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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T프리미엄 플러스에 들어가면 매달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데요, 



4월 한달간은 T프리미엄 플러스에서 "님아, 강을 건너지 마오/ 허삼관/ 오늘의 연애/ 기술자 등 다양한 

최신 영화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5월에는 또 다른 영화들이 나오겠죠?




정말 다양한 영화들이 있었는데요, 

모두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52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T프리미엄 플러스 추천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어요. 


허삼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익스트랙티드, 기술자들을 봤는데요,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으로 보기도 했지만, 

제대로 보려면 역시 큰 화면으로 보아야겠죠? 




그래서 준비한 스마트빔. 

요즘은 피코 프로젝트도 매우 잘 나와서 스마트폰에 연결만 하면 바로 화면으로 나오더라고요. 



익스트랙트드를 보았는데요, 

SF 공상과학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몰입해서 봐서 꿈에서도 나올 정도였어요. 

익스트랙티드는 천재 과학자가 기억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계를 발명하게 되는 것이 시작인데요, 

메트릭스가 가상공간 안으로 들어갔다면, 

익스트랙티드는 우리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시스템 오작동으로 다른 사람의 뇌 안에 갇히게 되면서 사건들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끝까지 손에 땀을 쥐고 보았습니다. 

T프리미엄 플러스에서 정말 추천할만한 영화를 추천해준 것 같아요. 





처갓집에 놀러갔는데, 스마트빔을 이용해서 야외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습니다. 





장인어른과 함께 허삼관을 보았는데요, 

장인어른이 허삼관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극장 가기도 번거롭고 해서 못가고 있던 중 

T프리미엄 플러스 추천 무료 영화로 허삼관이 있는 것을 보고 같이 보게 되었어요. 





보다가 장소를 옮겨서 온 가족이 모여서 밖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서 보았는데요, 




벽면이 바로 영화 스크린이 되어버렸습니다. 

허삼관과 기술자들을 보았는데요, 

두 영화 모두 재미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기술자들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금고털이범이 검은 손과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인데, 

김우빈을 새롭게 보게 되었습니다. 

아역으로 연기파 배우인 이현우와 비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펼쳤는데요, 

고창석과의 캐미가 잘 맞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저희 집 안방입니다. 

거실에서 TV를 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영화는 누워서 봐야 제 맛이죠. 




스마트빔이 있기에 문제 없이 천장에 쏘아서 보았습니다. 





기술자들도 봤고, 허삼관도 봤으니 





다음은 전체이용가인 님아, 그 강을 건나지 마오를 아이들과 함께 보았어요. 





전체 이용가가 좀 더 많았으면 좋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봐 본 결과 





애들은 한 5분 지나니 자더군요. 

아이들 만화 영화 같은 것 한두개 올려두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자고, 

저 혼자 열심히 관람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모양새가 좀 그렇긴 하지만, 최고로 편합니다. 


T프리미엄 플러스 추천 무료 영화를 4월에 열심히 보았는데요, 

5월에도 새로운 영화들이 어떤 것이 나올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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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에 개봉하는 인투 더 스톰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코엑스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인투 더 스톰은 토네이도에 관한 재난영화입니다. 





영화를 본 곳은 메가박스의 M2관인데요, 

M2관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영화관입니다. 


돌비 애트모스란 기존의 돌비 5.1 채널이나 7.1채널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오버헤드 스피커를 포함하여 극장 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기술이에요. 





이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영화관에서 본 영화는 바로 인투 더 스톰입니다. 

초대형 토네이도가 몰아친 곳에서 일어나는 긴박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돌비 애트모스가 상황의 긴박함과 리얼리티를 더욱 강화해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메가박스. 

다양한 상영관들이 있긴 하지만, 

메가박스에서는 역시 돌비 애트모스가 설치된 M2관인 것 같아요. 





돌비 애트모스는 최대 128개의 오브젝트 기반 믹싱과 64개 채널로 재생된 하이브리드 기술로서 

영화 속에 빨려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하게 해 줍니다. 





드디어 상영 시간이 되어 입장을 하게 되었어요. 

