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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왔습니다. 11박 12일의 여정으로 다녀왔는데요, 긴 여행 기간이라 중간에 업무도 해야 하고 문의 전화도 받아야 하고 안부 전화도 해야 하고 전화를 쓸 일이 꽤 많더라고요. 





다행히 T로밍이 있어서 데이터로밍 및 전화 로밍을 해 가서 업무에 전혀 지장을 끼치지 않으면서 놀기도 잘 놀고 왔습니다. 이제 T로밍이 LTE도 된다니 더 빠르게 즐길 수 있겠네요. 





게다가 호텔이나 리조트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시 7% 할인과 T로밍 원패스 무료 혜택을 제공하니 정말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에게 T로밍은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라카이는 세번째 가보는 것이었는데요, 섬이기도 하고 상업화가 많이 되어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도 않고, 잘 터지는 곳이라 해도 비번을 알기 위해서는 주문을 하거나 숙박을 해야 합니다. 




그마저도 로비에서만 되거나 하기 때문에 T로밍이 아니었으면 업무도 하나도 못하고 맛집 검색도 못하고 애들에게 재미있는 만화영화도 못보여주고 여러모로 아쉬울 뻔 했어요. 





아이들은 하루종일 수영장과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해서 스마트폰을 볼 여유도 없었지만, T로밍이 저에겐 배를 타고 가다가도 문의 전화를 받아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기특한 서비스입니다. 두건의 거래를 보라카이에서 성사시켰으니 로밍비용은 전혀 아깝지 않아요. 





12일간 다녀오다보니 부모님이나 처갓집에서 안부를 궁금해하실 때도 로밍 서비스로 통화를 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간간히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드리기도 했어요. 





T로밍은 인천공항에서 하면 되고요, T로밍을 하지 않을거라도 T로밍센터에 들리는 것이 좋아요. T로밍을 하지 않을 때에는 해당 나라에서 데이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차단을 시킬 수 있거든요.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수속을 밟은 후 T로밍센터에서 꼭 T로밍을 설정하고 출발하세요. 





전세계 주요 23개국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패스도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나 데이터 쓸 일이 많기에 무제한이라는 매력이 더 당기죠. 신호가 괜찮은 곳에서는 노트북에 테더링해서 간단한 업무도 볼 수 있습니다. 





SK로밍센터는 인천공항 내에 3군데에 있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필요한 정보나 서류들도 챙겨주기 때문에 꼭 들려서 안내를 받고 다녀오세요. 





인터넷 할 시간이 어디있냐고 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데이터로밍이 빛을 발합니다. 현지 유심을 사서 끼면 되는 일이지만, 유심이 바뀌면 전화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T로밍이 답이죠. 특히나 저같이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T로밍은 필수입니다. 





즐거웠던 보라카이 여행. T로밍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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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위에서 한가로이 산미구엘을 마시며 즐기는 보라카이 여행. 벌써 다녀온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때의 여유를 추억하곤 한다. 꼭 다시 한번 가보리라고 생각한 보라카이. 보라카이를 다녀온지 3주년 기념으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말이다. 
 

보라카이를 다시 여행하려고 생각하니 비용은 어느 정도 들고, 가족과 함께 어린 아이도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니 알아보아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카페도 가입해서 정보도 보고, 비행기표도 가장 저렴한 곳을 알아보고, 리조트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한번에 알아볼 수 는 없는 것일까?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점점 복잡해지기만 하는 것 같다. 

 
그런 곳이 생겼다. 바로 어제 정식 오픈을 한 투어팁스! 오늘부터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더군다니 이번에는 보라카이 맵북이 업데이트되었다.


가이드북과 함께 보라카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한곳에 모아두었다. 보라카이에 대한 모든 정보는 여기에 다 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정보의 양이 방대했다. 항공권, 응급시 연락처, 환전, 등등 여행 시작 전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히 볼 수 있다. 항공 또한 출발 시간과 도착시간까지 항공사별로 정리되어 있다. 

 

 항상 갈 때마다 정리하였던 체크 리스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라카이 3박 5일 일정도 짜여져 있다. 그것도 스토리텔링식으로 말이다. 디몰에서 어떤 음식점이 맛있고, 어떤 카페가 분위기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나와있다. 투어팁스의 정보를 보는 것만으로도 보라카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투어팁스에서 이런 한글로 된 디테일한 지도는 이제 놀랍지도 않다. 디몰에 처음 갔을 때는 어디가 어딘지 헷갈렸는데, 이 지도를 보니 한번에 그 때 디몰의 모습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 어디에 어떤 음식점과 기념품집이 있는지 이 지도 한장으로 모두 알 수 있다. 


 
레몬 카페는 정말 강추한다. 다음에 가서도 꼭 레몬카페에는 들를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이 레몬을 통채로 먹을 정도로 신맛을 좋아해서 아이들과 꼭 가보고 싶은 카페이다.



햇빛이 내리쬐는 보라카이에서 시원하고 상큼한 레몬 주스를 마시는 즐거움과 여유. 

 다양한 기념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보라카이 티셔츠와 팔찌. 팔찌는 직접 기념품으로 사 왔던 기억이 난다. 




보라카이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팔찌. 

 보라카이에 이렇게 많은 리조트가 있는줄 몰랐다. 이 역시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디테일의 극치 투어팁스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어떤 리조트가 어디에 있고, 어떤 점이 좋은지도 알 수 있었다. 샹그릴라 밖에 몰랐는데 다양한 리조트를 예산에 맞게 상황에 맞게 가면 될 것 같다. 물론 각 리조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나와 있다. 



지금까지도 내게 최고의 리조트는 보라카이 샹그릴라이지만 다음 번에 갈 때는 다양한 리조트를 경험해보고 싶다. 

투어팁스에서는 미리 여행을 해 볼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여러 정보들과 맵북으로 미리 여행을 철저히 준비한 후 여행을 즐긴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투어팁스 바로가기http://www.tourti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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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샹그릴라 리조트에 숙박을 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다른 곳에 가보지 않아도 샹그릴라 리조트 안에서만 있어도 충분히 즐기다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보라카이는 크지 않은 섬이기에 1주일 정도 있으면 적당히 보고 즐길 수 있지만, 샹그릴라 리조트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라카이에 같이 갔던 친구들끼리도 했던 말은 더도 말고 딱 1주일만 더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것이었다. 물론 돌아갈 날이 다가올수록 하루로 바뀌고, 1시간으로 바뀌긴 했지만 말이다. 

1. 하루의 즐거운 시작, 조식



샹그릴라 리조트는 조식이 잘 나오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실제로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들어서니 눈이 휘둥그래 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신선한 과일과 세계 각국의 요리들이 진수성찬으로 차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호텔의 조식과는 차원이 다른 샹그릴라만의 맛있는 조식은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좀 촌스럽긴 하지만, 이런 호화로운 조식을 앞에 두고 적당히 먹어선 안된다.  열심히 퍼다 나르며 샹그릴라의 맛있는 요리들을 즐겼는데, 망고를 원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망고에 망고주스까지... 신선한 과일과 생과일 주스는 기본이고, 바로 구운 와플과 팬케잌, 각종 요리들이 즐거운 아침을 맞이하게 한다. 


