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의자(ITIS3)와 듀오백 의자(DK2500 골드) 비교
퍼시스 의자를 사용한지 이제 2주 정도 지났습니다. 거의 하루도 빼 놓지 않고 매일 앉아서 사용을 해보고 그 결과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퍼시스 메쉬 의자 ITIS3는 위드블로그에 참여하여 제품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메쉬 의자 덕에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자에 대한 욕심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의자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TV를 볼 때 주로 누워서 보는데 이로 인해 허리가 S라인이 되어버렸어요. 어릴 적부터 S라인이어서(척추가 ^^;;) 어깨의 균형이 맞지 않을 정도인데요, 운동을 꾸준히 해 와서 별 무리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다보니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의자는 꼭 제일 좋은 것으로 사곤 했습니다. 듀오백만 3번째이고, 듀오백 스타일이나 다양한 의자를 섭렵해보았었죠. 지금은 듀오백 DK2500 골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걸 쓴다는 것은 그동안 사용했던 의자 중 당연 최고였기 때문이었겠죠?

듀오백 2500 골드는 인조가죽인데 잘 찢어지지도 않고, 아직까지 새것처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몸에 착 감기는 듯한 느낌은 허리를 보호해주는 느낌을 확실히 받고요, 덕분에 허리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앉은 자세도 매우 바르게 되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비교 당하는 퍼시스 메쉬 의자는 긴장을 바짝해야 할 겁니다. ^^

우선 가격면에서 따져보면 퍼시스가 좀 더 비싸지만,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 의자에 대해 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2,30만원은 기본으로 생각하시니 말이죠. 고급형으로 가면 50만원을 넘기기 시작하는데 그 가격부터는 기능적인 면보다는 소재나 브랜드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적으로 최고는 2,30만원대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10만원대나 그 이하는 저도 2개를 가지고 있는데(거의 영화 감상 시 발을 올려놓는 보조의자로 사용함) 모양은 듀오백과 같게 생겼지만, 확실히 잡아주는 것이 다릅니다. 불편함이 한 몸에 느껴지지요.

매쉬 의자는 처음 써 보는 것인데요, 솔직히 예전부터 매쉬 의자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비싼 편이라 과연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을 지 의문이 들어 망설이다 못 샀었습니다.

그러다 퍼시스 매쉬 의자를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니 매우 신났죠 ^^ 그리고 2주간의 체험 결과 왜 매쉬 의자가 비싼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듀오백은 옆에 두고 퍼시스 매쉬 의자에 앉아서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요, 아주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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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퍼시스의 ITIS3 매쉬 의자이고, 오른쪽이 듀오백 DK2500 골드 입니다. 중후한 멋이 사무실에 매우 잘 어울리겠지요? 가정에서도 인테리어로 손색이 없습니다. 매쉬 의자답게 뒤의 배경이 다 비치는 것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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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팔걸이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팔걸이 부분을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팔걸이를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자세를 바로 고칠 때나 영화를 볼 때 팔걸이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죠. 전 TV를 자주 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요. ^^

팔걸이의 길이는 듀오백이 약간 더 깁니다. 재질은 퍼시스쪽이 더 좋은 느낌이 나고요. 듀오백은 움푹 패어있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는 반면, 퍼시스는 평평하여 자유롭게 팔을 둘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듀오백은 팔걸이를 수직으로 조절이 가능한 반면, 퍼시스는 상하좌우 모두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건 매우 획기적인데요, 팔걸이가 수직으로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좌우로 움직이니 팔의 위치 조절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실제로 팔걸이에 팔을 걸쳐 놓을 때 약간 비스듬하게 걸쳐놓을 때가 더 많거든요. 살짝 힘을 주면 좌우로 3단계 움직이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실은 듀오백에서 가장 불만이었던 것이 팔걸이였습니다. 듀오백의 팔걸이가 제 것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팔걸이를 위로 올려두었을 때 위에서 강한 힘으로 누르면 최하단으로 확 내려가버립니다. 부러지지 않기 위해 보호기능으로 일정한 힘이 압력을 가하면 내려가게 해 놓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 때문에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팔걸이에 왜 그런 큰 힘을 주어야 하냐고요? 의외로 팔걸이에 힘을 줄 때가 많습니다. 자세를 고칠 때 온 힘을 팔걸이에 싣고, 주변 사람들이 옆에 와서 컴퓨터를 같이보며 기댈 때 보통 팔걸이를 잡고 허리를 숙인 체 컴퓨터를 보는데 이 때 쫙 내려가면 둘 다 놀라버리죠.

