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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드디어 '하하'의 공백을 채울 제 7의 멤버를 영입 결정하였다. 아직 누구인지는 정한 것은 아니고, 영입 의사를 결정한 것 뿐이지만,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팀 활동을 할 때도 2명이나 3명단위로 끊어도 항상 1명이 모자랐다. 모자른 한명을 메니저나 기타 게스트로 매꿔놓는 모습이 역력히 보이고, 무언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었다.
시청률이 떨어진 시점도 하하가 공익으로 빠진 날 즈음부터 이다. 물론 시청률 하락의 원인은 그 뿐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균형잡히지 않은 구성과 멤버는 시청률에 결국 영향을 미치고야 말았다.
이제 새로운 멤버를 뽑기로 하였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무한도전측에서도 기존 무한도전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反)하지 않는 사람을 영입하겠다고 하였다. 댓글을 살펴보면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차태현, 유세윤, 붐, 박현빈, 전진등이 있고, 의견이 분분한 사람으로는 김현철이 있다. 김현철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워낙 안티를 많이 끌고 다니기에 약간의 무리수가 있는 것 같다.
과연 무한도전의 새맴버는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할까? 개인적으로 몇가지 기준을 생각해보았다.
1. 안티를 잠재울 사람
무한도전은 아는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에 대한 안티가 급증하고 있다. 이유는 구성보다는 멤버 때문이다. 구성도 구성이지만, 멤버의 신뢰도 회복이 시급하다. 김구라가 명랑히어로에서 든 비유처럼 부인이 싫으면 처가집도 싫고, 처남도 싫고, 장인, 장모도 싫어진다는 말처럼,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밉상인 짓을 하고 다녀 안티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글을 써보아도 무한도전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안티를 넘어 무관심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멤버는 이런 안티를 잠재울만한 신선하고 참신한 유재석과 비슷한 이미지의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
때문에 지금의 시점에선 김현철은 독이 되었으면 되었지, 약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가족의 재구성편에서도,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고 있는 김현철은 더욱 많은 안티를 형성해 냈다. 그의 안하무인격 개그가 지나간건지, 아직 때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안티를 잠재우고 무한도전에 활력과 신선함으로 제공해줄 사람이 무한도전의 새멤버 0순위가 되어야 할 것같다.
2. 호흡과 조화가 되는 사람
무한도전에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너무 똑 떨어져 개성이 넘치는 사람은 안넣느니만 못할 것이다. 유재석과 같이 하나로 뭉치게 만들고, 그안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무한도전 멤버들 자체가 개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또 다른 개성 강한 사람은 산만하게 만들 뿐이다.
무한도전에 균형을 맞추면서 박명수나 정준하, 노홍철을 어우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현재는 유재석이 균형을 맞추고, 멤버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모두 맡고 있지만, 유재석에겐 진행과 멤버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하고, 새로운 멤버가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감당한다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방송이 될 것 같다.
3. 개그맨이 아닌 다른 분야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모두 개그맨 출신이다. 노홍철은 그의 말처럼 길거리 출신이다. 때문에 더욱 균형이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최근 트렌드는 가수와 연기자, 개그맨등 분야를 막론하고 섞어 놓는 것이다. 마케팅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먹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엔 균형을 맞춰준다고 생각한다.
개그맨으로만 이뤄진 개그콘서트나 개그야, 웃찾사등이 힘을 못쓰는 이유는 개그맨들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쪽으로 기울어 식상한 웃음을 주기에 신선하지 못하고 메너리즘에 빠지는게 아닐까 싶다. 1박 2일, 우리 결혼했어요등 최근 뜨고 있는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연예인들을 섞어 놓았다. 심지어 강호동은 씨름선수이다. 물론 개그맨으로 알려져있지만 말이다.
무한도전에 분명 필요한 것은 개그맨이 아닌 다른 분야의 연예인이 필요하다. 2명을 뽑는다면 한명은 개그맨, 한명은 가수나 연기자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개그맨 같은 연예인이면 더욱 좋지 않을까.
그 외에도 여러 많은 조건이 있을 것이다. 위의 3가지 조건은 무한도전의 팬으로서 혼자 생각해본 조건들이다. 아무쪼록 무한도전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 큰웃음을 펑펑 터트렸으면 좋겠다. 새로운 멤버는 신중하게 뽑아야 할 것이고, 꼭 하하와 같은 사람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새로운 멤버를 뽑는 과정도 무한도전의 코너로 집어넣으면 어떨까도 싶다. 새로운 멤버가 무한도전에 활기와 힘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
시청률이 떨어진 시점도 하하가 공익으로 빠진 날 즈음부터 이다. 물론 시청률 하락의 원인은 그 뿐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균형잡히지 않은 구성과 멤버는 시청률에 결국 영향을 미치고야 말았다.