조식은 실내에서 할 수도 있고, 실외에서도 할 수 있다. 다만 실외에서 식사를 할 경우 스콜이 갑자기 올 경우 물벼락을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제일 좋은 자리는 푹신한 쿠션이 있고 아침 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왼쪽 아래 사진의 자리인 것 같다. 


조식은 물론 석식도 즐길 수 있다. 스페셜 디너를 먹게 되었는데, 조식과 다른 점은 역시 좀 더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각 나라별 음식은 물론 신선한 회도 즐길 수 있는데, 조식 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2. 몸짱 프로젝트, 헬스 클럽



아침을 먹고 불룩한 배로 화이트비치를 거니는 것보다 헬스 클럽에서 간단히 펌핑을 해 준 후 나간다면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1층에 가면 헬스 클럽이 있는데, 이곳에 완전히 반해버리고 말았다. 


각종 머션들과 런닝머신, 사이클, 필라테스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다시피 규모가 상당했다. 웨이트 머신들도 각 부위별로 운동할 수 있게 종류별로 있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운동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몸짱이신 분들은 간단한 웨이트로 펌핑 후 해변을 활보하면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나도 그러고 싶었지만, 아직 몸짱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운동 후 샤워실에는 월풀이 있었다. 인터벌로 색이 변하는 월풀 말이다. 사우나도 있고, 샤워시설까지 완벽한 이 헬스 클럽에선 운동할 맛 날 것 같다. 게다가 샹그릴라 리조트의 샴푸 및 로션, 스킨, 비누등 모든 화장품이 록시땅 제품이라는거... 피부를 소중히 생각하는 남자분들이라면 샹그릴라 리조트에 더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일 것이다. 

3. 심심할 땐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보라카이에서 심심할 틈이 없겠지만, 어중간한 시간대가 있다. 저녁 먹기 전이나 저녁 먹고 난 후의 시간인데, 디몰에 나가는 것이 지겹거나 가족끼리 갔다면 이 엔터테인먼트 센터에만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를 것 같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포켓볼 다이는 얼른 큐대를 잡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할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무료이다.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급한 업무가 있다면 이곳을 활용하면 될 것 같다. 뿌듯했던 것은 여기 있는 모니터들이 모두 삼성 제품이라는 것이었다. 또한 샹그릴라 리조트의 모든 에어컨은 LG제품이라고 한다. 한국 제품들을 샹그릴라 리조트 안에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타국에 와서 그런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사진이 있는 모니터에는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Wii가 연결되어 있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꼼짝도 못하실 듯... 


가족끼리 오면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즐기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가족끼리 온 분들이 아이스하키와 탁구를 즐기고 있었는데 정말 보기 좋았다. 이 외에도 보드 축구나 농구, 드럼 연주등을 즐길 수 있었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는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이용하는데 모두 무료라고 한다. 코인을 사서 해야 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를 이용한다면 겁먹지 말고 들어가서 마음껏 즐기시길...

4. 때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안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있다. 수영장 안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Alon과 Cielo, 로비 바로 옆에서 환상적인 석양을 볼 수 있는 Lobby Lounge, 수평선을 보며 즐길 수 있는 Solana, 해산물 레스토랑인 Sirena, 조식과 스페셜 디너를 먹었던 Vintana,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Rima까지 레스토랑 및 바가 총 7개가 있다. 


하나투어에서 rima에서 저녁을 사주셔서 근사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rima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피자와 파스타가 맛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어서 가운데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운 날씨와 묘하게 어울어지며 로멘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저 멀리 석양이 보이는 테라스쪽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배부를 정도로 환상의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카메라 베터리가 이 때 나가버리는 바람에 음식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아쉬운대로 스마트폰으로 찍어보았다. 


와인까지 곁들인 저녁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그랬는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피자가 좀 짜긴 했는데, 마지막에 나온 초콜렛 디저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보기엔 저래도 만두처럼 생긴 파스타가 인기가 제일 좋았고 맛도 있었다. 연인과 함께라면 rima에서 석양을 보며 와인 한잔을 마시면 더 없이 낭만적일 것 같다. 

5. 하루의 마무리는 치스파로



낮에 돌아다니다 chi스파라는 것을 보았다. 같이 간 멤버 중 여자분들이 계속 치스파, 치스파 하는 것을 듣고 관심이 있었는데, 지나가다 치스파를 보게 된 것이다. chi는 기(氣)를 뜻하는 것으로, 기를 통한 마사지를 치스파라 한다.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이기도 한데, 유명하다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몸이 좀 피곤해졌을 때 쯤 치스파를 갔다. 마지막 타임을 예약하고 갔는데, 오히려 사람이 없어서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가 먼저 있다.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주면 되는데 항목이 꽤 많았다. 3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작성한 후 가볍게 차를 마시고 기다렸다. 


마시지해 주실 분이 오시고, 같이 안으로 들어가니 안에 수영장이 있었다. 그리고 그 사이드 쪽으로 방이 하나씩 쭉 있었는데, 그 중 하나로 들어갔다. 가운으로 갈아입고 준비된 마사지실로 들어갔는데, 아로마향이나 차분한 음악 소리, 조명, 가운의 촉감등 모든 것이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마사지사분이 발 마사지를 해 주고, 본격적인 마사지로 들어갔다. 치스파는 일반 마사지와 다르게 강약을 주어 쓸어내리듯 마사지를 하는데, 굉장히 시원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1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았는데, 보통 한국에서도 마사지를 받을 때 90분을 받는데도 중간에 숙면을 취한 적이 없는데, 여기선 30분 정도 지났을 때 이미 숙면에 들고 말았다. 몸도 시원하고, 정신도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내 몸의 체질은 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고, 물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라카이가 나랑 잘 맞는 이유가 그래서인가보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안에서 내가 직접 경험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많은 먹거리와 놀거리가 샹그릴라 리조트 안에 있으니 이 정도면 보라카이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지상 낙원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샹그릴라 리조트. 진정한 휴양을 하기 원한다면 샹그릴라 리조트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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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는 인셉션같은 풍경일 것이다. 샹그릴라에 있으면 언제든 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방이 바다가 보이는 Sea View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림같은 풍경이 항상 눈 앞에 있다. 그래서 샹그릴라 리조트 룸의 발코니는 와인을 한잔 마시거나, 여유롭게 누워서 책을 읽는다거나, 연인과 커피 한잔을 마신다거나, 친구들과 시원한 산미구엘을 마신다거나 어떤 상황이든 영화 속 한 장면이 나오게 만드는 마법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런 보라카이 해변의 모습이 좋았고, 그 해변을 언제나 볼 수 있는 샹그릴라 리조트의 발코니를 더욱 좋아했다. 그저 바라만보는 짝사랑이 아닌 해변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에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즐겼던 특별한 해변을 소개해보려 한다. 샹그릴라 리조트에 가신다면 이것만은 꼭 해 보시길 바란다. 

