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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대학입학? 취직? 결혼? 88만원 세대인 청년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내집장만'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집을 사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들어가도 퇴직할 때까지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못사는 것이 사실이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르면 이미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졌기에 모든 국민이 집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아무리 공급을 확대해도, 강남에 5천만 국민을 다 때려넣는 초초고층 빌딩을 만들지 않는 이상은 집값 하락은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 또한 대한민국 청년? 아저씨!로서 내집장만에 매우 관심이 많다. 30대 신혼부부에 자녀도 한명 있는 나는 이번 보금자리의 우선순위 자격이 되어 신청을 했지만, 보기좋게 떨어지고 말았다. 많은 기대를 가졌던만큼 실망도 크지만, 기회는 많이 있기에 다른 기회를 찾아보려 한다.

부동산은 발품이다. 발로 많이 뛰고 들어야 정보를 알 수 있고,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상승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부동산을 마련할 수 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원리. 이것은 단순이 돈이 많아 돈을 펑펑 쓰는데 있지 않을 것이다. 눈덩이를 굴리듯 발품부터 팔아야 거기서 얻은 정보들이 쌓이고 쌓여 부동산을 보는 눈이 더욱 예리해지고 그 눈은 자산을 더욱 증대시켜 줄 것이다.


우선 거기까지는 말고 내집장만이라도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대한민국 30대 가장의 최우선과제이다. 부동산에 대한 이런 관심이 많은 시점에서 나는 요즘 분양 광고를 주의깊게 보고, 발품을 팔아 여러 정보를 얻으며 다니고 있다. 그 중 한군데가 두산위브더제니스이다. 주상복합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일산에 위치하여 있다.

예전에 사업을 할 당시 고양시 화정동에서 3년간 거주한 적이 있었다. 일산은 여자들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깔끔하고 많은 편의 시설들이 있다. 당시에도 주상복합에 거주하였는데 주상복합의 매력은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주변 상권도 상당히 발달한 편이어서 서울로 나가지 않아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공기도 맑은데다 특히 쇼핑몰같은 소호 쇼핑몰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사업하기에도 굉장히 편리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킨텍스 옆에 2700세대가 들어오는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경의선의 탄현역과 연결이 되어있는데, 2층이 아예 통로로 연결이 되어 역세권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런 정보를 대충 알고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분양사무실로 가서 상담을 받게 되었다. 보통 분양사무실에는 잘 들르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가장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가 분양사무실에 있기 때문에 꼭 들러서 이야기를 들어보아야 한다. 물론 상담사들은 어떻해서든 물건을 팔려고 하는 영업사원들이지만, 영업의 가장 큰 덕목이 신뢰이기 때문에 영업사원들이 힘겹게 만든 정보들을 소홀히 대할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적극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상담은 매우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고급스런 탁자에 앉아 맛있느 쿠키와 음료수를 마시며 간단한 브리핑을 받았고, 홍보 영상을 영화관 같은 곳에 앉아서 보기도 했다. 상담 공간도 충분히 있었고, 친절한 도우미분들 덕분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24평에서 69평까지 골고루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고층이 59층까지 되는 초고층아파트이다. 이 높이는 63빌딩의 높이와 같은 정도라고 하니 조망권을 확실하게 보장되는 것 같다. 향은 모두 남향이기에 한강까지 보이는 조망과 연료비 절약까지 동시에 확보가 된다.


다른 것들보다 좀 특이했던 것은 커뮤니티 공간이었다. 헬스장이 굉장히 들어오고, 골프 연습실, 어린이 도서관 및 실버 파크까지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는 주변에 헬스장이 하나도 없는데다 좀 멀리 있는 헬스장은 등록비가 너무 비싸서 답답한 면이 있는데 헬스장과 골프연습장까지 있다니 매우 끌렸다.

무엇보다 게스트룸이 있다는 것이 특이했다. 17~31평까지 게스트룸이 준비되어 있는데, 요즘 몇몇 아파트에서도 이런 것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실제로 설명을 듣고보니 큰 매리트가 있었다. 오늘도 지역 사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다솔이를 보기 위해 올라오셨다. 그런데 집에 마땅히 잘만한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근처 모텔방에서 주무시게 되었다. 이럴 때 게스트룸이 아파트에 있었다면 굉장히 편리하고 사위 체면도 좀 섰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제에 유료라지만, 세심한 부분에서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 되어 고급스러움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주상복합을 때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주변환경일 것이다. 화정에 살 때 주변에 유흥업소가 너무 많아서 밤마다 고성방가와 잦은 싸움들에 짜증이 나곤 했는데,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주변 상권에는 유흥업소가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동사무소, 우체국, 파출소까지 단지 안에 모두 있다고 하니 더 없이 안심되고 편리하게 느껴졌다.

요즘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GTX이다. GTX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지하 100m이하로 파서 초고속으로 도심까지 연결해주는 철도이다. 이것에 주목하는 이유는 새로운 역세권, 새로운 강남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GTX가 생기면 킨텍스에서 삼성까지 22분이면 되고, 동탄에서 삼성까지 18분이면 된다. 그리고 킨텍스 GTX 옆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위치하고 있다. 아마도 버스 노선이 생길 것이라고 상담원분이 말해주었는데, 내 생각에도 당연히 GTX까지 대중교통이 생기게 될 것이고 삼성까지 22분이면, 2호선 삼성역에서 2호선 왕십리역까지, 2호선 삼성역에서 2호선 신림역까지, 2호선 삼성역에서 3호선 신사역까지 등과 같은 시간대이다. 현재 2호선 삼성역에서 3호선 끝인 대화역까지 가는데만 1시간 30분이 걸리는 상황에서 GTX는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사무실이 있는 일산 웨스턴타워3.


두산위브더제니스, 확실히 매력있는 아파트이다. 곧 분양이 시작된다고 하니 다음 번엔 모델하우스에도 한번 방문해볼 예정이다. 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두산위브더제니스, 내집장만 시 우선순위에 올라있는 아파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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