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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습이 무려 13년 전의 모습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지만, 

2002년에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번 뉴욕에 다녀오긴 했지만, 

사진이 남아있는 것은 이것 밖에 없네요. 


어학원을 같이 다니던 대만, 홍콩 친구들과 함께 뉴욕으로 여행을 갔었는데요, 

이 때가 뉴욕을 태어나서 처음 가 본 때였습니다. 




서울보다도 훨씬 더 복잡했던 뉴욕. 

볼거리들이 정말 많은데 당시에는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그것도 중국 여행사를 통해서 가서 중국어로 설명을 들어야했던...

그냥 땅만 밟았던 뉴욕입니다.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더니 정말 사진만 남았네요. 



그 다음에 뉴욕에 방문할 때는 사촌 동생 결혼식 때문에 가게 되고, 

다시 패키지 여행으로 한번 더 다녀왔는데, 

지금까지도 뉴욕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배낭여행을 즐기고, 

직접 알아봐서 여행을 갈 줄 알았다면 더 즐겁게 뉴욕을 즐겼을텐데 말이죠. 




진작에 이 책을 만났어야 했습니다. 

여행의 고수! 조은정 여행작가님이 쓴 셀프트레블 뉴욕. 

조은정 작가님이 쓴 책이라면 무조건 믿고 볼 수 있는데요, 

너무나 자세하고, 감성이 풍부한 여행을 하기 때문이죠. 




복잡한 뉴욕 거리를 활보할 수 있게 해 주는 셀프트레블 뉴욕





1년 동안 뉴요커로 살았고, 15년간 여행자로서 다양한 곳을 다녔던 조은정 작가님이 자세히 뉴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안에는 뉴욕 지도도 있고, 

지하철 노선도도 있고, 

다양한 맵이 있습니다. 





복잡한 뉴욕의 지하철은 스마트폰으로 보기도 힘들죠. 

안에 지도가 있어서 더 유용한 것 같아요. 





책의 안을 들여다보면 모두 컬러로 되어 있어서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어요. 




또한 best형식으로 정리를 해 놓아서 원하는 곳을 테마별로 다녀볼 수도 있습니다. 





각 여행지마다 디테일한 정보는 기본이죠? 





또한 뮤지엄 무료 입장 방법이나 다양한 여행 팁들이 있어서 셀프여행자들에게는 거의 바이블같은 책이 될 것 같아요. 






다른 여행 책과 다른 점은 책을 펼치자마자 알 수 있는데요, 

보통 여행 책은 여권을 어떻게 만드는지부터 설명해서, 

여행 짐싸는 법등 준비만 한 반이 나오는데요, 

셀프트래블 뉴욕은 시작하자마자 바로 뉴욕으로 들어갑니다. 




뉴욕 여행의 핵심만 담은 액기스 같은 책. 

핵심만 담고 가벼워서 여행할 때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그것도 부담스럽다면 앱북도 따로 있습니다. 




뉴욕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셀프트래블 뉴욕으로 조은정 작가님과 뉴욕 여행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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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하와이를 다녀온지도 벌써 4년이나 지났네요. 하와이를 갔을 때는 혼자 갔었는데요, 다녀와서 느낀 점은 휴양지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왔어요.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함께 와야 제대로 하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다들 가족이나 연인과 오기 때문에 혼자 가면 외로움이 두배가 됩니다. ^^;; 


다음에 하와이에 다시 가게 된다면 그 때는 가족여행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가고 싶어요. 





사진만 봐도 정말 다시 하와이로 떠나고 싶은데요, 가장 아름답고 멋진 휴양지를 어디의 하와이라고 하죠. 나트랑도 베트남의 하와이라고 하듯 말이죠. 하지만 역시 하와이에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게 하와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와이하면 호놀룰루만 생각을 하는데요, 호놀룰루 말고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하와이.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죠? 




그래서 소개해드릴 책이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 여행백서입니다. 블로거인 김치군님이 직접 다녀와서 쓴 책인데요, 여행 블로거로 워낙 유명하시기도 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40일간 다녀왔던 김치군님이 직접 쓴 하와이 여행백서인만큼 이보다 하와이를 잘 설명한 책은 없다고 보는데요, 준비 과정부터 현지에서의 모든 정보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2015~2016 개정판으로 새로운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넣었고요, 추천 루트도 매우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하와이 여행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와이까지 가서 패키지로 가시는 분은 없겠죠? 직접 알아보고 자유여행으로 가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하와이. 니가 가라 하와이로 유명한 하와이. 제가 꼭 가보고 싶습니다만... 




책을 보면 각 지역별로 정보가 빼곡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대중교통부터 꼭 가보아야 할 지역 정보까지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준비해야 되는 환전과 쿠폰등의 준비할 것도 꼼꼼하게 잘 기록되어 있었어요. 




또한 자유여행을 할 때 돈이 어느 정도 들지 미리 예산을 설정해야 하죠. 예산을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이드가 나와 있습니다. 




오하우섬 지도도 있고, 와이키키 해변의 지도도 나와있어요. 





알라 모아나 쇼핑센터와 워드 빌리지, 돈키호테등 다양한 쇼핑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내용도 나와있네요. 





오하우섬 뿐 아니라 카우아이섬에 대한 정보도 나와 있고, 하와이에서 꼭 가 보아야 할 곳들에 대해서 미리 정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루트를 짜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하와이에 갈 예정에 있는 분들이라면 하와이에 가이드를 두는 것과 다름없는 책인 하와이 여행백서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해 보세요! 


하와이 여행백서 책 사러가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12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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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곳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단아안 정인호 한의원에서 열린 북토크였는데요, 다름 아닌 한의학 침에 대한 책 설명회였습니다. 





저자인 정인호 한의사님이 직접 책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도와주셨는데요, 2년이 넘게 준비한 프로젝트이고, 실제로 환자들의 결과를 가지고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인상 좋게 생기신 정인호 원장님은 한의학에서도 미용침과 매선침 쪽에서는 선구자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성형외과에서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선구자격으로 들여와 여러 방법들을 통해 미용침과 매선침 교육 및 강의를 진행하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각종 국제세미나 및 대만한의사협회에서 강의 및 초청 방문 행사도 했었고, 대만 한의사와 , 미국 캘리포니아 한의학협회에서는 보수 교육도 시켜주었다고 합니다. 




미용침에 관해서는 중국이나 일본에서 책이 있긴 했는데,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았다고 해요. 사례들도 사진으로 되어 있기 보다는 글로 대부분 작성이 되어서 어떻게 시술하는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삽화를 통해 설명하는 식인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실제 예를 들어서 정확한 사진으로 설명을 하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직접 집필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미용침과 매선침을 보니 정말 많은 침을 얼굴에 놓더라고요. 100개가 넘는 침을 놓아야 하기 때문에 직접 손으로 하기보다는 정확하고 아프지 않게 침을 놓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볼펜처럼 뒷부분을 누르면 침이 꽂히는 방식입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침이 꽂히는데, 무섭더라고요. ^^;;




이 책이 바로 미용침과 매션침이라는 책인데요, 책 표지부터 굉장히 디테일한 것이 느껴집니다. 한의원 안에 스튜디오도 갖추어져 있고, 카메라 사용법도 자세히 알고 계시더라고요. 직접 환자들이 미용침과 매선침을 통해 변해가는 과정들을 책에 넣었습니다. 





서울시장인 박원순 시장님의 추천사도 보이네요. ^^





구안와사증상이나 와사풍의 경우도 침을 통해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는데요, 왼쪽이 처음 환자가 왔을 때고, 오른쪽이 침을 맞은 후의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미용침을 맞은 후 얼굴이 줄어든 것을 실제로 치수로 재서 확인해주고 있는데요, 하나 하나 정확하게 측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보시다시피 일반인을 위한 책은 아니고 한의학을 하는 한의사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그래서 도구 사용법에 대한 내용도 나오고, 




멍이 들지 않게 시술하는 법이나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나와 있어요. 




북간담회를 통해서 미용침과 매선침이라는 것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았는데요, 단순한 미용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구안와사증상이나 와사풍같은 경우에도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하여 좋은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비대칭적인 얼굴은 침을 통해서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하는데, 미용침과 매선침 책을 통해서 실제로 균형이 잡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단아한 정인호 한의원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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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가족과의 여행, 그것만큼 즐겁고 행복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또 가고 싶다며 그 때의 이야기를 할 때면 보람되고, 

또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죠. 


혼자 여행을 다닐 때는 절대로 알 수 없었던, 

그리고 그 때 느꼈던 마음 속 공허한 동그라미가 그 크기에 맞게 딱 채워지는 느낌. 

그것이 바로 가족 여행의 묘미이자 여행의 완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여행의 화룡점정이 되는 것이 바로 사진이죠. 


예전에 교회에서 한 친구가 매주 사진을 찍고, 사진에 나온 사람들에게 현상을 해서 나누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그 사람의 진심이 느껴져서 소중한 선물로 느껴졌었는데요, 


이런 사진을 더 특별한 방법으로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월미도 여행을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특별히 선물로 주고 싶어서 

딥씨의 기프트박스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용지는 고급 무광지를 선택했고요, 7x7 사이지의 앨범입니다. 




여행을 다녀온 사진들을 35장으로 추려서 정리를 해 두었어요. 

총 35장이 필요합니다. 




기프트박스는 기존의 딥씨 앨범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데요, 

후가공까지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그만큼 더 퀄러티 높은 앨범이 나오게 되죠. 





표지는 고급스러운 엠보싱으로 되어 있고, 안에는 스페셜한 스티커도 있습니다. 




여러 테마 중에 자신이 원하는 테마로 진행하면 되는데요, 

저는 여행기였기 때문에 여행 테마를 선택했습니다. 





BABY와 LOVE, TRAVEL 3가지 타입의 테마가 있고, 총 42페이지로 사진은 35장이 들어갑니다. 





본격적으로 기프트박스를 만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하드커버와 7X7사이즈를 선택하고, 내지는 고급 무광지로 선택했습니다. 

프리미엄 용지는 조금 더 가격이 나가요. 





다음은 테마를 선택해주면 되는데요, 저는 에메랄드 빛의 TRAVEL 테마를 선택했습니다. 





테마의 화면이 펼쳐지고 하단에는 각 페이지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업로드하면 되는데요, 

1장당 10MB 이하의 사진을 사용할 수 있고, 총 250개까지 업로드 가능하지만, 

기프트박스에는 35장의 사진만이 필요합니다.





올라간 사진들은 마지막 장에 이렇게 썸네일로도 보여져요. 

필름같은 느낌인데 한눈에 사진들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첫장에는 느낌있는 바다 사진을 넣었어요. 

호텔에서 일어났을 때 창문으로 보이던 서해 바다의 모습인데요, 

우리나라 바다는 정말 세계 어느 곳보다 다양하고 멋진 것 같아요. 





그 다음에는 선물을 줄 사람에게 간단한 편지도 쓸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간단한 메세지를 적었습니다. 





폰트 또한 조절할 수 있는데요, 

편지이다보니 좀 더 따뜻한 느낌의 필기체로 변경해보았어요. 


폰트도 굉장히 다양해서 더 예쁘게 꾸밀 수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배치하기 시작했어요. 

사진은 정사각형으로 미리 잘라놓으면 보다 예쁘게 담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진 틀이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기에 1:1 비율로 잘라 놓으면 좋습니다. 





사진을 순서대로 혹은 임의로 나열하면 완성되는데요, 

완성 된 후에 항상 미리보기를 통해서 빈 곳은 없는지, 

잘못 사진을 넣은 곳은 없는지 꼭 확인해 주셔야 실수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도 잘 들어가 있네요. 





또 한가지 팁이라면 포토샵으로 사진을 보정한 후 업로드하는 것이 좋은데요, 

인쇄를 할 것이니 인쇄품질로 저장을 해서 업로드하면 좀 더 좋은 품질의 앨범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에 쏙 드네요. 




다 완성되었으면 주문만 하면 끝입니다. 

"바로 구매"를 눌러서 진행하면 되고요, 




배송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하면 모든 주문이 완료됩니다. 




이제 주문이 된 것을 확인하고 기다리면 되는데요, 

저는 주말을 포함하여 4일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한 기프트박스. 

생각보다 더 고급스러웠어요. 





박스 안을 열어보니 앨범과 함께 스티커거 들어 있었습니다. 

스티커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었어요. 





고급스러운 박스에 담겨 있는 앨범. 

받는 사람에게 진심이 전해지겠죠? 





커버는 앰보싱으로 겉면이 처리되어 있었고요, 





안에는 고급 무광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이 생각보다 훨씬 잘 인화되었네요. 





안에 있는 편지도 잘 인쇄되었습니다. 

마침 이 날 장인, 장모님이 집에 오셨는데, 

이 기프트박스를 유심히 보시더라고요. 

점수 좀 땄겠죠^^? 





원했던 품질 이상으로 사진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고급스러운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진을 좀 더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사진으로 사랑을 전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사랑이 싹트는 기프트박스. 

사진을 모아서 사랑을 전해보세요~! 





* 이 글은 딥씨에서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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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출판사에서 한권의 책이 더 왔다.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을 출판해 준 e비즈북스에서 신간을 보내왔다. 지난 번에 보내주었던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 아니 비꼬기 는 나와 잘 안맞는 책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책일지 별 기대감 없이 읽어보았다. 


헉! 그런데 보는 순간 빠져들어 순식간에 일독을 하고 나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할일 관리 도구를 버리고 에버노트로 GTD를 세팅하고 바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게 보면 볼수록 물건이다. 내가 원하던 프로젝트 관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그간 에버노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어오고, 사용도 오래해 왔지만 이런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새로운 보배를 얻은 느낌이었다. 

그간 에버노트를 개인적인 자료 수집과 책을 쓰기 위한 도구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GTD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몰랐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나서 수백만원짜리 GTD 도구를 얻은 느낌이 들었다. 흥분하여 아내에게 이번에는 진짜 멋진 GTD 도구를 발견했다며 설명하려 하자 아내는 6개월 해보고 성과 있으면 그 때 이야기하라며 핀잔을 주었다. 

그렇다. 난 계획쟁이다. 계획을 세울 때가 가장 신난다. 원래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공부 계획 세우는데 시간 다 보내듯, 인생 목표, 5년 계획, 3년 계획등 계획 세우기를 너무도 좋아한다. 그래서 12월과 1월이 제일 좋다. 한해를 측정하고 또 한해를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계획을 세울 도구가 마땅치 않았다. (난 심지어 도구 탓도 한다. ;;) 웬만한 할일 도구나 GTD도구는 대부분 사용해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름의 기준이 생겼다. 

1.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웹, PC, 오프라인까지 모두 동기화가 동일하게 일어나야 한다. 
2. 할일 아래 할일을 등록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프로젝트 아래 하위 프로젝트를 무한대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3. 각 프로젝트 별로 해야 할일이 시간의 순서로 나열되어야 한다. 
4. 완료된 일은 하나의 기록으로 남아야 한다. 

실은 그냥 손으로 큰 종이에 쓱쓱 그리면 다 해결될 문제이지만 무언가 데이터를 남기고 관리하며 내 생활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디지털을 통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가며 결과를 분석한다. 

2014년 연간계획표

2014년 연간계획표


매년 아내와 함께 연례 행사처럼 가족 연간 계획표를 짜서 이렇게 붙여 놓기도 하지만 세부적인 실행은 역시 GTD가 답이다. 

혼자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보니 해야 할 일에 대한 리소스를 최소화하고 자동화 시킬 것들은 자동화시키는 것이 가장 좋을 뿐더러 반복되는 일에는 포맷을 두어 일의 효율을 높혀야만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누릴 수 있다. 그렇게 찾은 할일 프로그램이 있었고, 나름 꽤 만족하며 사용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기준의 4번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유료로 구매하면 4번도 해결되긴 했지만, 유료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자꾸 완료된 일이 삭제되다보니 어떤 일을 해 왔는지 살펴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난 것이다. 별 기대감 없이 읽었던 이 책은 내가 원했던 해답을 가지고 있었다. GTD와 에버노트의 만남이 그 답이었던 것이다. 에버노트에 그런 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던 것도 많았다. 매일 에버노트를 사용하면서도 등안시했던 알리미 기능이나 페이퍼 사진등은 에버노트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가져다주었다.
 


하루만에 에버노트 GTD를 구축하였다. 나과장이 설정해 놓은 대로 그대로 따라하면 완벽한 GTD를 세팅할 수 있다. [P]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프로젝트다. 에버노트의 장점은 기록하고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프로젝트로 등록하고 프로젝트 노트 안에 체크박스로 하위 할일들을 만들어나가면 무한으로 할일 목록을 만들 수 있을 뿐더러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끝났는지 아닌지는 알리미로 체크할 수 있다. 알리미는 단순히 시간의 순서에 따라 나열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리 세팅해둔데로 해결해야 할 장소에 따라서도 나열할 수 있다. 