1. 카약


해양 스포츠로 카약이 있다. 2명이 함께 타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카약. 샹그릴라 리조트에는 2개의 해변이 있다. 푼타붕가 비치(Punta Bunga Beach)와 반유간 비치(Banyugan Beach)인데, 이 두 해변을 왔다 갔다 하며 캬약을 즐길 수 있다.  (카약 외에도 Water ski, mono ski, wake and knee board, Deep-sea fishing, Fun tubes and banana rides, Parasailing, Catamaran sailing, Wind surfing, Private Boat Charter, Jetskis, Seawalker, 스쿠버 다이빙, 스노쿨링등을 즐길 수 있다)


수영을 잘 한다면 스노클과 마스크, 핀을 빌려서 두 해변을 즐겨도 좋겠지만(샹그릴라 해변에 있는 센터에서는 구명조끼와 스노클과 마스크, 그리고 핀을 빌려준다.) 간단한 호핑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카약을 추천한다. 


수영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연인과 함께 간다면 간단한 호핑투어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산미구엘 한병이면 선셋 세일링 부럽지 않을 것이다. 스노클과 마스크, 핀을 빌려 카약을 타고 나가 스노쿨링을 즐기고, 해가 질 때 쯤엔 석양을 즐기며 산미구엘 한잔 마시면 카약 하나로 온갖 엑티비티를 다 즐길 수 있다. 


중간에 이런 돌산이 하나 있는데, 안 쪽으로 가면 동굴도 하나 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차마 들어가보진 못했다. 가까이 가서 보면 손바닥만한 게도 있고, 울퉁불퉁한게 범접할 수 없는 신비함이 느껴져서 소심하게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보기만 했다. 


카약을 정박시켜 놓고 반유간 비치(Banyugan Beach)에서 놀다가도 좋다. 다만 갈 땐 꼭 수중 카메라를 챙겨가시길... 방수팩이 없어서 지퍼백에 카메라를 넣어가지고 갔다가 


이런 사진만 남기고 카메라가 망가질 수도 있다. 조금의 물이라도 들어가면 순식간에 물이 뜨거워지면서 수증기가 되어 카메라를 부식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이렇게 멋진 사진도 못 건질테니 꼭 아쿠아팩이나 방수카메라를 들고 가시길... 파도도 거의 없어서 노를 살짝만 저어도 쭉쭉 나간다. 어느 정도 가면 카약을 세워두고 바다로 퐁당 뛰어들면 된다. 마치 망망대해 가운데 나 혼자 있는 듯한 고요한 느낌은 평온함까지 가져다 준다. 

2. 수영장


역시 해변에 왔으면 바다에 뛰어드는 것이 응당 마땅하겠지만, 때론 끈적거리지 않게 간단히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고 싶을 때도 있다. 샹그릴라 리조트에는 반유간 비치(Banyugan Beach)를 바로 바라보고 수영장이 있다. 미로처럼 꼬불꼬불 자연과 하나된 듯한 수영장은 의외로 굉장히 넓다. 


재미있는 것은 수영장에 풍덩 빠져서 수영을 하다보면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건지,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건 바로 수영장의 수면이 바다의 한가운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저 가운데 걸어가는 사람의 모습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베드로의 모습과 같은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디테일한 건축 때문이 아닌가 싶다. 


밤에 보면 더욱 아름답다. 또한 밤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마치 내 전용 수영장같이 즐길 수 있다. 달빛과 철썩이는 파도 소리와 함께 수영을 즐긴다면 지상 낙원 샹그릴라가 저절로 떠오르게 된다. 


이 뿐 아니라 수영장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다. 파스타와 햄버거를 시켜 먹어 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와 함께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공간에서 먹는 음식은 어떤 것이라도 맛있었겠지만 말이다. 


수영을 어느 정도 즐겼다면 파라솔에서 휴식을 취해도 되겠지만, 바로 옆 잔디밭에 있는 해먹에서 잠시 낮잠을 즐겨도 좋겠다. 야자수 그늘 아래 달려 있는 해먹은 1인용과 2인용이 있다. 혼자 오신 분은 1인용에, 연인과 같이 왔다면 2인용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 보라카이에 온 느낌이 물씬 들지 않을까...

3. 세일링 보트


보라카이 여행이 모두 즐거웠고 기억에 남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베스트 추억 중 하나는 바로 세일링 보트였다. 원래 세일링 보트는 해양 엑티비티로 선셋 세일링 상품이 따로 있다. 보라카이에서 빠질 수 없는 엑티비티 중 하나가 석양이 질 때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멋진 노을을 보며 산미구엘을 마시는 것이다. 가격도 얼마 비싸지 않고 바다에서 느끼는 석양의 느낌은 또 다르기에 많이 애용하는 엑티비티이다. 


물론 선셋 세일링을 즐기는 것도 추천하지만, 날씨가 좋아야만 즐길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스콜이라도 내리면 비만 쫄딱 맞고 돌아올테니 말이다. 세일링 보트를 타게 된 건 보라카이를 조금이라도 더 즐기기 위해서였다. 꼭 해보고 싶었던 선셋 세일링이었으나 다른 재미있는 즐길거리들이 많아서 마지막 날까지 선셋 세일링을 못하게 되었다. 


화이트비치를 걷다보면 1분에 한명 꼴로 호객 행위를 하는 필리피노들을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에도 약간은 귀찮은 듯 호객행위를 하는 필리피노들을 뒤로하며 보라카이에서 보고 싶었던 것을 취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샹그릴라 리조트로 돌아가야 하는데 돌아가기 위한 유일한 교통수단인 트라이시클을 타기 위해서는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야 했고, 우리들 손에 든 짐은 너무 많았다. 

그러던 중 사진에 있는 "NO SMOKING" 티셔츠를 입은 분이 세일링을 제안했고, 일행 중 한명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냈다. 샹그릴라 리조트까지 세일링 보트를 타고 가자는 것이었다. 가격을 흥정하기 시작했는데, 우리의 카드는 단지 교통수단으로 세일링 보트를 탈 뿐이라는 것과 여성분들의 미인계(?)였다. 이 두 카드는 유효했으며, 엄청난 가격 흥정 끝에 개인이 트라이시클을 타고 가는 정도의 금액만 내고 타게 되었다. 


세일링 보트를 타기 전에 이름과 숙소를 적기만 하면 된다. 무거운 짐도 들어주셨는데, 아무래도 낮 시간에는 세일링 보트를 타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저렴한 가격에 선뜻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었다.


그렇게 우리는 세일링 보트를 타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된다. 무거운 짐은 모두 산미구엘 맥주로 한국에 가서 마시려고 잔뜩 샀다. 물론 세일링 보트에서 거의 다 마시고, 2병만 가방에 넣어 가져가려다 공항에서 걸려서 압수당하게 되긴 하지만... 맥주는 현지에서 그냥 추억과 함께 다 마시길...


