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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아이들이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시죠? 부모가 되니 아이가 아픈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감기는 예방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감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서 함소아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압구정동에 있는 함소아한의원을 찾았는데요, 예전 직장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아갔습니다. 주차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어요.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은 넓고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책들이 많아서 마치 키즈카페같은 느낌입니다.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진료를 기다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살이 정말 많이 쪘네요. 어릴 적에는 몸이 허약하여 보약도 많이 먹고, 한의원도 자주 갔었어요. 한해에 2,3번은 한약을 지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살찌는 약, 밥 잘먹는 약이었는데, 그 약기운이 이제서야 도는지 요즘 겉잡을 수 없니 체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첫째 다솔군 역시 부전자전이라고 저를 똑같이 닮아서 개구장이에 사고도 많이 칩니다. 물론 밥도 잘 안먹습니다. 제가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죠. 저도 어릴 적에는 정말 먹는 것이 귀찮고 싫더라고요. 제 부모님이 나중에 커서 똑같은 아이를 낳아보라고 했는데, 정말 똑같은 미니미를 낳았습니다. 이제는 조금 부모님 마음을 이해할 듯도 싶어요. 


지금은 너무도 활달하고 지나친 에너지 발산으로 제어하기가 힘들 때가 많지만 절 닮았다면 장도 별로 안좋고, 겨울에는 감기도 곧잘 걸리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준비하기 위해 함소아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장난감도 많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쿠션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게 풀어두면 알아서 잘 뛰어 놉니다. 



둘째는 피곤했는지 차에서 잠에 들어 넓은 쇼파에 눕혀서 재웠습니다. 진료가 끝날 때까지 잔 착한 딸입니다. ^^;;



함소아 한의원의 특징은 귀여운 캐릭터와 아이들에게 익숙한 포장으로 약을 먹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인데요, 디보의 캐릭터와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의 포장을 하여 쓴 한약을 기피하기보다는 오히려 친숙하게 만들어 음료로 느끼게 한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우선 몸무게를 재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키도 잽니다. 



진료를 보기 전에 다솔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입력하였는데요, 모든 차트나 설명은 아이패드로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는 캐릭터 가운과 키즈카페같은 인테리어, 최첨단 디바이스들로 아이들과 부모들을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내용을 모두 카톡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어떤 진료를 받았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마침 간 날이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이 7주년을 맞이한 날이라 다양한 이벤트도 있었고, 선생님들은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축제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한편에는 영화관같은 대형 화면이 있었는데요 마침 다솔군이 좋아하는 라바를 틀어주어서 운동을 하며 열심히 라바를 시청중에 있습니다. 



요즘은 한글에 관심이 많아서 글자 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책도 즐겨보곤 하죠. 



다양한 장난감과 책들, 그리고 기구들이 있어서 다솔군은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노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덕분에 전 편하게 쉬었죠.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려면 정말 나오기 전부터 전쟁을 치루어야 합니다. 특히 다솔군은 어릴 적에 큰 사고를 몇번 당해서 4군데나 꿰매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병원은 질겁을 합니다. 하지만 다솔군에게 함소아 한의원은 병원이 아니라 키즈카페로, 놀이동산으로 기억되어 있기에 아이도 노는 곳인 줄 알고 오게 되죠. 


좁고 답답한 병원보다는 넓고 쾌적하고 아이들을 배려한 압구정 함소아한의원같은 곳에서 아이들의 치료도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편하고요. 



이제 진료를 보러 들어왔습니다. 긴장한 모습의 다솔군....보다 더 긴장한 제 모습이 안습이네요. ㅠㅜ 


 

키와 몸무게등 사전에 조사한 정보를 토대로 간단한 진단을 해 주셨는데요, 그래프를 보니 30%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내는 큰 일 났다고 호들갑 떨지만 전 별 걱정하지 않습니다. 다 부모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인데 키 큰 사람이 있으면 작은 사람도 있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 나가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말이죠. 대신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컨텍을 하며 악수하듯 진맥을 짚으시며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겁먹었던 다솔군도 점차 경계가 사라졌는데요, 장은 특별히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에요. 



