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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이제 며칠이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 동안 SK텔레콤의 T리포터로 활동을 하면서 SK텔레콤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요, 2015년 SK텔레콤이 더욱 빛난 이유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올해 초 나왔던 갤럭시A5인데요, 중저가형의 부담없는 스마트폰으로 차돌같은 느낌의 메탈프레임을 탑재한 일체형 베터리의 스마트폰이었죠. (리뷰보기: http://tvexciting.com/2457)




프랑스의 실속형 스마트폰인 아이돌착도 기억에 남네요. 보조베터리가 인상적이었던 알카텔에서 만든 아이돌착은 SK텔레콤에서 실속형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시작한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뷰보기: http://tvexciting.com/2474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G4와 갤럭시S6입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는 G4와 갤럭시S6. SK텔레콤이기에 더욱 특별했던 스마트폰이었죠. 




열심히 여기 저기 속도측정도 다녔는데요, 200mbps가 나오는 빠른 속도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2016년에는 더욱 저렴하고 빨라지겠죠? 




그러고보니 스마트폰만큼이나 2015년에 SK텔레콤을 빛낸 것이 바로 설현이죠. 이상하자 캠페인으로 시작한 SK텔레콤은 이상하자 캠페인 자체보다 설현으로 인기를 더 구가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설현의 인기가 이 때부터 시작이었죠. 이상하자 제작발표회를 할 때만 해도 설현의 인기가 이 정도가 되리라 생각하지는 못했었는데 말이죠. 




2015년에는 IoT쪽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SK텔레콤입니다. 2016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사물인터넷 쪽으로 집중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리의 생활과 더욱 밀접하게 되는 SK텔레콤으로 변모하는 시기가 될 듯 하네요. 




SK텔레콤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히트작 갤럭시A8.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었던 갤럭시A8은 SK텔레콤 단독 출시 디바이스로 더욱 인기를 끌었죠. 




이어서 히트를 친 최고의 히트작, SK텔레콤에서만 만나볼 수 있엇던 루나폰. 설현폰으로 알려지며 더욱 인기를 끌었죠.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루나폰은 2015년 가장 기억에 남는 폰입니다. 




또한 SK텔레콤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단돈 디바이스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갤럭시 기어S2 BAND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5년에 SK텔레콤에 참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여러 일들이 있었네요. 역시 2015년을 빛낸 것은 설현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6년에도 더욱 빛나는 SK텔레콤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더 많은 단독 디바이스와 더 다양한 디바이스로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SK텔레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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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6p가 SK텔레콤 단독 스마트폰으로 나왔습니다. 

올 한해 SK텔레콤에서 단독 디바이스가 많이 나왔는데요, 

이번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6P도 성공적인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 CPU는 퀄컴 스냅드레곤 810 v2.1 2.0GHz 옥타코어 64비트를 사용하고 있고, 

디스플레이는 5.7인치의 아몰레드 WQHD입니다. 

RAM은 3GB이고, 내장메모리는 32GB입니다.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345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178g입니다. 





USB C형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이 C형 커넥터가 주류를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USB C형 커넥터 덕분에 어느 쪽으로 꽂아도 다 맞으며 10분 만에 최대 7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급속충전이 됩니다.  




측면에는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그립감이나 디자인부분에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사이드에 있는 버튼들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아 디자인의 일체감을 주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후면 1230만 화소이고 전면 800만 화소입니다. 

소니 Exmor IMX 377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기에 사진 퀄러티가 매우 좋습니다. 




후면에는 동그란 지문인식기가 있고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기존 레퍼런스폰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역시 구글 레퍼런스폰의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안드로이드OS를 미리 사용해볼 수 있고,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이겠죠. 

최신 버전인 마시멜로가 적용되어 있고요, 




가장 빠른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는데 벌써 6.0.1이 나왔습니다. 