드디어 출발했다. 짐들은 모두 가운데 두고 나일론 그물망으로 되어 있는 날개 부분에 걸터 앉으면 된다. 총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세일링 보트이지만, 너무 많이 타는 것보다 3~4명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양 날개를 모두 왔다 갔다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냥 교통 수단으로 이용한다고 해 놓고 선셋 세일링을 한 것보다 더 재미있게 즐겼다. 낮에 시원한 바람을 맞아가며 산미구엘 맥주 한병 손에 쥐고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순전히 바람의 힘으로 세차게 나아가는 세일링 보트를 능숙하게 운전하는 멋진 아저씨 덕분에 호사스런 포즈로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바다 위의 파티를 해도 좋을만큼 세일링 보트 위는 편하고 상쾌했다. 물론 저 나일론 그물망을 밟을 때마다 약간의 고통이 수반되긴 하지만 그 정도 쯤이야...


참아줄 수 있다. 트라이시클을 타고 샹그릴라 리조트로 가는 길은 스릴있긴 하지만 매연 때문에 고통스럽기도 하다. 멋진 태양과 시원한 바다, 그리고 여유로움을 즐기며 가는 세일링 보트는 트라이시클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20분 정도 왔을 때 샹그릴라 리조트가 보였다. 푼타 붕가 비치(Punta Bunga Beach)의 모습도 한눈에 보인다. 샹그릴리 리조트를 이렇게 시원하게 찍을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세일링 보트 덕분이었다. 


푼타붕가 비치(Punta Bunga Beach)로 바로 들어갈 수는 없고, 바로 옆 해변에 정박하게 된다. 그래보았자 걸어서 1분도 안걸리는 거리이니 샹그릴라 리조트로 바로 들어간 셈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 위에 떠 있는 파란 세일링 보트로 리조트에 들어가는 느낌은 꽤 럭셔리하다. 


보트는 백사장까지 정박을 해 준다. 덕분에 옷이 젖지 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럭셔리함을 느끼게 해 준 이 세일링 보트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이 정도면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의 해변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마지막 세일링 보트는 꼭 한번 해 보길 권한다. 디몰이 있는 화이트 비치에서 샹그릴라 리조트까지는 꽤 거리가 있기에 트라이시클이 지겹다거나 샹그릴라에서 제공해주는 봉고차를 놓쳤을 때 이용해보면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과 추억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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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호핑투어입니다. 호핑(hopping)이란 한곳에서 다른 쪽으로 폴짝 뛴다는 뜻인데요, 호핑투어는 바다를 돌아다니며 낚시도 하고 스노쿨링도 하는 바다 위의 소풍이랍니다.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이 호핑투어가 필수라 할 수 있죠. 


보라카이 해변을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현지인들이 다가와 "호핑투어 싸다"를 외치는데요, 그만큼 호핑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많고, 호핑투어를 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개인으로 호핑투어를 즐길 수도 있고, 단체로 즐길 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하나투어에서 전용 보트로 가는 단체 호핑투어를 하였어요. 


바다 위에는 호핑투어를 가기 위한 배들이 줄줄이 서 있는데요, 낚시를 하기 위해 꽤 깊은 곳으로 가야 하기에 큰 보트를 이용하고요, 백사장까지 나올 수 없기에 직접 보트까지 걸어가야 해요. 


이렇게 올라가면 되는데요, 저희 배 멋지죠? 꽤 깊은 곳까지 걸어가야 하기에 호핑투어를 하기 전에 수영복을 입고 오는 것은 필수이고요, 마른 옷도 하나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은 낚시를 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나갔는데요, 손가락을 가르키는 저 곳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호핑투어를 나가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고기를 팔기 위해 보트로 접근해 오시네요. 


호핑투어에서 잡은 고기로 회를 쳐주곤 하는데요, 이건 옵션에 들어가 있는 사항이 아니고 고기가 많이 잡혔을 경우 서비스로 해 주는 것인데요, 패키지로 여행을 가셔서 호핑투어를 하실 때는 가이드분께 잘 보이셔야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답니다. 


호핑투어를 하는 보트를 대상으로 야자수를 팔거나 고기를 파는 분들이 오시는데요, 호핑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배로 생계를 이어나가신다는 보트의 선원분이신데요, 보라카이 바다와 잘 어울리죠? 배를 타고 한 10분쯤 나간 것 같아요. 보라카이 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른 배에서 호핑투어를 즐기시는 분들이신데요, 현재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이런 모습으로 낚시를 하게 됩니다. 잘 잡히냐고요? 해 보시면 압니다. ^^


줄 낚시가 준비되어 있고요, 미끼는 살이 통통한 새우랍니다. 낚시 바늘에 끼워서 바닥까지 내린 후 1m정도만 올리면 되는데요, 일반 바다 낚시와 달라서 아래 위로 흔들면 절대로 안물죠. 그냥 가만 놔두면 입질이 시작됩니다. 멋진 포즈의 아까 그 분이 미끼를 끼워주시기도 하고, 고기를 잡으면 바늘에서 빼 주기도 하고 줄이 엉키면 풀어주기도 합니다. 


ㅎㅎ 전 3마리를 잡았는데요, 손맛이 끝내주더군요. 생각보다 큰 고기들이 잡혀서 놀랐어요. 


끝까지 시도해보았지만, 한마리도 못잡아 슬퍼하고 있는 정호군. 양쪽에서는 계속 고기를 낚아 올리는데 혼자서만 못잡는게 더 신기했어요. 열심히 물고기 밥만 주었다는... ^^;;


형형 색색의 고기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되고 말았죠. 초장까지 준비해주시는 센스. 공수해온 소주도 보이고 콜라도 보이네요. 소주를 못마시는 분들을 위해 콜라를 준비한 줄 알았더니 소콜을 말아서 드시더라는.... ;; 신선한 회와 고추에 마늘 그리고 초고추장까지 겻들인 회맛은 끝내줬습니다. 


낚시가 끝나고 이제 스노쿨링을 하러 가는 중인데요, 산호 속 고기들을 즐길 수 있도록 얕은 바다로 이동하여 스노쿨링을 하게 됩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스노쿨링을 즐기면 되는데요, 바닷속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유유히 거니는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죠. 


스노쿨링이 끝나면 해변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게 됩니다. 호핑투어의 코스이기도 한데요, 여기서 점심을 먹고 호핑투어 일정을 마치게 되죠. 


해변으로 나오자 현지 아이들이 반겨주네요. 포즈를 보아하니 사진 좀 찍어보았던 것 같죠^^? 


들어서면 관광객들을 위해 여러 토속품들도 팔고 있어요.  


먹음직스러운 게와 각종 해산물들, 그리고 샐러드 및 밥, 국수등 맛있는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게는 껍질을 깨는 막대가 있긴 한데, 저렇게 숟가락으로 깨면 더 잘 깨진답니다. 겉에 뭍은 하얀색을 살짝 걷어내고 먹으면 되는데요, 스팀을 하는 과정에서 생긴 흰색은 배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꼭 걷어내고 먹어야 한답니다. 