더군다나 노트에 기록을 하면서 타임스탬프까지 찍을 수 있고, 모든 파일을 전부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일을 처리하면 그 자체가 하나의 프로젝트 보고서가 된다. 예를 들어 [P] 가족 제주도 여행 이라는 프로젝트가 있다. 올해 10월에 제주도 여행을 가자는 계획을 세웠고,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이는 체크박스로 노트 안에 적어 놓는다. 비행기표 예매, 예산 설정, 예산 모으기, 숙소 예약, 렌트카 예약, 여행 경로 계획, 포인트별 정보, 쇼핑 정보, 아이들을 위한 공간, 티켓 정보, 포스팅 계획등 체크 박스로 모두 목록을 만들어 놓는다. 그리고 비행기표를 예매하면 전자비행기표 정보를 해당 체크리스트 아래 이미지로 넣거나 파일로 넣는다. 숙소 정보나 쇼핑 정보들도 모두 하나의 노트 안에 넣어두면 모든 계획을 실행한 후 [P]  가족 제주도 여행이라는 프로젝트 노트 안에는 제주도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가 기록되게 된다.



에버노트의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어서 사진으로 글자를 인식하는 OCR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나과장의 에버노트 분투기"의 사진을 올리고, 제목에는 일부러 "에버노트"를 빼고 입력했다. 그리고 "에버노트"로 검색하자 사진에 있는 책의 "에버노트"를 찾아서 검색결과로 보여주었다. 

페이지 사진 기능은 예전에 스캐너 어플리케이션을 대신 해줄 좋은 기능으로 문서등을 이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하면 알아서 모서리의 네점을 찾아서 자른 후 화면의 콘트라스트를 최대치로 높여 가독성을 최대로 높혀 문서를 저장해준다. 

 
대충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의 모습이다.  

 
에버노트에서 "노트 목록의"라는 검색어로 검색하니 이 사진 안에 있는 문자들을 인식하여 형광펜처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음성을 텍스트로 받아 적어주는 기능도 있는데, 정확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아직까지는 실시간 받아쓰기를 장시간하는 것은 쉽지 않아보이나 지난 번에 테스트해본 것에 비하면 굉장히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간단한 메모 정도는 충분히 이 기능을 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과장의 에버노트 분투기는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가 아니라면 이 책을 구매하면 제일 뒤에 1개월 무료 이용권이 들어 있으니 이를 통해 한번 프리미엄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 에버노트 프리미엄은 충분히 그 돈의 가치 이상을 하니 말이다.

또한 할일 관리 때문에 고민이 많거나 적당한 도구를 찾지 못했거나 나처럼 계획쟁이라면 나과장의 에버노트 분투기 또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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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출판사에서 책 한권을 받아보게 되었다.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라는 신간이다. 필로소픽에서 나온 책으로 최근에 내가 낸 책인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을 낸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분이 신간이라고 한권 읽어보라고 보내주셔서 받자마자 바로 일독해보았다. 책의 내용을 읽기 어렵지는 않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썼으며, 이해하는데에도 어렵지 않았다. 


아마도 저자와 공통된 점이 많아서인가보다. 우선 저자는 기독교인이다. 책의 내용에서는 김동호 목사님의 깨끗한 부자인 청부론과  김영봉 교수님의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의 청빈론이 나오는데, 이 부분은 우선 내가 김동호 목사님이 계실 때 동안교회에 다녔고, 깨끗한 부자가 나올 당시 예배시간에 직접 신간 소개를 듣기도 하였을 뿐더러 내게 많은 영향을 준 책이다.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역시 IVF를 하며 대학시절에 만나 흥미롭게 보았던 책이다. 청부론과 청빈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보기도 했다. 


저자가 언급한 자기계발서는 대부분 내가 읽어본 책들이며, 내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책들이다. 특히 저자가 추천하지 않는 자기계발서는 내가 추천하고 있는 책들이기도 하다. 세이노 역시 내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사람 중에 한명이고, 책 속에 나오는 책들이나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연관이 많다. 그래서 더 빠르게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출판사
황금가지 | 2009-03-0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1997년 출간되어 지...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을 읽은 소감은 똑같은 것을 보고도 이렇게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이었다. 저자는 자기계발서를 마약같은 중범죄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이며 아빠를 가난과 부자로 구분한 악독한 것이며 기요사키 본인은 일부러 파산 신청을 하여 많은 사람들을 궁지에 몰아 놓은 야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4시간의 저자 역시 저개발국가의 자본을 악용하는 태만한 자라고 말한다. 시크릿은 현실을 외면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보는 책이라 하였고, 기타 다른 자기계발책들도 모두 사기라 말하고 있다. 




4시간(THE 4 HOUR WORKWEEK)

저자
티모시 페리스 지음
출판사
부키(주) | 2008-03-1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충족한 인생을 살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4단계! 백만장자...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그러면서 자신은 자기계발이 아니라 서로계발을 추구하며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구조를 바꿔야 하고 정치가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결국 협동조합, 공동체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해결책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냥 세상 탓만 하며 헛된 희망에서 꿈깨라는 말만 한다. 보는 내내 그의 관점의 흥미로웠다. 똑같은 책을 보고 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니 말이다.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읽기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실은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비꼬기가 더 어울린다. 어릴적 읽었다던 노먼 필의 적극적 사고 방식은 나 또한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청소년의 날에 선물로 반 전체에 한권씩 주셨던 책이다. 담임 선생님은 자와 적극적 사고 방식을 주시며 적극적인 사고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자로 항상 체크하며 올바르게 살아나가라 말해주셨고, 그 선생님의 영향으로 당시 수십번은 더 읽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내게는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었고, 그 중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가장 큰 영향을 주었으며, 세이노의 가르침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자기계발서의 말대로 실천해보았고, 3년간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보며 사업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뼈져리게 느꼈으며, 지금도 그 가치관에 맞게 경제적 자유를 위해 4년째 사업을 하고 있다. 


저자는 자기계발서를 다단계나 피라미드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단계에 한번 끌려가서 나쁜 인상을 받았었는지 자기계발서 = 다단계 = 나쁜 것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듯 하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가들이 자기계발서를 본다 요즘 아이들의 꿈이 CEO라는 것을 보고 사회 현상이 천민자본주의로 가고 있다고 말하는데, 우리가 어릴 적 꿈이 대통령, 노벨상 과학자같은 것이야말로 허황된 꿈이며, 잘못된 교육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CEO보다는 연예인이 더 많다. 하지만 그 외에도 굉장히 꿈들이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 골프선수도 있고, 야구 선수도 있고, 액션배우도 있으며, 걸그룹도 있다. 대통령, 과학자, 의사, 검사로 분류되던 직업이 굉장히 다양하게 펼쳐진 것이다. 


책을 보며 느낀 것은 그냥 책상 앞에서 책만 읽던 사람이 세상 탓을 다양한 논거를 들어가며 굉장히 세련되게 하여 썼다는 것이었다. 자기계발서이건 어떤 책이건 그 책을 통해 변화가 일어나려면 행동을 해야 한다. 실천이 없는 것은 그냥 공허히 울려퍼지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어떤 인사이트를 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회 현상을 자신의 잣대로만 바라보며 단죄하듯 말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미경씨가 잘 나가는 자기계발 강사였다가 인문학을 비판하여 추락했다는 부분에서 저자가 책을 쓴 의도가 무엇인지 대략 느껴졌다. 김미경씨가 잘했다는 것은 아니다. 경솔한 발언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인문학이 자기계발을 비꼬며 마약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본다. 자기계발인건 인문학이건 소셜이건 수필이건 어떤 이에겐 모두 소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 또한 개인적으로는 공감할만한 내용이 전혀 없었으나 어떤 이에게는 많은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를 읽기라는 책을 처음 봤을 때 자기계발서의 부족한 부분을 인문학으로 채워주려나 싶었다. 하지만 단순히 인문학으로 자기계발서 무시하기에서 끝나버린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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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가요TOP10시절에는 순위에 매우 민감했다. 가요 순위가 인기를 반영했고, 그 인기는 노래가 좋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랭킹의 의미는 퇴색되기 시작했다. 노래가 좋아서 인기가 많고, 인기가 많아서 많이 팔리니 순위가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순서일텐데 이 순서가 바뀌게 된 것이다. 우선 순위를 올리면 많이 팔리게 되고, 많이 팔리게 되면 인기있는 노래가 되고, 인기가 많으면 좋은 음악으로 되는 순서 말이다. 그래서 좋은 음악을 만들기 보다는 순위 올리기에 더 집중했던 것이 근 10년의 가요계 모습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요즘들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로 인해 대중들의 눈높이가 올라가게 되었고, 좋은 음악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숨은 보석들을 찾아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랭킹 시스템 또한 달라져야 할 것이다. 현재는 음원 단위로 랭킹이 매겨지고 있고, 단순한 팬심으로 순위를 조작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랭킹을 제공하는 쪽에서 랭킹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미 랭킹은 돈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것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니에서 의미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바로 실시간 그래프 서비스이다. 그냥 순위만 뒤 바꿔 놓아도 아무도 모르는 그런 랭킹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음원의 다운로드수를 집계하여 순위를 그래프로 나타내주는 서비스를 내 놓은 것이다.

즉, 랭킹의 투명화가 이루어졌다. 랭킹은 그저 제공하는 쪽에서 순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실시간으로 그래프를 그려주기 때문에 과거의 이력을 볼 수 있기에 조작할 수 없게 되었고, 이는 랭킹의 투명성을 보여주는 서비스이자 랭킹에 무게를 두고자 하는 의도를 내비친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현재 어떤 음악 서비스에서도 하지 않고 있는 실시간 그래프 서비스는 지니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1위에서 5위까지의 곡에 대한 그래프가 현재 나오고 있는데, 지니 사이트로 들어가보면 지니 차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그래프를 보면 1위부터 5위까지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되고 있고, 24시간 동안의 그래프를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1위를 클릭해보니 2NE1의 그리워해요이다. 5위권에는 102시간 째 올라와 있고, 누적이 102시간이니 5위권 내로 진입한 후에는 밑으로 내려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2시간 째 1위를 달리고 있고, 97시간 째 1위를 차지했다. 날씨 아이콘이 있어서 현재 상황이 어떤지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나를 더 보면 응사의 가질 수 없는 너가 2위를 달리고 있다. 누적 55시간 째에 연속 45시간 째이니 중간에 5위권 밖으로 밀려 나 있었다는 점도 알 수 있다. 아이콘을 보니 구름이 낀 상태이나 그래프의 추이를 보았을 때는 계속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더 나아가 24시간만이 아닌 월단위, 연단위의 랭킹까지 제공해준다면 마치 주식 차트를 보듯 차트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추이를 예측해보며 음악을 듣는 재미를 하나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바로 지니스픽((genie’s Pick))이라는 서비스이다. 이는 아티스트에 대한 웹진 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한 아티스트에 조명하여 여러 각도로 보여주어 자세히 그 아티스트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서비스이다. 첫 아티스트로 윈터플레이가 조명되었는데 그 방식이 매우 새롭다. 기존에 틀에 박힌 듯한 콘텐츠에서 벗어나 아티스트 중심의 콘텐츠를 담아내었다고 생각된다. 


크게 프롤로그- 소개 - 라이브 공연 - 소통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고, 윈터플레이의 경우는 라이브 공연까지 마친 상태이다. 단순히 텍스트로만 전달되는 웹진이 아니라 동영상과 라이브 콘서트까지 마치 한편의 TV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소통하는 웹진이다. 



PC와 모바일 앱에서 생중계가 이루어졌고, 직접 선상에서 라이브로 이루어진 콘서트를 생중계해줌으로 더욱 웹진을 즐겁게 즐길 수 있기도 했다. 아티스트에 포커싱한 영상 중심의 특화된 콘텐츠로, 뮤직 채널들이 보통은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 만들어지는 반면, 지니스픽은 아티스트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을 영상으로 여러 편 제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아티스트 소개와 함께 고음질 음원(HQS)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지니에 새롭게 장착된 두가지 무기는 꽤 강력한 것 같다. 기존의 음악 서비스들에서 제공하지 않고 있는 차트의 투명성과 단순히 음원만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까지 더하여 소통형 웹진으로 차별화를 꽤하는 지니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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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요즘 드라마 전성시대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요즘은 예능보다 드라마를 더 많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그 내용도 재미있지만 드라마 속의 음악을 찾아 듣는 것도 드라마를 또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데요, 최신 드라마 속에는 어떤 음악이 들어 있는지, 또한 어떤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많은 드라마를 섭렵하고 있는 TV익사이팅에서 직접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드라마 1위부터 6위는? 

6위.  메디컬탑팀



아쉽게도 꼴찌는 메디컬탑팀입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박태신이라는 캐릭터가 굿닥터의 박시온과 비교되기 때문인데요, 굿닥터가 하기 전에 했다면 아마도 좀 더 좋은 순위가 될 수 있었을 듯 싶습니다. 굿닥터에서 박시온은 천재이지만 자폐아라는 한가지 단점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리게 되면서 인간적인 의사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하지만 박태신은 너무 잘난 캐릭터죠. 인간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박시온은 사람을 정말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보였지만, 박태신은 자신의 실력만 믿고 모든 원칙과 절차들을 무너뜨리는 민폐 의사로 나오게 됩니다. 

그럼에도 메디컬탑팀을 매주 챙겨보는 이유는 빠른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인데요, 의학드라마가 에피소드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후반부에는 좀 더 분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계속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스토리가 늘어지기 시작할텐데 어떻게 잘 위기를 넘길지도 궁금합니다. 

메디컬탑팀의 OST는 멜로디데이가 불렀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그룹인 멜로디데이는 주군의 태양, 너의 목소리가 들려, 보고 싶다, 내 딸 서영이, 드라마의 제왕등 다양한 OST를 낸 실력파 그룹이더군요. Can you feel me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또한 존박이 OST에 참여했는데요, 불꽃이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BA54%25uB514%25uCEEC%25uD0D1%25uD300&x=-859&y=-31

5위. 수상한 가정부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인 가정부 미타를 그대로 가져다가 만든 드라마로서, 최지우가 나와서 놀랐던 드라마이죠. 일본에서 40%의 시청률이 넘은 1위 드라마인 가정부 미타를 그대로 복제한 듯 의상까지 그대로 가져다가 만든 드라마로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것이 티가 날 정도로 히우지매를 앞세워 만들었는데, 일본의 감성과 우리나라의 감성이 잘 맞지 않아서 순위가 많이 낮습니다. 

그래도 전 재미있게 보고 있긴 한데요, 간혹가다 뜬금없는 이상한 감성에 놀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정의 불화 그리고 회복이란 흐름 속에 있는 긴장감은 높은 것 같습니다. 현재 12회가 진행되면서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데요, 수상한 가정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복수전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상한 가정부의 OST는 부탁할께요와, Twilight인데 부탁할께요는 투개월의 김예림이 불러서 독특한 음색이 돋보이는 음악입니다. 또한 유성은은 보이스코리아 준우승자로 탄탄한 보컬을 중심으로 Twilight를 부르는데 가을 감성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음악 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C218%25uC0C1%25uD55C%2520%25uAC00%25uC815%25uBD80&x=-859&y=-31
 

4위. 미래의 선택



윤은혜와 이동건, 그리고 정용화가 나와서 화재인 미래의 선택은 미래에서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와서 자신의 미래를 바꾸려고 현재의 자신에게 멘토링을 해 주는 타임슬립 드라마인데요, 나미래와 김신, 박세주와 서유경 사이의 사각관계를 다루는 로멘틱 코미디 장르에 가깝습니다. 거기에 미래에서 온 큰미래가 끼어들어 러브라인을 복잡하게 만드는 드라마죠. 

달달한 로멘틱을 바란다면 더 없이 좋은 드라마이지만 타임슬립이란 소재를 사용했으면 SF같은 즐거움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아직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겠죠? 