뭔가 무서운 장비가 나오지 다시 겁 먹은 다솔군. 하도 병원을 자주 가서 다솔군 포박 자세는 정말 제대로죠? ^^;;



격렬한 저항을 예상했지만, 선생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아이의 경계심을 풀어주시자 얌전히 입을 벌리네요. 예전에 이비인후과 갔을 때는 선생님을 발로 차고 난리도 아니어서 진땀을 뺐는데, 역시 아이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으로 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감기 초기인지 코가 안에 잔뜩 있더라고요. 코도 쏙 빼 주었습니다.



등에 간단한 부황까지. 세게 하는 건 아니고 살짝만 해서 자국도 전혀 남지 않아요. 



진료가 끝나고 호흡기 치료 및 겨울뜸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호흡기치료는 왼쪽에 있는 것부터 순서대로 3분씩 받으면 됩니다. 



코 옆에 패치형 침도 놔 주고, 호흡기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비염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비강내 레이저 요법으로 저출력 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비강 내 레이저요법으로 비강내 심부조직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점막의 상처치유를 돕는다고 합니다. 비염은 정말 무섭더군요. 제 주변에도 비염이 축농증이 되고, 축농증이 결국 천식까지 된 사례가 있는데, 비염은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의외로 이런 치료들은 잘 받는 다솔군입니다. 따뜻하고, 아프지 않으니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음은 겨울뜸 치료입니다. 함소아 겨울뜸은 뜸을 통해 따뜻한 기운이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서 감기, 비염 등 콧물이 줄줄 나거나 코가 잘 먹히는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도 높여주는데요, 뜸이라고 해서 뜨거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전용 무연뜸으로 뜨겁지 않고 향기가 나는 뜸입니다. 



간단한 기계에 뜸을 넣어 연기를 쬐게 해 주는데요, 겨울뜸을 받고 나면 아이들의 막혔던 코가 뚫리고, 코막힘이 덜 한 아이는 밤에 잠을 잘 잔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뜸은 호흡기에 관련된 혈자리에 따뜻한 기운을 흡수시켜 찬 기운을 이겨 내도록 도와줍니다. 



간단하게 손부터 뜸을 시작했는데요, 저 기계를 몇번 가져다 대었다가 떼는 것으로 끝납니다. 저도 해 보았는데 전혀 뜨겁지 않고, 향도 좋습니다. 



코에도 한뜸



등에도 한뜸. 겨울뜸을 자주 받는 아이들은 부모의 도움이 없이도 혼자서 알아서 누웠다가 앉았다가 하면서 받더라고요.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압구정 함소아 한의원을 누비고 다니는 다솔군. 겨울뜸을 받고 혈액순환이 더 잘되는지 한층 더 활발해졌습니다. ^^;;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탕약을 어떻게 준비해주었는지 설명도 들었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소청연 시럽을 주셨는데요, 소청연 시럽을 먹고 난 후부터 콧물이 흐르는 것이 멈추고, 감기 증세도 호전되었습니다.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에서 느낀 것은 소청연 시럽이나 청트리오(코스프레이, 코 연고, 목 스프레이), 겨울뜸, 닥터콜 등 천연 감기약이나 치료제가 있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의 감기약이 매우 독하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외국 의사들에게 우리나라 감기 제조약을 보여주면 필요없는 것, 혹은 그 나라에서는 금지된 약들이 들어가 있어서 기겁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항생제같은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 감기약으로 건강도 지키고 감기도 낫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제받은 한약이 왔습니다. 미리 배송할 때 함소아 가운을 입은 분이 사진과 함께 메세지도 보내주어 더욱 배려가 느껴졌어요. 





두가지 종류의 탕약이 왔는데요, 1번은 오전에 먹는 것으로 식욕을 늘려주고, 비위 기능을 강화해주는 탕약이고, 2번은 저녁에 먹는 약으로 호흡기를 보강해주는 녹용이 들어간 보약입니다. 




총 15일분이 들어 있었는데요, 아침과 저녁으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현재 함소아에서는 하트테라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겨울뜸과 스톨테라피, 더블하모니티 & 쌍화차를 만원으로 따뜻하게 감기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트테라피 설명:  http://www.hamsoa.com/etc/event/20131128/do.html

하트테라피 이벤트http://www.hamsoa.com/etc/event/20131128/


함소아한의원에서 하트테라피 감기케어 받으시고, 감기 없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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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 그런지 송년회도 많고, 연초에 있을 신년회도 이미 스케줄에 쭉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송년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죠. 술을 취하도록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즐겁게 마시기 마련이죠. 제게도 그런 모임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바로 군대 모임입니다. 벌써 전역한지도 10년이 넘었건만 군대 동기들과 선 후임들을 1년에 한 두 번씩은 만나는데요, 만나면 마치 혈기 왕성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에 술이 물같이 들어가게 되죠. 