보안에서 지문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지문을 통해 다양한 보안 설정들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후면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면 등록이 가능한데요, 





센서에 손가락을 올리고 진동이 느껴지면 떼었다가 다시 인식시키는 과정을 몇번하면 완료가 됩니다. 





뒤쪽에 있는 동그란 곳에 손가락을 가져다대면 지문인식이 완료됩니다. 





77.8 x 159.3 x 7.3 mm의 크기와 지문인식, GPS, NFC, 블루투스 4.2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구글 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 32기가 모델은 67만원에 구매할 수 있지만,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되기에 요금 할인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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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에서 나온 새로운 커피캡슐머신인 일리 X9으로 매일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일리 X9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리X9은 컴팩트하고 디자인이 인테리어로도 손색이 없는 크롬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요. 





어디에 놓아도 모던한 느낌을 주게 되는 일리X9





매일 아침 모닝커피를 책임져주는 스타일리시한 캡슐커피머신입니다. 





옆면을 보면 전원 스위치가 있고요, 





아래에서 보면 캡슐이 들어가는 자리에서 바로 에스프레소가 추출이 됩니다. 





하단은 물탱크가 있고요, 





스틸받침이 분리가 되어 큰 컵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캡슐은 컨텐이너에 7~10개 정도까지 수납이 가능하고요, 

쭉 빼서 모인 캡슐을 버리면 되요. 





이곳에 캡슐을 넣고 닫으면 맛있는 일리 에스프레소가 추출됩니다. 





물탱크이고요, 꽤 많은 양의 물이 들어가는데, 0.7L에요.  





안에는 메뉴얼과 캡슐 설명 그리고 세척제가 들어있어요. 





설명서에는 한글로도 적혀 있어서 쉽게 사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물을 물탱크에 채운 후 결합하면 되는데요, 





옆면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물탱크에 물의 양이 얼마 남아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일리에서 받은 선물인데요, 





일리 머그잔과 에스프레소 잔을 선물로 받았어요. 





일리 캡슐 중 일리 아라비아 캡슐인 미디엄과 다크 그리고 에티오피아인데요, 




캔은 진공 포장이 되어 있고, 한 통에 총 21캡슐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맛이 나는 미디움 로스트





좀 더 강하고 진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블랙 색상의 다크 로스트를,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달콤하고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쓴맛과 신맛의 균형잡힌 부드러운 맛의 에티오피아를 즐겨요. 





요즘 매일 먹고 있는 세 종류의 캡슐!





쌓아보니 이렇게 많았어요. 

탑을 쌓아도 되겠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커피를 추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리 캡슐커피를 X9에 넣습니다. 





이렇게 넣은 후 





닫아주면 끝! 




꾹 눌러준 후 "삐"소리가 나면 원하는 양의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바로 에스프레소가 추출이 되요. 





스틸 받침을 빼면 큰 잔에도 에스프레소를 담을 수 있습니다. 





지난 번에 일리커피 클래스에서 다양한 커피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커피 그라나따를 만들어보았어요. 





우선 에스프레소를 추출합니다. 





한잔, 두잔, 세잔... 





총 5잔을 넣었어요. 

기회에 따라 넣으면 되지만, 4~5샷 정도는 넣어주어야 맛있게 마실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 5잔을 추출하여 머그잔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설탕을 양껏 넣은 후 





잘 저어줍니다. 

저는 보통 에스프레소 한잔에 설탕 1스푼을 넣어 마시기에, 

5잔이니 5스푼을 넣어서 저었어요. 

좀 더 달게 마시고 싶은 분은 더 추가하셔도 되세요. 





그리고 나서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냉동실에 넣을 때는 덮개를 해 주어야 냉동실 안의 다른 음식 냄새가 배지 않겠죠? 

간단하게 위생장갑으로 위를 막아주었어요. 





중간 중간 열어서 휘휘 저어준 후 다시 넣습니다. 

30분 간격으로 저어주면 되고요, 

1시간 30분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면 





이렇게 살얼음이 생기면서 커피 그라나따가 완성됩니다. 




