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사동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쌈지길에 있는 트릭아트 뮤지엄인데요, 이곳에 가면 이렇게 돌고래도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인사동 자주 가시나요? 전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인사동 근처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친근하고 정감있는 곳입니다.

 
한글로 써 있는 스타벅스 간판이 인사동의 유명함을 나타내주기도 하는데요,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할 때 필수코스이기도 하죠. 또한 데이트를 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내와 연애할 때 일산에 살았기에 인사동에 자주 왔었는데요, 조용한 찻집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적인 가게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풍성하죠.

 
인사동에서도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는 쌈지길이죠. 쌈지길은 데이트 필수코스인데요,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죠.  

 
2006년 때 아내와 함께 쌈지길에서 데이트하던 모습인데 벌써 7년이나 흘렀네요.

 
인사동의 핫플레이스인 쌈지길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바로 오리지널 트릭아트인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들어왔는데요, 쌈지길 안에 쏙 들어가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게 되면 박물관은 살아있다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의 모습부터 센스가 돋보이는데요, SBS와 공동 주최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인사동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국내 최초로 트릭아트를 전시에 접목을 시킨 오리지널입니다. 2010년부터 MBC 트릭아트 특별전 시즌1,2를 진행하고, 제주도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트릭아트 뮤지엄을 오픈하기도 했는데요, 트릭아트뮤지엄의 자세한 내용은 http://trickart.alivemuseum.com/m13.php?pn=1&sn=3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9,000원이고, 어린이는 7,000원입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하여 저녁 8시 30분까지 오픈하며 티켓판매는 저녁 7시까지 합니다.

입장 정책
_ 입장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오후 7시 매표 종료)
_ 입장요금 : 성인 9000원/청소년 및 군경 8000원/어린이 7000원
_ 휴관일 : 설날(구정) 및 추석 당일 휴무


관람 방법은 티켓박스 옆의 계단으로 내려가서 지하에서 시작하는 방법이 있고요, 또 하나는 파란색 문으로 들어가서 별관 2,3층을 구경하시고 4층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오는 방법이 있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관람 방향은 매표소 옆의 지하로 내려가셔서 관람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하여 별관의 전시를 관람한 후 이 파란색 문으로 나오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쌈지길만 해도 이렇게 볼거리가 풍성한데, 박물관은 살아있다까지 들어왔으니 쌈지길에서만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매표소 옆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박물관은 살아있다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구 검표소에 신청을 하면 혼자 오신 분을 위해 입장하는 순서대로 서로 촬영해 줄 수 있는 커플을 맺어주고 있는데요, 정말 기발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제대로 즐기려면 두명이 가서 서로 찍어줘야 하기 때문이죠. 박물관도 즐기고, 새로운 인연도 만들고 일석이조이죠?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뉘는데요, 첫번째는 트릭아트로 다양한 그림 속으로 들어간 듯한 작품들이고요, 두번째는 오브제아트로 조각, 설치 작품들을 통해 착시를 나타내게 해 줍니다. 세번째는 미디어아트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품이고, 마지막은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일정한 테마로 구성된 기획전시 공간입니다. 

위의 사진은 오브제 아트로 지용호 작가의 작품입니다. 폐타이어로 조각한 작품으로 인간의 파괴적인 행위로 인해 힘을 잃어가는 자연의 생명체를 뮤턴트 연작을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엔 그냥 코뿔소인줄 알았는데 그 의미를 알고 나니 작품이 더욱 새롭게 보이네요.

 
트릭아트의 묘미는 이런 착시 사진이겠죠? 말을 타고 신나게 달려봅니다. 이랴~!

 
소 귀에 경 읽기...가 아니라 곰 귀에 악 쓰기...입니다.

 
기린에게 핸드폰을 맛보여주는 여유도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만 느낄 수 있어요.

 
호랑이도 한번 가까이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묘미는 바로 이런 착시된 작품을 통해 작품과 소통하고 그 안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다는데 있는데요, 쉽게 말해 캥거루와 권투를 하며 얼굴에 강펀치를 날릴 수 있다는 거죠.