보라카이 바다로의 소풍, 호핑투어 어떠셨나요? 보라카이에서는 필수코스로 여겨질만큼 재미있고요, 바다에서 잡은 고기를 회로 먹고, 바다에 들어가 놀다가 해산물 파티로 끝나는 호핑투어. 바다와 하나가 되는 보라카이 호핑투어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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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보라카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코스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루호산인데요, 루호산은 보라카이 섬 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발 100m정도의 낮은 산이지만, 보라카이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기에 보라카이 섬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멋진 뷰를 자랑하죠. 루호산은 여행 막바지에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보라카이에 대해 익숙해 진 후 올라가서 보면 더 많이 보이니 말이죠.


루호산에 가는 방법은 보통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엑티비티로 버그카나 ATV를 타고 가는 방법과 사진 왼쪽에 보이는 트라이시클이라 불리는 보라카이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차와 대중교통의 차이라 할 수 있겠죠. 트라이시클은 평소에도 많이 타기 때문에 엑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전 ATV를 선택하였습니다.


ATV를 타면 먼지로 인해 스카프를 얼굴에 해야 한다는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마스크를 가져갔죠. 알고보니 여러대가 함께 움직일 때 앞 차의 매연 때문에 쓰게 되는 것이었기에 그다지 필요하진 않았지만, 스카프보단 이게 낫죠?


샹그릴라 리조트 앞에 ATV 업체 차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10이었고요, 네고는 하기 나름입니다. 


ATV의 안정성 문제 때문에 2명이 같이 타는 버그카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버그카는 해변으로 갈 수가 없어서 루호산 코스 밖에는 다녀올 수 없습니다. 푸카 비치까지 돌려면 ATV를 추천합니다.


보시다시피 ATV는 푸카 비치를 돌아올 수 있고요, 저희는 버그카와 함께 가기에 루호산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러고 달렸죠~ 안전 장비 착용하고 달리면 되는데요, 자전거 탈 줄 아는 정도라면 누구든 능숙하게 운전이 가능합니다.


버그카는 이렇게 2명이 같이 타게 되는데요, 버그카는 옆에 앉은 분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ATV를 타면 곡예를 하듯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 이제 출발을 했습니다. 루호산까지 가는 길도 멋진데요, 혼자 가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위해선 저희와 같이 2조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많으면 매연도 매연이지만, 속도를 제대로 낼 수가 없더라고요. 앞 차와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뒷차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경관을 즐기지 못하고 긴장 상태로 라이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단체로 가게 되면 이런 모습이 나오는데요, 긴장한 듯한 모습이죠? 남성분들이라면 꼭 혼자 타시길 권합니다.


루호산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저 계단으로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루호산 전망대에 도착하는데요, 등산이라 할 것까진 없고 그냥 계단 몇개 올라가면 됩니다. 입장료가 있는데요 1인당 50페소(약 1200원)이니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으십니다.


올라가니 원숭이기 반겨주네요. 나름 루호산 유명인사랍니다. 왜 여기에 묶어 두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원숭이를 볼 수 있어서 반갑긴 했습니다. 나름 독수리도 2마리가 옆에 갇혀 있는데요,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를 만들어 주려고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


루호산 입구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그런지 나무가 맨들 맨들 하더군요.


전망대인데요, 메인 전망대는 이 위에 있습니다. 여기서도 어느 정도 보라카이가 잘 보이긴 합니다만 꼭데기 전망대보단 못하죠.


이런 뷰가 나오긴 하는데요, 앞의 나무들이 가려서 약간은 아쉬운 전망이죠?

여기에 올라가야 제대로 보라카이 섬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전망대는 한번에 20명까지 들어갈 수 있지만, 이 전망대는 5명까지 밖에 못 올라갑니다.


이제 좀 시원한 풍경이 나옵니다. 루호산 전망대에서 보는 보라카이는 더욱 아름답더군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청록색 바다를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지고 탁 트였는데요, 아쉬운 점은 카메라로는 화각이 안되서 아름다운 파노라마 화면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점이었죠.


그래서 준비해간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간 카메라입니다. 루호산 전망대에 가실 때는 파노라마 기능이 들어간 카메라를 꼭 들고 가길 권해드리는데요,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야 어느 정도 루호산 전망대에서 본 보라카이의 감동을 담아오실 수 있습니다.


단체 사진도 이렇게 파노라마로 찍으니 더욱 시원해 보이죠? 루호산 전망대에서는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도 안되네요. 트라이시클을 타고 일몰 감상 후 디몰로 바로 향하는 스케줄로 잡으면 되겠네요.


이곳에서 보는 하늘은 더욱 넓고 높아보였습니다. 보라카이에 가신다면 루호산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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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지금도 난 밤마다 보라카이에 가 있다. 아침에 깨면 여지없이 추운 공기가 달콤한 잠을 깨우곤 하지만, 꿈 속에선 따스한 공기마저 느껴질 정도이다. 그렇다. 난 보라카이에 홀릭되어 버리고 말았다.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의 밀가루같은 고운 모래의 감촉도 좋았고, 항상 웃는 친절한 사람들의 분위기도 좋았고, 보석같이 아름다운 바다와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인 석양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샹그릴라 리조트였다. 


샹그릴라 리조트는 전 세계적 69개가 있으며 앞으로 28개의 샹그릴라 리조트가 더 만들어질 예정이다. (참고: 샹그릴라 홈페이지) 깔리보 공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샹그릴라 리조트의 선착장이 있었다. 샹그릴라만의 럭셔리함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깔리보에서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배편이 샹그릴라만의 요트로 따로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요트를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음료도 주고, 체크인에 필요한 정보도 확인해준다. 


선착장에 샹그릴라 전용 요트가 도착했다. 20명 남짓 탈 수 있는 이 요트로 샹그릴라 리조트 선착장까지 바로 쾌속 질주하게 된다. 


보라카이의 첫 느낌은 럭셔리한 요트와 함께 시작되었다. 필리핀의 작은 섬인 보라카이는 길이가 12km밖에 되지 않지만 세계 3대 해변으로 손꼽히며 세계 비치 콘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아름다운 곳이다. 그곳에 샹그릴라 리조트가 더해지면 지상낙원이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20분쯤 가니 샹그릴라 선착장이 보인다. 샹그릴라 직원분들이 나와서 우리를 반겨주신다. 서 있는 배치가 왠지 멋지다. 디테일한 것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샹그릴라 리조트의 전경이다. 푼타붕가 비치(Punta Bunga) 위에 산과 잘 어우러진 샹그릴라 리조트가 보인다. 샹그릴라 리조트의 특징은 매우 자연 친화적이라는 점이었다. 보이는 곳 뿐 아니라 사진에는 안보이는 곳에도 속속 콘도들이 숨어있는데 그 안에 있노라면 영혼까지 치유되는 느낌이다.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이 꿈꾸던 영혼을 치유하는 리조트가 바로 여기가 아닌가 싶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버기를 타고 로비까지 이동하게 된다. 샹그릴라 리조트 안의 교통수단인 버기는 더욱 럭셔리함을 느끼게 해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버기는 각 샹그릴라 곳곳에 스테이션이 있어서 인터폰으로 버기를 부를 수 있다. 보통은 직원분들이 스테이션마다 한분씩 24시간 대기하고 있어서 직원분이 버기를 불러주지만 직접 인터폰으로 불러도 된다. 또한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다. 인터폰으로 버기를 부르면 대략 1~2분 내에 버기가 도착하는데 샹그릴라 내부가 워낙 넓다보니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통 수단이다. 더불어 무거운 짐도 버기로 이동하면 되기에 해변에 놀러갈 때 짐을 한껏 챙겨서 가도 문제 없다. 또한 아이가 있을 경우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들 다솔이를 데리고 어디를 다닐 때면 한 손엔 짐을 들고 한 손엔 다솔이를 들고 다니느라 많이 이동을 못하는데 해외 여행 시 이런 점이 가장 불안하고 걱정되었다. 하지만 샹그릴라 안에서라면 버기로 이동하면 되니 그런 걱정이 사라졌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샹그릴라에 매우 만족해할 것 같다. 