이제 새로운 멤버를 뽑기로 하였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무한도전측에서도 기존 무한도전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反)하지 않는 사람을 영입하겠다고 하였다. 댓글을 살펴보면 거론되고 있는 사람은 차태현, 유세윤, 붐, 박현빈, 전진등이 있고, 의견이 분분한 사람으로는 김현철이 있다. 김현철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워낙 안티를 많이 끌고 다니기에 약간의 무리수가 있는 것 같다.
과연 무한도전의 새맴버는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할까? 개인적으로 몇가지 기준을 생각해보았다.
1. 안티를 잠재울 사람
무한도전은 아는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에 대한 안티가 급증하고 있다. 이유는 구성보다는 멤버 때문이다. 구성도 구성이지만, 멤버의 신뢰도 회복이 시급하다. 김구라가 명랑히어로에서 든 비유처럼 부인이 싫으면 처가집도 싫고, 처남도 싫고, 장인, 장모도 싫어진다는 말처럼,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밉상인 짓을 하고 다녀 안티가 많이 형성되어 있다.
글을 써보아도 무한도전에 대한 냉소적인 반응을 많이 볼 수 있다. 안티를 넘어 무관심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 새로운 멤버는 이런 안티를 잠재울만한 신선하고 참신한 유재석과 비슷한 이미지의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
때문에 지금의 시점에선 김현철은 독이 되었으면 되었지, 약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가족의 재구성편에서도,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고 있는 김현철은 더욱 많은 안티를 형성해 냈다. 그의 안하무인격 개그가 지나간건지, 아직 때가 아닌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안티를 잠재우고 무한도전에 활력과 신선함으로 제공해줄 사람이 무한도전의 새멤버 0순위가 되어야 할 것같다.
2. 호흡과 조화가 되는 사람
무한도전에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너무 똑 떨어져 개성이 넘치는 사람은 안넣느니만 못할 것이다. 유재석과 같이 하나로 뭉치게 만들고, 그안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무한도전 멤버들 자체가 개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또 다른 개성 강한 사람은 산만하게 만들 뿐이다.
무한도전에 균형을 맞추면서 박명수나 정준하, 노홍철을 어우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현재는 유재석이 균형을 맞추고, 멤버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모두 맡고 있지만, 유재석에겐 진행과 멤버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하고, 새로운 멤버가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감당한다면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방송이 될 것 같다.
3. 개그맨이 아닌 다른 분야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정준하 모두 개그맨 출신이다. 노홍철은 그의 말처럼 길거리 출신이다. 때문에 더욱 균형이 무너졌을지도 모른다. 최근 트렌드는 가수와 연기자, 개그맨등 분야를 막론하고 섞어 놓는 것이다. 마케팅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먹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엔 균형을 맞춰준다고 생각한다.
개그맨으로만 이뤄진 개그콘서트나 개그야, 웃찾사등이 힘을 못쓰는 이유는 개그맨들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한쪽으로 기울어 식상한 웃음을 주기에 신선하지 못하고 메너리즘에 빠지는게 아닐까 싶다. 1박 2일, 우리 결혼했어요등 최근 뜨고 있는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연예인들을 섞어 놓았다. 심지어 강호동은 씨름선수이다. 물론 개그맨으로 알려져있지만 말이다.
무한도전에 분명 필요한 것은 개그맨이 아닌 다른 분야의 연예인이 필요하다. 2명을 뽑는다면 한명은 개그맨, 한명은 가수나 연기자가 되면 좋을 것 같다. 개그맨 같은 연예인이면 더욱 좋지 않을까.
그 외에도 여러 많은 조건이 있을 것이다. 위의 3가지 조건은 무한도전의 팬으로서 혼자 생각해본 조건들이다. 아무쪼록 무한도전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 큰웃음을 펑펑 터트렸으면 좋겠다. 새로운 멤버는 신중하게 뽑아야 할 것이고, 꼭 하하와 같은 사람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새로운 멤버를 뽑는 과정도 무한도전의 코너로 집어넣으면 어떨까도 싶다. 새로운 멤버가 무한도전에 활기와 힘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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