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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에서 서경석이 대대장의 명령에 불복종한 것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이 많다. 철조망 작업 게임을 하여 진 서경석조가 상대편에게 도와달라고 하자 도와주지 않고 김수로, 샘해밍턴, 손진영이 따로 나와서 다른 작업을 서경석과 함께하라는 명령에 서경석이 불복종한 것이다. 같이 고생하여 철조망 작업을 한 다른 동료들에게 궂은 일을 하는데 자신만 열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서경석이 화를 낸 것이다. 문제는 대대장의 명령에 불복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분을 풀지 못하고 끝내 다른 장소로 회피하며 상황이 종료되었다.
이에 대해 두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나는 서경석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과 명령에 불복하면 총살이나 영창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명령에 불복한 모습을 보고 군대에 갈 사람들이 배운다는 말도 함께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서경석을 영창에 보내거나 총살을 하는 건 너무한 것것이 아닐까. 실제로 군대에서도 저 정도의 이유 있는 행동은 얼차려를 주거나 주의를 주는 것에서 끝나고 나중에 반성의 의미를 보이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훈련소도 아니고 갓 전입한 이병에게 영창이나 총살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따라하여 군기가 헤이해진다는 소리 또한 그럴 듯 하지만 진짜사나이를 보고 군대에 간다고 해도 이와는 다르게 행동할 수 밖에 없다. 훈련소의 과정이 있고, 특기가 있으면 후반기 교육까지 받아야 한다. 자대 배치를 받고도 한참은 계속 고참들과 함께 행동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육되고 배워나가게 된다.
진짜사나이가 아니더라도 군대에 가기 전에는 정신이 헤이할 수 밖에 없다. 샘 해밍턴이 람보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람보를 보고 군대에서 적진으로 혼자 M60 쌍으로 매고 뛰어드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 진짜사나이를 보고 실제로 군대에서 훈련소와 자대 신병 교육을 거쳐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이다.
서경석의 행동이 잘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분명 명령 불복종은 군대에서 큰 일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죽일 일은 아니잖는가. 실제로 군대에서 이런 정도의 감정 폭발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방송이어서 그 장면이 그대로 다 노출되었을 뿐이다. 오히려 이런 모습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것 자체가 진짜사나이가 리얼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진짜사나이를 촬영할 때 스탭들은 출연진들과 대화도 못하고 눈도 잘 안마주치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야 리얼한 점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진짜사나이를 보면 리얼한 모습을 많이 담고 있다.
미르가 허리가 원래 아팠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보았지만 그것이 나중에 군대갈 때 연막탄을 치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박격포 훈련을 끝까지 마치고 허리에 큰 주사까지 맞는 것을 보니 미르가 처음에 하차하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서 공감이 갔다. 김수로가 훈련을 하다가 나무 뿌리에 허리를 박는 모습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보니 열외하고 싶었을텐데 계속 끝까지 하는 김수로에 대한 진정성이 생겨났다. 서경석 또한 이런 연장선에서 그의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다. 화가 났고, 전우애 때문에 보이는 것이 없을 수 있다. 연예인이 다 성인군자일 수 없다. 작은 것에 삐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방송했다는 것, 그리고 김수로와의 화해 과정을 넣어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 것 또한 진짜사나이의 리얼함을 살린 것이라 생각된다.