 
때로는 원숭이에게 머리털을 잡아 뜯기기도 하고,

 
맛있게 먹기만 했던 게에게 머리통을 잡히는 일도 겪게 됩니다.

 
서커스 단원이 되어 인간 포탄도 되어 보았습니다.


 이건 미디어아트인데요, 바람개비에 후~하고 불면 바람개비들이 차례대로 돌아가며 액자에 걸려 있는 마를린 먼로의 치마를 올리게 됩니다. 유후~

 
아까운 맥주들. 요즘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맥주를 끊었는데 마지막으로 딱 이만큼만 마시고 끊고 싶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인데요, 습격하는 사무라이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멋진 공중 점프샷. 


 점프력이 대단하죠? 고난위도의 스킬이 필요합니다. 거의 공중부양 수준이죠.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가시면 누구나 그 내공을 얻을 수 있을거에요. 

 
악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는....

 
결국 악어에게 물려서 귀신이 되었다는... 음... 제가 봐도 무섭네요... ^^;;;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묘미는 바로 중간 중간에 있는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보통 여행을 가거나 하면 박물관에는 한번씩 꼭 들르게 되는데요, 박물관 하면 보통 떠오르는 것이 굉장히 지루하다는 것이죠. 미술관은 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박물관은 살아있다에 가면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며 감상하는 법을 배울수도 있고,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작품을 이해할 수도 있으니 즐겁게 박물관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찰리 채플린과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히틀러의 독재를 비판하며 히틀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세상을 풍자하던 찰리 채플린. 웃음 뒤에는 많은 아픔도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 속의 찰리 채플린은 외로워 보이네요. 옆에 있는 강아지에게 핸드폰을 먹여봅니다.

 
그러다 배가 고파지만 액자 안에서 떨어지는 팽귄을 먹으면 됩니다. 입만 벌리고 있으면 알아서 입 속으로 쏙 들어오죠. 뉴턴보다 제가 더 낫죠?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숨은 공간. 피카소의 작품도 있고, 위에민준의 작품도 보입니다. 전기공으로 일하던 위에민준의 그림. 과장된 웃음 속에 여러가지 의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하 전시장 관람이 끝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 그게 만만치 않습니다. 바닥이 뚫려 있기 때문에 철봉에 매달린 채로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어릴적 철봉에서 허수아비 놀이를 하듯 철봉에서 엘리베이터 안으로 정확히 착지를 해야 합니다. 아니면 저 깊은 물속으로 풍덩하게 될지도 모르니 말이죠. 

 
어릴 적 허수아비 놀이를 많이 한 덕분에 엘리베이터에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4층으로 고고씽~!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지 말고 쭉 내려가다가 왼쪽을 주의해서 보면 입구를 찾을 수 있을겁니다.

 
사랑의 담장이라는 곳의 통로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이것 역시 착시현상일까요? 입구가 잘 보이지 않기에 유심히 보며 가야 합니다.

 
이렇게 한층 내려가면 전시장이 이어집니다. 쌈지길 건물 별관 2,3층에 위치해 있고요, 아까 위에서 본 파란문으로 나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귀를 스스로 자르신 고흐 아저씨를 위해 술대신 물을 따라드리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지 마세요~

 
엔디워홀도 김치찌게 캔에서 구출해주었습니다.

 
음... 좀 야한가요? 전 그냥 열심히 그림을 닦았을 뿐인데...

 
이건 제 수건을 훔쳐가서 가져오려다보니 그냥....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요, 

 
자꾸 야한 작품들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옆차기로 작품을 훼손한 것은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전시된 작품들을 찢거나 발로 차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죠?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모나리자 그림에 누가 돌을 던진 후 현재는 방탄 유리로 둘러 쌓여 있다고 하는데, 발로 차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도 자재합시다. 

 
박물관은 살아있다에는 정말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솔이와 다인이도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어린이집에 간 관계로 아내와 둘이 왔는데요, 다음 번에는 아이들도 데려가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와야겠습니다. 



