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 정도면 혁명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 기능만으로도 G4에 대한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데요, 

카메라 기능 중에서도 전문가모드는 너무나 기다려왔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결과물들도 좋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드는데요, 




우선 G4에는 심플, 일반, 전문가 모드로 3가지가 있습니다. 

심플은 화면을 터치하면 바로 찍히는 기능이고요, 

일반은 원하는 지점을 터치하면 포커스가 맞춰지고 셔터를 누르면 찍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G4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전문가모드는 DSLR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습니다. 




전문가 모드로 놓으면 UI가 바뀌는데요, 하단에 보면 

WB,MF, 노출, ISO,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MF를 선택하면 포커스를 원하는대로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미세한 포커스를 조절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나 이런 접사를 찍을 때는 더욱 유용한데요, 




이렇게 나오게 되죠.

스마트폰에 터치를 통해 포커스가 맞춰지기 하지만, 

MF와는 디테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냥 찍을 때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찍을 때에는 MF모드가 굉장히 중요해지는데요, 

이렇게 앞의 피사체에 포커스를 둘 수도 있고, 



앞은 흐리게 하고 뒤의 배경에 포커스를 둘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똑같은 사진이지만, 포커스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간혹 디스플레이창과 PC화면과 다른 사진의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색감이나 디테일에 있어서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특히나 DSLR에 대해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기능같은데요, 

DSLR은 사진을 찍고 난 후 PC로 사진을 옮긴 후에나 노출이나 셔터스피드값등을 조절하여 나온 결과물을 볼 수 있지만, 

LG G4의 전문가모드는 실시간으로 조절한 결과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원리로 DSLR이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 한장에도 더 집중해서 찍을 수 있기도 하죠. 

이전에는 휴대폰 사진이면 대충 찍고 말았는데, 

G4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심혈을 기울여서 찍고, 

여러 다양한 시도들을 해 보게 됩니다. 


지금 위에 G4로 찍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캐논 DSLR 5D MARK2로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부터는 모두 G4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도 역시 G4로 찍은 사진입니다. 

색감이나 디테일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데요, 

물론 DSLR을 능가한다거나 그와 비슷할 수는 없습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DSLR의 것보다 클 수 없고, 

현저하게 작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F1.8의 밝은 렌즈와 전문가 모드로 수준을 확 끌어올렸습니다. 




웬만한 컴팩트 카메라보다는 잘 나온다고 할 수 있고요, 




전문가모드는 G4의 신의 한수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 제 경우에는 DSLR을 공부하기 위한 학습도구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G4성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날이 저물이 밤이 되었을 때인데요, 





밤이 되면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쥐포가 아닌 오징어가 됩니다. 

안면도 빛축제인데요, 이런 사진은 DSLR이 아니면 찍기 힘든 사진이죠. 

하지만 G4에서는 ISO를 최대로 낮추고,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 이런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진이 잘 찍힙니다. 



G4의 또 하나 강력한 기능은 RAW파일을 제공한다는 점이죠. 

DNG파일로 제공되는데, 라이트룸에서 사용하기 딱 좋은 포맷이기도 합니다. 



RAW파일도 어떤 식으로 제공하냐에 따라 다른데 니콘의 경우는 라이트룸에서 먹히지 않는 확장자를 가지고 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G4는 DNG 파일로 RAW파일을 저장하기 때문에 수정하기도 편합니다. 



RAW파일의 장점은 찍고 나서도 화이트발란스나 노출등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파일 크기만 해도 거의 20mb에 육박할 정도로 큰 파일입니다. 

라이트룸으로 살짝 리터칭만 해 주어도 멋진 사진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죠. 



G4가 아닌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이런 사진이 나올 수 없는데요, 



G4에서는 셔터스피드와 ISO등 몇가지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이런 사진들을 건질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간단한 보케 효과까지 줄 수 있는 G4



DSLR을 가지고 다녀도 서브카메라로 미러리스를 주로 들고 다니는데, 

이제는 그냥 G4를 들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마이크로SD카드도 128GB도 많이 사용하기에 

RAW파일까지 지원하는 G4는 훌륭한 서브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컬러 스펙트럼 센서로 주변 환경에 의한 색상 왜곡 없이 선명하고 정확한 컬러를 담아내고 있죠. 