퍼시스의 팔걸이는 상하로 움직일 시에 매우 견고하고 타이트하게 올라갑니다. 고정이 될 때도 탈칵 소리가 확실하게 나고 위에서 체중을 실어서 눌러도 끄떡 없습니다. 이 부분은 듀오백과 비교되어 매우 만족스런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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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등판 부분입니다. 허리가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 등판 또한 매우 중요하지요. 대부분은 사람들은 이 등판을 중요하게 보실 겁니다. 듀오백이 성공한 이유도 바로 이 등판 때문이지요. 척추에 딱 맞는 등판. 의자 업계에서는 혁명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매쉬 의자를 사지 못한 이유도 바로 이 등판의 기능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등판에 있어서 퍼시스의 매쉬 의자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등쪽으로 살짝 들어와 있는 등판은 허리 라인을 잘 잡아줍니다. 물론 듀오백이 양쪽에서 잡아주는 느낌보다는 못하지만, 매쉬 의자만의 장점이 있더군요. 바로 땀입니다.

땀이 많이 났을 때 듀오백의 경우는 인조가죽이라 땀이 등판과 바닥에 방울 방울 맺힙니다. 일어났다가 다시 앉을 때 닦아주어야 하고 좀 찝찝하기도 하죠. 또한 웃옷을 벗고 있을 때는 등이 쩍쩍 달라붙습니다. 가끔 장시간 붙어있으면 인조가죽과 나의 천연 등가죽이 혼연일체가 되어버린듯한 느낌을 받아 일어날 때면 산고의 고통을 느껴야 합니다.

매쉬 의자의 최고 장점이죠. 여름에 매우 강합니다. 그 시원함은 앉아보지 않은 사람이면 모르죠. 특히 땀이 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땀이 날 때 살랑 살랑 바람이 불면 얼마나 시원한지 아시죠? 매쉬 의자에 앉으면 땀도 배출이 되고 땀으로 인해 작은 바람에도 큰 시원함을 느낍니다. 등이 들러붙지도 않고, 매우 깔끔하지요. 단지 맨살로 앉고 난 후에는 등과 허벅지에 버버리 체크 무늬를 아로 세겨야 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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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앉는 부분인 바닥이죠. 듀오백은 엉덩이에 딱 맞게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척추의 시작은 엉덩이 꼬리뼈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척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듀오백은 인체공학적인 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퍼시스의 매쉬 의자는 듀오백의 기계적인 인체공학과는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메모리폼 배게의 자연스런 맞춤형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해먹같은 편안함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메쉬 소재가 그물처럼 엮여있기에 체중에 따라 탄력적으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자신의 체형에 맞게 살짝 내려가주어 편안함을 가져다 주죠. 또한 의자에서 다양한 자세로 움직이는데 그 때마다 자연스럽게 맞춰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여름에는 퍼시스의 매쉬의자의 완승이겠지요? 그래서 지금 듀오백이 제 옆에 덩그라니 놓여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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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퀴입니다. 퍼시스는 바퀴가 5개, 듀오백은 바퀴가 6개입니다. 바퀴가 6개여서 더 자유롭게 움직인다고 하지요? 하지만 베어링에 있어서 퍼시스가 훨씬 더 좋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운 면에 있어서는 퍼시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기능성 의자들은 무게가 꽤 무겁습니다. 그래서 바퀴가 매우 중요하죠.

그런데 듀오백의 바퀴는 제것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는데, 바퀴가 매우 버겁게 움직입니다. 바퀴가 잘 굴러가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이신 분들이 있겠지만, 전 잘 굴러가줘야 하거든요. 자료를 여러군데 놔두고 작업을 하는 편이라 이 작업하다가 저 쪽으로 옮겨갈 때 듀오백을 쓸 때는 그냥 일어나서 갔습니다. 하지만 퍼시스 매쉬 의자의 부드러운 움직임은 듀오백을 옆으로 잠시 치워두는 톡톡한 역할을 했지요.

이상 전체적으로 크게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았고요, 다음은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자를 사면 최소한 10년 이상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 좋은 의자를 사면 정말 처치 곤란이 되고 짐이 되기만 하죠. 이왕 사는 의자, 편리함과 건강을 생각해서 사도록 하세요. 퍼시스, 듀오백 모두 좋은 의자임은 확실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주세요~!!!