빠르게 이동하지만 안전 또한 문제 없다. 항상 서로 양보하며 안전 운전을 하는 직원분들 덕분에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교통 체증도 없고, 운전자들끼리 엄지손을 치켜 세우며 항상 웃는 모습은 천국에 교통 수단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로비에 도착하자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어떻해서든 이 풍경을 담고 싶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지만 직접 눈으로 본 그 감동을 전할 순 없었다. 황홀해지는 황혼이 절경을 이루었다. 샹그릴라 리조트의 아름다운 건물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석양은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내었다. 보라카이에 있는 3박 5일동안 매일 저녁 놀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 럭셔리한 풍경 때문이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지상 낙원의 모습이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지면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샹그릴라 리조트의 특징은 모든 객실이 Sea View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장관은 이런 모습이다. 하늘의 색에 따라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에 방안에서 산미구엘 맥주 한병을 들고 바라보고 있으면 영화를 볼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일부 콘도이긴 하지만 이런 월풀이 발코니에 있는 방도 있다. 인스펙션을 하며 둘러본 방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인데, 수영장이 딸려 있는 곳도 좋지만, 월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와인 한잔을 마신다면 영화 속 그 어느 주인공도 부럽지 않을 것 같았다. 


3박 5일동안 머물렀던 숙소이다. 같은 방을 썼던 룸메이트 정호가 그레이카드까지 써서 화이트발란스를 잡고 정확한 구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룸메이트였던 정호는 사진작가여서 그에게 사진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비슷한 색을 나타낸다고 한다. 많은 추억이 담겨 있는 방이기에 사진만으로도 그리움이 몰려온다. 



허니문 서비스이다. 와인과 과일, 그리고 하트 모양의 장미 꽃잎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욕실에는 거품 목욕이 준비되어 있었고 역시 로멘틱하게 꽃잎이 정성스레 놓여 있었다. 들어가자마다 "와~" 하는 탄성이 터져나왔지만, 남자 둘이 방을 사용했기에 조만간 정호와 나 사이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결국 저 거품 목욕이 담겨 있는 욕조와 흩 뿌려져 있는 꽃잎은 거품이 사라지고 꽃잎은 말라버렸다.


방에서 바라본 선착장 쪽 해변의 모습이다. 저 곳으로 들어오는 배를 볼 때마다 매번 부러웠다. 가야할 날이 다가오는데 도착하는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샹그릴라를 새롭게 즐길 그들이 부러웠던 것이다. 설레임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공간이 바로 보라카이 샹그릴라가 아닌가 싶다. 


샹그릴라 곳곳에는 쉴만한 공간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세심하게 신경쓴 인테리어들을 엿볼 수 있다. 잘 정돈되고 심미적인 공간은 마음을 더욱 편안하고 쉴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해먹에 누워 야자수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바라본다. 가족끼리 와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연인끼리 와서 낭만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유와 사랑이 넘치는 그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보라카이에는, 특히 샹그릴라에는 혼자 오면 안될 것 같았다. 


밤이 되면 샹그릴라는 더욱 고풍스럽고 로멘틱한 모습으로 바뀐다. 찰싹 찰싹 파도소리와 은은한 조명에 취하면 보라카이를 떠나기 싫을 것이다. 


샹그릴라 안에 있는 수영장은 사람의 눈 높이에서 바다의 수평선과 같은 위치에 두었다. 그래서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준다. 밀림 속처럼 미로같이 되어 있는 수영장의 구조도 나만의 바다를 가진 것과 같은 색다른 느낌을 가져다 준다. 밤에 주로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는데, 밤에는 사람도 없고, 물도 시원하여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이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산미구엘 맥주 한병 들고 가서 달빛과 함께 수영을 즐기면 그곳이 바로 샹그릴라가 아닐까...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바라본 샹그릴라 리조트의 모습이다. 제임스 힐튼이 쓴 "잃어버린 지평선"에 나오는 가공의 장소인 샹그릴라. 지상 낙원, 천국을 가르키는 보통 명사가 된 샹그릴라는 그 말처럼 상상 속의 천국이 현실에 나온 느낌이었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친환경적 구조, 디테일한 서비스와 보라카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위치까지. 럭셔리한 휴식을 원한다면 보라카이의 샹그릴라 리조트에 가보라 추천한다. 환상의 섬 보라카이, 지상 낙원 샹그릴라. 왜 밤마다 꿈에서 나타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여행/필리핀

겟어바웃 하나투어 필진으로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하나투어의 블로그인 겟어바웃은 특이하게 워드프레스에 있는데요, 블로그 운영 방식이나 원칙이 분명한 멋진 블로그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이상적인 기업 블로그의 모습이 바로 겟어바웃인데요, 이번 보라카이 여행을 다녀온 후 완전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전 이번 여행의 테마를 소셜 여행으로 잡아보았어요.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셜 여행. 제게 딱 적격이죠. 최근 페이스북에 몰입하면서 SNS의 영향력을 한국이 아닌 글로벌로 돌리게 되었는데요, 언어의 장벽으로 IT강대국임에도 섬처럼 고립되어 있던 우리나라도 이제 세계의 무대가 점차 가까워져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최근 미국의 페이스북 모임인 ChurchMXR와 제휴를 하여 한국에 ChurchMXR_KR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미국과 한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소셜 네트워크의 힘 때문이었죠. 

페이스북 친구 사귀기


여행 가기 전  보라카이 소셜여행 준비 사항 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필리핀은 페이스북이 세계에서 6번째로 활성화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43위에 위치해있죠. 필리핀의 페이스북 열풍을 몸소 체험해보고 싶었고, 소셜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팁들을 체험해보고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행 내내 만나는 사람마다 "Do you have Facebook account?"라고 묻고 다녔죠. 


덕분에 많은 페이스북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습니다. 역시 2천만명 페이스북 유저의 나라다웠습니다. 