퀵샷이란 기능도 있는데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후면 하단 볼륨 버튼을 두번 누르면 약 0.6초만에 사진 촬영이 되는 기능입니다. 

사진의 중요한 점 하나가 바로 스피드인데요, 

원하는 장면을 얼마나 빠르게 찍을 수 있는지도 찰라의 미학인 사진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죠. 

그런 의미에서 0.6초만의 촬영이 가능한 퀵샷은 G4가 얼마나 카메라의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셀피 카메라도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롤 채택하여서 더 잘 나오고, 

손을 펴 보았따가 주먹을 쥐면 제스처샷이 가능한데, 

이번에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두번 주먹을 쥐었다 피면 4장의 사진이 연속해서 찍히게 됩니다. 

셀피 사진은 다음 리뷰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G4의 카메라 기능을 살펴보았는데요, 

전문가모드와 RAW 포맷 지원

감히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공유 이벤트 : http://www.lgg4mobilephoto.co.kr/web/index.asp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 http://www.lgg4mobilephoto.co.kr/web/iwantg4.asp 







반응형
반응형
사진 작가도 아닌데 블로그를 하다보니 DSLR이 2대나 생기게 돼었습니다. 캐논 5D MARK2와 니콘 D300S이죠. 그리고 최근 체험단으로 받은 미러리스 NX10도 있습니다. 똑딱이 2대까지하면 카메라 장사해도 되겠네요. ^^;; 제가 가장 애용하는 카메라는 아무래도 5D MARK2인데요, 사진을 잘 못 찍다보니 도구발로 ^^;; 가장 비싼 카메라를 들고 다니게 되네요. 렌즈는 표준렌즈인 24-70mm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렌즈값만 해도 후덜덜이죠. 그런데 렌즈를 살 때 프로텍트라는 것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한데요, 당시에는 이게 무엇에 필요할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하나 사서 껴 두었습니다. 가장 싼 것으로 말이죠. ^^;;

그렇게 DSLR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엄청난 사고가 있었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잠시 메모리카드를 뺄 일이 있어서 가방을 열어두었는데 그걸 모르고 가방을 훅! 들었다가 열려있는 틈 사이로 카메라가 쿵! 하고 떨어져 버렸습니다. ㅠㅜ

적당히 떨어진 것이 아니라 애매하게 가방 문이 열려 있었는데(가방 문이 아래쪽으로 열리는 구조입니다) 카메라 무게가 무겁다보니 그 틈 사이로 조금씩 벌어지면서 어느 정도 높이가 되었을 때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지는 그 상황 아시죠...? ㅠㅜ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쿵하는 소리와 함께 쩍 하는 소리가 났는데 바로 이런 결과를 낳게 되었죠.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했지만, 가슴이 미어지더군요. 안을 자세히 보니 안에 렌즈도 깨진 것 같았습니다. 1주일 동안을 시름 시름 앓다가 1주일 후 찍은 사진입니다. ^^;;

이왕 찍을 것, 다양한 각도로 찍어보았죠.

깨진 프로텍트를 떼어내려 했지만, 쇠 부분이 찌그러져서 열리지도 않더군요. 상황은 최악이었습니다. 안에 렌즈가 깨진 것이라면 수십만원이 예상되는 상황이었죠. 게다가 렌즈 안에 모터나 이런게 나갔으면 그냥 하나 사는게 나을 수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상황에는 렌즈를 하나 더 사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그래도 A/S를 받아보기 위해서 1주일 후 만반의 준비를 하고 A/S센터로 갔습니다.