주소/약도/방문 방법 : 관훈동 38번지 쌈지길 (인사동 한복판이라서 공영 이외 주차장 활용 불가, 대중교통 (안국역 6번 출구 도보 6분)) 
홈페이지http://insadong.alivemuseum.com/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livemuseum2009

반응형
반응형

 
에스젠 글로벌 스타트업 스프링보드가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으로 14회째이며 금년에 서울대학교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로 시작되었다.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즘 취업난으로 인해 스펙을 쌓기 위해 대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이미 그 고민은 태어나자마자 시작되는 것 같다. 취업을 위해 놀이학교,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하니 말이다. 어릴 적에 창업을 하였고, 현재도 다솔인을 운영하고, 여러 사업에 참여 중인 나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창업을 추천한다. 창업은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취업을 하여 회사에서 꼬박 꼬박 나오는 월급을 받는 것이 더 안정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창업은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창업은 많이 해 봐야 하는 것 같다. 흥하던 망하던 우선 시작하여 그 과정을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연습이란 없다. 실전에 뛰어들어 파도를 맞닥들여 보아야 정신을 차리고 세상과 마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에스젠 글로벌 스타트업 스프링보드같은 행사는 1박 2일동안 실제로 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 시켜보는 연습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각만 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팀을 모아서 팀빌딩을 하고, 거기서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실제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켜본 후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받는데까지 집중적으로 해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사회에 나오면 네트워크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것이다. 생각과 뜻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정말 힘들다. 스타트업에 있어서 처음이자 끝인 가장 중요한 것이 팀빌딩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마인드까지 맞는 최고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에스젠 글로벌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는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나와서 1분간 피치해보면서 내 아이디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반응해줄 것인지도 알아볼 수 있다. 1분 안에 아이디어를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건 소비자들에게도 이해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에 타이드인스티튜드 고산 대표가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점심식사 이후 본격적으로 팀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고 있는 중이다. 서로 토론하고 역할을 분담해가며 아이디어는 점점 비즈니스화 되어 가기 시작한다.

 
이후 미드포인트 리뷰가 시작되는데 중간 결과 발표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참가팀들이 2분동안 피칭을 한 후 멘토들이 8분간 피드백을 준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참가자들의 인터뷰가 다음 날 진행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가다담으며 PT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프링보드 팀 프로젝트 발표와 심사위원의 평기 및 피드백이 시작되었다. 심사위원으로는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김부종 교수와 그린창투 김경곤 부사장, 그리고 삼성 SDS 공경록 차장이 맡아서 진행하였다.

 
11팀이 3시간에 걸쳐서 발표를 하였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피드백을 받게 되었다. 삼성SDS 공경록 차장은 ‘부산지역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조금만 다듬으면 크게 클만한 아이디어도 발견했다. 조금더 아이디어를 보강해 에스젠 글로벌에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김부종 교수는 ’순위에 상관없이 참가자 모두가 위너’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세계를 타켓시장으로 보지말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먼저 극복(성공)하면 글로벌 진출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김경곤 부사장은 참가자들에게 ‘여러 다양한 공모전과 지원사업에 오늘과 같은 열정으로 참여한다면 성공할 것’이라 덕담했다.

 
3등팀은 주류첨가제라는 독특한 제조 아이템을 가지고 나온 DM팀(상), 2등팀은 ‘릴레이툰’이란 모바일 웹툰서비스를 제안한 내일꼭와조팀(중), 대망의 1등팀은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운듀엣’을 제안한 ‘사운듀엣’팀(하)이었다.

창업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해 보느냐, 해 보지 않느냐의 차이인 것이다. 에스젠 글로벌 스프링보드같은 프로그램들에 참여하여 모의로 경험을 해 본다면 창업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번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반응형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인 "sGen Global(에스젠 글로벌)”이 시행된다. 에스젠 글로벌은 지난해 실시했던 '에스젠 코리아'의 공모대상을 해외까지 확대한 것이다. 
 