페이스북을 어떤 디바이스를 통해 하냐고 물어보았는데요, 대부분 넷북이나 데탑을 이용하여 페이스북을 하더군요. 스마트폰이 대세인 우리나라에 비하면 통신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페이스북 유저가 있는 것을 보면 한국에 페이스북 성장이 얼마나 폭발적으로 이루어질지 예상이 되더군요. 


샹그릴라 리조트에 계신 한국 직원분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었어요. 보라카이 샹그릴라 이야기를 뉴스피드를 통해 듣고 있답니다. 최근엔 보라카이 해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셨는데 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들었어요. 

페이스북에 기록 남기기


인터넷은 점점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필리핀에서 데이터무제한 로밍을 해서 갔기에 3G를 통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프로요로 업그레드 되면서 모바일AP기능이 들어가 필리핀의 Globe 통신사의 3G로 무제한데이터를 사용하면서 3G를 Wi-Fi로 뿌려주어 주변 사람들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이 기능을 이용하여 같이 간 블로거분도 네이버 블로그 어플을 통해서 포스팅을 하기도 했는데요, Wi-Fi가 없는 곳에서도 3G를 사용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뿐더러 주변 사람들에게 Wi-Fi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니 참 세상 좋아졌죠? 덕분에 전화가 터지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SNS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 페이스북에 일정을 기록하였는데요, 담벼락에 고스라니 남게 되기에 기록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더불어 페이스북 친구들과 보라카이를 같이 즐길 수 있으니 즐거움도 두배가 되었어요. 


물론 한국에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는 바람에 염장 사진이 되기도 했지만 말이죠. ^^ 

페이스북 뿐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서 소통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산미구엘 맥주가 그립네요. 에비앙 물이 70페소였는데, 산미구엘 맥주가 25페소였다는... 물보다 싼 맥주랍니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600원정도 하네요.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가기전에 급하게 만들었던 페이지인데요, 보라카이에서 즉석 만남을 가져보려 보라카이 미팅이라는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ChurchMXR와 같은 컨셉인데요, 온라인의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연결시키려는 시도였죠. 좀 더 시간을 두고 보라카이에 가려는 사람들과 소통을 했다면 익사이팅한 만남을 가졌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으로 남고요, 다음 번에 소셜 여행을 갈 때 다시 한번 시도해보려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보게 된 것은 바로 이 여성분 때문인데요, Boracaymeeting에 가입해주신 Helen Bhimani라는 분이죠. 이 분 역시 보라카이에 관심이 있고, 보라카이에서 만남을 갖고 싶어서 페이지에 가입을 한 것일텐데 몇 분만 더 계셨어도 화이트비치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산미구엘을 마시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페이스북에서 온라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만남. 여행은 익숙한 것으로부터 벗어나 낯선 사람과 문화와의 만남이라는데 소셜 여행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입한 보라카이에 관한 3개의 페이지입니다. boracayphilippines, Boracay, My-Boracay-Guide 라는 페이지이고요, 모두 몇만명 이상이 좋아하고 있는 페이지입니다. 여기에 가입을 하면 보라카이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요, 모르는 것은 담벼락에 물어보면 되고, 좋아요를 하여 가입을 해 두면 뉴스피드에 업데이트된 정보들이 올라옵니다. 디몰의 맛집 소개도 나오고요,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파티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네요. 

여행을 가기 전과 여행 중에는 이런 페이지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여행 후에는 추억을 떠올리며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껴보는 곳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상의 섬, 보라카이. 어떤 것으로도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과 낭만이 있는 곳이지만, 사람이 없다면 이곳도 심심한 곳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름다움과 낭만 그리고 소셜 여행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보라카이라면 더욱 익사이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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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얼마 전 하나투어 여행미디어 겟어바웃(Get About)에서 진행한 이벤트인 보라카이,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싶은 곳에 지원을 했었는데요, 운 좋게도 5명 중 한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지원으로 3박 5일 동안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에서 초호화 바캉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가족과 함께 가려 했던 계획은 아쉽게도 이룰 수 없게 되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죠? 이번엔 저 혼자 다녀오게 되었지만, 다음 번에는 가족과 함께 보라카이를 꼭 다녀오려 합니다. 

많은 경쟁을 뚫고 선정된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보라카이에 대해 낱낱히 파해쳐 그 아름다움을 블로그에 담아보려 합니다. 그 첫번째 포스팅으로 준비하는 과정부터 기록하려 하는데요, 무엇을 준비했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1. 보라카이 공부

Castles of Boracay Island
Castles of Boracay Island by Storm Cryp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공부하지 않고 가면 그저 휴양지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 전 유럽 배낭 여행을 했을 때 아무런 공부 없이 그냥 다녀왔는데요, 추억은 많이 남겼지만, 박물관이나 건물,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도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아쉬운 부분이죠. 시간이 촉박한만큼 공부도 속성으로 집중력있게 하였습니다. 

보라카이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각종 카페와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정보 수집을 했고요, 자료도 다운로드를 받아서 스마트 디바이스에 저장을 해 두었습니다. 여행 후기에서 많이 배웠는데요, 아무래도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다보니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보라카이를 가실 분들을 위해 알찬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2. 친구 만들기





이번 보라카이 여행에서 저의 가장 큰 실험은 바로 페이스북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관계 맺기에 나서고 있는데, 소셜을 적극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친구를 만들어보려고 Boracay 페이지에 가입을 하고 친구하자고 글을 남겼죠. 또한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서 보라카이에서의 즉석만남을 제안해보았습니다.(보라카이 미팅 페이지 바로가기) 과연 얼마나 올지, 나만 갈지, 모르겠지만 우선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ㅎㅎ 

안되는 영어로 글로벌하게 나가보았는데요, 방법은 무지 간단합니다. 내일 출발하기에 내일 저녁 9시에 만나자는 것이죠. 만날 장소는 내가 아직 보라카이를 가보지 않았으니 첫번째로 장소 추천 댓글을 남겨주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러다 어디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ㅎㅎ 페이스북을 믿고 나가보려 합니다. 



소셜허브를 이용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 미투데이에 보라카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올릴 생각이지만, 페이지에도 역시 업데이트를 하여 첫날 만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메일 이벤트를 설정하여 보라카이의 페북 친구들을 만나보려 합니다. 이 막무가내 프로젝트가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

3. 환전하기


환전은 달러와 페소로 하였습니다. 페소는 현지에서 더욱 환율을 잘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긴 했지만, 소액에라 몇백원 수준이라 맘 편하게 바꿔가려 합니다. 집 앞의 신한은행에서 환전을 했는데 30만원은 달러로, 20만원은 페소로 바꾸었어요. 필리핀에 도착하여 공항세를 페소로 내야 한다고 해서 페소를 미리 바꿔가는 이유도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예산을 잡았는데 가봐야 알겠죠? 

신한은행에 페소가 없어서 공항에서 직접 받는 것으로 하였어요. 보통 은행에 달러는 구비되어 있지만 다른 통화는 잘 구비되어 있지 않기에 공항에서 찾으셔도 되십니다. 대신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야 여유가 있겠죠?

