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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미니가 KT에서 단독으로 출시되었는데요, 갤럭시S4의 장점만 가져오고, 가격은 내린 미니 제품은 부담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입니다. 갤럭시S4의 핵심 기능을 탑재하고도 55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고가 된다니 보통 90만원대의 출고가에 비하면 반으로 줄은 가격입니다. 또한 갤럭시S4의 디자인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4.3인치의 디스플레이에 두께 8.94mm로 한손에 쏙 들어오고,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편리한 사이즈입니다.

<출처: 올레 스마트 블로그 http://smartblog.olleh.com/3140>

게다가 갤럭시S4 미니 구매자들에게는 지니팩 상품을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니 기능과 서비스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패키지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S4 미니를 구매하면 정품 S뷰 커버 또는 베티리팩 구입 시 이용 가능한 30,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하니 정말 실속적이죠? 

<갤럭시S4 미니 스펙>



지니팩 상품은 KT LTE 고객대상으로 100% 별 차감으로 음악 감상을 PC와 모바일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지니에만 있는 상품으로 2년간 무료이니 6000*24개월로 144,000원의 가격적 혜택이 있는 셈이네요. 게다가 30,000원 할인 쿠폰까지 더하면 안그래도 저렴하게 나온 갤럭시S4 미니를 174,000원의 가격적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 됩니다. 




게다가 갤럭시S4미니는 APTX가 지원이 됩니다. APTX가 무엇이냐고요? APTX는 일반적으로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음악을 들을 때 기술적으로 음질 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atpx 칩셋을 통과하게 되면 본 음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이죠.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스마트폰은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에 넣고 음악을 즐기거나 통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을 들을 때는 음질이 그냥 들을 때보다 안좋은 경향이 있었는데 갤럭시S4미니에는 atpx가 지원되어 블루투스를 사용해도 음질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갤럭시S4미니는 320kbps 고음질이 지원되는 단말기입니다. 지니에서 제공되는 HD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한 단말기죠. 서비스에서 아무리 좋은 음질의 음악을 제공한다고 해도 단말기에서 지원을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갤럭시S4미니는 최신 갤럭시 시리즈인데다가 atpx는 물론 320kbps 고음질도 지원이 되기에 음악을 즐겨 듣는 분들에게는 딱 맞는 스마트폰인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올레 스마트 블로그  http://smartblog.olleh.com/3140>

무제한 데이터 음악감상 서비스 지니팩을 2년간 무료로 제공해주니, 갤럭시 S4미니 구매자들에게는 정말 큰 혜택이 되겠죠.


HQS 무손실 음원으로 초고음질의 음악까지 즐길 수 있으니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 서비스죠.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뮤직히스토리와 3D 입체 음향 기능까지 어느 것 하나 흠 잡을 것이 없는 지니입니다.
갤럭시S4미니와 지니의 특별한 만남. 그것은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만남입니다. 

 



à 아이튠즈 : http://goo.gl/NqTE4
à 올레마켓 : http://goo.gl/N1P7N 
à 구글플레이 : http://goo.gl/AJIdV  
à 지니 홈페이지 : http://www.gen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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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지니 블로그 : http://blog.naver.com/genieplay 
 
- ‘이 포스팅은 지니홀릭 활동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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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아내가 지니에 푹 빠졌습니다.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들었었는데 라디오가 고장나자 음악이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것이었죠. 제 스마트폰을 가져가서는 지니를 통해 최신 음악을 즐겨듣고 있는데요, 빠른 속도와 고품질의 음질에 지니홀릭이 되어가고 있어요. 그러다 생각해보니 지니에 음악 나누기 기능이 있더라고요. 