미래의 선택의 OST에는 김태우가 My lady로 참여했고, AOA의 유나가 I'm OK라는 곡으로 나미래의 발랄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BBF8%25uB798%25uC758%2520%25uC120%25uD0DD&x=-859&y=-31

3위. 상속자들



요즘 핫한 드라마죠. 꽃보다 남자 2탄이나 다름없는 상속자들. 이민호가 나옴으로 인해 꽃보다 남자 2탄이 아니냐는 소리들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역시 꽃보다 남자 2탄이었습니다. 캔디 스토리의 상속자들. 하지만 그 캔디가 박신혜이기에 상속자들의 이야기가 개연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탄과 최영도, 이보나, 유라헬등 주식 상속자, 경영 상속자등의 계급에 속한 재벌 2세들. 그리고 그 재벌 2세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는 캔디 차은상. 학교 내에서는 졸부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국그룹의 가정부의 딸인 차은상이 어떻게 그들의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김탄과 최영도, 윤찬영이 어떻게 지켜주고 그들을 바라보는 이보나 유라헬의 질투는 어떻게 꼬일 것인지 또한 이 드라마의 재미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잡한 인물관계도만큼 캐릭터 하나 하나에 대해 알고 나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상속자들. Momont라는 곡을 부른 2AM의 창민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라는 곡을 부른 빅스의 켄과 이홍기등이 OST에 참여하였습니다. 

상속자들이 아이돌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다보니 OST 역시 아이돌 중심으로 만들어졌네요.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C0C1%25uC18D%25uC790%25uB4E4&x=-859&y=-31

2위. 비밀


가장 기다려지는 드라마. 미친 연기와 스토리로 화재의 드라마가 되고 있는 비밀은 황정음의 연기 변신이 놀라운 드라마입니다. 초반에는 황정음의 연기에 대한 걱정이 우려되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주며 지성과 배수빈의 연기와 잘 어울어지며 비밀의 스토리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착하게 보였던 안도훈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었고,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었던 조민혁은 가장 불쌍한 놈이 되어버린 비밀. 강유정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다 꼬여버린 비밀은 상속자들과 같이 캔디류로 볼 수도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국민드라마의 대열로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강유정이 당하며 안도훈을 사랑으로 감싸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조민혁이 강유정을 사랑하며 강유정은 안도훈에게 가장 서늘한 복수를 시작하는 전면전으로 넘어가면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 시키고 있죠. 

이런 긴장감을 더욱 높여주는 OST로는 김보경의 "그때로 가고 싶다"와 이루의 "비밀", 나비의 "불치병"이 있습니다. 특히 김보경의 "그때로 가고 싶다"는 강유정과 조민혁의 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욱 애잔해집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TV_InMusic/f_TvInMusicList.asp?ctid=2&

1위. 응답하라 1994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는 드라마는 바로 응답하라 1994입니다. 공중파의 드라마가 아닌 케이블의 드라마이지만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등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주름잡던 이명학 군단이 케이블로 가서 만든 드라마로서 가을의 감성을 건드리는 추억 속으로 푹 빠져들게 만드는 드라마이죠. 팔도 청춘들이 신촌 하숙집으로 모이면서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에피소드와 핑크빛 사랑이야기가 꽃피는 드라마로, 시작은 2013년에 주인공인 성나정이 결혼을 하고 집들이를 하는 것으로 시작하게 되고, 시청자가 남편인 김재준을 찾으면 끝이 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1994는 모든 것이 1994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삐삐와 486 컴퓨터, 겜보이와 빨간색 1호선이 있던 그 시절로 그대로 돌아가게 되죠. 그러면서 동시에 음악도 그대로 1994년으로 돌아가는데요, 응답하라 1994의 가장 주목하여 볼 만한 관전포인트가 바로 음악입니다. 1994년의 노래들이 재조명되면서 노래의 멜로디와 함께 그대로 1994년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이죠. 

우선 OST는 로이킴이 불렀습니다. 1993년생인 로이킴은 슈퍼스타K의 우승자로서 감미로운 음색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어쿠스틱하게 부른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은 1994년 1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되었던 "서울의 달"의 OST이기도 한데요, 한석규, 최민식, 채시라등이 출연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린 "서울 이곳은". 로이킴의 목소리로 들으니 가을 속으로 흠뻑 젖어들고 마는 것 같습니다.

<음악듣기>
http://www.genie.co.kr/Search/f_Search_Main.asp?query=%25uC751%25uB2F5%25uD558%25uB77C%25201994&x=-859&y=-31

그럼 1994년에는 어떤 노래들이 있었을까요? 

<http://www.genie.co.kr/MusicHistory/f_MusicHistory.asp>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김건모가 주름잡던 1994년. 대작들이 모두 여기 몰려 있었네요. 김건모의 핑계와 부활의 사랑할수록,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윤정신의 오래전 그날까지. 모두 노래방에서 지금도 즐겨부르는 노래들입니다. 


좀 더 1994년으로 빠져들어볼까요? 깜찍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감성을 강타했던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고음이 인상적인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마법의 성, 서시, 듀스의 우리는, 멀어져간 사람아, 그 후로 오랫동안등 명곡들이 쏟아져나오던 시기였네요. 

지니의 시대별 음악 코너로 가면 1994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음악들을 어디서 마음껏 들을 수 있을까요? 바로 지니에서 들을 수 있는데요,  
 
최근 신규가입 및 보상기변을 통한 완전무한 67(lte) 요금제 이상 가입자 + 음악감상 1년 무료로 제공해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참고: http://smartblog.olleh.com/3144 

프로모션 참여하여 음악감상 혜택도 누리시고 지니 시대별 음악을 통해 (http://www.genie.co.kr/MusicHistory/f_MusicHistory.asp) 시대별  
다양한 드라마 OST들을 찾아 마음껏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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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사람을 만나서 좀 친해지면 꼭 한번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꿈에 대해 주저하는 분도 계시고, 꿈을 잊고 살아오신 분도 계시지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분들은 바로 답이 나오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만큼 열정이 느껴지는 삶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부터 꿈을 잊고 살아왔지만, 앞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을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블로그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꿈에 관한 책입니다. 꿈을 이루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블로그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써 놓은 책입니다. 블로그는 이제 마지막 열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추어가 프로가 될 수 있는 창구도 이제 서서히 닫혀가고 있죠. 완전히 닫히기 전에 마지막 열차에 올라타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에 관한 강의를 매주 합니다. 고등학생을 만날 때도 있고,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최적화시키고,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도 계시고, 네이버의 저품질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고 싶어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 분들께 해 드리는 이야기는 블로그로 꿈을 이루어보시라는 제안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하고, 많은 블로그들이 치열한(?) 검색엔진 키워드를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때로는 파벌을 만들어 서로 헐뜯기도 하고, 때로는 부당한 수익을 취하여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블로그도 있고, 자신의 파워를 과시하기 위한 공간으로 생각하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다양한 블로그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꿈을 이루는 블로그는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그들은 수익과 명성, 영향력과 가능성등 모든 블로그의 열매들을 수확하게 됩니다. 단지 꿈을 향해 나아갔을 뿐인데 말이죠. 그런 열매만 보고 파워블로그가 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시간과 노력을 해도 열매가 맺히지 않는 것에 대해 실망하고 블로그를 그만두게 될 것입니다. 

그런 블로그를 너무도 많이 봐 왔고, 지금도 그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차를 가지고 있는데, 그 차를 타고 꿈을 향해 가려하지 않고 차를 분해하여 부품들을 팔려고만 한다는 것이죠.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은 그 차를 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차를 운전할 때는 시동을 켜고, 브레이크를 풀고, 기어를 넣은 후 악셀레이터를 밟고 핸들을 움직이며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로 쭉 가면 됩니다.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꾸준히 콘텐츠를 작성하고, 콘텐츠를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만들고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바라보며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한걸음씩 나아가면 어느새 자신의 꿈에 한발 더 가까이 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죠.

블로그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파워풀합니다. 매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담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만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꿈이 이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한 줄로 요약하자면 "꿈을 향한 꾸준한 글쓰기"입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꿈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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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티스토리 블로그라면 HTML과 CSS에 익숙할 것입니다. 저도 티스토리 덕분에 HTML과 CSS를 공부하게 되었었는데요, 워드프레스를 운영하면서 뭔가 좀 더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홈페이지 업체에 모바일에서도 되고, 웹에서도 되는 홈페이지 견적을 문의했더니 좀 괜찮다 싶으면 모두 천만원이 넘어가서 안되겠다 싶어 직접 워드프레스로 제작했는데, 호스팅 비용 월 500원과 유료 테마 $45로 http://dasolin.net 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HTML5와 CSS3에 대한 책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따라만 해도 완성되는 웹사이트를 위한 HTML5 + CSS3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이었씁니다. 웹 표준 사이트 제작 입문서라고 적혀 있는데요, 요즘은 모두 HTML5를 위주로 웹사이트가 제작되죠. 구글은 이미 HTML5로 제작되었고, 페이스북도 HTML5로 바꾸어나가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모든 디바이스에서 다양한 UI와 디자인으로 일괄 적용되려면 HTML5와 CSS3는 이제 반드시 필요한 언어가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정말 따라만해도 웹사이트를 하나 뚝딱 만들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자세한 내용이 적혀 있어요. HTML5의 장점은 기존의 HTML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다양한 효과와 움직이는 방법들이 추가되었는데요, 덕분에 아이폰이나 맥에서도 잘 돌아가는 움직이는 배너나 효과들을 줄 수 있습니다. 앵그리버드도 크롬에서 HTML5로 제작되었다고 하니 게임의 화려한 그래픽까지 담을 수 있는 HTML5인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바로 CD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복잡한 코딩을 직접 넣을 필요 없이 본문 실습 예제 및 완성 파일이 있어서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되었네요.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HTML5를 공부하셔서 멋진 웹사이트를 만들길 바래요~!

따라만 해도 완성되는 웹사이트를 위한 HTML5+CSS3 무작정따라하기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96071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9475584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618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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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ode : 바코드, 막대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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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갤럭시S4 미니가 KT에서 단독으로 출시되었는데요, 갤럭시S4의 장점만 가져오고, 가격은 내린 미니 제품은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S4의 핵심 기능을 탑재하고도 5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고가 된다니 보통 90만원대의 출고가에 비하면 반으로 줄은 가격입니다. 또한 갤럭시S4의 디자인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4.3인치의 디스플레이에 두께 8.94mm로 한손에 쏙 들어오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편리한 사이즈입니다.

<출처: 올레 스마트 블로그 http://smartblog.olleh.com/3140>

게다가 갤럭시S4 미니 구매자들에게는 지니팩 상품을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니 기능과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패키지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S4 미니를 구매하면 정품 S뷰 커버 또는 베티리팩 구입 시 이용 가능한 30,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하니 정말 실속적이죠? 

<갤럭시S4 미니 스펙>



지니팩 상품은 KT LTE 고객대상으로 100% 별 차감으로 음악 감상을 PC와 모바일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지니에만 있는 상품으로 2년간 무료이니 6000*24개월로 144,000원의 가격적 혜택이 있는 셈이네요. 게다가 30,000원 할인 쿠폰까지 더하면 안그래도 저렴하게 나온 갤럭시S4 미니를 174,000원의 가격적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 됩니다. 




게다가 갤럭시S4미니는 APTX가 지원이 됩니다. APTX가 무엇이냐고요? APTX는 일반적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을 들을 때 기술적으로 음질 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atpx 칩셋을 통과하게 되면 본 음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이죠.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스마트폰은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즐기거나 통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을 들을 때는 음질이 그냥 들을 때보다 안좋은 경향이 있었는데 갤럭시S4미니에는 atpx가 지원되어 블루투스를 사용해도 음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갤럭시S4미니는 320kbps 고음질이 지원되는 단말기입니다. 지니에서 제공되는 HD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한 단말기죠. 서비스에서 아무리 좋은 음질의 음악을 제공한다고 해도 단말기에서 지원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갤럭시S4미니는 최신 갤럭시 시리즈인데다가 atpx는 물론 320kbps 고음질도 지원이 되기에 음악을 즐겨 듣는 분들에게는 딱 맞는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올레 스마트 블로그  http://smartblog.olleh.com/3140>

무제한 데이터 음악감상 서비스 지니팩을 2년간 무료로 제공해주니, 갤럭시 S4미니 구매자들에게는 정말 큰 혜택이 되겠죠.


HQS 무손실 음원으로 초고음질의 음악까지 즐길 수 있으니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 서비스죠.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뮤직히스토리와 3D 입체 음향 기능까지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것이 없는 지니입니다.
갤럭시S4미니와 지니의 특별한 만남. 그것은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만남입니다. 

 



à 아이튠즈 : http://goo.gl/NqTE4
à 올레마켓 : http://goo.gl/N1P7N 
à 구글플레이 : http://goo.gl/AJIdV  
à 지니 홈페이지 : http://www.genie.co.kr/
à 지니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enieplay
à 지니 블로그 : http://blog.naver.com/genieplay 
 
- ‘이 포스팅은 지니홀릭 활동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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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요즘 제 아내가 지니에 푹 빠졌습니다.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들었었는데 라디오가 고장나자 음악이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것이었죠. 제 스마트폰을 가져가서는 지니를 통해 최신 음악을 즐겨듣고 있는데요, 빠른 속도와 고품질의 음질에 지니홀릭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러다 생각해보니 지니에 음악 나누기 기능이 있더라고요. 

부모님이 젊으셨을 때는 음악 카페도 가고, 노래방도 자주 가고 그러셨는데, 요즘은 통 음악을 즐기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음악 선물을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어머니에게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아버지에게는 맨발의 청춘을 선물하면 옛추억도 나시고 좋아하시겠죠? 처남에게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ㅎㅎ

 

선미 - 24시간이 모자라 -> http://genie.co.kr/1OR987



지니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고품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FLAC을 제공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HQS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FLAC 16bit에서 초고음질인 FLAC 24bit인 HQS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니가 아니면 이런 음질은 만나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96kHz는 1,800원, 192kHz는 2,400원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음악을 비싸게 팔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높아진 소비자의 눈 높이와 좀 더 좋은 음질의 음원을 서비스하려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최근 슈퍼스타K5와 댄싱9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을 보면 음악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듣더라고요. 특히나 슈퍼스타K나 히든싱어같은 곳의 오디션 참가자들은 생생한 음악을 들어야 하기에 이어폰이나 해드폰도 좋은 것을 쓰죠. 기본적으로 음악 퀄리터가 좋아야 이어폰이나 해드폰도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덕분인지 음악에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고품질 음악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는데 지니가 이를 잘 캐치한 것 같습니다. CD음질 이상의 음질을 듣고 싶다면 가격은 좀 비싸지만 최소한 24비트 192kHz정도의 음원은 들어주어야겠죠? 




지니에서 HQS라 불리는 FLAC 24bit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디지털로 저장된 음원파일은 비트 레이트와 샘플링 레이드를 기반으로 음질을 나누는데요, 이 두가자 요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음질이 좋아지고 용량이 커지게 됩니다. 비트 레이트가 높아지면 음량의 표현범위가 좀 더 세밀해지는데요, 8비트는 음량을 256단계로, 음악 CD인 16비트는 6만 5535단계로, 24비트는 1677만 7216단계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엄청난 음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샘플링 레이트는 1초동안 표현하는 소리 파장의 수를 말하는데요, 44.1kHz로 음악을 수록하는 음악 CD는 1초에 4만 4100번의 소리 파장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 역시 수치기ㅏ 높을수록 추출하는 데이터가 많아지기 때문에 소리가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192kHz/24bit로 녹음된 음원의 경우 5분 정도 길이에 용량은 400~500MB에 달합니다. 일반 MP3 파일과 비교하면 약 100가량 용량이 큰 셈이죠. 

현재, KT고객 대상으로 지니에서 올레클럽 100%사용 혜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KT 3G 고객이라면, 스마트폰 무제한 다운로드와 PC/스마트폰 무제한 음악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 +음악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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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신이나 특별한 날에 지니로 음악을 선물해보세요. 어떤 선물보다도 더 즐거워하시지 않을까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 요즘은 카세트 테이프도 잘 나오지 않아서 어른들은 음악을 듣기 더 힘든 시대가 되었는데 이럴 때 센스있게 스마트한 지니 음악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왕이면 트로트로 보내드리면 더욱 좋아하실 것 같아요~! 

지니로 특별한 음악 선물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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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플레이 : http://goo.gl/AJIdV

- ‘이 포스팅은 지니홀릭 활동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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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효리씨가 쓴 책인 '가까이'를 아시나요? 강아지인 순심이와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책을 냈는데요, 이번에 한정판으로 스팀(STEAM)에서 특별 제작한 에코백인 펠리컨백을 준다고 하네요. 전 이 한정판이 나오기 전에 책을 구매해서 에코백은 못받았습니다. ㅠㅜ

 
한정판에는 이렇게 에코백과 함께 책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고양이 프린팅이 눈에 띕니다.