시원하면서 진하고 달콤한 커피 그라나따. 

한입 마시는 순간 일리 커피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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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의 클락식스틴에 다녀왔어요. 

워커힐 16층에 위치한 클락식스틴은 

한강 조망이 멋진 레스토랑인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100개의 식탁을 SK텔레콤에서 선정하여, 

1만쌍의 T멤버십 고객을 초대하는 행사에 워커힐의 클락식스틴도 포함이 되어 있었어요. 

저도 T멤버십이기에 다녀왔는데요, 





레스토랑이기보다는 클럽같은 모던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었어요. 




마침 제 생일이기도 해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SK텔레콤을 성인이 되자마자 가입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경험은 또 처음이네요. 

정말 기억에 남는 멋진 생일이었습니다.  



미리 예약된 테이블에 Table 2015만을 위한 메뉴도 있었어요. 



아~ 이런 대접받는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클락식스틴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식기류였는데요, 

나이프나 스푼, 접시등 디자인이나 그립감이나 독특하면서도 통일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한강이 멋지게 보이는 클락식스틴

클락식스틴은 밤에 가야 더 로멘틱한 것 같아요. 




오늘의 메뉴는 페스토 소스를 곁들인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셰프 추천 수프, 

카포니타를 곁들인 새우완자구이, 

소르베

참숯에 구운 최상급 호주산 안심 구이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 

커피와 차입니다.




먼저 나온 식전빵. 

따뜻하게 나왔어요. 

식전빵을 제대로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식기를 만져보면 되는데요,

따뜻하게 나오면 제대로 식전빵을 준비한 곳이라 보면 되요. 

클락식스틴은 역시 따뜻하게 데워서 나왔습니다. 

소스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허브버터와 올리브등 빵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 



페스토 소스를 곁들인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 샐러드

맛도 맛이지만 플레이트가 정말 예쁘죠?



인테리어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셰프 추천 수프는 호박스프였어요.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이어 나온 카포니타를 곁들인 새우완자구이



쫄깃한 완자가 넘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소르베가 나왔는데, 중간에 입맛을 청결하게 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이어 나온 참숯에 구운 최상급 호주산 안심 구이




미디움웰던으로 했는데 미디엄레어로 할 걸 그랬어요. 

약간은 질긴 느낌.



마지막으로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깔끔한 디저트까지 끝!



마지막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클락식스틴에서의 생일을 충분히 즐기고 나왔어요. 

특별한 생일을 맞게 해 준 SK텔레콤! 

Table 2015, 잊지 못할 2015년을 만들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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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면서 역시 믿고 보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거듭나고 있다. 이쯤되면 응답하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샘이다. 응답하라 시리즈가 시대를 역주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는 까닭은 그것이 그 시대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응답하라는 그 시대의 청춘과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시대는 1988년이지만, 연기를 하는 연기자는 1994년생도 있다. 1988년에 대한 고증은 386세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겠지만, 그 고증에 대한 고증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88년도에 그런 쌍문동은 없었다는 이야기는 왕년에~라는 꼰대같은 소리나 다름없다. 고증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 고증 자체가 드라마를 견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으로 누가 남편인지 맞추는 것도 응팔에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응사에서 남편 맞추기로 재미를 좀 본 덕인지 응팔에서도 여지없이 남편 맞추기를 메인 컨셉으로 내세웠다. 고증에 대한 집착이 386세대의 고집이라면, 남편 맞추기는 한번 재미를 본 제작진의 고집이나 다름없다. 아니 영리한 제작진의 장치인지도 모르겠다. 


응답하라 1998의 시청률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우선 응답하라 연기자들이 20대이기에 20대층은 잡은 것이나 다름없고, 1988년의 고등학생들의 썸타는 삼각관계들을 나타내었기에 10대도 사로잡았다. 이미 기존의 응답하라 시리즈로 브랜딩이 되어 30대는 응답하라에 자동으로 응답하고, 1988년을 다룸으로 인해 40대도 응답하게 되었다. 즉, 1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르는 시청층을 가지게 되었으니 시청률이 안오를 수 없는 노릇이다. 


