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4

4년 후 안보여준 골든타임, 시즌2를 예고하다.

골든타임이 끝났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의학 드라마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응급실의 분위기가 이럴 줄은 정말 몰랐다. 한번은 안동에서 아이가 이마가 찢어져서 응급차를 불러서 안동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3살된 아이의 이마를 꿰맬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전신마취를 하고 꿰매야 하는데 잘못될 확률이 20%인가 된다고 했다. 이마 찢어졌는데 전신마취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좀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대구 병원을 소개해주었는데, 전화를 해 보니 9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이마가 찢어진 채 차를 몰고 급하게 서울로 올라왔다. 그리고 분당차병원 응급센터로 갔다. 다행히 그곳에서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었다. 응급실에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의사는 내려오지 않았다. 응급실에 독촉을 ..

TV리뷰/드라마 2012.09.26 (2)

월화드라마 뭐 볼까? 신의 vs 해운대 연인들 vs 골든타임 그리고 응답하라 1997

현재 월화드라마의 지존은 골든타임이다. 이성민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성민타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학 미드를 보는 것처럼 에피소드 중심으로 매회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나고 캐릭터들간의 관계가 형성되어 가는 골든타임은 시즌제도 노려볼만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요즘들어 의학에 관한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에 골든타임이 가장 디테일하고 어렵지만 이해하려 노력하며 보게 되는 드라마이다. 다만 너무 디테일하다보니 시청층이 좁아진다는 단점도 있다. 감동 중심의 스토리나 사회 문제 현상 중심의 스토리 또한 너무 무거운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도 있다. 사람의 생명이 왔다 갔다하는 중증외상센터의 이야기다보니 극단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밖에 없고, 가벼운 소재를 다루기에는 너무도 쌩뚱맞은 ..

TV리뷰/드라마 2012.08.23 (2)

골든타임을 놓친 신의

골든타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골든타임의 시청률을 분석했었다. 2012/07/17 - [EXCITING TV리뷰/드라마] - 월화드라마 시청률 추이로 본 신의의 대박 예감 하지만 이 땐 추적자 스페셜이 방영되고 런던 올림픽으로 인해 한주 결방 후에 8월 둘째주에나 시작하는 줄은 몰랐었다. 골든타임은 약간 소재와 주연 배우들로 인해 빛과 그림자의 높은 시청률을 받지 못하고 바로 추적자에게 모든 시청률을 빼앗기고 말았다. 또한 1,2회는 골든타임에 빠져들기 애매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4회부터 골든타임의 몰입도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5,6회는 골든타임에 있어서는 기적과도 같은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을 받지 못하고 그대로 추적자에게 다 빼았긴 골든타임이지만 추적..

TV리뷰/드라마 2012.07.27

월화드라마 시청률 추이로 본 신의의 대박 예감

추적자의 마지막회가 오늘 저녁에 시작된다. 추적자는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와 명품 연기, 폭풍전개와 시의적절한 소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맺게 되었다. 연기의 신으로 떠오른 손현주, 그리고 대통령 연기로 손색이 없음을 보여준 김상중이 이끈 추적자는 처음엔 7%대라는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현재 1회를 남겨둔 시점에서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최근 시청률 추이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위의 이미지에서와 같이 빛과 그림자가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있다가 골든타임으로 바통터치를 해 준 후 빛과 그림자의 시청률을 추적자가 그대로 흡수해버렸다. 빅이 잠시 1% 정도의 시청률을 흡수하는 듯 하였으나 다시 추적자에게 시청률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프로 보면 빛과 그림자의 ..

TV리뷰/드라마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