 
펠리컨을 담은 이효리 에코백~! 핑크와 블루 두 종류로 특별 제작 되었다는데요, 이 책의 판매 수익은 모두 100% 전액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한다고 하니 정말 의미있는 구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코백 또한 튼튼하고 견고한 원단에 PU코팅을 하여 비오는 날에도 젖지 않도록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잇한 아이템인 이효리 에코백, 펠리컨 백을 만나보세요. 한정판이라니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9월 18일부터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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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하이컨셉님의 새로운 저서,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을 읽었다. 하이컨셉님의 글이기에 책을 보기 전에 기대가 컸다. 기대가 크면 실망할까봐 불안하기 마련인데, 읽는내내 감탄을 하며 삽시간에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사업을 하고 있다면, 혹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1독을 추천한다. 큰 기대를 뛰어넘는 WOW함이 있었던 행복하고 감사한 책. 오랜만이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정지훈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1.03.11
상세보기


변화하는 세상


예전에 리바이스 인터넷 쇼핑몰을 할 때 직업병이 있었다. 바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엉덩이를 보는 것이었다. 착의 했을 때 리바이스 청바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뒷주머니에 스티치 되어 있는 아치 모양의 문양과 가운데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옆에 있는 탭까지 확인하면 리바이스 청바지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있는지를 항시 체크했기에 사람들의 엉덩이를 보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5명 중 3명 꼴로 입고 다니면 유행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뜻이었다. 

요즘은 5명을 만나면 4명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웬만한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유저시다. 센트럴시티에서 노인분들이 모여 앉아계신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할아버지가 친구로 보이는 할아버지에게 아이패드를 보여주며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다. 분명 거기에는 바둑판이나 장기판이 있어야 맞을 것 같은데 아이패드가 있으니 아이러니하면서 재미있었다.

그렇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것도 매우 빠르게 말이다. 4년 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블로그가 바이럴의 중심이 되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나오며 전세계의 7억명이 넘는 사람들을 그 안을 풍덩 빠져들어 버렸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증강현실(AR)이라는 것도 나오고, 위치기반서비스은 LBS도 나왔다. LBS와 AR이 함쳐지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고, 다양한 재미들을 만들어낸다. 모바일은 이제 전화기가 아니라 마술봉같은 느낌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에는 이런 사례들이 잔뜩 나온다. 그것도 매우 심도있고, 구체적으로 말이다. 내 흥미를 끈 부분은 바로 3D 프린팅 기술이었다. 3D 프린터가 나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100만원 전후라는 사실에 우리 눈 앞으로 바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 컴퓨터로 설계하고 바로 집에서 제품을 프린트해서 가질 수 있다. 프린트해서 본다는 말은 이제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프린트해서 보고, 가지고 놀수도 있고, 소유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드레곤볼에 나오는 캡슐같은 느낌이다. 캡슐을 던지면 무엇이든 나오니 말이다. 

변화해야 하는 나


현대의 직장인들은 불행하다. 인생의 70%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탄력시간근무제라든지, 직장내 탁아소라든지, 남성 출산휴가 문제라든지 모두 직장인들을 위한 것 같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회사에 더 붙잡아두기 위한 임시방편적 대안일 뿐이다. 자그만 컴퓨터 모니터 안에 갇혀서 모두가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자세로, 반복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조직 안에는 온갖 정치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포함되어 있다. 

처갓집에 있는 닭장 속에 있는 닭을 보며 현대인과 같은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조그만 닭장에서 닭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매일 알을 낳는다. 그 안에는 서열이 있으며 권력과 암투가 있다.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닭인데 말이다. 단단한 닭장이 그 닭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닭장이 사라지고 있다. 아니 사라졌다. 견고한 닭장이 사라졌는데도 사람들은 상상속에 가상의 닭장을 만들어놓고 모두가 그 테두리 안에 있으니 누구도 닭장을 벗어나려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주인이 오면 그렇게 한마리씩 솥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변화해야 살 수 있다. 아니 변화하면 정말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틀에 박힌 곳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혁명은 아래로부터 진행되는 것이다. 백성들이, 국민들이, 민초들이 일으키는 것이 혁명인 것이다. 롱테일의 법칙은 이 혁명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의 변화는 이런 혁명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 오프라인은 온라인과 연결되어야 하며, 모바일과 연결되어야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점차 개인화 되어가고 서비스의 품질은 높아지며,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것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에스프레소 북머신은 출판의 개인화를 이룰 수 있게 해 준다. 자신이 직접 책을 쓰고, 책을 만들어 출판까지 바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통 경로만 찾을 수 있다면 완벽한 1인 출판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 유통 경로마저 이제는 소셜이 담당하고 있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것을 활용하면 이러하다. 출판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인쇄양이 있고, 그것을 위해 출판사가 가지고 있는 유통망이나 편집등의 고정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위해 마케팅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야 한다. 그래서 컨텐츠 생산자인 저자들이 힘들어한다. 여행책을 내도 한 나라에 대해 통채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그 책을 들고 그 나라에 가게 되지만 너무 무겁기도 하고, 정보의 업데이트가 힘들기 때문에 여행에 가서는 무용지물이 되곤 한다. 그러나 에스프레소 북머신과 같이 1인 출판이 가능해진다면 컨텐츠 생산자들이 직접 출판을 할 수 있게 되고, 출판양의 고민없이, 재고에 대한 부담없이 책을 출판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이런 책들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보라카이 소셜 여행", "유럽 맥주 여행", "일본 고양이 여행"같은 책들이 말이다. 하나의 나라에서 수천권의 책이 나올 수 있고,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장 끌리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짐은 물론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는 점점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고, 모호해지는 것을 넘어서 1인의 파워가 점차 커지고 있다. 더구나 매쉬업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게 되면서 무한한 경우의 수와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용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리스크도 줄어들게 된다. 이 시장에 뛰어드느냐 안 뛰어드느냐의 리스크만 존재한다. 그러나 서두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상상 속에 있는 닭장을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책을 권하고 싶은 분


솔직히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 그냥 나 혼자 보고 싶다. 아무도 이 비밀을 알 수 없도록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아무에게나 권하는 책이 아닌 것이다.

1. 소셜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
2. 닭장 속에 갇혀 있지 않은 분
3.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
4. 인생의 행복을 원하시는 분
5.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


이런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다.

돈만 벌고 싶다거나, 일만 하고 싶다거나, 되는데로 살고 싶다거나, 세상에 대한 분노와 비난으로 가득차 있다면 이 책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을 통해 인생의 혁명이 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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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절 때 쉬면서 3권의 책을 읽었다. 한권은 딜리버링 해피니스이고, 또 한권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더이고, 또 한권은 허병민의 1년만 버텨라였다. 서로 다른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내 머릿속에는 한가지 주제로 연결되는 듯 하였다. 그건 바로 "문화"였다. 

우리는 문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아웃라이더에서는 후반부에 한국의 사례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다름아닌 1997년에 있었던 비잉 747 괌 추락 사건이다. 나도 그 때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당시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났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한국의 문화를 꼽고 있다. 말을 축약해서 말하는 문화 때문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딜리버링 해피니스라는 책은 자포스의 대표가 직접 쓴 이야기이다. 파티 플레너로도 손색이 없었던 토니 셰이는 자포스에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낸다. 회사가 센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로 옮기는데도 많은 직원들이 보금자리를 포기하고 회사를 따라 라스베가스로 옮겨갈 수 있는 강력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복장도 자유이고, 팀끼리 재미있는 문화를 서로 만들어나간다. 그 결과 창의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고, 신발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로 자포스는 성장해나가고 있다. 아마존에 인수가 되면서 더 탄탄한 지원자를 만나게 된 자포스는 앞으로도 신나는 문화로 인해 더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 

1년만 버텨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허병민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0.12.27
상세보기

'1년만 버텨라'를 보면 제일기획에 다녔던 저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제일기획하면 국내 최고의 광고회사이다. 나 또한 회사를 다니며 제일기획과 일을 해 보았고, 다양한 광고 업계와 대기업과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다. 저자는 제일기획에서 못견디고 뛰쳐 나온 케이스이다. 그리고 후회하며 1년만 버티라고 했던 상사의 말을 곱씹는다. 

아쉬운 점은 이 책이 직장에서 "1년만 버텨라"가 아니라 창업하여 "1년만 버텨라"였거나 "1년만 즐겨라" 정도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왜 우리나라에선 직장 생활을 즐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문화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했다. 1년동안 버텨야 하는 곳이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인 것이다. 

갑과 을의 관계와 정치적인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는 기업 문화는 이제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실제로 기업의 문화를 조직원이 바꿀 수는 없다. 자포스처럼 CEO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 기업들의 기존 문화를 바꾸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다. 그보단 자신이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멋진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싶다. 



요즘 벤처 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나도 별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기업가들을 만나면 존경심이 먼저 든다. 그들의 마인드를 들여다보면 더욱 놀라워진다. 어린 나이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만나본 이들 중에는 이미 수십, 수백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분들도 계시다.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만나보게 된다. 그들의 회사를 보면 굉장히 유연하고 즐거워 보인다. 심지어 내가 그곳에 취직하고 싶을 지경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토론이 이루어지며, 즐겁고 신나는 일들을 만들고, 회사는 직원들을 위해 자기계발 역량을 키워준다면 그 회사에 다니는 직원은 1년을 버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허벅지를 꼬집으며 술로 매일 밤을 지세는 것이 아니라 1년을 알차게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을 보면 2가지 부류가 있는 것 같다. 한 부류는(90%) 대기업에 취직을 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열심히 토익 공부를 하고 있다. 또 한 부류는(10%) 도서관 밖에 있는 이들이다. 90%의 집단은 1년만 버텨야 하는 회사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10%의 집단은 1년동안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회사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참 안타까운 것은 딱 10%의 사람들만이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 또한 재미있는 것은 아무도 그 자리에 가려하지 않고 1년만 버텨야 하는 곳으로 들어가려 안간힘을 쓴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그 90%의 부류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꼭 1년을 버텨서 피라미드의 경쟁에 올라가 치열한 경쟁이지만 살아남았으면 한다. 

대학에서 그러했듯 리포트를 잘 쓰고, 출석 체크 잘하고, 교수님 대신 상사에게 잘 보이고, 토익 공부 계속하여 보너스를 타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건투를 빈다. 

나머지 10%의 부류에 있는 분들에겐 존경을 표한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길을 선택한 것만으로도 (자의든 타의든) 10%의 길을 차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사업하기 힘들다고 한다. 난 인터넷 쇼핑몰을 하면서 뼈져리게 느꼈다. 한국은 사업을 할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러나 힘들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직장 생활도 해 보았다. 내가 한 직장 생활은 매우 즐거웠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하며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을 보니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 생활 하는 것에 비하면 사업을 하는 것이 100배는 쉬운 것 같다. 

그래서 난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년간 즐겨보려 한다. 그리고 누구나 1년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요즘 책을 보며 느끼는 것은 언제나 세상은 10%의 집단에게 90%의 혜택을 주었다는 것이다. 아직 취직을 하지 않은 혹은 신입사원이라면 1년간 버틸지, 1년간 즐길지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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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요즘같이 추운 날, 몸은 움츠러들고 자꾸 따뜻한 곳에 의지하고 싶어진다. 날씨 뿐 아니라 요즘 우리 사회도 그런 것 같다. 구제역으로 축산관계자들의 마음에 피멍이 들고, 조류독감으로 인해 치킨집 사장님들도 힘들어하고, 신종플루 때문에 사람들도 긴장의 연속 속에 산다. 세상을 둘러보면 온통 암울하고 화가 나는 일들로 가득한 것 같고, 난 그 속에 아무런 힘도, 영향력도 끼치지 못한 체 그저 휘둘리며 살아가고 있는 듯 하다. 

그런 외로움과 고독과 무기력함은 때론 우울증으로 때론 분노로 표출된다. 그 우울함과 분노는 구제역, 조류독감, 신종플루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전염되고 주변 사람들까지 우울하고 분노하게 만든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다. 그래서 누군가 우리에게 STICK TO IT이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다. 힘내, 포기하지마!라는 STICK TO IT. 얼마 전 애경그룹 회장인 장영신씨가 쓴 STICK TO IT을 읽게 되었다. 


자기계발서인데 자서전에 가까운 STICK TO IT은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떻게 역경을 이겨내고 애경이란 그룹을 이끌어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 써 있다. 애경이란 그룹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애경의 제품들이 있었다. 집 근처에 있는 AK플라자도 애경그룹의 백화점이고, 저가항공인 제주항공도 애경그룹이었다. 비누로 잘 알려진 기업인 줄만 알았는데 옛날에 즐겨 쓰던 하나로 샴푸부터 2080치약, 바세린까지 모두 애경에서 만든 제품이었다. 

장영신 회장은 자신의 삶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려 한다. STICK TO IT이란 제목처럼 말이다. 실로 그녀의 이야기는 놀라웠다. 남편과 사별 후 애경 그룹을 맡아서 운영하고, 수많은 역경들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겨 나가며 애경을 대기업으로 만든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여성으로서 사회 생활 조차 하기 힘들었던 때, 그룹을 이끌어 나간다는 것 자체가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치열했겠는지를 말해주는 듯 하다. 

하지만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차별화된 리더십으로 애경 그룹을 이끌어왔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었다. 4자녀를 둔 어머니의 마음으로 직원들을 보살폈기에 IMF속에서도 힘을 합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었고, 노와 사의 관계도 매우 좋다고 한다. 어떤 회사는 노사가 원수처럼 지내는 곳도 있고, 아예 노조를 만들지 못하게 힘으로 억압하는 곳도 있는데, 애경의 힘은 바로 이런 딜레마를 서로 WIN-WIN하는 리더의 마인드로 넘어갈 수 있었다는 것이 아니었나 싶다.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를 추구하기에 노와 사의 구분이 따로 없고,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마인드가 이런 시너지를 가져다 준 것이다. 

어떤 기업보다 환경오염을 먼저 생각하여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폰즈와의 합작에서도 태극기를 앞에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애경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명분이 바로 서지 않으면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것은 하지 않는 기업의 이미지는 이런 마인드에서 비롯되었고, 부드러운 리더십 속에 나오는 자연스런 팔로워십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그녀는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이겨나가고 STICK TO IT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특별히 여성들에게 강조하여 말하고 있지만 그것은 고스란히 남성들에게 더욱 적용되는 말이기도 하다. 그녀의 말 중 내게 특히 STICK TO IT 되었던 점을 나눠보겠다. 

일과 가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둘 다 선택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공동육아를 하는 나도 한명을 키우는데에만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에 일과 가정 모두를 가질 수는 없다는 것에 심히 공감한다. 요즘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고 있는데 병치레라도 한번 하면 온가족이 함께 있어도 역부족일 때가 많다. 하지만 일 또한 마찬가지다. 일은 책임감을 요구하고 책임감이 곧 일을 잘하는 척도이기 때문에 리소스는 한정되어 있고, 업무량의 증가는 결국 책임감의 분산으로 다가오기에 일에만 전념해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요즘 맞벌이가 늘고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그렇긴 하지만, 일과 가정 중 분명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 같다. 여기에 대해 장영신 회장도 고민이 많았나보다. 특히나 어머니였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많았을 것인데, 장영신 회장 자신은 친정 어머니가 아이들을 모두 도맡아 키워주시기로 하셨기에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에 있는 여자 사원들에게도 1,2년간 출산 휴가 후 복직할 때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한다고 한다. 일인지 가정인지 말이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관점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둘 중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일은 그만뒀다가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내가 아니어도 대신해줄 사람이 있지만, 가정은 한번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을 지키리고 권하는 편이라 한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힘겨워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녀는 STICK TO IT을 외치며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좋은 조언을 해 준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나도 고민이 많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기 위해 결혼을 했는데, 정작 결혼을 하고 보니 일을 해야 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더 적어졌다. 아기를 세상에 태어나 가족이란 개념이 더욱 뚜렷해졌을 때는 책임감 때문에 더욱 일을 열심히 하려 했고, 그러다보니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고, 저녁에 들어왔을 때 아기는 자는 시간이라 아기를 볼 수 있는 시간은 하루에 고작 1,2시간 뿐이었다. 주말에는 힘들어서 잠을 자다보니 아기는 점점 내 얼굴을 잊기 시작했고, 내가 앉기만 하면 울기 시작했다. 

가정이 깨지고 돈을 번다면 그 돈은 종이와 잉크에 불과하다. 돈이 없어도 가정을 지킨다면 조금 불편하겠지만, 더 많이 웃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힘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그녀의 STICK TO IT은 내게도 큰 힘이 되었다. 

