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의 시간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인 아홉번의 시간 여행, 미드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 현재 하고 있는 모든 드라마 중에서 최고를 꼽으라면? 나인이다. 나인은 아홉번의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컨셉으로 동양적인 향을 이용하여 2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제한된 설정들 안에서 마치 게임을 하듯 하나씩 풀어나가는 재미가 그 어떤 드라마보다 탄탄하고 흥미롭다. 나비의 날개 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다는 나비효과처럼 20년전의 일을 바꾸려 하다가 20년 후에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다. 20부작 중 아직 13회 밖에 하지 않았는데 스토리는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다. 그 다음의 일은 더이상 일어날 수 없을 것만큼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가고 있는 것이다. 나인의 설정을 퍼즐처럼 하나씩 풀어나갈수록 마지막회는 더 빨리 오는 것 같다. 과거를 바꾸게 되면서 형도 살리고 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