4. 여행 계획표 짜기


여행을 가는데 여행 계획이 없으면 안되겠죠? 계획대로 다 되지는 않겠지만, 대략적인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내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자유여행이지만 그래도 계획이 있으면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의 테마는 "소셜 여행"입니다. 모든 여행 과정을 SNS를 통해 기록하고, SNS에서 추천해주시는 곳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보려 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직접 경험하여 답을 얻어오기도 하고, SNS에서의 만남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보기도 하는 여러 실험들을 해보고 익사이팅한 여행을 해보려 하는데요, 계획을 세우며 든 생각은 백수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의 로망이 주말에 여행가는 것이라는데 실제론 TV를 본다고 하죠. 많은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갖고 가는만큼 백수로서 알차고 신나는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계획은 아래와 같이 잡아보았어요~


5. 데이터무제한 로밍



소셜 여행을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데이터 무제한 로밍 스비스일 것입니다. 10개의 회원국을 대상으로 1일, 3일, 5일 정액권을 판매하는데요, 보라카이는 필리핀이니 Globe 통신사가 회원국으로 있어서 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할 수 있어요. 우선 인터넷으로 3일짜리를 신청해 두었습니다. 보라카이는 무선 인터넷 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좋다고 해도, 해변에서 무선인터넷이 잡힐리 만무하니 생생한 정보를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무제한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이제 명실공히 소셜 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을 통해서 3G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하고, 다른 스마트폰들에는 프로요에서 모바일AP기능으로 테더링을 하여 사용하면 되니 말이죠. 만약 호텔에 인터넷이 유료이거나 접속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모바일AP에 물려서 사용하면 노트북에서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인 것 같습니다. 속도가 관건이겠지만, SNS를 하기에는 느린 데이터 속도로도 충분하니 한번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되어서 신청을 해 두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의 콸콸콸!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출발을 하겠네요. 출사표를 던지고 나니 더욱 떨리고 흥분됩니다. 꼼꼼하고 날카로운 리뷰로 보라카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셜 여행,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_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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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필리핀
요즘 근황을 말씀드리면,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습니다. 블로거로서 블로그 마케팅을 경험하고 난 후 블로고스피어에 대해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블로그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고 있고, 가능성을 가지고 있더군요. 블로그가 5년 후에는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지만, 5년 후에 블로그를 대신할 그 무언가는 이름만 바뀔 뿐 여전히 알맹이는 블로그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붐이 일어나고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또한 블로그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죠. 점차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지고 개방과 참여가 강화된 쪽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고, 그 가운데는 항상 컨텐츠가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주체가 적고 소수가 수익을 선점하고 시장 자체가 크지 않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고, 다수가 수익을 가져가며 시장이 상상을 초월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 숫자가 무엇일까요? 위에 영어로 써 있듯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순간 페이스북의 회원수입니다. 5억 7천만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플렛폼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해주기도 하지만, 컨텐츠 시장의 확산과 유통 구조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은 월 22%의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며 2백만명으로 4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4.35%만 이용하고 있는 것이니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죠. 일본도 저 밑에 있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은 역시 대단합니다. 

그렇다면 1위부터 6위까지는 어떤 나라들일까요?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터키, 프랑스, 필리핀... 그 뒤로 40번을 내려가면 대한민국이 있죠.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그 가운데 컨텐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이 보라카이 이야기를 하면서 페이스북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세상이 이렇게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 좁은 땅덩어리에서 티격태격 싸우며 살아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가상의 공간에서 세계를 간접경험할 수 있다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과는 천지차이가 있죠. 

그래서 앞으로 백수가 된 기념으로 여행을 하며 살아갈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의 꿈이자 로망인 여행가. 그러나 정작 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죠. 월차 미루고 미뤄서 휴가로 4박 5일 눈치보며 다녀오는 것이 그나마 인생의 낙이라지만, 그러기엔 나머지 360일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빠와 이제 친해지기 시작한 다솔군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여행을 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앞으로 TV익사이팅을 통해 다양한 여행 이야기들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이야기가 주를 이루겠지만, TV를 보듯 여행 채널을 선택하시면 다양한 여행기들을 볼 수 있을거에요. 

물론 백수이기에 많은 여행 관계자 여러분들의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요, 다양한 이벤트에 응모함으로 여행을 해보려 합니다. 어느 정도 여행 컨텐츠가 쌓이면 RSS 구독자분들을 위해 별도 블로그로 떼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최근에 좋은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하나투어의 Get About 필진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번에 하나투어 Get About에서 이벤트로 보라카이에 3박 5일동안 블로거 5분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4439) 쟁쟁한 여행블로거분들이 많이 응모를 해 주셔서 과연 갈 수 있을까 싶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보라카이에 가겠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워보려 합니다. 

보라카이에서 꼭 취재하고 싶은 것은? 

Castles of Boracay Island
Castles of Boracay Island by Storm Cryp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보라카이는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 북서부에 있는 면적 11㎢의 섬입니다.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필리핀의 보라카이. 필리핀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전세계에서 6위를 차지하며 18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보라카이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페이스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고 얼마나 생활에 밀착되어 있는지를 취재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만난 사람들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어서 보라카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서로 공유하며 여행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고 영어권이다보니 페이스북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6 boracay at dusk
16 boracay at dusk by Chewy Chu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 다음으로 취재하고 싶은 것은 왜 보라카이에 신혼여행을 가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싶습니다. 전 신혼여행을 빈탄으로 다녀왔었는데요, 제 친구들도 보라카이를 많이 가더군요. 신혼여행지로서 각광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신혼여행에 왔다고 생각하고 신혼부부들에게 보라카이의 어떤 것들을 즐기면 신혼여행을 로멘틱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취재해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이와 함께 갔을 때인데, 얼마나 아이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 부모를 위한 서비스가 잘 되어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신혼여행으로는 클럽메드를 갔었는데, 아이들을 따로 모아 재미있는 연극을 발표하거나 아이들만을 위한 엑티비티가 잘 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는데요, 보라카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위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정보들을 낱낱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은? 

Summer is Waning
Summer is Waning by Storm Cryp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는 보라카이에서 제일 유명한 리조트인데요, 5성급의 풀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모든 방이 바다 쪽으로 되어 있어서 멋진 전망이 펼쳐져 있습니다. 해가 뜰 때와 질 때 가장 아름답고 오묘한 사진이 나오는데요, 일출과 일몰 때의 장관을 방에서 찍어보고 싶습니다. 

또한 이테리 레스토랑 리마와 절벽 위에 위치한 씨푸드 레스토랑 및 메인 레스토랑과 수영장 그리고 솔라나 바등 먹거리들을 즐기며 분위기와 맛을 음미하는 식도락도 한번 꼭 해보고 싶네요.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역시 해양스포츠인데요, 어릴 적에 잠시 배웠던 윈드서핑도 타보고 싶고, 아직 도전은 못해봤지만 꼭 해보고 싶은 스쿠버다이빙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바다 속에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고 하는데, 상그릴라 리조트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니 해양스포츠로 배워보고 싶네요. 

가족과 함께 보라카이 여행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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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