한가지 이상의 외국어는 반드시 익혀라


장영신 회장은 국비로 미국으로 유학을 다녀왔었다. 그곳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4년 연속 장학생으로 다녔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는 안봐도 느껴진다. 영어를 익히게 된 그녀는 남편과 사별 후 애경 그룹을 이어받고 첫번째 위기를 만나게 된다. 오일쇼크 때 1주일 안에 5배 이상 폭등한 원료를 확보하지 못하면 문을 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걸프사에 도움을 요청했고, 거래 관계도 없었던데다 걸프사에게도 돌아갈 이득이 없는 조건이었기에 가능성은 희박했다. 그러나 걸프사 사장과의 미팅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석유화학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자 사장인데다, 유창한 영어로 자신의 절박함을 표현하자 그것이 통한 것이다. 

그 후 그녀는 기업에 외국어 프로그램들을 강화시켰으며 이미 1973년에 본사직원들을 상대로 원어민 강의를 시작하기도 했다. 직원들을 해외 연수 시키기도 했고, 1997년에는 50여 나라의 언어를 가르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관에 8개 언어를 동시통역할 수 있는 동시통역장을 만들어 기증하기도 했다. 그녀의 외국어 사랑은 남달랐다. 다른 나라와 일을 하게 된다면 그 나라의 언어부터 익히는 것이 그녀의 원칙이기도 했다. 그래서 일본어를 능통하게 익혀 지금도 일본 거래처 사람들과 가족처럼 끈끈하게 지내고 있고, 지금은 중국 진출을 한 이후 매주 두 차례 중국어 강사를 초빙하여 중국어를 배워 말은 아직 능숙한 정도는 아니어도 말은 다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언어는 가능성이다. 한국어강사를 1년 반동안 중국 대학에서 한 적이 있다. 그 때 제자들이 현재 한국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고, 교류를 하고 있다. 중국에 있는 제자들도 이메일로 연락을 하고 지낸다. 단지 한국어만으로 얻은 내 인생의 선물이고, 가능성이다. 난 이들을 위해 유학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한국에서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자 한다.

최근엔 SNS가 열풍이다. 트위터다 페이스북이다 기업 인터넷 마케팅 담당자들은 골머리를 썪고 있다. 블로그도 해야하고, 트위터도 해야 하고, 페이스북에 미투데이 요즘까지 트렌드를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디바이스들도 다양한 스마트폰부터 테블릿까지 나와 전전긍긍하고 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유행하고 있는 SNS가 모두 해외 서비스들이라 트렌드의 흐름은 해외에서 국내로 흘러들어오고 있다. 즉, 외국어를 하면 트렌드에 더욱 밝아질 수 있고, 앞으로 SNS를 활용하기 위해선... 아니 SNS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더 넓혀가기 위해선 외국어가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돈이 없다고, 환경이 안된다고, 날씨가 춥다고 움츠려 있는 사람에게 장영신 회장은 STICK TO IT을 외친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돈과 환경과 날씨는 전혀 관계가 없다. 하지만 외국어를 배우면 돈과 환경과 날씨의 차가운 바람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녀는 그저 응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법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신뢰받기 원하면 먼저 신뢰하라


그녀는 고령의 나이인 지금에도 회사 직원들에게 존댓말을 쓰고 직급에 반드시 '님'자를 붙인다고 한다. 존경받고 싶으면 상대를 먼저 존경하고 신뢰받고 싶으면 상대를 먼저 신뢰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교육방식 때문이라고 한다. 따끔하게 야단치는 것보다 신뢰해주고 어떤 행동에 대해 그 행동을 하게 된 마음을 먼저 해아려 주었던 것이 그녀의 인생에 영향을 끼쳤고, 그것은 곧 회사 경영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녀는 직원들을 대할 때 그들의 일처리 방식을 존중하고 믿어주는 철저한 자율경영을 실천했다고 한다. 또한 자율경영으로 인해 회사 업무에 차질을 빚은 일도 한번도 없다고 한다. 오히려 자신의 일에 대해 소신껏 일을 추진하고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자세를 보였다고 한다. 

결혼 전에 다짐했던 말이 있다. 예전에 법정 스님이 주례사를 했을 때 했던 말이었다. 옛날엔 얼굴도 안보고 결혼을 해서 첫날밤 후에나 얼굴을 볼
수 있었는데도 평생을 이혼 안하고 잘 살아가는데, 요즘 사람들은 온갖 스펙과 조건을 다 따져보고 결혼을 하는데도 걸핏하면 이혼을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요즘 사람들은 "저 사람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 사람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면 무언가 부족한 점이나 섭섭한 점만 부각되기 시작하고 그것은 부부사이에 금이 가게 만드는 요인일 것이다. 반면, "내가 저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뿐 아니라 오랫동안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결혼 후에 가끔 그 이야기를 잊어버릴 때가 있는데 무언가 부부사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필시 내가 아내에게 무언가를 바랬던 것 때문이었다.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 그것은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랫을 때 부부사이의 간극도 쉽게 매워질 수 있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신뢰를 얻기 원한다면 먼저 신뢰하고,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대접해야 한다. 그것이 바보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성공한 사람들이 남긴 STICK TO IT이기 때문이다. 

STICK TO IT에 나오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 책이 어떻게 내게 STICK TO IT을 해 주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어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 내게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다. 난 그 분에게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말해 주었다. 블로그를 한지도 어느새 햇수로 4년이 되었다. 4년간 그저 꾸준히 했을 뿐인데 내게 많은 기회와 가능성들이 왔고, 자신감과 행복이 찾아왔다. 어떤 일이든 슬럼프는 있기 마련이고, 굴곡이 있기 마련이다. 

'넌 절대로 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라고 말한다면 맞다. 난 누구의 상황을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누구도 내 인생을 이해하거나 평가할 수 없다. 나만이 그 의미를 알 수 있고, 신만이 평가할 수 있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말라는 STICK TO IT을 외치고 싶다. 적어도 내 인생에선 포기해서 잘 되는 일은 없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비전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달려나간다면 분명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추위에 움츠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STICK TO IT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자신에게 STICK TO IT을 외치며 2011년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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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 때 뮤직비디오 열풍이 불었던 때가 기억납니다. 조성모 때부터였나요? 영화같은 뮤직비디오가 나옴으로 인해 굉장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죠. 보통은 가수의 모습이 배경만 달라지면서 유치한 비디오가 전부였는데,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놓는 뮤직비디오가 나오면서 3분에서 5분동안 한편의 영화를 만들어버렸죠.

영화의 OST로 음악이 사용되기에 역발상으로 노래 안에 영화를 넣어버린 경우입니다. 정말 획기적이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가수 역시 인기덤에 올랐죠. 그 이후 이런 형태의 뮤직비디오가 많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너무 난무해서 그런지 투자 대비 수익이 나오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에는 뮤직비디오에 큰 돈을 들이는 것 같지 않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음반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극장가가 아바타로 인해 패러다임을 바꿔버려 더 비싼 돈으로 영화관에서 보게 만드는 쾌거를 이룩한 것처럼 음반 시장도 기존 음반 판매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시각을 전면적으로 뒤집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스폰지에서 보았는데 3D 책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안경을 쓰고 보면 책 속의 인물이 3D로 튀어나와 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소리까지 내는 신기한 책이죠. 이런 기술이 3월말이면 시중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음반 시장도 이런 기술을 사용한다면 좀 더 색다른 앨범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반을 사서 안경을 끼고 보면 3D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엘범이 있다면 정말 획기적이지 않을까요? 마치 가수들을 내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는 느낌도 나고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어떤 뮤직비디오들이 이런 3D 기법으로 만들어지면 좋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1. 소녀시대가 내 주머니 속으로?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보니 소녀시대의 Oh!가 적혀있더군요. 뮤직비디오를 보니 치어리더복장을 한 소녀시대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oh!를 외치더군요. 노래도 중독성이 있고 오묘한 느낌이 드는데다 소녀시대가 깜찍한 표정으로 유혹을 하니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1위를 할만한 뮤직비디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oh! 음반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까요?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요즘 스트리밍이나 mp3로 얼마든지 들을 수 있고,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는데 왜 음반을 사겠습니까? 저 또한 예전에는 좋아하는 음악이 있으면 꼭 음반을 사서 들었습니다. LP때부터 사서 들었으니 테이프를 거쳐 CD까지 거친 음반 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때 산 이유는 단순합니다. 음악을 듣고 싶어서였죠. 그보단 음악을 소유한다는 개념이 더 강했던 것 같네요. 그 당시에도 TV나 라디오에서 얼마든지 음악을 들을 수 있었으니 말이죠. 좋은 곡은 라디오로 녹음을 하든가 카세트에서 동시녹음을 하여 들었으니 지금의 상황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노래를 내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더욱 강했죠.

소녀시대의 음반을 사면 그 안에 가사 책장을 넘기다 소녀시대가 튀어나와 뮤직비디오를 보여준다면 아마도 벌떼같이 달려들어 그 음반을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녀시대를 내 손안에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말이죠. 아마 그 이후에는 음악을 듣는다는 것이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질 것 같습니다. 불법복제도 불가능할테고 말이죠. P2P의 시장을 막는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나 마찬가지이고 시간과 노력도 너무 많이 듭니다. 아바타처럼 어쩔 수 없이 극장으로 오게 만드는 힘이 중요하지요. 그런 음반이 나온다면 사람들은 앨범을 사기 위해 예전처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영화같은 뮤직비디오, 주형진과 강동원


주형진이 얼마 전 Sweet Auteurism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강동원과 14년지기 친구여서 '헤어지자고'라는 뮤직비디오 속에 출연을 하게 되었죠. 오랜만에 보는 뮤직비디오다운 뮤직비디오였습니다. 강동원이 나오기에 많은 여성분들의 관심도 높은 뮤직비디오인데요, 이런 뮤직비디오가 앨범 속에 쏙 들어가준다면 정말 획기적인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뮤직비디오를 볼까요?



어떤가요? 노래도 좋고, 뮤직비디오도 훌륭한데 그 모든 것이 앨범 안에 들어가 있다면 앨범이 아무리 비싸다고 해도 사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3D 기술을 보니 사람이 손을 만지는 것에 대한 반응도 가능하던데 중간에 강동원을 만지려 하면 뮤직비디오 전체가 도망가거나 강동원의 손 하트같은 간단한 메시지가 튀어나온다면 금새 소문이 나서 앨범을 사지 않을까 싶네요.

주형진의 음반을 들어보았는데요, 이미 보컬리스트 및 작곡가로 유명해서 그런지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와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뮤지컬 어워드에서 작곡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실력파이니만큼, 노래와 더불어 뮤비스타인 강동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까지 합세한다면 그보다 더 사고 싶게 만드는 앨범이 없을 것입니다.

3. 유키스의 빙글빙글



유키스를 알게 된 것은 천하무적 야구단에 나오는 동호 때문이었죠. 유키스를 TV에서보고 처음에는 또 하나의 아이돌이 왔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동호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나서는 유키스 음악을 즐겨 듣고 있습니다. 최근 나온 빙글 빙글도 굉장히 좋더군요. 뮤직비디오는 좀 어지럽긴 하지만, 제목이 빙글 빙글이다보니 컨셉을 최대한 살린 느낌이었습니다.

소녀시대처럼 유키스의 뮤직비디오가 손 안에 들고 다닐 수 있게 된다면 수많은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학생이 반에 가서 자랑이라도 한번 하면 순식간에 그 효과는 일파만파로 퍼지게 되지 않을까요? 동호를 직접 눈 앞에서 3D로 볼 수 있으니 말이죠.

앞으로는 3D의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3D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2D의 컨텐츠가 기반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반 시장은 현재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하지만, 음악 자체는 좋은 곡들이 매우 많고, 음향 시설도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노래의 퀄러티가 보장되기 때문에 3D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순간 높은 퀄러티의 상품들은 분명 더 나은 대접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불법 음반 시장에 쏟아붇고 있는 돈을 3D로 돌리기만 해도 새로운 산업과 패러다임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3D기술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 현재의 MP3처럼 불법복제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는 또 다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 될 것입니다.

세상을 반발짝만 앞서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처럼 음반 시장에도 좋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이 일어나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를 이끌어내는 일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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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어제는 참 바쁜 하루였습니다. 설날에 내려갈 버스 표도 미리 끊어놓고, 그토록 갖고 싶었던 아이폰도 사고, 카메라 출사도 다녀왔죠. 원래 스케쥴은 거기까지였는데, 갑자기 학교 후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해외 연수를 갔던 후배의 전화라 굉장히 반가웠죠. 잘 다녀왔다는 안부 인사인 줄 알았는데, 전화가 와서는 휘트니 휴스턴 콘서트를 같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누구더라? ^^;; 아! 보디가드의 그 휘트니 휴스턴!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던 보디가드 생각이 휘리릭 지나갔고, 그녀가 어떻게 변했을 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시간도 다행히 잘 맞아서 같이 가기로 했죠.

문화 생활을 잘 즐기지 못했던 요즘인데, 운 좋게도 공짜로 휘트니 휴스턴 콘서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었습니다. ^^ 후배에게 왜 여자친구들도 많을텐데 칙칙한 나와 함께 가려 했냐고 물어보니 제 블로그가 생각나더랍니다. 방송, 연예 블로그를 적고 있으니 나와 주제가 잘 맞을 것 같아서 생각이 났다네요. ^^;; 블로그가 제가 준 또 하나의 선물인 것 같습니다. ^^

7시에 공연이 시작되었기에, 6시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으려 주변을 돌아보았습니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은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동네 음식점이 다 사람들로 바글 바글해 자리를 당췌 잡을 수가 없더군요. 간신히 버거킹에 자리를 잡고 저녁을 해결하였습니다. 콘서트에 가시는 분들은 미리 저녁을 다른 곳에서 해결하고 오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콘서트장 근처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꽉 차있으니 말이죠. ^^;;


R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중앙 자리로 매우 무대가 잘 보이는 자리였죠. 휘트니 휴스턴에 대한 공연은 처음엔 좀 부정적이었습니다. 나이도 꽤 있고, 그간 마약과 이혼등 어려운 일들이 있었으니 말이죠. 이젠 레벨 높은 중년 가수인 휘트니 휴스턴일텐데 과연 옛날만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휘트니 휴스턴에 대해 제가 잘 모른다는 것이 더욱 기대감을 낮게 만들었죠.


듣기론 무대장치와 음향 중 일부는 미국에서 직접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음향과 무대 장치는 꽤 훌륭하였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의 거친 숨소리까지 선명하게 들렸으니 말이죠.

휘트니 휴스턴이 들어서자 사람들은 열렬히 환호하며 그녀를 반겼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그녀의 노래는 자연스레 시작되었죠. 마치 대화를 하듯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노래와 연결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구성이었죠.


실수하는 모습도 자연스레 보여주고, 위트로 넘기는 등 노련미와 연륜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오늘 나온 기사들을 보니 한결같이 공연이 기대 이하였다고 하더군요. 감기가 걸리는 바람에 목소리도 예전만 못하고, 고음처리도 불안했다고 합니다.

만약 휘트니 휴스턴을 쌩판 모르는 사람이 갔다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머그컵을 들고 목을 축이며 노래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댄스곡을 부른 후에는 한참동안 거친 숨을 몰아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전문가인 제가 현장에서 느꼈던 것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휘트니 휴스턴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죠. 그녀의 목소리가 예전만 못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겁니다. 그 누구도 예전의 휘트니 휴스턴의 목소리를 기대하지는 않았을까요? 예전과 같은 목소리를 원한다는 것은 20년 전의 외모를 원하는 것과 똑같은 말이니 말이죠.

세월이 흘렀고, 몸 상태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녀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거친 숨소리와 에너지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열렬히 환호하였고, 정말로 휘트니 휴스턴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는 친구인 마이클 젝슨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리고, 아이티 참사를 이야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등 사람 대 사람으로 인간적인 모습으로 관객과 하나가 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콘서트에서보다 후끈하고 하나된 기분을 느꼈죠. 휘트니 휴스턴에 대해 보디가드 정도만 알던 사람을 그 문화 속으로 순식간에 끌어들인 휘트니 휴스턴의 공연은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공연이 너무도 짧게만 느껴지고 더 듣지 못한 것이 아쉽게 느껴졌죠.


그녀의 전성기 때 영상을 보여줄 때는 세월이 정말 많이 흘렀다는 것이 세삼스레 느껴지더군요. 내가 기억하는 휘트니 휴스턴은 저런 모습이었는데 말이죠...


휘트니 휴스턴의 월드투어 공연은 첫 방문지가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제가 본 어제 콘서트가 월드투어 첫번째 콘서트였죠.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있다는 휘트니 휴스턴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한국 공연이 끝난 후에는 제주도에서 휴양을 하다 간다고도 하네요.