제 자리는 O08번. 제일 앞자리인 줄 알았는데... 

제일 뒷자리였어요. 

예전에 군도를 볼 때는 앞자리에 앉았었는데, 

뒷자리 또한 입체감 있는 음향을 즐길 수 있더군요. 

M2관에는 VIP좌석이 없다고 하더니 정말 어떤 좌석이든 돌비 애트모스를 잘 경험할 수 있었어요. 





M2관의 모습입니다. 

벽면 뿐만 아니라 천장에 다린 스피커들이 보이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체 스피커를 다 찍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스피커들이 있었는데요, 





뒷부분에도 촘촘히 스피커들이 배치되어 있었어요. 



드디어 시작된 인투더스톰. 

영화의 시작은 한 미국의 마을에서 열린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시작됩니다. 

25년 후에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에 대해서 미래의 나에게 미래 영상을 만드는 학생들은 

졸업식을 기념하기 위해 미래의 나에게 영상 편지를 씁니다. 


또한 한 편에서는 다큐를 찍는 사람들이 미국을 종횡무진하며 다니는 중이었죠. 

토네이도에 관한 다큐를 찍고 있는 이 팀은 토네이도를 따라 고등학교 졸업식이 있는 이 마을에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된 토네이도.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토네이도가 시작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토네이도의 위력을 영화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경험으로는 예전에 군대에서 태풍을 경험해 보았었는데, 

번개가 쳐서 TV가 다 터지고, 

창문이 마구 흔들리며, 밖으로는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다가

어느 순간에 조용해지더라고요. 

그 순간이 태풍의 눈에 있었던 시간이었고, 

이후 다시 세차게 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산 꼭대기에 위치한 규모가 작은 부대라 더욱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식당이 무너지고,

내무실의 한쪽 벽도 무너지고, 

비닐하우스로 만든 빨래건조대는 날아가버리는 등

태풍의 위력을 실감했던 적이 있었어요. 


인투더스톰을 보면서 마치 그 때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마치 4D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조금씩 휘말려가는 느낌을 음향을 통해 더 리얼하게 전함으로 

마치 그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감이 느껴졌어요. 


토네이도에 의해 날아가는 자동차들이 마치 내 머리위로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죠.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보는 법. 

특히 블록버스터를 더욱 스펙타클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돌비 애트모스가 설치된 극장에서 보는 것이죠. 





선물로 받은 기념품에는 사일런트 포스터와 




돌비 스티커가 들어있었어요. 


인투더스톰. 태풍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돌비 애트모스와 함께 하세요~! 




*돌비의 상품을 추천하고 소정의 금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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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매년 개최되어 11회째되는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EBS 국제다큐영화제인 EIDF인데요,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의 약자라고 합니다. 





EBS 국제다큐영화제를 위해 블로거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방송, 연예 블로거인 저도 참석했습니다. 

다큐 좋아하시나요? 

얼마 전 영화 한편을 보았는데요, 

그곳에서 다큐 영화를 찍는 감독과 스테프들이 어떻게 다큐를 찍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었어요. 

그 영화를 보면서 다큐는 인생을 걸고 찍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EBS EIDF 2014 블로거 간담회에서 EIDF 상영작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그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어,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BS에서 매년 열리고 이번에 11회째가 되는 EIDF는 EBS 내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았어요. 





공영방송인 EBS인만큼 다큐들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상영작을 골랐기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eidf.org/kr 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제가 간담회를 통해 들었던 내용 중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해 보겠습니다. 


그 전에 스케줄표를 한번 보도록 하죠. 

자세한 스케줄 표는 http://www.eidf.org/kr/schedule/tvSchedule 에서 보실 수 있고요, 


위에 보이는 스케줄표와 같이 오전부터 새벽까지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정말 두근반 세근반 기대되는데요, 




간담회 후 프레스증을 받아서 원하는 다큐를 모두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빨리 다음 주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페스티벌 초이스 부분에 있는 다큐들이 관심이 갔습니다. 