하지만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 나이도 나이니만큼 숙취도 오래가고 힘든 것 같습니다. 



큐원에서 상쾌환이라는 환이 나왔는데요, 마시는 음료들도 있지만 간단하게 환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라 음료의 느낌이 좋지 않다면 환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음주 전에 30분 전에 미리 먹고, 음주 후에 먹으면 되는데요, 다음날 아침이 깔끔하고 편안합니다. 



통도 기능적으로 되어 있어서 절취선대로 자르기만 하면 3g짜리 10개가 가지런히 놓여있어 쉽게 꺼내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것은 나누는 것이라고 술자리에서 하나씩 나눠주기 딱 좋게 되어 있죠?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내용물을 살펴보았습니다. 동글 동글한 환이 들어있고요, 일반 환처럼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왜 좌우로 정렬을 시키고 싶은 것일까요? ^^;; 갯수를 세어보니 22개가 들어있네요, 3g이니 각 포마다 갯수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한팩만 구입해도 어러 명이 먹을 수 있어서 모두가 즐겁게 송년회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연말의 잦은 술자리, 큐원의 상쾌한과 함께하세요~!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해칩니다" 

"이 글은 해당 브랜드의 후원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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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에서 총 3억원의 교통비를 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통비 3천원을 친구들에게 쏘는 이벤트인데요, 모바일티머니로 친구들에게 보내기면 하면 바로 친구들의 모바일티머니에 3000원이 충전됩니다. 또한 많은 친구들에게 보내면 5명 이상은 100% SPC모바일상품권 해피콘 3천원권을 받고, 그 이상 보내면 최고 많이 보낸 순서대로 명품 가방, 아이패드, 맥북등 다양한 상품까지 줍니다. 정말 일석이조의 이벤트죠? 




우선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모바일티머니를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합니다. NFC를 지원하는 국내 제조 안드로이드폰만 가능하고, 티머니가 가능한 USIM이어야 모바일티머니가 설치됩니다. 모바일티머니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서비스에 동의를 한 후 성별 및 나이등을 입력한 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됩니다. 




그럼 바로 시작 가이드가 나오는데요, 모바일 티머니는 앱을 통해서 충전도 가능하고, 일반 티머니 충전소를 통해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결제방식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신용카드나 휴대폰으로 자동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얼마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충전되는 기능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겠죠? 



또한 빠르게 충전을 해야 할 경우 지금 충전을 통해 충전하면 됩니다. 



지하철이나 편의점같은 곳에서도 충전이 가능해요. 



모바일티머니를 시작하면 바로 이벤트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지금 3천원 보내주기를 눌러 친구들에게 보내주면 됩니다. 




친구들에게 티머니를 선물해줄 수 있는 기능도 있네요.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이렇게 내 충전금액에서 선물하지 않아도 티머니에서 3000원을 친구들에게 선물해줍니다. 



기존에 티머니 카드에 있는 잔액도 NFC기능을 통해서 가져올 수 있네요. 티머니카드가 여러군데 있다면 하나로 통합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신용카드 후불방식으로 전환을 할 수도 있고, 어린이나 청소년 할인 등록 및 이제 곧 있을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환불까지 모바일티머니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로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이나 SMS로 친구에게 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데요, 




페이스북에 이런 식으로 보내면 친구들이 링크를 통해 가입을 하게 되고,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가 됩니다. 




트위터에서도 이벤트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한시간도 되지 않아 친구들이 가입하기 시작했네요. 아쉽게도 아직 이용불가 휴대폰과 가입 중인 상태에 있어서 0원이긴 하지만 친구들이 제 메세지를 보고 가입을 하고 있는 현황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1등을 하면 명품가방 또는 맥북에어 중 택1이라니 역시 남자는 맥북에어죠. 하지만 아내를 위해 명품가방을 선택해야 할지도... 그 전에 1등을 해야겠죠? 많은 친구들에게 교통비 3000원도 쏘시고, 맥북에어의 주인공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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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3년도 몇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고 2014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요, 그 중에서도 한해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2013년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면서 2013년의 추억을 찬찬히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니에서는 2013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지니 인기가요 60을 발표했는데요, 