이 날 따라 뭔 눈이 그렇게 많이 오는지... 눈도 아니고 비도 아닌 이상한 것이 와서 우산도 없는 제 머리에 툭툭 떨어져 붙는데 기분이 참 우울했습니다. 강남역 부근의 A/S센터로 가서 번호표를 들고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죠. 제 순서가 되고... 직원분은 제 렌즈를 보더니 프로텍트만 나간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꼭 확인 부탁드린다며 초점과 모터까지 체크 부탁드린다고 하며 나왔습니다. 그리고 천만다행히 모두 무사했죠. 프로텍트를 제거하고 나니 다시 새것이 되었습니다. ^^ 다솔이가 렌즈에 토해서 ^^;; 얼룩 덜룩 묻어있던 것도 청소를 다 해주셨더군요.

2층인 A/S센터를 내려오자마자 한 일은 1층에서 프로텍트를 하나 더 사는 것이었습니다.

프로텍트.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렌즈를 절대적으로 보호해주는 프로텍트. 보통 3만원에서 비싼 건 10만원까지 하는데요, 저렴한 것이라도 안껴두는 것보다 껴 두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괜히 비싸다고 안 끼었다가 나중에 렌즈가 박살이 나봐야.....아!!~~ 이래서 프로텍트 3만원이 싼 거구나 할 것입니다. ^^;;

렌즈를 직사광선에서 보호해주고 충격으로부터도 보호해주는 프로텍트. DSLR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악세사리인 것 같습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정말 제가 살 떨리는 체험을 해보고 적는 것이니 꼭 참고해주시기 바래요 ^^*

트위터를 통해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야호! 제 카메라 무사해요!!! ^O^/ ㅎㅎㅎ

반응형
반응형
삼성에서 NX10이 나왔습니다. NX10은 삼성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디지털 카메라인데요, 디카의 영역에서 DSLR의 영역을 섞어 놓은 듯한 제품입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5D MARK2와 24-70mm 렌즈를 사용하고 있고, 니콘 D300s와 18-200mm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컴팩트 디카로는 삼성 ST1000과 카시오 Z-850 제품을 사용하고 있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다 보니 이번 체험단에 선정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산더미같이 많은 초보이지만, 다양한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기에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DSLR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NX10의 야심찬 목표가 과연 어느 정도 사실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에 항상 있는 발대식. 발대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품을 받자 마자 처음 찍은 사진이네요. 연어 셀러드가 맛있더군요 ㅎㅎ ^^;; 색감이 괜찮죠? 컴팩트 디카에 비해서는 쨍한 느낌으로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5D MARK2의 느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말이죠... 


다음은 스테이크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무슨 호텔이었는데 스테이크가 다 식어서 나왔더군요. 많은 사람이 온데다 진행을 기다리느라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 파스타의 쉐프의 성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더군요. 


디저트까지 나왔습니다. 요거 정말 보이는 것만큼 맛있더군요. 과일이 좀 더 신선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말이죠. (제가 좀 까칠합니다 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단 것에는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요즘 커피 중독에 빠져있다죠...

이상 제가 먹은 맛있는 점심 식사를 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사진의 퀄러티가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제품이 NX10 입니다. 삼성에서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이죠. 렌즈군은 3가지가 나온 상태고, 체험단을 위해 받은 렌즈는 18-55mm 렌즈입니다. F3.5-5.6이고, 다른 렌즈로는 F2.0의 30mm와 F4.0-5.6인 50-200mm 망원줌렌즈가 있습니다. 3가지 렌즈를 모두 다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18-55mm만 받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30mm는 다음에 임대를 해 준다니 그 때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팬케이크라 불리는 30mm가 가장 기대되네요.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 내용입니다. 렌즈는 원래 분리 되어 있지만, 장착한 상태로 찍었습니다. 매우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있고요, 렌즈캡과 배터리, 2G SD카드, 충전기, 설명서, 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터리는 ED-BP1310 리튬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한번 충전하면 꽤 오래 가더군요. 사진을 아직 몇번 안찍긴 했지만, 한번 충전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정면샷인데요, 캡을 빼는 방식은 니콘과 약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니콘보다는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앞면과 뒷면의 모습인데요, 뒷면에는 아몰레드를 탑재하여 밝은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튼 조작은 매우 편하게 되어있고, 컴팩트 카메라의 버튼 조작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물론 DSLR의 기능도 모두 들어가 있고 말이죠.