퍼시스 메쉬 의자 ITIS3 가격

듀오백 DK-2500 골드 가격

마지막으로 바퀴 성능 테스트 동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힘은 최대한 균등하게 했는데 제가 왼손잡이라 듀오백에 좀 더 힘이 들어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두번째에는 한 손으로 두개를 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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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hinlucky 2009.08.02 15:06 신고

    오오, 위드블로그 진행한 이벤트 당첨되셨군요.
    저도 상당히 탐나는 의자였는데,
    이렇게 리뷰나만 살짝쿵 보고 갑니다. ^_^

    • BlogIcon 이종범 2009.08.02 21:57 신고

      정말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

  2. BlogIcon Draco 2009.08.14 22:44 신고

    저도 듀오백 쓰는데,,
    "팔걸이를 위로 올려두었을 때 위에서 강한 힘으로 누르면 최하단으로 확 내려가버립니다." 이부분 저도 참 자주 놀랐습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BlogIcon 이종범 2009.08.15 11:55 신고

      정말 듀오백 다 좋은데 팔걸이에 힘주면 내려가는 것이 아쉬워요. 의외로 팔걸이에 힘 줄일이 꽤 많은데 맨날 까먹고 놀라지요. 퍼시스는 팔걸이가 굉장히 튼튼해서 안심하고 기대어 사용하고 있어요 ^^

  3. hysohn95 2009.08.28 17:49 신고

    전 퍼시스 메쉬의자 사용 하는데요. 시원함보다 불편함이 너무 커요.
    앉어 있으면 메쉬 밑에 받쳐 주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엉덩이가 중간으로 몰리게되서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오래 앉어 있으면 엉덩이가 얼얼해요. 개인적으로 메쉬 의자는 강비추 합니다..

    • BlogIcon 이종범 2009.08.28 22:57 신고

      전 메쉬 밑에 받쳐 주는 것이 없어서 더 좋던데요? 해먹같은 느낌이 나서요^^? 맨살로 앉아있으면 메쉬의 특성상 엉덩이가 얼얼하고 자국이 날 수 있지만, 속옷만 입고 있어도 편안해요 ^^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지금도 메쉬 의자에 앉아있거든요 ^^*

  4. 거참 2009.11.22 08:41 신고

    듀오백 의자를 불량으로 받으신것 아닌가요?
    듀오백 회사에서도 생각이 있을건데, 사용자가 그렇게 불편하게
    팔걸이가 밑으로 내려가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하긴 힘듭니다.

    왜냐하면 저는 DK2500모델을 쓰고있는데 안그렇거든요..
    상위모델인 골드가 설마 그럴리가..

    • BlogIcon 이종범 2009.11.22 13:02 신고

      처음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으나 댓글을 보니 다른 분들도 그런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불량으로 받았다면 정말 듀오백에 실망입니다. 1,2만원도 아니고, 몇십만원짜리 의자를 불량으로 보내주다니 말이죠.

      정말 생각이 있었다면 이런 제품에 대해 리콜이나 A/S가 있어야 할텐데 그냥 팔고 땡인 것 같습니다. 뭐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긴 하지만 말이죠. 하위 모델인 DK2500도 괜찮은데 상위모델인 골드가 이러니 정말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불편해도 그냥 사용하려 했는데, 님의 말을 듣고 나니 정말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인 것 같습니다. 원래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불량이라면 짜증이 확~ 나네요.

      퍼시스의 경우 기사님이 2분이나 직접 오셔서 설치도 해 주시고 설명도 굉장히 자세히 해 주셨는데 퍼시스가 좀 더 비싼 이유가 되겠네요...쩝.

  5. 2010.08.06 21:15 신고

    저도 지금 듀오백 팔걸이가 그런 문제가 있어서 a/s 신청을 해놨는데, 안 느껴본 사람은 모릅니다. 잠이 확깨고 심장 떨어지는 느낌. 그리 큰 힘도 아니고 그냥 몸을 팔걸이에 어느 정도 기대고 작업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 어느 순간 드드륵 하고 내려 갑니다.

  6. 듀오백...? 2011.05.20 06:28 신고

    듀오백 의자 정말 최악입니다. 우리집에 4개나 샀습니다. 사용한지는 8년정도 되었습니다. 8년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거의 못쓸의자가 되었죠. 그런데 하나같이 바퀴가 엄청나게 뻑뻑하게 굴러갑니다. 거의 안굴러가죠 그냥 미는느낌? 그리고 팔걸이도 다 찢어지네요, 푹신푹신해서 좋을진 몰라도 안에 솜같은 재질이 다보일정도로 찢어졌습니다.의자밑에 고정용 나사라고하나요 그런것도 몇달에 한번씩 떨어지고요. 조립식이라 팔걸이 등받이 등등이 사용하다보면 매우 헐거워집니다.계속 조여줘야 되서 짜증남

  7. 듀오백 2017.09.26 00:03 신고

    너무 퍼시스의자에 편향된 리뷰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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