바로가기: http://www.genie.co.kr/promotion/2013/1213/index.asp




아듀 2013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3년의 마지막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디데이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12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우선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음악은 역시 강북 멋쟁이네요.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패러디하여 강북멋쟁이를 부른 정형돈이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어떤가요에 출연한 강북멋쟁이. 올 한해도 무한도전 가요제의 열풍이 뜨거웠던 한해였죠. 소녀시대의 I GOT A BOY가 1위를 했고,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3위를 했습니다. 이하이의 1,2,3,4도 주목할만 하네요. 오디션 프로그램이 배출한 가수, 이하이가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죠. 차트에서도 역시 순위권에 올랐네요. 군인들과 삼촌들을 열광시킨 씨스타의 있다 없으니까도 한해동안 많이 들었던 노래였습니다. 


이 외에도 싸이의 젠틀맨, 크레용팝의 빠빠빠, 조용필의 바운스등이 지난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노래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가요계 토픽 부분을 보니 베스트 핫 이슈는 가왕 조용필의 본격 컴백 기사가 나왔네요. 정말 왕의 귀환이라 할만큼 대단한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정말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바운스였는데요, 그 인기를 실감한 것은 버스를 타고 가는데 초등학생들이 타더니 바운스를 흥얼거리며 부르는 모습을 보았을때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가왕 조용필의 컴백. 앞으로도 계속 멋진 음악으로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HOT 뮤직비디오도 보여주고 있는데요, 뮤직비디오는 직접 볼 수 있으니 2013년에 어떤 뮤직비디오가 인기였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는 김예림의 ALL RIGHT,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싸이의 젠틀맨인데요, 보면 모두 19금 코드가 들어간 섹시코드 뮤직비디오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예림은 어린 나이에도 과감한 노출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김예림의 기존 이미지를 처음부터 너무 탈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젠틀맨 역시 더 화끈해진 B급 코드로 왔지만, 너무 선정적이라는 의견으로 인해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였죠. 아무래도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너무 의식한 듯 했습니다. 





이 외에도 DJ들이 뽑은 2013 최고의 앨범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음악을 듣는지, 새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익사이팅이 뽑은 2013년 최고의 노래 BEST 3


전문 DJ는 아니지만 30대 중반의 삼촌팬이 뽑은 2013년 최고의 노래 BEST3를 저도 한번 뽑아보려 합니다. 


BEST3. 김예림 "All Right"






김예림의 올라잇은 뮤직비디오로 많은 이슈에 있었지만 노래 자체만 놓고 본다면 김예림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돋보였던 음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예림같은 개성있는 목소리를 좋아하거든요. 자우림이나 자두같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이 있는 가수가 그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노래를 만나면 더욱 돋보이는데, All Right이 그런 노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BEST2. 악동뮤지션 "크레센도"



두번째로는 악동뮤지션의 크레센도입니다. 악동뮤지션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몽골에서 온 두 남매의 호흡이 기가막히죠. 아무래도 TV를 많이 보다보니 오디션 프로그램에 노출되었던 가수들에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악동뮤지션은 정말 동생같기도하고, 우리 아이들을 저렇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깜찍하고 실력도 출중한데요, 악동뮤지션이 부르는 노래라면 가리지 않고 듣고 있습니다. 가사의 톡톡 튀는 맛과 독특한 음색 또한 매력적이거든요. 2013년에는 큰 활약은 없었지만, 2014년에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BEST1. 크레용팝 "빠빠빠"