특히 콘서트에서는 외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그들에겐 고향같은 느낌을 가져다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대카드 직원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많아 처음엔 뻣뻣하고 엄숙한 분위기였는데, 외국인들의 환호와 열광이 서서히 콘서트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여 나중엔 모두가 그 분위기 속에 들어가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즐겼던 문화생활이 오랜만에 컴백한 휘트니 휴스턴의 공연이어서 더 즐겁고 익사이팅했습니다. 오늘 공연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못가신 분들을 위해 현장의 열기를 영상으로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컴백한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을 보며 추억에 잠시 빠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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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얼마 전 더랩에이치의 김호 대표님으로부터 잡지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1/n이란 크리에이티브 메거진인데요, 창간호에 김호 대표님이 글을 기고하셔서 기념 이벤트로 책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김호 대표님은 위기관리에 대해 동아비지니스리뷰(DBR)에 연재를 하고 계신데, Biz blog에 쓴 무한도전의 위기관리법이란 글이 동아비지니스리뷰에 실리게 되었고(http://www.comdozer.com/235), 그 글에 덧붙여 코칭을 해 주셨습니다.

김호 대표님이 쓴 글은 사이의 기술, 간(間) 보기라는 제목으로 창간사에 실렸고요, 원문은 여기(http://hohkim.com/entry/2010-1)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인데요, 책 제목이 참 재미있죠? 1/n, 어떤 뜻일까요? 창조란 상상하는 자의 몫이므로, 누구나 크리에이티브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주간을 김탁환 소설가가 맡았는데요, 그래서 전 더 이 잡지가 보고 싶었습니다.

Biz blog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0년 기획 프로젝트 중에 마케팅 책 100권을 읽는 한놈팬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이것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김탁환님 때문이었거든요. 작년 7월 쯤 홍대의 어느 카페에서 진행한 노서아 가비 북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었죠.


이 때 여러 좋은 이야기들을 해 주셨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로 어떤 분야에 대해 알고 싶을 때 무조건 책을 100권 사고 본다고 하시더군요. 100권을 차례 차례 사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100권을 말이죠. ^^ 그래서 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0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n은 처음부터 굉장히 파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만화로 시작하는데 크리에이티비티 실종 사건으로 시작되죠. 형사는 자연스런 인터뷰를 하기 위해(?) 분신처럼 생긴 인형을 들고 다니고, 뇌파를 측정함으로 도둑을 잡으러 다닙니다. 이 만화스럽기 그지 없는 만화가 마지막에 반전을 주죠. 바로 만화속 이야기가 모두 실제라는 것이죠. 인터뷰한 사람도 실제 인물이고, 인형도 실제로 들고 다니며 인터뷰를 한 것이 뒷부분에 나옵니다.

이 외에도 스토리텔링부터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을 1/n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글이 거꾸러 쓰여져 있는가 하면 파격적인 사진들과 논문같이 자세한 이야기들, 그리고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크리에이티브한 컨텐츠가 보는 내내 행복하게 해 줍니다. 저는 재미있는 놀이터같은 잡지인 1/n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3년 정기구독을 해 버렸습니다. ^^;; 동아비지니스리뷰(DBR)도 2년 정기 구독해 버렸는데, 너무 달리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기도 하지만, 소장하고 싶은 잡지여서 구독을 신청했습니다. 좋은 잡지를 소개해 주신 김호 대표님께 감사드려요 ^^


직집 이렇게 엽서까지 써 주시고 완전히 감동이었습니다. 2010년의 모토가 "가치"인데 좀 더 세부적으로 창조적인 가치, Creative Value한 한 해를 보내도록 해야 겠습니다. 창의력이 필요하신가요? 1/n로 창의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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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욤 뮈소의 소설 '당신 없는 나를'을 읽었다. 기욤 뮈소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자, 아내는 그 유명한 소설가도 모르냐며 핀찬을 주었다.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냐고 묻자, 아내는 기욤 뮈소의 소설을 빼놓지 않고 다 보았다고 한다. 기욤 뮈소는 베스트셀러 '구해줘','그 후에','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등의 소설을 써왔고, 그후에(Et apres...)는 Afterwards라는 영화로 나오기도 했다. '그 후에'는 내년에 출간될 예정이기도 하다.

아내가 읽는 책과 내가 읽는 책의 스타일은 좀 다르다. 아내가 재미있다고 한 책은 내가 보면 재미없었다. 그리고 내가 권해준 책은 아내가 재미없어 했다. 난 주로 자기계발책을 좋아하지만, 아내는 소설책과 같은 문학적인 책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아내는 편향된 나의 독서 습관이 문제라고 말하지만, 어릴 적부터 독서 자체를 싫어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내겐 장족의 발전이다. 그래도 아내의 조언은 내게도 하나의 과제거리였다. 그렇게 해서 아내가 좋아하는 책을 읽기로 작심했다.

'당신 없는 나는'을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2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읽고 나서는 책을 읽었다기보다는 한편의 영화를 본 것만 같았다. 프랑스와 미국의 센프란시스코가 눈 앞에 펼쳐지는 듯 섬세하고 속도감 있는 글은 순식간에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들었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았던 프랑스 이름도 어느새 부드럽게 눈에 감기기 시작했고, 왜 아내가 기욤 뮈소의 소설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아내의 영역에 한걸음이나마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랑과 죽음은 모두 두음절

사랑, 죽음 이 둘의 공통점은? 바로 모두 두음절로 되어있다는 것? 재미있게도 사랑과 죽음은 한국어로도 두 음절이고, 영어로도 두음절이다. 작가가 프랑스인이기에 불어로도 두음절인가보다. 오묘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랑과 죽음은 <당신 없는 나는?>의 주제이기도 하다.

젊은 패기가 넘치는 마르탱의 사랑, 사랑의 결실을 증오하다 부정으로 죽음을 양도한 아키볼드, 아키볼드를 죽음의 문턱에서 기다린 발랑틴, 그리고 이 모든 이를 사랑한 천사 가브리엘.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면? 생각하기 싫은 질문이지만, 삶은 잔혹하게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연기하더라도 그 대답을 하게 만든다. 기욤 뮈소는 대답하기 싫은 질문에 대해 소설로 대답을 한다. 그리고 사랑과 죽음의 중간 문턱을 만들어내어 사랑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줄리엣이 죽자, 로미오도 죽음으로 사랑에 답한다. 어린 애송이의 사랑이라 치부할지도 모르지만, 사랑은 남녀노소가 없이 똑같이 작용한다. 하지만 사랑만이 꼭 죽음으로 내 모는 것은 아니다. 사랑이 없어도 죽음과 더욱 밀접해지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대는 오히려 사랑과 죽음보다는 사랑이 없는 고독과 죽음이 걸맞는 콤비인 것 같다. 소외로 인해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 고독과 사랑 또한 떼어놓을 수 없는 두음절인 것 같다.
 
Big Heart of Art - 1000 Visual Mashups
Big Heart of Art - 1000 Visual Mashups by qthomasbower 저작자 표시



사랑을 잃는다면?

우리는 다양한 사랑을 하며 살아간다. 남을 위해 기부하기도 하고, 몰래 도와주기도 하며, 열정적으로 키스를 퍼붓기도 하고, 멀리서 따뜻하고 차분한 사랑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을 잃는 순간 술에 절어 뇌를 마취시키며, 분노하여 시비를 걸고 살인을 저지른다. 때론 너무도 슬퍼서 자기연민에 빠져 죽음을 기도하기도 한다.

그런 시련을 당한 사람들은 사랑이란 달콤한 말에 아예 빠져들지 않기 위해서 사랑을 외면한다. 이 시대에 인스턴트 사랑이 유행하고, 초식남과 골드미스를 동경하는 것도 이런 사랑을 외면하려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

예술의 나라 프랑스 작가인 가욤 뮈소는 그의 소설, '당신 없는 나는'에서 사랑을 외면하는 것보다 사랑을 찾아가는 것이 더 아름답다고 말하고 있다. 설령 죽음이 두렵더라도 그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천국의 열쇠 다이아몬드만 있다면 죽음이 더 이상 사랑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 없는 나는'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이 감동을 다 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설은 디테일하고 흥미롭다. 지루한 장면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아쉬움이 더 큰 '당신 없는 나는'은 소외와 고독으로 가득차 사랑에 냉소적이 된 이 시대에 사랑을 하라고 권하는 책인 것 같다.

'당신 없는 나는'의 작가 기욤 뮈소가 방한을 한다고 하네요. 2010년 1월 10일에는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12일에는 독자와의 만남, 13일에는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에서 팬사인회를 한다고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baleun.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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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국에서 땅을 파고 지구 반대편까지 들어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거긴 바로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라고 합니다. 열정과 젊음이 넘치는 남미. 지구 반대편에서도 우리와 기질이 비슷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번에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맞붙게 된 아르헨티나, 축구의 강국 아르헨티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바로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in 부에노스아이레스>라는 책인데요, 출간이 되자마자 영화가 확정이 되고, 뮤지컬로도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는 책을 손에 뗄 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은 매우 독특한데요, 기행문이면서, 소설이고, 동시에 자기계발적 요소도 들어가 있죠. 자기계발책을 좋아하는 제겐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아내는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 책을 읽고 소설적인 재미는 중상이라 하더군요. 약간 모자르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장르를 넘나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북콘서트에 초대가 되어 책을 받아 읽어보게 된 것이고요, 책을 읽고나니 더욱 작가와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듣고 싶더군요. 북콘서트는 홍대 별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7080노래들을 LP로 들려주는 분위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이곳인데요, 홍대입구역보다는 상수역에서 가깝더군요. 파워블로거 30인을 초청한 북콘서트라고 하는데 파워블로그라는 단어는 언제보아도 낯간지러운 것 같습니다. ^^;;

안에는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로 자리가 채워져 있었는데요, 혜민아빠님과 고재열님, 니오님, 루이스피구님등 반가운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주로 네이버 블로거분들이 많이 오셨고, 특이했던 점은 트위터를 통해서 많이들 오셨다는 것입니다. 혜민아빠님을 통해 트위터로 생중계되기도 했는데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

테이블마다 과일,치즈 안주와 와인이 한병씩 놓여져 있었는데요, RUTINI라는 와인이었습니다. 이 와인은 책속에서도 나오는 와인인데요, 루티니 말백이라는 아르헨티나 와인입니다. 2003년 Wine Enthusiast 잡지에 아르헨티나 와인 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와인에 36위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맛은... goooood! 입니다. ^^b

와인을 마시며 북콘서트가 시작이 되었는데요, 포도주의 붉은 색처럼 열정이 넘치는 남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셨던 새하늘미디어의 홍용준 대표님이신데 편안하고 친절한 사회가 돋보였습니다.

이 분이 책을 쓰신 작가 정은선님이고요, 아프리카, 인도, 남미등을 배낭여행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점들을 책에 담아내어 더욱 현장감과 생생함이 묻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낭여행에 중독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 배낭여행에 중독되고 싶은 1인이거든요...

책 속의 중요인물인 OJ게스트하우스의 OJ여사입니다. 까칠하지만 속은 정이 많던 매력있는 캐릭터 OJ여사의 실제 모델이라니 정말 반갑더군요. 놀라웠던 점은 이 분이 SK 나이츠 농구팀의 포워드인 김민수 선수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와우!

이 분은 OJ여사의 아들 아리엘이고요, 소설 속에서는 "아까(여기)"라는 말만 하는데, 키가 정말 크죠? 김민수 선수의 형이겠죠?



책 낭송회가 있었는데요, 배우 백지원씨와 양동탁씨도 OK김과 나작가등 인물을 묘사해주었습니다. 책 낭송이라는 것이 연극도 아니고, 영화도 아닌 것이 참 독특하고 신선하더군요.


직접 탱고도 추며 분위기를 한껏 돋았는데요, 탱고... 정말 열정적이고 매력적이더군요. 아내와 탱고를 한번 배워봐야겠어요.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있었는데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질문을 하나 했는데 책을 보면 박벤처라는 캐릭터가 어떤 배우를 떠오르게 하거든요. 아내도 동일한 인물을 떠올렸는데 바로 성동일씨죠. 각 캐릭터마다 배우를 염두하고 쓴 것인지 물어봤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다만 각 캐릭터마다 참고한 모델들은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여행에서 만났던 분들이더군요.

영화에서는 책과는 또 다른 스토리로 구성된다고 하는데, 내년 4월쯤 촬영이 들어간다고 하니 내년 이 맘 때 쯤 영화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품 추첨의 시간이 있었는데요, 쿠바산 시가 10개와 아르헨티나 차인 마테차 1명, 그리고 루티니 말백 와인 1병이 오신 분들에게 경품으로 나갔습니다.

운 좋게도 아르헨티나 차인 마테차를 받게 되었는데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아르헨티나 정통 차라고 하니 집에서 자주 마셔야 겠습니다.
Tomate uno
Tomate uno by AV4TAr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렇게 빨대를 꼽아 마시는 것이 특징이고, 대접하는 사람이 먼저 한 모금 마신 후 건내주면 다 마신 후 잔을 주인에게 다시 돌려주는 것이 에티켓인 유명한 아르헨트나 차라고 하네요. 멋진 북콘서트와 함께 이런 선물까지 받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찾거나 혹은 버리거나... 여러분은 어떤 것을 찾고 싶고 어떤 것을 버리고 싶나요? 책을 통해 한번 자신에게 찾아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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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멜론어워드를 들어보셨나요? 이미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을텐데요, 최근 불공정한 심사로 MAMA에 가수들이 대거 불참했는데 멜론어워드에는 그 때 참여하지 않았던 가수들이 모두 참여하네요. 왜 가수들은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한 소속사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소속사가 같은 행동을 취했다는 것은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MAMA가 잘못했거나, 소속사들이 잘못했거나..

물론 MAMA의 문제였죠.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하지 않고, 후보 선택부터 나눠 먹기 식으로 뽑아놓았으니 짜고치는 고스톱에 누가 들러리를 서겠습니까. 나름 MKMF에서 MAMA로 아시아 어워즈로 확장하였는데 참으로 안습입니다. 공정성이 바탕이 되지 않은 시상식은 이미 시상식이 아니라 사기쇼죠.

반면 멜론어워드에 가수들이 모두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공정성이 확보가 되었고, 신뢰할만한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멜론어워드는 온라인에서만 진행이 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고 하는데, 첫 시작부터 출발이 좋네요. 시상은 공정해야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보는 사람 모두 편안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기에 멜론어워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멜론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활동한 아티스트와 발매된 곡, 앨범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인데요, 2009년 가요계를 총정리하는 15개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집니다. 2008년 12월 1일부터 2009년 10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국내 음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가자는 멜론 서비스를 통해 음원을 다운로드, 스트리밍하는 멜로너들이고, 멜론 스트리망 횟수(30%), 다운로드 횟수(50%), 폰꾸미기 이용률(20%)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12월 13일까지 멜론 차트 기준에 의한 사전점수(80%)와 유저투표를 통한 순위집계를 한다고 합니다.


시상 부문은 위와 같고요, 자세한 사항은 여기(클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실시간 투표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투표에 바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투표하러 바로가기)



올해의 가수상은 현재 슈퍼주니어가 1위를 달리고 있네요. 저도 투표를 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상은 바로 스페셜 엘범이네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것만으로 이 시상이 얼마나 공평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퍼주니어도 좋고, 소녀시대도 좋지만, 무한도전이 제일 좋아요. ^^

멜론 뮤직 어워드 행사는 2009년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하고, 인터넷 및 케이블 TV를 통해서 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소시, 샤이니, 슈주등 SM 소속사 멤버들이 대거 참여를 한다고 하니 정말 볼만할 것 같아요.
 
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도 있네요. 얼마 전 제 눈에 쏙 들어온 RUN(강력한 신인가수 런, 알고보니 멜론 CF 모델)도 보입니다. (역시 요즘 좀 잘 나가더군요) ^^b





멜론어워즈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만큼 멜론어워즈 측에서도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너무도 좋은 기회이죠. MAMA가 공정성의 문제로 논란이 되었기에 다른 것은 몰라도 공정성 하나만 확보해도 멜론어워즈는 뮤직 어워드의 대표 시상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데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응모해보시기 바랍니다.

(응모하러 바로가기)




과연 누가 어떤 상을 받게 될 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특히 무한도전의 시상은 어떻게 될지, 시상 후 받은 상은 무한도전이 어떻게 할지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시상식은 당연히 공정해야 하는데, 공정한 시상식이 이렇게 환영을 받게 되니 이런 현실이 좀 씁쓸하긴 하지만, 그래도 멜론 뮤직 어워드와 같은 시상식이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이 모습 변함없이 앞으로도 계속 공정함의 대표 시상식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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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신인가수 런(RUN)의 음반을 선물받게 되었다. 그러다 엊그제 무한도전을 기다리느라 뮤직뱅크를 보던 중 런(RUN)의 강력한 그녀를 듣게 되었다. 음반을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름은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뮤직뱅크에서 보니 괜시리 반가웠다.