1. 홈즈는 불타고 있다




첫번재 기대작은 "홈즈는 불타고 있다"인데요, 

탈랄 덜키 (Talal DERKI) 감독의 작품이고 2013년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시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의 바셋이 민주화를 외치는 반정부 시위대를 이끌며 노래를 부르고, 

바셋의 친구이자 평화주의자 미디어 액티비스트인 오사마가 시위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 다큐입니다. 


평화롭던 민주화 시위가 내전으로 번져가면서 포탄과 학살의 소음이 커져만 가는 2011년 8월부터 2년간 시리아 내전을 생생하게 담은 

2014년 선댄스 그랑프리 수상작이죠.





2. 아리엘 (Ariel)




아리엘은 로라 바리가 감독으로 2013년 작품입니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사는 아리엘은 밀가루 반죽 기계에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를 겪게되고, 





전직 제빵사였던 그는 자신만의 의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두 다리는 물 속에서만 자유로울 뿐이게 되죠





감독 로라 바리는 아리엘의 투쟁과 변신을 10년간 관찰하여,남미 특유의 마술적 리얼리즘이 가미된 시적인 영상으로 풀어놓아 아리엘을 완성시킵니다.





3. 달에 부는 바람 (wind on the Moon)



이 영화는 좀 특별한데요, 한국 감독인 이승준 감독의 작품입니다. 

세계 최초로 EIDF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이라 월드 프리미어로 극장에서만 상영합니다. 




시청각중복장애를 가진 19살 예지와 엄마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승준 감독은 전작인 "달팽이의 별"에서도 눈과 귀가 들리지 않는 영찬과 척추장애를 가진 순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영화제 장편부분 대상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4. 112번의 결혼식



4번째는 112번째 결혼식이라는 작품입니다. 

덕 블록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따끈한 작품입니다. 





20년간 수많은 커플들의 결혼식을 카메라에 담아온 감독이 결혼 이후 그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여 

9쌍의 커플에게 들어보는 결혼 생활 이야기라는데요, 

결혼할 때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쁘지만, 




그 이후 닥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정말 환타지에서 다큐로 내려오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그 다큐 속에서 다시 환타지를 찾아낼 수 있을지 않을까도 기대해봅니다. 






5. 누가 애런 슈워츠를 죽였는가? (The Internet's Own Boy)




브라이언 네펜버거 감독이 만든 2014년 작품인 누가 애런 슈워츠를 죽였는가?는 블로거이기에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스 라이센스, 레딧, RSS등을 만들어낸 26살 천재 해커 애런 슈워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주는 CCL

블로거들이라면 CCL을 모두 알고 있을테고, 

RSS 또한 블로그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인데요, 

이걸 만든 사람이 애런 슈워츠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근데 이 청년이 2013년 1월에 자택에서 자살을 하여 생을 마감하게 되는데요, 

미 정부의 정보통신 제도에 반기를 들고 인터넷 사용자의 권리 옹호를 위해 힘썼던 그의 일대기를 돌아보며, 

현대 정보 통신 이면에 숨어 있는 통제와 권위의 구조에 대해 파해칩니다. 


블로거이자 인터넷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제게는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방송 시간을 놓쳐서 보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이번에 처음으로 EBS에서 DBOX를 만들었는데요, 

방송 후 1주일간 PC, 모바일, 태블릿등 온라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http://www.eidf.org)에서 DBOX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 전에는 다큐멘터리 트레일러를 제공하고 있으니

어떤 다큐를 볼 지 트레일러를 통해 미리 한번 보고 방송을 보거나 상영관에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방송 후에는 풀영상을 볼 수 있으니 방송 시간을 놓치게 된다면 DBOX를 이용하면 됩니다. 


제 11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열심히 다큐들을 보면서 다녀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EBS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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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는? 

군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정우와 강동원. 

이 두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기대할만하죠? 


게다가 액션활극이라니.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의 새작품이기도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군도를 보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로 향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군도의 포스터도 걸려 있습니다. 

아직 개봉일은 아니지만,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바로 돌비 애트모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네이버 영화 "돌비애트모스나잇 + 군도" 무비토크에 초대받았기 때문입니다. 