삼성 SDS 관계자는 "sGen Global으로 우리의 삶을 조금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우리의 일을 보다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14세 이상이면 개인 혹은 팀 단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5주간 별도 세션을 통해 아이디어 보완을 한 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1팀 3000만원, 금상 2팀 1000만원, 은상 3팀 500만원의 시상금 외에도 수상자들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검증 단계를 거친 후 사무 공간, 각종 인프라, 전문가 멘토링, 법률 자문 및 투자 연계까지 창업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사무 공간은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에스젠 에코 네트워크 센터(sGen Eco Network Center)에 마련되며, 하반기에는 잠실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약 3천여 건의 아이디어 응모작 중 11 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중 최우수상 수상팀은 퀄슨 법인을 설립하고 1년 동안 삼성SDS의 창업 지원을 받아 모바일 외국어 학습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SDS는 공모전 참여에 앞서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에 대해 멘토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볼 수 있는 사전 세미나 'sGen Global 스타트업 스프링보드'를 개최하고 있다. 기술 창업 전문기관인 타이드 인스티튜트(대표 고산)와 함께 진행하는 이 창업세미나는 지난 1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부산 동아대(9~10일)를 거쳐 카이스트(16~17일), 연세대 (23~24일) 순으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전국 20여개 대학의 창업 관련 동아리를 찾아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미국의 주요 대학들 홈페이지에도 공모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윤심 삼성SDS 전략마케팅팀장(전무)은 "에스젠 글로벌은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조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삼성SD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은 물론 올바른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genglobal)을 통해 공모전 관련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정보는 국•영문 공식 홈페이지(www.sgen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 삼성SDS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글로벌> 안내]
 
“스마트 아이디어 제네레이션 (Smart Idea Generation)”을 의미하는 “sGen”을 모티브로 한 “sGen Global”은 글로벌 프리미어 ICT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동시에, 제안자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실행까지 연계될 수 있는 사업화를 지원해, 대한민국 ICT산업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취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참가 자격>
전세계 만 14세 이상의 누구나
개인 및 최대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지원 가능
(예비창업자, 기창업자 모두 지원 가능)
 
<응모 주제>
아래 제시된 주제 중 택 1
– Smart answer for Life : 우리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해 줄 Smart Answer!
– Smart answer for Work : 우리의 일터를 보다 똑똑하게 해 줄 Smart Answer!
– Smart answer for Fun : 우리의 일상을 보다 재미있게 해 줄 Smart Answer!

<공모전 일정>
아이디어 접수: 2013년 3월 18일 ~ 3월 29일
1차 심사 및 결과 공지: 4월 초
아이디어 보완 접수: 4월 중 (대상: 1차 심사 통과팀)
2차 심사 및 결과 공지: 4월 말
최종 아이디어 보완 (Boost –up Session): 5주간 (대상: 2차 심사 통과팀)
최종 심사: 6월 중(대상: 2차 심사 통과팀)
시상식: 6월 중 추후공지
※ 1차 제안은 아이디어 컨셉만 제안하고, 2차 제안부터 세부적인 기술요소까지
포함합니다.

<시상 안내>
최우수상(1팀): 3천만원
금상(2팀): 1천만원
은상(3팀): 5백만원
※ 이 외 수상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테헤란로 소재의 사무공간, 인큐베이션)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혜택은 수상팀에 한해 선발)

<평가 기준>
1차 평가: 아이디어의 독창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2차 평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

<제안 방법>
1차: 공모전 홈페이지 (sGenGlobal.com)을 통해 1500자 내외의 텍스트를 작성하고
한 장의 이미지(선택)를 통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해 주세요.
2차: 1차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활용하여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하여 등록합니다.

<출품제한 및 유의사항>
– 기간 내에 제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평가를
실시합니다
– 기간 내 제출된 자료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 아이디어는 제안자 본인의 소유입니다.
– 아이디어 제안은 1건 이상 가능합니다. (제한없음)
– 멤버 구성을 달리하여 복수의 팀으로 제안 가능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삼성전자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 초대를 받아 참관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 집에서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블로거데이였는데요, 과연 올해는 어떤 스마트TV가 나올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목적홀에 가서 네임텍을 받고 전시되어 있는 TV들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블로거분들로 가득차 있었는데요, 꼼꼼히 리뷰하는 블로거분들. 이제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면 오전에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블로거데이를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네요. 이런 행사에 오면 오랜만에 블로거분들과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75인치 TV입니다. 이제 화질은 기본 사양인 것 같습니다. 화질에 대해서 따지기 힘들 정도로 화질의 기준이 매우 높아졌죠. 멀리서 찍었는데도 마치 눈 앞에 있는 것처럼 뛰어난 화질을 보여줍니다. 