요즘 가수들이 하도 많이 나와서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른다. 가수들도 요즘은 그룹으로 활동해서 소녀시대나 슈퍼주니어의 이름도 아직 다 못외우는 수준이다. 그나마 예능에 자주 나오는 아이돌들은 좀 알고 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나오다보니 메이저만 대충 알 뿐이다. 예를 들어 빅뱅의 대성, 소녀시대의 윤아, 카라의 구하라 정도?


신인 가수 런은 솔로가수로 핸섬한 외모에 훤칠한 키가 특징인 것 같다. 배우를 해도 손색이 없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멜론 CF의 주인공이었다. 지하철 벤치에 앉아있다가 여자가 다가와 귀에 손을 꼽으니 이리 저리 춤을 추던 그 모델이 바로 런(RUN)이었던 것이다.

강력한 그녀라는 노래는 몽환적이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뮤직비디오를 보았는데 영화배우 정애영가 매우 매력적으로 나오는 것 같다. 나쁜 남자에 이어 강력한 여자로 승부를 걸 생각인 것 같다.

요즘은 연예인을 하려면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하는 것 같다. 가수건, 배우건, 개그맨이건 모든 장르를 꿰뚫을 수 있는 능력과 끼가 필요하다. 특히 예능을 활용하면 이름을 알리기에 가장 좋은 것 같다. 이승기나 MC몽, 김C, 은지원, 대성, 하하, 구하라, 나르샤등 많은 가수들이 예능을 마케팅 도구로 잘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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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내 나이 또래에서 '아이돌'하면 거부감부터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예능을 통해서 좀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며, 인간적으로 다가와 '아이돌'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부모님도 대성 정도는 가뿐하게 알고 계시니 예능의 효과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런(RUN)은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몇몇 음악프로에 모습을 비춘것이 다이지만, 조만간 출발드림팀2에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된다. 런(RUN)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예능을 뚫어야 할 것이다. 비쥬얼도 모델 뺨 칠 정도이고, 춤도 수준급인데다 가창력도 있으니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에 아는 가수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아직은 신인이지만, 곧 유명해질 RUN(런)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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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뮤지컬 자주 보시나요? 전 뮤지컬 보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연애할 때는 무리해서라도 아내와 뮤지컬을 보러 자주 갔지만, 결혼 후에는 부담스런 가격으로 인해 자주 못가고 있습니다. ㅠㅜ 그런데 올해는 뮤지컬을 볼 기회가 자주 생기네요. 모두 블로그 덕분이겠죠?

이번에 본 뮤지컬은 "점프"에요. 점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전 이 작품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봤을 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요, 태권도를 가지고 만든 뮤지컬이라 더욱 보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태권도를 배워서 태권도 선수도 하고 나름 태권도에 관심이 굉장히 많거든요.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계속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점프의 동작들이 매우 신기했고,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은 뮤지컬이라니 보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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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쌀국수집에 가서 월남쌈과 쌀국수부터 먹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월남쌈이 일품이더군요. 여자친구와 함께 가면 쌀국수집을 추천해드려요. 괜히 된장찌게나 피자같은거 먹으러 가기보다는 속도 편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쌀국수를 여자들이 굉장히 선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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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를 보러 갔습니다. 극장은 점프 전용극장인데요, 종로 베니건스 건물이 바로 점프 전용극장이더군요. 자주 갔었는데도 영화관인 줄만 알았는데 전용극정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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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너무 여유있게 먹다보니 시간을 촉박하게 도착하여 아슬아슬하게 입장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되면 문을 닫더군요. 점프 공연장에는 외국인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 일본인이 눈에 띄게 많았는데요, 아마도 여행사와 연계해서 온 것이 아닌가 싶어요. 스모 선수들도 보였는데 점프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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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흔들렸는데 흰색 옷을 입은 한 할아버지가 스모선수 옆에 앉는 장면입니다. 할아버지는 점프 공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이시고, 실제로 할아버지는 아니에요 ^^;; 스모선수에게 안마를 부탁하였는데요, 무게만 잡고 있던 스모 선수들이 할아버지의 장난과 재치에 밝은 모습을 보이더군요. 저도 할아버지에게 찍혀서 할아버지를 업고 무대 앞까지 갔었습니다. ^^;;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는 점프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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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시작하고 점프를 관람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박진감과 순발력이 돋보이는 점프 공연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한 가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러브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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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둘을 결혼시키기 위한 이야기이죠. 깔끔한 러브스토리이기에 연인과 같이가면 신나게 즐기다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믹 뮤지컬이니만큼 재미있는 장면도 굉장히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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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죠. ㅎㅎㅎ 한순간도 눈을 감지 못하게 하는 액션들은 남자들이 최고로 좋아할만한 요소죠. 머릿속으로 상상만 하던 동작들을 해내는 배우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션 영화나 만화에서나 볼 수 있는 동작들을 멋지게 해 내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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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번씩 공연을 하는데다 에너지 소모가 심하고 부상의 여지가 항상 있기에 출연진들이 항상 바뀌는 것 같았어요. 각 배역마다 10여명 정도의 인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무술의 달인이다보니 몸이 정말 좋은데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잔근육이 엄청납니다. 권상우 저리가라죠. 그래서 옷을 훌러덩 벗을 때마다 일본 아줌마들의 반응은 까무라칠 정도입니다. 아줌마가 되면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다 똑같은 것 같아요.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를 보면서 느낀 점은 역시 사랑은 용감한 사람이 차지한다는 진리였습니다.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결혼을 할 시기가 되어 이런 저런 고민들을 털어놓습니다. 대다수가 이런 저런 상황 때문에 고백해야 하는지, 아닌지, 사귀어야 하는지, 아닌지, 결혼을 해야 하는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을 하더군요. 저도 고백하고, 사귀고, 결혼할 때 동일한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도 모르는 순간에 무엇에 홀린듯 고백을 해 버렸으니 그건 무의식중의 용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무한한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사랑이 체면과 상황을 무시하게 만들고 용기를 내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이 통하였을 때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사랑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갖게해주는 뮤지컬 점프를 추천해드립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별 다른 건 없고요,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 결혼 적령기인 분들에게 닥스클럽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이정도?^^) 닥스클럽 블로그 마케팅 담당자분께서 굉장히 열정적이에요. http://blog.naver.com/singles1000/10071835477 에 가면 재미있는 연애정보 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솔로이신 분들! 닥스클럽 블로그로 가셔서 주인장님께 잘 보이면 좋은 사람 소개시켜줄지도... 쿨럭 (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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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난 번 우연히 강남역 근처에 외근을 나갔다가 이색적인 공연을 한편 보았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와 강산에 공연을 보기 전이라 LIG아트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색적인 야외공연으로 LIG아트홀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2009/09/24 - [채널 3: 리뷰/도서/음반] - 막걸리 마시는 가수, 음유시인 토모카와 카즈키
2009/09/30 - [채널 3: 리뷰/도서/음반] - 강산에 밴드와 토모카와 카즈키, 음유시인 콘서트


 


LIG
아트홀 기획공연 특별한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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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6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의 공연

 

테헤란로에서 야외공연이라니?! 그것도 평일 대낮에?’

라는 궁금증에 공연을 관람하기 시작했는데요.

 

특별한 수요일LIG아트홀 기획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적, 시간적, 문화적으로, 서로 마주칠 일이 거의 없는 전혀 별개의 두 문화인

테헤란로의 일상과 홍대 앞으로 대표되는인디 문화 9월 셋째 주~10월 마지막 주,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LIG아트홀 앞 거리를 무대 삼아 상쾌한 문화충돌을 일으키며

특별한 도시 풍경을 그려낸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도 역시 걸출한 홍대 인디밴드들이 특별한 수요일로 테헤란로의 직장인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제가 관람하게 된 공연은 특별한 수요일의 첫번째 공연인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의 공연이었습니다.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은 누구?

 

마초적 캐릭터와 키치적인 유머를 내세우지만 그 그늘에는 비정한 현실을 푸념밖에 할 수 없는 나약한자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한 얼터너티브라틴포크락밴드. 팀 이름인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우주를 구성하는 3대요소를 나열한 이름으로, ‘부에나비스타쏘셜클럽을 패러디 했을 것이라는 주변의 의혹에 대해 우연의 일치일 뿐 전혀 관련 없다고 발뺌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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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으로 만든 중절모를 푹 눌러쓴 리드 기타 겸 세션 한 명,

이곳이 한국인지, 쿠바의 하바나인지 혼동을 주는 퍼커션 한 분.

늘 그렇듯 나타내지 않지만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끄는 베이스와 드럼

그리고 선글라스와 콧수염이 매력적인 멜로디언 연주자들이

 화이트칼라들의 점심시간을 활기차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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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놀라워하던 사람들도 발길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다들 점심식사는 하고 보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샌드위치를 사갖고 나와서 점심을 해결하기도 하는 것 같았어요.

많은 분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저도 함께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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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플릿을 살펴보면

 

날 짜

일시

밴드명

  916()

수요일

 

점심시간

(12:20~1:00pm)

*9 30() 공연 없음*

불나방스타 소세지 클럽

  923()

어퍼

 107()

스토리 셀러

 1014()

그루브캠프

 1021()

에이첼 인 어 스토리

 1028()

치즈 스테레오 


10
월에도 공연이 4번이나 더 있네요~

 

 

테헤란로에서 대낮에 만난 홍대 인디밴드의 공연!!

정말 신선했습니다~

 

혹시, 강남역, 테헤란로 근처의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수요일 점심시간 LIG아트홀 야외 무대를 놓치지 마세요~

 

무료한 일상생활에 소소한 즐거움이 되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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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트위터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제 주위에는 블로그에 대해 들어본 사람도 별로 없기에 트위터에 대해 아는 사람은 더욱 없더군요.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트위터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비슷한 서비스로 미투데이가 있지만, 트위터만의 매력으로 인해 미투데이보다는 트위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매력은 바로 확산. 바이럴 효과이지요. 블로그를 통해 수만, 수십만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스크랩을 통해 확산되듯, 트위터는 확산에 있어서 블로그를 능가합니다. 바로 RT라는 기능 때문인데, 스크랩 혹은 링크와 같은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는 140자 이내로 적어야 하기 때문에 마이크로블로그라 불리는데 단문을 작성하다보니 사람들은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확산시킵니다. 또한 트위터는 블로그의 가장 큰 문제점인 스팸블로그, 정크블로그들을 필터링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의 1년 전부터 트위터를 사용해 왔지만, 그 매력에 대해서는 특별히 느끼는 바가 없었습니다. 블로그의 매력만으로도 벅찰 지경이었으니 말이죠. 하지만, 최근 트위터의 매력과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트위터, 140자의 매직’이라는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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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접해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는 트위터 창을 여는 순간 다른 세상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그만큼 트위터의 매력은 크죠. 트위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블로그건 트위터건 어떻게 활용하고 즐기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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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매우 빠른 확산 속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단발성, 실시간성 이슈 확산에 적격입니다. 또한 팀으로 트위터를 이용하면 그 효과도 더욱 크지요. 트위터, 140자의 매직은 이런 트위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 사례, 그리고 활용 시뮬리에션까지 다양한 트위터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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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시절을 거쳐, 배너와 카페, 지식인, 미니홈피의 시대를 넘어 블로그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블로그 앞에는 마이크로 블로그인 트위터가 자리잡고 있네요. 부자는 돈이 되는 길목에 앉아있는다고 하죠? 트위터는 물결의 흐름 중 앞에 있는 흐름입니다. 이 흐름에 파도타기를 하고 싶으신 분은 트위터, 140자의 매직을 한번 읽어보시기 강추합니다.

현재 나온 트위터 책 중에 트위터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고, 설명이 잘 되어 있거든요. 트위터에 대해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선물해주곤 했는데, 매우 반응이 좋았습니다. 트위터에 대해 알고 싶나요? 트위터, 140자의 매직을 읽어보세요~!!

트위터 계정: @tvexciting (http://twitter.com/tvexc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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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토모카와 카즈키 공연을 보고 난 후 강산에 밴드의 공연도 보았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 공연보다 강산에 밴드가 역시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입장권 가격도 비싸더군요. LIG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강산에 밴드 공연은 어번파티 시리즈의 하나로 펑크 &록중 록을 담당하였습니다. 한국적록 음악의 대명사인 강산에. <라구요>부터 <넌 할 수 있어>, <삐따기>, <연어>등 1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즐겨부르는 음악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의 토모카와 카즈키와 한국의 강산에 밴드가 2일씩 공연을 하였는데요, 한일 간의 대결 같기도 하고, 두 공연이 모두 흥미로웠습니다. 특히나 음악에는 국경이 없는 것 같은데요, 가사를 몰라도 가수의 표정과 느낌, 그리고 열정이 묻어나오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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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에 밴드는 처음부터 열광적인 무대로 시작하였는데, 드럼, 키보드,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모두 주인공이 되어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죠. 강산에 특유의 창법과 공연 메너를 볼 수 있기도 했던 무대였습니다. 음유시인 강산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적인 감각이 묻어나왔는데요, 아마도 그의 자유로운 영혼이 세상을 낭만적으로 즐기고, 풀어나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강산에씨는 4,5년 전에 일본 공항에서 한번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일본에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만났었는데, 같이 사진을 한장 찍었죠. 당시만 해도 레게 머리를 하고 있어서 선뜻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호일파마에 배기팬츠에 나시티를 입고 나와 마치 동네 아줌마같은(?) 모습이라 친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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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뽕빨콘서트에서도 강산에씨를 보았었네요. 일생에 콘서트 다닌 것을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인데, 인연이 있나 봅니다.

이번에도 아버지와 같이 공연을 즐겼는데요, 스탠딩한 상태로 음악에 몸을 맡긴 체 몸을 흔들 흔들 거리며 공연을 느꼈습니다. 물론 아버지도 말이죠. ^^ 아버지도 신명나게 만든 강산에 공연은 오랜만에 부자가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었죠. 쿵쾅 거리는 음악이 어른들에게 처음에는 거부감을 줄 수 있지만, 그 안에 녹아들어간 시같은 가사들은 어느새 아버지를 춤추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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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카와 카즈키와 강산에 밴드를 비교하자면 화가로서는 피카소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시인으로서는 이상과 류시화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는 매우 복잡하고 추상적인 가사와 강한 리듬, 그리고 엄숙한 분위기가 있다. 마치 큰 붓에 먹물을 잔뜩 묻혀서 화선지에 착착 뿌리듯 강하고 난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강산에 밴드는 정교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가사 안에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또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강산에 밴드보다는 토모카와 카즈키의 공연이 인상에 더 깊었습니다. 열광적으로 뛰고, 같이 부르고, 하나가 되는 것은 강산에 밴드의 공연이었지만, 이미 오랫동안 많이 들어왔던 노래이기에 새롭지는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란 가수는 처음 들어보았고, 그의 음악의 색이 너무도 강렬하여 인상에 매우 깊게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자유를 향한 그의 절규는 열정을 넘어서서 괴기스럴 정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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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모카와 카즈키란 가수에 대해 알면 알수록 매력에 빠져듭니다. 예순살인 그가 남겨온 족적들, 그리고 지금 그가 가진 직업들이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죠. 유투브에 공개된 그의 20대 적 공연 모습, 30대 때, 40대 때, 50대 때의 모습들은 같은 노래지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20대 때는 감미로운 노래를 불렀죠. 꽃미남이었던 그가 거칠게 변해오는 모습을 보면 그의 인생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수이자, 배우이고, MC, 경륜 평론, 화가, 작가, 주당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그는 삶의 자유를 향해 외치듯 직업의 경계를 허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의 모습이 인생을 통해 시의 함축적 의미를 나타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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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아트홀(LG가 아닌 LIG, 많이들 헷갈려 하더군요 ^^;;)에서의 공연이 아니었다면 알 수 없었던 가수를 소개받아 매우 뿌듯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들의 자유로운 영혼처럼 인생을 꽉 짜여진 도시락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의 일부로, 하늘을 나는 새와 같은 인생을 살아야 겠다고 곱씹어보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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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공연 중 막걸리를 마시는 가수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LIG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어번파티 시리즈 중 하나인 토모카와 카즈키의 공연은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음유시인이란 테마로 그저께와 어제 토모카와 카즈키가 공연을 했고, 오늘과 내일 강산애가 LIG 아트홀에서 공연을 하는데 두 개의 공연에 모두 초대를 받았습니다.

LIG 아트홀은 LIG손해보험 건물에 있는 아트홀인데요, 강남역을 오가는 분들이시라면 자주 보았을 겁니다. 강남역 8번 출구쪽으로 쭉 올라오면 화려한 건물에, 故백남준 아티스트의 작품과 알록달록한 조형물들, 그리고 대형 TV가 있는 그곳이죠.