메모리는 SD카드가 들어가는데요, 16G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특별히 RAW파일로 찍지 않을 것이면 2G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고요, 이 부분은 캐논과 동일한 방식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배터리가 튀어나오는 방식입니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제일 아래부터 USB/AV OUT 연결단자, 셔터 릴리즈 연결단자, HDMI연결 단자, DC IN 연결 단자입니다. HDMI를 통해서 바로 TV나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고, 동영상 재생시 음성과 영상 모두 HDMI 하나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과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는거죠.

윗면의 모습인데요, 플래쉬가 있고,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다이얼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모드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M,A,P,S 모드는 기본으로 지원하고, 야간이나 풍경, 뷰티샷같은 자주 쓰는 기능들을 밖으로 아예 빼 놓았습니다. 스마트 기능을 통해 들어가 설정할 수도 있지만, 바로 다이얼을 돌려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을 밖으로 뺀 것은 사용자를 배려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드가 뷰티샷이죠. ㅋㅋ 뷰티샷을 한번 찍어보신 분들은 그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겁니다. 10년은 젊어지니 말이죠 ^^

제가 가지고 있는 ST1000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크기면에서는 NX10이 약간 넓은 편이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튀어나온 것을 생각하면 ST1000보다 훨씬 크긴 하지만 말이죠. 무게 역시 매우 가볍습니다. DSLR에 비해서는 크기도 정말 작고, 가볍기까지 하죠. 깜찍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고속촬영으로 모델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셔터를 한번 누르면 1초동안 30매가 촤르르르륵 촬영이 되죠. 이 사진들을 묶어놓으니 마치 동영상을 보는 듯 하죠? 전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마음에 드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찍는데도 초점도 놓치지 않고 동영상을 찍듯 자연스럽고 쨍하게 잘 나왔기 때문이죠.

이 사진도 NX10으로 찍은 것인데요, 발대식 후 모델분을 촬영할 기회가 있어서 찍어보았는데 찍고 나서 깜짝 놀랐죠. 모델분이 예쁘기도 하지만, 더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뷰티샷 아니고, M모드로 찍은 것입니다.

NX10과의 첫만남은 매우 설레였습니다. 가볍고 밀러리스 카메라가 나왔다는 것이 흥미로웠죠. 촬영의 결과물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컴팩트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들을 담고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에 가지고 왔더니 아내가 매우 좋아하더군요. 요즘 여성분들도 DSLR에 많이들 빠져있는데, 다들 공통적인 불만은 너무 무겁다는 것이더군요. 남자가 사용하기에도 좀 무거운데 말이죠. NX10의 경우는 거의 컴팩트 카메라 수준으로 가볍고, 휴대성을 많이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번의 NX10 사용기를 올릴텐데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소중한 DSLR을 어디에 넣고 다니시나요? 만날 똑딱이만 들고 다니다가 DSLR을 사고 나니 그것이 고민되더군요. 똑딱이 때야 그냥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녔기에 카메라에 카메라 가방이 따로 필요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사고나니 필수 중에 필수더군요. 가방에 막 쑤셔 넣기에는 너무도 비싼 장비이니 말이죠.

DSLR을 사고도 가방이 없어서 그냥 들쳐 매고 나가곤 했는데 폼은 났지만 비라도 오면 어떻하나 걱정이 항상 되었습니다. 실제로 지역에 내려갔다가 갑자기 바가오는 바람에 비닐 봉지 하나 구해서 꽁꽁 싸매고 온 적도 있죠. 적어도 방수나 충격 흡수 정도는 시켜주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들고 다니던 뽁뽁이를 빼고 파우치를 하나 샀습니다. 유명한 가방 안에 들어가는 파우치라기에 2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성능은 둘째치고 너무도 불편하더군요.