스마트TV는 무엇일까요? 다양한 정의가 있지만 계속해서 스마트TV라는 것에 대한 정의를 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기사를 보니 삼성전자의 TV가 현재 세계 점유율 40%를 돌파하고 7년 연속 1위라고 하는데요, 스마트TV 역시 삼성전자가 선도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블로거데이를 통해 미리 스마트TV를 체험해봄으로 스마트TV가 무엇인지 좀 더 명확해 졌으니 말이죠. 


이번 삼성전자 스마트TV를 보면 UI가 수려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UI인데요, 스마트 디바이스와 비슷한 UI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로 자체 개발한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통은 구글의 안드로이드OS를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체 개발하여 최적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앞으로도 다른 TV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고,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확실히 저번 UI에 비해 한층 에볼루션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드웨어적은 논의보다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은데요, 이는 인터넷 환경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는 이미 인터넷 환경을 훨씬 넘어셔 있고, 다만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들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인터넷 속도가 받쳐주질 못했죠. 앞으로 인터넷 혹은 모바일 속도가 더 빨리지고 환경이 더 나아질수록 스마트TV의 활용성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번 변화 중 주목할만한 점은 드디어 게임에 접목시키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사이클과 게임과 운동을 연결시킨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입니다. 핸들이 좌우로 움직이고,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면 점프가 되는 맞춤형 사이클입니다. 사이클을 하며 운동도 하고 게임도 즐기는 것이죠. 또한 칼로리나 운동시간등이 측정되어 스마트TV의 피트니스 기록 저장소에 저장이 됩니다. 게임은 출시 시점에 여러개가 나올 예정이고, 사이클은 20만원 정도 하는데 프리미엄급 TV를 구매하면 번들로 무료 제공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방식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컨버전스는 스마트TV를 더욱 견고하게 해 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셜부분이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갔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존과 같이 그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화면에서 보는 것은 활용도가 너무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친구들의 주요 메세지만 보여주는 방식으로 변화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바로 스카이프를 할 수 있도록 해 두었죠. 이 부분은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나고 있지만 소셜은 TV의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TV와 인터렉티브하게 가는 것이 더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슈퍼스타K에서 문자투표를 TV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같은 것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스마트TV 어플리케이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스마트TV에 최적화된 어플리케이션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발표에서 나왔던 앱들을 소개해보면 스마트폰에서 인기를 끌었던 TV를 보는 앱인 pooq이 들어왔습니다. TV시청이 아날로그 신호에서 디지털로 모두 바뀐 시점에서 셋톱박스가 없이 스마트TV만으로도 TV를 볼 수 있는 앱이죠. 

 
학생들에게는 EBS 앱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방에 있는 학생들은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이런 것을 학원 강사보다 더 잘 가르치는 EBS 앱을 활용한다면 학원비도 아끼고 더 효율적인 학습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 앱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요, 삼성 스마트TV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앱 중에 하나이죠.

 
TV에서 음악이 나오면 그 음악을 검색하여 어떤 음악인지 알려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네이버 앱이 모바일에서는 좀 밀렸다면 스마트TV에서는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다양한 앱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으니 말이죠.

 
금영노래방 앱도 재미있었는데요, 스마트TV를 단숨에 노래방 기기로 바꿔주죠. USB가 달린 마이크를 활용하면 명절 때 가족들과 노래 자랑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삼성전자 스마트TV에는 음성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되었는데요, 자연어 검색과 추천이라는 기능이 합쳐짐으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성지원의 경우 예전부터 되긴 했지만 인식률에 있어서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음성 인식률이 매우 높아진 것처럼 스마트TV에서도 인식률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또한 "주말에 드라마 뭐해?", "내일 저녁 예능은?"같은 자연어를 인식하여 질문에 맞는 추천을 해준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TV와 대화하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볼만한거 뭐있어"라는 질문에 1~6번까지 추천을 해 주게 됩니다. 또한 방송 시청을 분석하여 시청자가 주로 보는 것 위주로 추천을 해 주죠. 심지어 주연 배우 이름이나 영화 감독 이름을 넣어도 그 드라마나 영화를 모두 추천을 해 주기에 영화 이름이나 드라마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도 스마트하게 검색할 수 있죠. 스마트TV의 정의를 다시 한번 해 주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시청자의 정보를 분석하여 마치 심리를 알고 있는 것처럼 원하는 결과를 자연스럽게 내 줄 수 있는 것. 그것이 스마트TV인 것이죠. 