군도를 돌비 애트모스로 볼 수 있다니!

군도만 보는 것도 감사한데, 돌비 애트모스를 즐길 수 있다니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행사장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는데요, 





저도 초대 티켓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리도 좋네요. F06를 배정받았어요. 




군도, 민란의 시대. 

조선시대를 배경을 한 영화입니다. 

하정우와 강동원 외에도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등

알만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였네요. 





드디어 M2관으로 입장. 

코엑스 메가박스는 M2관에 돌비 애트모스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근데 돌비 애트모스가 뭔지 궁금하시죠? 

영화나 음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당연히 다 아시겠지만, 

저처럼 일반 관객들은 잘 모를 수 있기에 설명드릴께요. 


영화를 볼 때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음소거를 해 보고 들어보면 알 수 있죠. 

음악 뿐 아니라 작은 발자국 소리 하나라도 영화 감상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이런 음향적인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음향 시스템을 말하고요, 

위의 그림과 같이 벽면과 뒷면은 물론 천장에까지 총 64개의 스피커를 배치시켜서 

사방을 감싸는 사운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버헤드 스피커 덕분에 더욱 풍성한 음량은 물론 영화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게 만드는 경험을 선사해주죠. 




익히 알고 있는 5.1채널이나 7.1채널도 훌륭한 사운드이지만, 

위의 그림과 같이 양쪽과 뒷쪽 벽면을 활용한 사운드이기에 입체감을 주는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돌비 애트모스는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 보다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죠.  




이미 돌비 애트모스는 2012년 4월에 첫선을 보였고, 

그래비티, 사일런스등 다양한 영화들이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애트모스 기술은 헐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7명의 거장 감독들과 

16명의 사운드 믹서등에게 채택되었고, 2012년 6월 돌비 애트모스로 첫영화가 개봉한 이래 

전 세계 40개국 150개의 극장 파트너들을 통해 650개 이상의 영화관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전세계 12개국 153개의 영화가 이미 믹싱되어 개봉되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인 밥 메카시는 모든 영화관에는 로열석이 있지만, 

돌비 애트모스가 설치된 M2관에는 로열석이 없이 모든 객석에서 동일한 고음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좌석이 굉장히 편한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팔걸이가 넓고, 좌석도 푹신하여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잠시 돌비 애트모스의 음향을 들어보았는데요, 

정말 굉장했습니다. 


눈을 감고 들어보았는데, 

사운드가 극장 전체를 흘러가는 움직임이 눈이 아닌 귀로 들렸어요. 


64개의 스피커로 각 음향을 각기 다르게 다 넣을 수 있다니 정말 생생한 느낌이더라고요. 


직접 들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느낌이에요. 


마치 화면의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몇개의 영화를 보여주었는데, 

그래비티의 음향은 정말 놀랄 노자였습니다. 

대각선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다가 주인공이 한바퀴 회전을 하면서 말하니 음향도 그에 따라 돌더라고요. 

짧게 보여주었음에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하게 만드는 음향이었습니다. 




화면의 위를 보면 천장에 오버헤드 스피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스피커들이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요, 





돌비 애트모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론적인 그 어떤 말보다 그냥 한번 들어보면 어떤지 느낌이 확 올거예요.





천장에 있는 오버헤드 스피커의 모습입니다. 

방향까지 일일이 다 정해진 각도대로 세팅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양쪽 벽면에도 스피커들이 나열되어 있었어요. 





이 날은 군도가 시작하기 전에 무비토크가 잠시 있었는데요, 

돌비 코리아의 김재현 대표님이 사회를 보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요, 

그 옆으로 늘어선 스피커들이 장관이었습니다. 





뒷쪽 좌석까지 꽉찬 모습입니다. 

벽면과 천장에 있는 스피커의 모습도 볼 수 있죠? 