카메라를 꺼낼 때마다 가방을 열어서 파우치를 꺼낸 후 카메라를 빼고 다시 파우치를 가방에 넣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 때문에 카메라 꺼내기가 싫어지던걸요? 결국 어깨만 무겁게 해서 나갔다가 사진도 한장 못찍고 돌아오는 낭패가 생겼습니다. 운동은 되더군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오두막에 24-70렌즈, 그리고 니콘 D300s에 18-200렌즈 이고요, 똑딱이인 삼성 vluu ST-1000이 있습니다. 일반 가방을 사지 못한 이유는 한쪽으로 매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SLR클럽에서 본 바로는 2개를 모두 넣고 한쪽으로 매는 가방을 사면 어깨가 빠질 것이라 하더군요 ^^;;

렌즈가 많거나 바디가 2개라면 이런 배낭형이 제격이죠. 물론 배낭형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배낭형의 단점은 간지가 안난다는 것이죠. 양복을 입고 안 어울리는 점도 있고 말이죠. 하지만 항상 캐주얼로 다니고 워낙 잡동사니를 많이 가지고 다녀서 이런 배낭형이 제게는 딱이었습니다.

정면을 열어보면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있는데요, 칸막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검정색과 노란색의 조화도 깔금해 보이죠? 안쪽이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이유는 카메라의 색과 대비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강력 찍찍이로 서로 붙어있어서 자유롭게 모양의 변화가 가능합니다.


우선 캐논 오두막과 24-70을 넣어보았습니다. 3N1-22와 3N1-33이 있는데 제건 3N1-22이죠. 3N1-33은 폭이 좀 더 넓은데 우선 3N1-22에는 오두막 24-70은 들어가지만 후드까지는 안들어가더군요. 후드는 거꾸로 끼워서 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세로로 하면 들어가긴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 카메라 가방의 장점을 발휘할 수 없기에 후드를 거꾸로 끼워 넣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여간해서는 후드까지 장착해서 들어가는 가방이 없더군요. 니콘 D300s와 18-200렌즈는 쏙 들어갑니다.
 
남은 공간에 두개의 DSLR을 모두 넣어보았어요. 대신 D300s와 18-200렌즈는 분리해서 넣었지요. 이렇게 하면 꽉 차게 됩니다. 얼마나 들어가는지 실험해보기 위해 넣었고요, 이렇게 넣으면 좀 실용적이지 않겠죠?

KATA 3N1-22의 제일 윗상단에 수납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요, 원래는 이곳에 잡동사니를 넣고 다니는 곳인 것 같은데 D300s와 18-200렌즈까지 마운트한 상태에서 쏙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을 정도더군요. 캐논 오두막도 24-70렌즈의 후드를 거꾸로 낀 상태에서는 쏙 들어갑니다. 이렇게 하면 메인 카메라는 가방 정면에 넣고, 서브 카메라는 가방 상단에 두면 되겠지요?

원래는 이런 공간이죠. 충전기나 추가 베터리들, 메모리 카드, 핸드폰, 기타 장비들을 넣고 다니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KATA 3N1-22은 수납공간이 굉장히 많은데요, 양쪽에 그물로 되어있는 서브 주머니가 있고, 그물 밖으로도 공간이 있어서 핸드폰이나 아이팟, 혹은 MP3같은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을 옆에 두면 좋겠더군요.

아니면 이렇게 똑딱이를 넣고 다녀도 좋겠죠?

뒷쪽에는 노트북 하나가 들어갈만한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 11인치까지 들어가는 것 같더군요. 제 노트북은 8.9인치인데 들어가고 한참 공간이 남아서 책과 함께 세로로 넣어도 들어갔습니다. 지갑이나 중요한 물건을 같이 넣어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KATA 3N1-22 안에 넣었던 물건들인데요, 이걸 다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우선 DSLR 2대와 핸드폰, 외장하드, 노트북, 충전기, 아이팟터치, MP3까지 다 들어가고도 남더군요. 이 정도면 따로 배낭을 챙기지 않아도 되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얼마나 편리하게 꺼냈다 넣을 수 있는가일 것입니다. 이게 조금만 귀찮아져도 카메라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서부의 무법자처럼 얼마나 총을 빨리 빼느냐가 관건이겠지요.