남편 맞추는 것도 하나의 눈속임일 뿐이다. 더 이상 누가 남편인지 관심이 없다. 응사에서 한번 당했기 때문에 이미 답을 정해 놓고 예상했던 사람이 남편이 된다. 응팔 첫회부터 정환이 남편일 것이라는 예측이 돌았고, 결국 별 이변이 없을 것 같다. 물론 현재 진행 상황에서는 택이가 남편일 수도 있지만, 이번 편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정환이가 덕선의 남편일지, 택이가 덕선의 남편일지가 아니라 최무성이 "선영아"라고 부르는 장면이었다. 





관계의 반전


"어? 저기 UFO 날아간다"라고 허공에 손가락을 가르키며 잽싸게 김밥을 빼앗아 먹던 얄밉지만 귀여운 친구처럼, 응팔 제작진은 관계의 반전을 통해서 응팔의 재미를 더해간다. 이번 회에서 가장 놀라운 사실은 최무성과 김선영의 관계였다. 홀아비와 과부의 썸씽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정도로만 생각되던 그 둘의 관계는 고향 오빠 동생 사이였던 것이다. 최무성이 김선영의 고향 오빠이고, 선영의 친오빠가 최무성의 둘도 없는 친구였다. 정환, 선우, 택, 동룡처럼 둘도 없는 친구 세명 중 한명이 죽자 선영의 친오빠와 최무성은 장례식장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 최무성이 스트레스로 뇌출혈에 걸려 입원하자 선영의 친오빠가 병문안을 오게 되면서 선영과 최무성의 관계가 밝혀지게 된다. 


완전 식스센스급 반전이면서 뒷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이다. "남편이 누군지 맞춰봐"라고 말해놓고 선영과 최무성은 고향 오빠라는 것을 밝힌 제작진은 얄밉지만 귀엽기도 하다. 1회부터 최무성은 어눌하고 느리고 아들 바보의 역할로 나왔다. 말도 잘 못하고, 싫은 소리 한번 못하고, 돈도 많은데 돈은 또 잘 안쓰고, 하염없이 아들만 기다리는 홀아비가 바로 최무성이었다. 동네 여편네들에게는 놀림감이었고, 과부인 선영과 이어주려는 썸씽도 있었다. 





같은 처지여서 그런지 선영은 더 최무성을 챙겨주었고, 이번 회에서도 간병인 노릇을 톡톡히 하며 거의 썸을 타는 분위기로 이끌어갔다. 붕어빵을 앞에 두고 "선영아!" 했을 때는 응? 뭐지? 고백하려 하나? 싶었다. 최무성은 그간 김선영에게 반말을 한 적이 없었다. 항상 존댓말을 하고 어색해했으며, 쑥쓰러움도 타는 듯 했다. 다 제작진이 김밥을 빼앗아 먹기 위한 멍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둘이 이어지나 싶은 시점에 띠로리~ 


그 둘은 동향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갑자기 최무성은 과격한 말투의 경상도 싸나이가 되어버린다. 최무성의 반전매력에 응팔 최고의 남자는 정환도 선우도, 택도, 동룡도 아닌 최무성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다. 


외로움에 사무쳐... 


응답하라 1988에 시청자들이 응답하는 이유는 단지 1988년이 그리워서, 남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가 아니라 더 풍요롭고 편리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더 외로움이 사무치는 이 시대에 관계의 소중함과 함께 있는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의 중요함에 대해서 알려주는 아니 느끼게 해 주는 감성을 담고 있기에 우리는 응답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응답하라는 어쩌면 시청자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이 시대에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찾아주려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외로움이 사무쳐... 오늘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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