진짜사나이에서 노출하는 부분이 꽤 많은 것이 놀랐다. 박격포 사거리나 조립 방법, 사격 모습을 그대로 다 노출시킨 것에 대해서 말이다. 물론 사전에 어디까지 기밀인지에 대해 군쪽과 상의를 한 후에 방송한 것이겠지만 그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은 기존에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이 방송을 통해 현재 남북이 긴장속에 대치 중인 상태에서 전방에 있는 군인들이 지금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에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사나이는 군생활을 단기간 농축하여 경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경석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지만 본인도 인정하고 화해도 했다. 리얼 상황이었어도 총살이나 영창을 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이다. 오히려 서경석의 돌발행동을 가감없이 보여준 진짜사나이가 리얼 예능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진짜사나이가 일밤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해나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이에 대해 두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나는 서경석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과 명령에 불복하면 총살이나 영창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명령에 불복한 모습을 보고 군대에 갈 사람들이 배운다는 말도 함께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서경석을 영창에 보내거나 총살을 하는 건 너무한 것것이 아닐까. 실제로 군대에서도 저 정도의 이유 있는 행동은 얼차려를 주거나 주의를 주는 것에서 끝나고 나중에 반성의 의미를 보이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훈련소도 아니고 갓 전입한 이병에게 영창이나 총살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따라하여 군기가 헤이해진다는 소리 또한 그럴 듯 하지만 진짜사나이를 보고 군대에 간다고 해도 이와는 다르게 행동할 수 밖에 없다. 훈련소의 과정이 있고, 특기가 있으면 후반기 교육까지 받아야 한다. 자대 배치를 받고도 한참은 계속 고참들과 함께 행동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육되고 배워나가게 된다.
진짜사나이가 아니더라도 군대에 가기 전에는 정신이 헤이할 수 밖에 없다. 샘 해밍턴이 람보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람보를 보고 군대에서 적진으로 혼자 M60 쌍으로 매고 뛰어드는 사람은 없지 않는가. 진짜사나이를 보고 실제로 군대에서 훈련소와 자대 신병 교육을 거쳐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이다.
서경석의 행동이 잘한 것이라고 할 수는 없다. 분명 명령 불복종은 군대에서 큰 일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죽일 일은 아니잖는가. 실제로 군대에서 이런 정도의 감정 폭발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방송이어서 그 장면이 그대로 다 노출되었을 뿐이다. 오히려 이런 모습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것 자체가 진짜사나이가 리얼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 아닌가 싶다. 진짜사나이를 촬영할 때 스탭들은 출연진들과 대화도 못하고 눈도 잘 안마주치게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야 리얼한 점을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진짜사나이를 보면 리얼한 모습을 많이 담고 있다.
미르가 허리가 원래 아팠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보았지만 그것이 나중에 군대갈 때 연막탄을 치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박격포 훈련을 끝까지 마치고 허리에 큰 주사까지 맞는 것을 보니 미르가 처음에 하차하려고 했던 이유에 대해서 공감이 갔다. 김수로가 훈련을 하다가 나무 뿌리에 허리를 박는 모습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 모습을 보니 열외하고 싶었을텐데 계속 끝까지 하는 김수로에 대한 진정성이 생겨났다. 서경석 또한 이런 연장선에서 그의 행동을 생각해볼 수 있다. 화가 났고, 전우애 때문에 보이는 것이 없을 수 있다. 연예인이 다 성인군자일 수 없다. 작은 것에 삐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그대로 노출시키고, 방송했다는 것, 그리고 김수로와의 화해 과정을 넣어 자연스럽게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 것 또한 진짜사나이의 리얼함을 살린 것이라 생각된다.
진짜사나이에서 노출하는 부분이 꽤 많은 것이 놀랐다. 박격포 사거리나 조립 방법, 사격 모습을 그대로 다 노출시킨 것에 대해서 말이다. 물론 사전에 어디까지 기밀인지에 대해 군쪽과 상의를 한 후에 방송한 것이겠지만 그 정도까지 보여줄 수 있는 예능은 기존에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이 방송을 통해 현재 남북이 긴장속에 대치 중인 상태에서 전방에 있는 군인들이 지금도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습에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짜사나이는 군생활을 단기간 농축하여 경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경석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지만 본인도 인정하고 화해도 했다. 리얼 상황이었어도 총살이나 영창을 간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이다. 오히려 서경석의 돌발행동을 가감없이 보여준 진짜사나이가 리얼 예능임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논란이 있다는 것 자체가 진짜사나이가 일밤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해나간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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