얼마나 빨리 빼서 찍고 다시 넣을 수 있는지 움직이는 파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 그냥 KATA 3N1-22를 앞으로 댕긴 다음 버튼으로 되어있는 똑딱이를 푼 후 자크를 조금 열어 쭉 당기면 안에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를 그 상태로 바로 들어올려 찍고 다시 넣은 후 배낭을 뒤로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굉장히 편하고요,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게다가 촬영 시에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도 해 주죠. 양쪽 팔꿈치를 걸치면 왠만한 삼각대나 모노포트 못지 않습니다.

한쪽으로가 아닌 양쪽으로도 맬 수 있고요, 어깨끈을 자유롭게 숨겼다가 뺄 수 있는데다 X자 형태로도 맬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맬 때도 왼쪽, 오른쪽 모두 가능하기에,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고요, 등에 착 밀착되어 무게감을 덜 느끼게 됩니다. 어깨쪽의 쿠션도 두툼하여 굉장히 편하죠.

만약 무게가 무거울 경우 허리쪽에 있는 끈을 잠궈주면 더 몸에 밀착시켜 편안하게 해 주어 무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 소중한 DSLR, 어디에 넣고 다니시나요? 혹시 저처럼 비싼 카메라 가방 때문에 고민하시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전 경제적이고 DSLR 유저에게 최적화된 KATA 3N1-22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저런 기회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우연히 응모하게 된 니콘 D300s 체험단에 신청했다가 덜컥 붙어버렸습니다. DSLR을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똑딱이만 가지고 다니다가 DSLR을 갖고 싶은 마음에 밑져야 본전 생각에 지원을 했는데 붙어버려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었죠.

D3000은 팀단위로 신청하는 거라 D300S를 신청했는데 막상 되고나니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당장에 렌즈도 없어서 거금을 들여 니콘 렌즈까지 사서 리뷰를 했는데 니콘 체험단 덕분에 카메라 공부 많이 했습니다. ^^;; 여러 좋은 사이트들과 커뮤니티들도 알게 되었고, 출사라는 것도 처음 나가보게 되었어요.

10명 중에 6명에게만 해택을 주는 것이라 거의 안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이변으로 2등이 되었습니다. 80% 할인이라 457160원을 입금해야 하죠. ^^ 20%가 457160원이니 정가는 2285800원인가 봅니다. 1828640원의 해택을 받는 것이네요.

앞으로 다솔이 사진 많이 찍으며 니콘 유저가 되어야겠어요. 니콘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초점과 색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캐논 오두막을 사용하고 있는데 초점이 정말 잘 안맞아서 대략 난감할 경우가 많거든요. 색감도 약간 붉은 색을 띄는데 니콘의 사실적인 색감은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TV익사이팅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2등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TV익사이팅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니콘 D300S 체험단 관련 글 모음>
2009/09/06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D300s와의 첫만남, 니콘의 야심작
2009/09/08 - [채널4 : 최신 이슈] - 2PM 대신 허경영의 콜미?
2009/09/10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D300s로 바라 본 탄천
2009/09/20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퀄러티 높은 사진과 동영상을 한번에! 니콘 D300s 동영상 기능
2009/09/24 - [채널 3: 리뷰/도서/음반] - 막걸리 마시는 가수, 음유시인 토모카와 카즈키
2009/09/24 - [채널 3: 리뷰/육아] -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잡아주는 클린캅
2009/09/25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다솔이에게 니콘 D300s로 보내는 편지,
2009/10/01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레이싱걸 지연수와 함께한 니콘 D300s- 1편
2009/10/01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레이싱걸 지연수와 함께한 니콘 D300s- 2편
2009/10/10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니콘 D300S, 난 셔터만 눌렀을 뿐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