제가 뽑은 1위는 크레용팝의 빠빠빠입니다. 일베 논란도 있고, 후속곡 표절 논란도 있고, 핫이슈에서 빠지지 않는 크레용팝이지만 노래만 놓고 보았을 때는 1위를 주고 싶습니다. 왜냐면 육아를 도와주었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빠빠빠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 스마트폰으로 뽀로로를 틀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지는 아이들처럼,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틀어주면 신이 나서 춤을 추며 재롱을 피거든요. 5기통 댄스에 맛들린 아이들. 키즈카페를 가 보아도 강남스타일과 빠빠빠는 꼭 틀어주더라고요. 그만큼 신나는 멜로디와 아이들까지 뛰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용권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지니를 이용하려면 우선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데요, 올레클럽에 가입되어 있으면 50~100% 결제 가능하고, Oh!포인트는 50% 결제 또는 3% 적립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신용카드의 포인트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genie.co.kr/Product/f_Product_Recommend.asp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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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튠즈 : http://goo.gl/NqT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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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지난 주 1박 2일에 1위를 빼았겼다가 다시 찾아온 것이다. 1박 2일은 13.9%, 진짜사나이는 16.1%의 시청률을 올렸고, 지난 주 1박 2일은 15.8%, 진짜사나이는 12.6%를 기록했었다. 1박 2일은 1.9%정도 떨어졌고, 진짜사나이는 3.5%정도 올랐다. 진짜사나이가 보통 17%정도 나왔으니 이제 정상 복귀되고 있는 것이다. 1박 2일 시즌2가 8%로 마무리지었으니 1박 2일은 5% 이상 오른 시청률이다. 진짜사나이가 18%까지 나왔었으니 1박 2일에게 많이 시청률을 빼앗긴 것은 분명하다.


진짜사나이 해군2함대

 


왜 진짜사나이는 갑자기 위기에 몰렸을까? 그 이유는 정치적 이슈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최근에 여러가지 정치 상황들이 양극화되며 그 양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외수건이 터진 것이다. 진짜사나이는 해군편에서 이외수를 섭외하여 강연을 했지만, 그것이 천안함과 연계되면서 복잡하게 정치와 얽히고 말았다. 예능이 정치에 휘말려서도 안되지만 정치적 균형을 잡지 못하면 추락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에 이외수 강연을 통편집하였다. 그러나 그 역시 역풍을 맞으며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버렸다. 


정치라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보인다. 힘들게 군생활을 하고 있는 해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NLL을 부각시킨 정치적 선전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진짜사나이에게 큰 위기다. 군대라는 것 자체가 정치적 색안경으로 보면 한가지 색으로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앞으로 어떤 것을 해도 진짜사나이는 정치적 선전물로 밖에 비춰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사나이 NLL



진짜사나이에게는 억울할지 모르나 스스로 자초한 일이기도 하다. 점차 관찰예능의 범위를 넘어가 설정예능의 범주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화려한 쇼만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은 이런 민감한 정치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순수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진짜사나이는 백골부대편에서 다시 시청률이 오른 점을 주목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 고생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군인은 다름 아닌 우리의 친구이고, 아들이고, 동생이기 때문이다. 특히 같이 입소한 신병을 보면 군기가 바짝 들린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다. 이런 면이 진짜사나이의 진짜 인기 비결이다. 



진짜사나이 군사분계선



그러나 이번 백골부대에서도 불안한 점은 있다. 최전방. GOP. 결국 GOP에서의 군대의 화려한 쇼를 또 보여주기 시작한다면 정말 매주가 국군의 날 행사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이번 백골부대 편에서는 GOP에 대한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내무실과 부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이미 군부대에서는 거대한 쇼를 준비했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그러면 그럴수록 진짜사나이에 대한 반감은 더해갈 것이다. 진짜사나이를 가장 즐겨보는 사람은 예비역이다. 옛날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해주는 예능으로 거의 응답하라 1994 정도의 추억을 생각나게 만들어준다. 눈이 오면 새벽에 일어나서 재설작업을 해야 하고, 축구할 때는 전투적으로 해야 하며, 군화에 물광, 불광내는 법이 비법처럼 전수되는 곳.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진짜사나이에서 거대한 쇼를 보여주게 되면 부대원들만 죽어나는거다. 



진짜사나이 백골부대



군생활할 때 조금이라도 높은 사람이 오기라도 하면 난리가 난다. 그 높은 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저 울타리는 이쪽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라고 하면 그 날 바로 울타리를 모두 옮겨야 하는 것이 군대다. 즉, 진짜사나이가 그런 웅장한 보여주기식 방송만 한다면 부대원들에게는 민폐사나이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주시청층인 예비역들 또한 그런 현실을 알기 때문에 진짜사나이의 그런 모습이 곱게 보일리는 없다. 



진짜사나이 심재빈 상병우리가 원하는 것은 제 2의 심재빈 상병이라고!!!



또한 맨날 최전방에만 가지 말고 고립되어 고생하는 싸이트라던가 후방 쪽에도 다니면서 대한민국 군인들의 삶에 대해 조명해주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정치적 이슈에 휘말리지 말고, 일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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