자로 사용함) 모양은 듀오백과 같게 생겼지만,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다릅니다. 불편함이 한 몸에 느껴지지요.

매쉬 의자는 처음 써 보는 것인데요, 솔직히 예전부터 매쉬 의자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비싼 편이라 과연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을 지 의문이 들어 망설이다 못 샀었습니다.

그러다 퍼시스 매쉬 의자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매우 신났죠 ^^ 그리고 2주간의 체험 결과 왜 매쉬 의자가 비싼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듀오백은 옆에 두고 퍼시스 매쉬 의자에 앉아서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요, 아주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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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퍼시스의 ITIS3 매쉬 의자이고, 오른쪽이 듀오백 DK2500 골드 입니다. 중후한 멋이 사무실에 매우 잘 어울리겠지요? 가정에서도 인테리어로 손색이 없습니다. 매쉬 의자답게 뒤의 배경이 다 비치는 것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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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팔걸이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팔걸이 부분을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팔걸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자세를 바로 고칠 때나 영화를 볼 때 팔걸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죠. 전 TV를 자주 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요. ^^

팔걸이의 길이는 듀오백이 약간 더 깁니다. 재질은 퍼시스쪽이 더 좋은 느낌이 나고요. 듀오백은 움푹 패어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퍼시스는 평평하여 자유롭게 팔을 둘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듀오백은 팔걸이를 수직으로 조절이 가능한 반면, 퍼시스는 상하좌우 모두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건 매우 획기적인데요, 팔걸이가 수직으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좌우로 움직이니 팔의 위치 조절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실제로 팔걸이에 팔을 걸쳐 놓을 때 약간 비스듬하게 걸쳐놓을 때가 더 많거든요. 살짝 힘을 주면 좌우로 3단계 움직이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실은 듀오백에서 가장 불만이었던 것이 팔걸이였습니다. 듀오백의 팔걸이가 제 것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팔걸이를 위로 올려두었을 때 위에서 강한 힘으로 누르면 최하단으로 확 내려가버립니다. 부러지지 않기 위해 보호기능으로 일정한 힘이 압력을 가하면 내려가게 해 놓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팔걸이에 왜 그런 큰 힘을 주어야 하냐고요? 의외로 팔걸이에 힘을 줄 때가 많습니다. 자세를 고칠 때 온 힘을 팔걸이에 싣고, 주변 사람들이 옆에 와서 컴퓨터를 같이보며 기댈 때 보통 팔걸이를 잡고 허리를 숙인 체 컴퓨터를 보는데 이 때 쫙 내려가면 둘 다 놀라버리죠.

퍼시스의 팔걸이는 상하로 움직일 시에 매우 견고하고 타이트하게 올라갑니다. 고정이 될 때도 탈칵 소리가 확실하게 나고 위에서 체중을 실어서 눌러도 끄떡 없습니다. 이 부분은 듀오백과 비교되어 매우 만족스런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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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등판 부분입니다. 허리가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등판 또한 매우 중요하지요. 대부분은 사람들은 이 등판을 중요하게 보실 겁니다. 듀오백이 성공한 이유도 바로 이 등판 때문이지요. 척추에 딱 맞는 등판. 의자 업계에서는 혁명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매쉬 의자를 사지 못한 이유도 바로 이 등판의 기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등판에 있어서 퍼시스의 매쉬 의자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등쪽으로 살짝 들어와 있는 등판은 허리 라인을 잘 잡아줍니다. 물론 듀오백이 양쪽에서 잡아주는 느낌보다는 못하지만, 매쉬 의자만의 장점이 있더군요. 바로 땀입니다.

땀이 많이 났을 때 듀오백의 경우는 인조가죽이라 땀이 등판과 바닥에 방울 방울 맺힙니다. 일어났다가 다시 앉을 때 닦아주어야 하고 좀 찝찝하기도 하죠. 또한 웃옷을 벗고 있을 때는 등이 쩍쩍 달라붙습니다. 가끔 장시간 붙어있으면 인조가죽과 나의 천연 등가죽이 혼연일체가 되어버린듯한 느낌을 받아 일어날 때면 산고의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매쉬 의자의 최고 장점이죠. 여름에 매우 강합니다. 그 시원함은 앉아보지 않은 사람이면 모르죠. 특히 땀이 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땀이 날 때 살랑 살랑 바람이 불면 얼마나 시원한지 아시죠? 매쉬 의자에 앉으면 땀도 배출이 되고 땀으로 인해 작은 바람에도 큰 시원함을 느낍니다. 등이 들러붙지도 않고, 매우 깔끔하지요. 단지 맨살로 앉고 난 후에는 등과 허벅지에 버버리 체크 무늬를 아로 세겨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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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앉는 부분인 바닥이죠. 듀오백은 엉덩이에 딱 맞게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척추의 시작은 엉덩이 꼬리뼈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척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듀오백은 인체공학적인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퍼시스의 매쉬 의자는 듀오백의 기계적인 인체공학과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메모리폼 배게의 자연스런 맞춤형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해먹같은 편안함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메쉬 소재가 그물처럼 엮여있기에 체중에 따라 탄력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살짝 내려가주어 편안함을 가져다 주죠. 또한 의자에서 다양한 자세로 움직이는데 그 때마다 자연스럽게 맞춰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는 퍼시스의 매쉬의자의 완승이겠지요? 그래서 지금 듀오백이 제 옆에 덩그라니 놓여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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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퀴입니다. 퍼시스는 바퀴가 5개, 듀오백은 바퀴가 6개입니다. 바퀴가 6개여서 더 자유롭게 움직인다고 하지요? 하지만 베어링에 있어서 퍼시스가 훨씬 더 좋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면에 있어서는 퍼시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기능성 의자들은 무게가 꽤 무겁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듀오백의 바퀴는 제것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는데, 바퀴가 매우 버겁게 움직입니다. 바퀴가 잘 굴러가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이신 분들이 있겠지만, 전 잘 굴러가줘야 하거든요. 자료를 여러군데 놔두고 작업을 하는 편이라 이 작업하다가 저 쪽으로 옮겨갈 때 듀오백을 쓸 때는 그냥 일어나서 갔습니다. 하지만 퍼시스 매쉬 의자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듀오백을 옆으로 잠시 치워두는 톡톡한 역할을 했지요.

이상 전체적으로 크게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았고요, 다음은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자를 사면 최소한 10년 이상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 좋은 의자를 사면 정말 처치 곤란이 되고 짐이 되기만 하죠. 이왕 사는 의자, 편리함과 건강을 생각해서 사도록 하세요. 퍼시스, 듀오백 모두 좋은 의자임은 확실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퍼시스 메쉬 의자 ITIS3 가격

듀오백 DK-2500 골드 가격

마지막으로 바퀴 성능 테스트 동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힘은 최대한 균등하게 했는데 제가 왼손잡이라 듀오백에 좀 더 힘이 들어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두번째에는 한 손으로 두개를 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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