 
동작인식 또한 한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예전에는 포인트가 한손 밖에는 잡히지 않았는데 이제는 양손이 모두 잡힙니다. 포인터가 양손으로 잡히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고, 위의 사진처럼 회전도 시킬 수 있죠. 마치 마이너러티 리포트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다니!!! 조만간 아이언맨2에서 나왔던 파일을 구겨서 휴지통에 버리는 동작도 가능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사진만 돌리는데에서 끝날 것 같지 않고 위에서 언급했던 게임과 연결되어 더욱 다이나믹하고 익사이팅한 스마트TV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모콘이 매우 작아졌는데요, 이 리모콘의 역할 또한 스마트TV의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리모콘에 자세히 보면 숫자 키보드가 없는데요, 

 
리모콘에 그냥 손으로 숫자를 쓰면 바로 인식이 되는 방식으로 되었습니다. 이 또한 숫자 인식률이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는 이를 통해 문자 인식도 활용될 것 같습니다.

 
이번 스마트TV 블로거데이에서 가장 놀라웠고 주목되었던 것이 바로 에볼루션 키트입니다. 저희 집의 스마트TV와 같은 작년 모델 TV가 나왔는데요, 여기에 에볼루션 키트만 장착하면 바로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TV로 바뀌게 되죠.

 




동영상에서와 같이 에볼루션 키트를 아주 간단하게 찰칵 넣어만 주면 바로 새로운 UI가 적용된 TV로 변신합니다. 

 
화면의 전환도 2013년형과 똑같이 됩니다. 하드웨어의 모듈화를 통해 스마트TV는 더욱 진화된 느낌인데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새로운 TV를 집에 놓은 듯한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링블로거 블로거이자 벤처스퀘어 대표이신 명승은 대표님의 스마트TV에 관한 인사이트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TV블로거로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전세계가 본방사수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으로 TV 콘텐츠 공급자는 많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는 방송 3사가 꽉 잡고 있지만 앞으로 스마트TV가 발전할수록 콘텐츠는 모듈화 될 것이고, KBS, MBC, SBS가 아닌 푸른거탑, 이웃집 꽃미남 식으로 분절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미 이런 경향은 CJ E&M에서 거의 모든 콘텐츠를 분절화시켜 두어 해체시킨 후 다시 큐레이팅하여 묶는 작업들을 하여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죠. 앞으로는 이런 콘텐츠에 광고가 붙게 되고, 결국 돈이 분절화된 VOD 시장으로 쏠림으로 자연스럽게 TV 콘텐츠는 해체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지어 이런 것도 가능하죠. 현재 유튜브에서만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보며 유튜브의 위력을 이미 다들 실감했을 것입니다. 유튜브가 콘텐츠 유튱자로 나서면서 스마트TV가 더욱 발전함에 따라 앞으로 방송 콘텐츠의 소비 방향이나 성향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시청률보다 앞으로는 주간 혹은 일간 다운로드률이 더 신뢰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TV 블로거데이를 참관하며 이번에도 기대를 깨지 않고 에볼루션된 삼성 스마트TV를 보며 사고 싶다는 뽐뿌를 엄청 받았습니다. TV를 바꾸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지만 에볼루션 키트 하나만 사면 이번에 나온 기능들을 모두 다 사용할 수 있다니 뽐뿌가 별로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TV가 더 스마트해져서 TV가 바보 상자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디바이스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얼마 전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김장훈씨를 직접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50일 쯤 후에는 3년간 미국과 중국으로 가기에 앞으로는 국내에서 보기 힘들어질 김장훈씨를 만난 이유는 바로 발렌타인데이 솔로파티 때문이었죠. 