이어서 돌비 시네마 사업부의 기술 마케팅 이사인 Stuart Bowling이 돌비 애트모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군도의 사운드를 만든 김창섭 사운드 디렉터가 나와서 군도의 사운드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는데요, 

군도에서 액션신들이 나오는데 칼 싸움을 할 때 많이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실제로 군도를 보니 액션씬에서는 마치 그 가운데 있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을 주었어요. 

스포가 될 것 같아서 더 말은 못하겠지만, 

군도의 액션신 기대해도 좋습니다.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가 끝나고 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되도록 사운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영화에 집중하며 보았고요, 

집중도나 몰입도가 다른 영화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군도 재미있냐고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b


기대해도 좋고요, 

특히 강추하고 싶은 것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보는 것입니다. 

그래비티를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보지 못한 것이 한이 될 정도로...

다시 한번 개봉해준다면 꼭 돌비 애트모스로 보고 싶을 정도로 강렬한 사운드에 매료되었습니다. 


군도, 민란의 시대. 

그 중심으로 빠져들고 싶다면 돌비 애트모스가 있는 코엑스 메가박스 M2관으로 오면 됩니다. 



*저는 돌비의 상품을 추천하고 소정의 금액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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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창생을 보았다. 아무 생각 없이 보러 갔는데, 의외로 재미있었던 영화이다. 얼마 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아서 그런지 그와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었던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은 김정일이 죽기 전 북한의 세력들이 힘겨루기를 할 때로 김정은이 되기 전 북한 내부에서도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땟목을 타고 북한에서 월남했던 것 또한 기억하는데, 동창생은 당시의 팩트들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낸 영화인 것 같았다. 


동창생은 액션이 볼만하다. 빅뱅의 탑이 펼치는 액션은 많은 연습을 한 것이 티가 날 정도로 액션 배우로 거듭난 것 같다. 고등학생으로 온 간첩이 펼치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빅뱅의 탑 뿐 아니라 한예리나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등의 배우들이 나와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주어 더 흥미진진하게 해 준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보다 재미있게 보았는데,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위트가 포함되어 약간 허무맹란한 이야기같이 보인다면 (바보 설정이나 록스타 설정같은) 동창생은 실제로 있었던 일처럼 묵직한 느낌으로 극을 계속 끌고 가며 주인공인 리명훈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빅뱅의 탑, 최승현은 평소의 빅뱅 모습과 달리 고등학생의 엣된 모습이 나타나서 새로운 모습이었다. 동생을 찾기 위해 살인기계가 되는 리명훈은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겉은 강하고, 속은 여린 리명훈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한예리 역시 이번 동창생을 통해서 한번 찾아보게 된 배우였다. 동창생으로 나오는 한예리는 왕따인 이혜인역으로 나오는데, 한예종에서 무용을 전공한 것을 잘 살려서 보여주었고, 수수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주는 배우였다. 연기 또한 안정적이었고, 주연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동창생을 보면서 남한에 간첩이 그렇게 많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보통 간첩하면 숨어서 지내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일반 시민으로 혹은 부자로 살아가는 간첩들이 모습이 그려지는 것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동창생의 재미있는 설정은 간첩이 고등학생으로 온다는 것이었다. 새로운 발상이었고, 리명훈이 고등학교로 가서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은 신선했다. 아쉬운 것은 리명훈의 학교 생활이 좀 더 길게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물론 그럼 학원물이 되었겠지만, 이혜인을 괴롭히던 양아치들을 제압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또한 간첩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다. 간첩의 고충. 자신의 인생은 없고 국가에서 주어준 가치관이 곧 인생관과 신념이 되어 명령에 복종해야만 하는 그들은 시켜서 오고, 시켜서 먹고, 시켜서 살고 죽는다.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내 삶이 결정된다는 것은 정말 끔찍한 것 같다. 리명훈 역시 단지 자신의 동생을 만나고 싶었을 뿐인데 그 간단한 것조차 자신의 마음대로 하지 못하여 국가관과 가족애, 우정, 사랑이 충돌하면서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일텐데 그런 부분이 잘 전달되어서 더 재미있게 보았다. 

화려한 액션을 좋아한다거나 빅뱅의 탑의 팬이라면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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