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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이번 9월에 오픈그래프와 타임라인을 선보였습니다. 타임라인은 담벼락의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꾼 것인데요, 잡지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페이스북에 올린 모든 것들과 활동들이 내 인생의 히스토리처럼 정리되어 보여지는 것이죠. 페이스북에 남긴 글과 활동들이 타임라인에서 내 인생을 말해주고 있는 것인데요, 모든 족적들을 시간대별로 분류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오픈그래프와 함께 강력한 힘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오픈그래프란 요즘 범람하고 있는 거짓 정보와 쓰레기 정보들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내가 실제로 소비한 것에 대한 것을 타임라인에 오픈함으로 친구들에게 진짜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이죠. 




이건 올해 초에 몸짱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올렸던 글들인데요, 타임라인은 이렇게 타임머신처럼 내 인생의 기록들을 쉽게 볼 수 있게 해 주죠. 분당 정자동에 있는 제이짐 스튜디오에서 퍼스널트레이닝을 받았었는데요,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렸었습니다. 진짜로 제가 경험해보고 그것을 소셜에 실시간으로 올렸고, 페이스북의 친구들 중 다이어트를 결심했던 친구들이 이 글들을 보고 많은 문의를 해 주었었죠. 


최근에도 페이스북의 친구분께서 메시지를 남겨주셨는데요, 예전의 글을 보시고 퍼스널 트레이닝을 결심하셨고, 지금 열심히 몸짱이 되어가고 계신 분이십니다. 간혹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체험해보지도 않았으면서 광고주가 제시해주는 키워드 나열과 경험해 본 듯한 내용들을 그대로 올려서 정보의 흐름을 혼탁하게 만드는 분들이 계신데요, 지식in이나 카페 또한 이런 거짓 정보들을 피해가느라 너무 피곤하죠. 

이미 페이스북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바꾸고 있고, 친구들의 추천에 의한 소비는 기존 매체들에게 변화를 야기시키고 있죠. 이는 비단 컨텐츠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와 상품까지 모두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오픈그래프를 통해 TV와 음악, 쇼핑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해외의 유명 음악 서비스인 랩소디나 스포티파이는 오픈그래프를 기반으로 자신이 감상한 음악을 친구와 공유한 횟수가 6주만에 15억건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MOG같은 경우는 미국 외의 국가에서는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요, 국내 뮤직 서버스 중에서 최초로 벅스가 오픈그래프를 활용한 앱을 선보였습니다. 


페이스북 검색창에서 "벅스"를 입력하면 벅스 앱이 나오는데요, 이것을 클릭하면 앱을 설치하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벅스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bugsplay


앱의 내용을 공유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페이스북에 추가를 누르면 설치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허가 요청까지 마치면 이제 벅스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죠? 설치라고는 하지만 그냥 클릭하는 것만으로 끝납니다. 


허가를 누르면 창이 하느 뜨는데 "벅스로 이동"부분을 클릭해주면 벅스 앱으로 향하게 됩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고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면 별 다른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페이스북 계정으로 회원가입이 됩니다. 


와우! 요즘 이벤트 기간이라 회원가입을 하면 7일 무료 이용권도 지급해주고 있어요. 


벅스 화면이 뜨고요, 제일 위의 바를 보면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현재 나의 상태도 볼 수 있죠. 


원하는 노래를 선택하여 듣기를 누르면 플레이어 창이 뜨면서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소녀시대의 The Boys를 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소녀시대! 였습니다. 


제 타임라인의 최근 활동 부분을 보니 소녀시대의 The boys를 들었다는 활동 내역이 나오네요. 이는 제 친구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게 됩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서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 부분을 보면 제 친구들이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도 자세히 정리되어 나오고 있어요. 


시앙라이님이 들었던 유징경의 노래에 마우스를 가져다대니 친구에게 보내기도 가능하고, 바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글 앞에 있는 플레이 버튼을 눌러도 바로 플레이가 되요. 친구가 들었던 노래를 같이 들을 수 있는 것이죠.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 앨범페이지로 가면,한마디를 남길 수 있으며 본인이 남긴 한마디는 자동으로 페이스북에음악과 함께 공유 되므로 편리하게 친구들과 음악정보를 나누며 감상 할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이렇게 제가 소녀시대를 좋아함을 알 수 있고, 소녀시대의 어떤 노래를 듣고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되는거죠. 내가 듣고 있는 것을 같이 들을 수도 있고, 이런 음악의 공유는 네트워크 효과 뿐 아니라 바이럴 마케팅도 저절로 되어 컨텐츠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해집니다. 

기존에 벅스에 계정이 있는 상태라면 페이스북과 연결도 가능하여 벅스 스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요. 조만간 계정 연결 이벤트도 크게 진행한다고 하니 그 때 가입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벅스의 이번 페이스북 앱 런칭은 매우 고무적인데요, 국내에서도 음악 부분에서 오픈그래프를 활용한 사례가 나오게 됨으로 앞으로 다른 분야도 급속도로 빠르게 이런 앱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벅스가 뮤직 서비스 중에서는 최고의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활용 분야가 너무도 크기 때문이죠. 친구들에게 음악을 선물할 수도 있고, 나만의 뮤직 선곡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겠죠. 전문 DJ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일들이 벅스가 국내 최초로 오픈그래프를 통해 단독으로 노출되고 있기에 벅스가 국내 최고의 뮤직 서비스가 될 것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음악도 스마트하게 소셜로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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