 
페이스북으로 신청을 받아 당첨된 분들만 초대받은 처음처럼 & 김장훈의 발렌타인데이 파티가 홍대의 광동포차에서 열렸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 그런지 홍대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행사장 안에는 벌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포차이다보니 무대와 매우 가까웠어요. 어떤 행사가 진행될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무대는 안쪽과 바깥쪽에서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포차 안이 가득 매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당첨자 확인을 하고 들여보내 주었는데 이 분들 등 뒤에 붙어 있는 문구를 보니 런닝맨을 생각나게 하네요. 몰래 뒤로 가서 뜯어버리고 싶은 욕망이...;;


용춘 브라더스의 진행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용춘 브라더스를 모르신다고요? 네. 저도 몰랐습니다. 김장훈씨와 함께하는 용춘 브라더스는 앨범까지 낸 댄스 그룹이더군요. 무엇보다 진행을 맛깔나게 아주 잘 하였습니다. 이런 행사들에 자주 갔었는데 컬투 이후에 라이브 진행을 이렇게 잘 하는 분들은 처음이었어요. 


용춘브라더스의 진행으로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장훈씨가 장미 꽃다발을 양동이에 넣어서 도착했습니다. 오늘 솔로들을 위한 선물이겠죠? 


 우월한 기럭지에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포차의 특성 상 무대와 매우 가까워서 정말 바로 앞에서 김장훈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용춘브라더스와는 호흡을 많이 맞춰 본 듯 죽이 척척 맞았는데요, 순식간에 솔로파티의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처음처럼 행사이니만큼 처음처럼으로 다들 건배를 하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솔로파티에 초대받고 와서 모르는 분들인데 처음처럼과 함께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와 주신 김장훈씨께 선물이 증정되었는데요, 바로 장훈처럼과 독도처럼 한정판 소주였습니다. 세상에서 단 한병 밖에 없는 장훈처럼과 독도처럼이 선물로 주어졌는데요,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처음처럼을 패러디하여 만든 독도처럼과 장훈처럼. 마치 합성한 것 같죠?

 
뒷편의 라벨은 더 디테일합니다. 독도의 모습과 김장훈씨의 사진이 이런 소주가 정말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병목 라벨에도 디테일이 살아있었는데요, 장훈처럼에는 "오늘 제대로 놀아보자!", 독도처럼에는 "오늘만큼은 외롭지 않아!"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네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장훈처럼과 독도처럼 선물을 받고 신기해하는 김장훈씨. 독도에 관해서는 역시 김장훈씨를 빼 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이번에도 4월 7일 출국을 앞두고 3.1절 행사를 강행하기로 발표했는데요, 3.1절에 특별한 행사를 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 날도 독도에 대한 김장훈씨의 애정을 말하며 독도처럼과 장훈처럼을 만들어 준 처음처럼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김장훈쇼~! 라이브 콘서트의 대가인 김장훈씨. 역시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어갔는데요, 관객들을 직접 무대로 불러내어 이야기를 나누고 춤까지 같이 추었습니다.

 
매우 신나보이죠? 분위기는 거의 홍대 클럽 분위기였습니다.

 
솔로파티에 온 커플 포착. 그냥 넘어갈 김장훈씨가 아니죠. 솔로부대들의 진지로 쳐 들어온 커플.

 
김장훈씨의 짖궂은 장난에 남자친구의 가슴은 부글 부글 끊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창을 해 주니 마음이 풀어지지 않을 수 없겠죠? 무대로 나와 즐거움을 준 커플을 위해 김장훈씨의 열창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로 영어를 배우러 간다는 한 관객과의 듀엣으로 노래도 불렀어요.

 
열심히 사진 찍는 저를 위해 포즈까지 취해주신 김장훈씨. 김장훈씨와 함께한 발렌타인데이 솔로파티는 3시간여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열정이었는데요, 좁은 무대에서 관객과 서로 친구처럼 이야기하며 무대를 즐기는 김장훈씨를 보며 이런 것이 프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처럼과 함께한 김장훈의 발렌타인데이 솔로파티. 정말 흥겨운 파티였습니다. 앞으로 김장훈씨를 당분간은 보지 못하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파티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