(LIG 건물은 사진 찰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보안에 관련된 사안이라 경호원과 메니저에게 허락을 받아야만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무대 촬영도 원래는 안되는 건데 특별히 허락을 받았어요. ^^ 그래서 니콘 D300s로 열심히 찍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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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여기가 LIG 아트홀입니다. 기억이 나시죠? ^^ 지나가면서 저기는 뭐하는 곳인가 여러 번 생각했었는데 LIG 손해보험 건물이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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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 달록 매우 감각적이고 예쁘지요? 그냥 회사 건물인 줄 알았는데 공연장이었다니 더욱 놀라웠습니다. 강남역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더욱 신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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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시다가 이거 보신 적 있죠? 故백남준씨의 코끼리 문이라는 작품인데요, 총천연색의 색깔로 바뀌면서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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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색으로 변하더군요. 의미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1996년 작품으로 인도 남성과 여성이 반복되면서 다른 영상이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는데, 뜻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 그 자체로 신비로운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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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아트홀에서는 토모카와 카즈키와 강산에 밴드의 공연 일정이 붙어있습니다. 지하에 공연장이 있고, 매표소도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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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에 공연이 시작이라 퇴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퇴근하고 술 마시는 사람들 엄청 많던데, 술 대신 가까운 LIG아트홀에서 문화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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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면 LIG 아트홀 마크가 큼직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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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입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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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우선 손소독기부터 보이는데요,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산후조리원에 있어서 요즘 하루에도 몇 번씩 바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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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카와 카즈키가 누구인지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일본 가수라고만 생각했죠. 포스터를 봐도 젊은 일본 가수인가보다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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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아버지와 같이 갔습니다. 일본 펑크 뮤직의 창시자라는데 과연 아버지가 좋아하실까 염려가 되긴 했지만, 오랜만에 아버지와 즐거운 데이트를 할 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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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아트홀 내부의 모습입니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안되어서 못 찍었지만, 세트를 볼 수 있으니 이 정도 찍은 것도 만족합니다. ^^ 가운데 의자가 있고, 위에서 조명으로 로마 숫자가 적혀 있는 원형 시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왼쪽에는 소파가 오른쪽에는 바가 있었고, 뒤에는 천막으로 자막을 비춰주는 스크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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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분위기였는데요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감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소박함과 웅장함이 함께 있었습니다. 의자도 편하고, 실내 공기도 적정한 온도였습니다. 대학로의 소극장을 많이 가보았는데 그에 비해 좋은 무대와 좌석,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깔끔하였습니다.

특히 대학로 소극장에서는 앞사람 앉은 키가 크면 머리 때문에 공연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대한 앞 쪽으로 좌석이 많이 배치가 되고, 앞 뒤의 높이 차이가 나서 어떤 각도에서건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토모카와 카즈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헉!!! 그는 젊은 일본 가수가 아니라 60대의 가수였습니다. 아버지와 비슷한 연배의 가수였죠. 일본풍의 스타일로 옷을 입고, 중절모를 쓴 토모카와 카즈키는 일본 특유의 소심한 발걸음으로 손에는 우유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작고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하세요,토모카와 카즈키입니다"라고 말한 후 바로 노래를 시작했죠.

첫 노래인 미타네강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그의 헉헉 거리는 소리와 절규하는 듯한 목소리는 매우 충격적이었죠. 노래가 끝나면 옆에 있는 우유를 한 모금 마신 후 또 다시 노래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통역이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우유가 우유가 아닌 막걸리!!였답니다. 허걱!

토모카와 카즈키는 주당이라는데요, IZO라는 영화에서도 노래를 부를 때 술을 한잔 마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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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의 한 장면인데요, 딱 저런 모습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 그의 공연은 딱 한마디로 하자면 "열정" 그 자체였습니다. 열정을 넘어선 절규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음악을 잘 모르는 나도 그의 노래를 한번 듣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뒤에 나오는 자막 덕분에 토모카와 카즈키의 음악을 더욱 즐길 수 있었는데요, 가사는 시 그 자체입니다. 함축적이고, 심상적이었습니다. 거기에 운율을 더하니 시의 3요소가 딱 들어맞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는 특히 하늘, 천상, 땅, 목각인형, 꼭두각시 같은 단어에서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마도 자유에 대한 절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의 음악과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가 왜 절규하는 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규제와 풍습 속으로 밀어 넣고, 그곳에 들어가려 몸부림치는 사람들을 향해 그는 그곳에 들어가지 않으려 몸부림치고, 들어가지 말라고 소리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삶이 푸르고 맑은 하늘처럼 평온한 척하지만, 그 단단한 푸름이 옥죄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토모카와 카즈키는 그 하늘에 상처를 내고 싶다고 절규하죠. 그의 절규와 커팅은 예술에 가까웠고, 마지막 곡인 피스톨에서 기타 줄이 끊어질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앵콜곡의 마지막 곡에서도 여분의 기타 줄까지 다 끊어져버렸죠. 기타 줄이 끊어져도 끊어진 줄을 걷어내며 계속 곡을 부르는 모습에 그가 60세라는 것을 잊게 만들어버렸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

끊어진 기타줄, 두개의 기타 모두 그의 열정에 만신창이가 되었다.

토모카와 카즈키를 만난 것은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 또한 동갑인 토모카와 카즈키에게 질문도 하고, 음악을 즐기며, 그의 열정에 감염된 듯 하였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는 김지하 시인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김지하 시인의 아주까리 신풍에 대한 노래도 불렀습니다.

아주까리 신풍은 일본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할복자살 한 것을 풍자한 김지하 시인의 시입니다. 신풍은 일본어로 가미가제인데요, 고려 때 원나라와 일본을 정복하려 가려 할 때 태풍이 불어 침몰하여 손 안대고 코풀자 이를 천황의 공으로 돌려 신풍(神風)이라 했었죠. (이에 대해서는 신풍이 아니라 원나라가 남송군의 처리로 골머리를 앓다가 일본으로 남송군 하급군사들을 보내어 죽던가 이기던가를 바랬다고 합니다. 즉, 적에 의해 의도된 패배였죠)

그리고 태평양 전쟁 때 다시 이 신풍이 부활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패전한 일본은 시간이 흐를수록
미시마 유키오

미시마 유키오

제국주의에 대한 생각이 잘못됨을 알고 바뀌기 시작하는데, 일본의 극우 지식인인 미시마 유키오가 1년 간의 준비 끝에 방송으로 할복을 하게 됩니다. 자신은 할복하고 옆에서는 목을 내리치는 장면을 방송에 내보낸거죠. 이유는 제국주의 부활을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지하 시인이 통렬히 비꼬는 아주까리 신풍을 발표하게 된 것이고, 권력의 남용과 자유의 억압에 반항하여 무기징역까지 받은 김지하 시인에게 토모카와 카즈키는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김지하 시인이 감옥에서 나왔을 때 젊은이들이 도와줄 것이 없냐고 했더니 없다면서 너희들은 너희들이 갈 길을 가라고 했던 말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시마 유키오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합니다. (김지하씨와 미시마 유키오에 대한 것은 객석 질문 시간에 아버지께서 질문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토모카와 카즈키는 가수이자, 배우, 방송인, 화가, 경륜 평론가, 에세이스트, 작가, DJ, 시인인 직업의 구속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자유에 대한 갈증이 제 마음에 도전을 주더군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LIG아트홀의 좋은 환경으로 인해 토모카와 카즈키에게 더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모카와 카즈키

토모카와 카즈키가 마신 막걸리

오후 3시부터 리허설을 하며 막걸리를 마셔, 공연 때만 큰 잔으로 4잔을 마시는 주당, 토모카와 카즈키. 일본의 막걸리와 김치는 모두 거짓말이라며, 한국에 오면 막걸리를 마실 수 있어서 즐겁다는 토모카와 카즈키의 공연이 음유시인이 딱 걸맞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공연이 끝나고 오는 길에 아버지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러 갔습니다. 도저히 안마시고는 못베기겠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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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아트홀 홈페이지 http://www.ligarthall.com/
토모카와 카즈키(友川かずき) 홈페이지 http://www.interq.or.jp/www-user/kurenai/
토모카와 카즈키(Tomokawa Kazuki)의 영상을 볼 수 있는 곳
http://www.youtube.com/watch?v=KFSJSw7ABbk&feature=player_embedded#watch-main-area

마지막으로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토모카와 카즈키의 동영상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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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앤하이드를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인데 지킬앤하이드를 보게 된 건 행운이었던 것 같다. 특히 브래드 리틀의 지킬앤하이드 공연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복불복에서 실내 취침을 얻어낸 것과 같은 흥분됨이 있었다. 지킬앤하이드. 어릴 적 우리는 수도 없이 들어왔던 이야기다. 그리고 지금도 지킬앤하이드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있는 지킬앤하이드. 우리 속에는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정이 서로 용솟음치는 가운데 살아간다. 나를 향해 서류 더미를 집어던지며 온갖 막말을 하는 상사에게 뜨거운 한방을 먹여주고 사표를 던지며 나오고 싶지만, 밀린 카드 비용과 집에 있는 처자식이 생각나서 어금니를 꽉 깨물고 속일 삭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우리의 이성에 의해 속박된 감정은 어쩌면 악마의 본성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본능에 충실한 사람은 나쁜 남자가 되어 요즘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지킬앤하이드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가 일품이었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브래드 리틀의 연기와 노래는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지킬앤하이드지킬앤하이드지킬앤하이드
그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9월 20일까지 공연을 하는 지킬앤하이드는 화~금까지는 오후 8시에,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3시, 7시 반에 공연이 있다. 나는 평일에 갔다와서 오후 8시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저녁을 먹고 보면 딱 좋을 시간이라 큰 맘 먹고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었다. ^^

지킬앤하이드
공연장에 들어서니 지킬앤하이드의 대형포스트가 있었다. 사람들은 여기서 사진을 찍느라 북세통이었다. 아무도 없을 때 얼른 한컷 찍었다.

지킬앤하이드
좌석은 B석으로 1층 E열이었다. 오른쪽 사이드 부분이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잘 보였다.

지킬앤하이드
무겁거나 큰 짐들은 물품보관소에 맡기고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킬앤하이드
정말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왔다. 10년 전쯤 교회 성가대 대회에 나가게 되어 무대에 선 후 처음 온 것이어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그 때보다 더욱 세련되게 변한 것 같았다.

지킬앤하이드
공연 시작 전, 팸플릿과 티셔츠, CD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한산했으나, 공연 전반부가 끝난 후 난리도 아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을 설 엄두도 나지 않았었는데 고맙게도 같이 간 분께서 팸플릿을 하나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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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플릿에는 공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적혀 있었다.왜 사람들이 팸플릿을 사려고 하는지 알만했다. 매우 다양한 이야기들이 적혀있었는데 그 중 한가지만 소개해보겠다.

지킬앤하이드는 트루뮤지컬컴퍼니가 주최하여 트루뮤지컬컴퍼니, TML 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공연이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이고, 앞으로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방콕, 호주 등 이미 7개국에서 공연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무대 디자인도 한국의 신예 디자이너가 했다고 한다.

지킬앤하이드
공연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1부 공연이 끝난 후 사진을 찍었다. 1,2층 모두 꽉 차서 지킬앤하이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중에는 패떴의 박시연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다.

지킬앤하이드
좌석의 앞에는 이렇게 화면이 있어서 자막을 통해 공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처음엔 발음이 영국 발음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호주 발음이었다. 물론 난 자막을 열심히 봤다. ^^;;

지킬앤하이드
1층 말고도 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윗층의 좌석은 보지 못하였으나 우선 대형 스크린이 양쪽에 하나씩 붙어있었다.
지킬앤하이드
무대는 검은 색이 들어간 유리창으로 되어있었는데 빛을 이용하여 때로는 벽이 되고, 때로는 창문이 되기도 하여 신기했다. 조명을 비추면 오묘한 색상으로 변해서 더욱 신비로웠다.

지킬앤하이드
쉬는 시간에 음향팀과 조명팀이  매우 분주하게 움직였다. 환상의 무대 뒤에는 정신없이 발장구를 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지킬앤하이드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간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조명이 너무 센데다 사진 내공이 너무도 부족하여 다 허였게 나왔다. 어쩔 수 없이 현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동영상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 공연이 끝난 후에는 모두 기립박수를 쳤다. 아니 칠 수 밖에 없었다.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만드는 지킬앤하이드의 공연에는 환호성과 기립박수는 기본인 것 같다.



다 끝나고 박수가 끊이지 않자 브래드 리틀이 한번 더 나와서 멋진 팬서비스를 해 주며 무대는 막을 내렸다.

지킬앤하이드
허였게 되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킬에서 하이드로 갑자기 변신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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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을 나오며 한 컷 찍어보았다. 지킬앤하이드 덕분인지 세종문화회관이 더 아름답게 보였다.

지킬앤하이드지킬앤하이드
달도 밝고 이순신 동상도 늠름하게 서 있는 저녁, 지킬앤하이드 덕분에 더욱 감성적이 된 하루였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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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뜨고 있는 드라마인 스타일은 잡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스타일이 만들어 낸 유행어로는 “엣지있게”라는 말이 있다. '엣지'란 'edge'에서 나온 말로 원래 뜻은 모서리나 각, 날카로움을 뜻하는 말이나 독특한, 개성있는, 뚜렷함등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편집장인 박기자는 광고 없는 잡지가 나오길 바란다. 새로 취임한 발행인 서우진 역시 광고 없는 잡지를 바라고 있다. 마크로비오틱 음식을 만드는 주방장답게 광고에서 벗어난 순수한 잡지를 만들자는 이야기다. 하지만 광고와 잡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많은 우여곡절이 예상된다.



광고 없는 잡지. 광고가 반 이상인 잡지. 여러분이라면 어떤 잡지를 선택하겠는가? 광고도 하나의 트랜드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온통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으면 역시 보기 싫어질 것이다. 광고 같지 않은 기사, 기사 같지 않은 광고. 이것이 잡지사가 추구하고 있는 궁극의 목표라고 한다. 주부 잡지부터 남성 패션 잡지, 경제, 경영 잡지, 컴퓨터 잡지까지 많은 잡지를 보아왔지만, 광고 없는 잡지는 보기 힘들었다.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특히 경제, 경영 잡지는 한 면에 하나씩은 광고가 들어가있다. 스타일같은 여성 잡지는 목차를 보기 위해서는 책의 반이나 되는 광고를 넘겨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스타일이 추구하는 그런 잡지가 존재한다. 바로 유니타스브랜드이다. 마지막 장에 의자 광고 하나 빼고는 광고가 없는 이 잡지는 월간 잡지도 아니고 격월간 잡지이다. 주간도 잘 팔릴까 말까 한판에 격월간 잡지라니, 광고가 없는 만큼이나 파격적이었다. 하지만, 그 진가는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손끝으로 느낄 수 있다. 유니타스브랜드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다. “단행본같은 잡지, 논문집같은 집지, 전략지침서같은 잡지로, 소장하며 다시 보는 실행지침서입니다.” 유니타스브랜드가 말하는 유니타스브랜드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브랜드 전문 매거북 시리즈입니다”라고 정의해 놓고 있다.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책으로 마케터만 보는 책이 아니라 누구나 보아야 하는 금쪽같은 꽉 찬 잡지이다. 그 내용을 보면 더욱 놀랍다. 일반 가십거리가 아닌 격월로 발행될 수 밖에 없는 퀄러티 높은 글들은 하나 하나가 논문이자 책이다. 이 책을 잡지를 받은 지 2주가 되었는데 아직도 마지막 10장을 남겨두고 있다. 너무 늦어버리면 리뷰 시기도 놓칠 것 같아서 얼른 키보드를 잡았다. 한 장 한 장 주옥같은 글들이 엣지있게 디자인되어 있는 유니타스브랜드는 국내 최고의 마케팅 잡지라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국내에 그렇게 많은 경영학과와 마케터들이 있는데 마케팅 잡지가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유니타스브랜드가 그 시작점을 끊었고, 컨텐츠의 파워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진정성이 가득한 신뢰할만한 잡지, 마케터가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쉽고 직관적인 설명들은 전략지침서로서 손색이 없다.


손가락에 땀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유는 한번 읽어보면 알 것이다. 아무에게도 알려주기 싫은 그런 잡지가 바로 이 유니타스브랜드이기 때문이다. 나는 물론 이 잡지를 정기구독신청을 할 것이고, 앞으로 이 책을 참고서 삼아 열심히 공부할 것 예정이다. 마케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든 유니타스브랜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 준 팀블로그 마케팅포스트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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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