부모님이 젊으셨을 때는 음악 카페도 가고, 노래방도 자주 가고 그러셨는데, 요즘은 통 음악을 즐기시는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음악 선물을 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어머니에게는 나훈아의 무시로를 아버지에게는 맨발의 청춘을 선물하면 옛추억도 나시고 좋아하시겠죠? 처남에게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ㅎㅎ

 

선미 - 24시간이 모자라 -> http://genie.co.kr/1OR987



지니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고품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FLAC을 제공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HQS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FLAC 16bit에서 초고음질인 FLAC 24bit인 HQS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니가 아니면 이런 음질은 만나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96kHz는 1,800원, 192kHz는 2,400원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단순히 음악을 비싸게 팔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높아진 소비자의 눈 높이와 좀 더 좋은 음질의 음원을 서비스하려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최근 슈퍼스타K5와 댄싱9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을 보면 음악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듣더라고요. 특히나 슈퍼스타K나 히든싱어같은 곳의 오디션 참가자들은 생생한 음악을 들어야 하기에 이어폰이나 해드폰도 좋은 것을 쓰죠. 기본적으로 음악 퀄리터가 좋아야 이어폰이나 해드폰도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디션 프로그램 덕분인지 음악에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고품질 음악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는데 지니가 이를 잘 캐치한 것 같습니다. CD음질 이상의 음질을 듣고 싶다면 가격은 좀 비싸지만 최소한 24비트 192kHz정도의 음원은 들어주어야겠죠? 




지니에서 HQS라 불리는 FLAC 24bit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디지털로 저장된 음원파일은 비트 레이트와 샘플링 레이드를 기반으로 음질을 나누는데요, 이 두가자 요소의 수치가 높을수록 음질이 좋아지고 용량이 커지게 됩니다. 비트 레이트가 높아지면 음량의 표현범위가 좀 더 세밀해지는데요, 8비트는 음량을 256단계로, 음악 CD인 16비트는 6만 5535단계로, 24비트는 1677만 7216단계로 표현해주기 때문에 엄청난 음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샘플링 레이트는 1초동안 표현하는 소리 파장의 수를 말하는데요, 44.1kHz로 음악을 수록하는 음악 CD는 1초에 4만 4100번의 소리 파장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 역시 수치기ㅏ 높을수록 추출하는 데이터가 많아지기 때문에 소리가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192kHz/24bit로 녹음된 음원의 경우 5분 정도 길이에 용량은 400~500MB에 달합니다. 일반 MP3 파일과 비교하면 약 100가량 용량이 큰 셈이죠. 

현재, KT고객 대상으로 지니에서 올레클럽 100%사용 혜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KT 3G 고객이라면, 스마트폰 무제한 다운로드와 PC/스마트폰 무제한 음악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 +음악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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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클럽혜택 사용은 정기결제 이용권일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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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생신이나 특별한 날에 지니로 음악을 선물해보세요. 어떤 선물보다도 더 즐거워하시지 않을까요?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 요즘은 카세트 테이프도 잘 나오지 않아서 어른들은 음악을 듣기 더 힘든 시대가 되었는데 이럴 때 센스있게 스마트한 지니 음악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왕이면 트로트로 보내드리면 더욱 좋아하실 것 같아요~! 

지니로 특별한 음악 선물을 해 보세요~! 

- 지니 어플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 URL
* 아이튠즈 : http://goo.gl/NqT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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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플레이 : http://goo.gl/AJIdV

- ‘이 포스팅은 지니홀릭 활동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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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씨가 쓴 책인 '가까이'를 아시나요? 강아지인 순심이와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책을 냈는데요, 이번에 한정판으로 스팀(STEAM)에서 특별 제작한 에코백인 펠리컨백을 준다고 하네요. 전 이 한정판이 나오기 전에 책을 구매해서 에코백은 못받았습니다. ㅠㅜ

 
한정판에는 이렇게 에코백과 함께 책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고양이 프린팅이 눈에 띕니다.

 
펠리컨을 담은 이효리 에코백~! 핑크와 블루 두 종류로 특별 제작 되었다는데요, 이 책의 판매 수익은 모두 100% 전액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에 기부한다고 하니 정말 의미있는 구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코백 또한 튼튼하고 견고한 원단에 PU코팅을 하여 비오는 날에도 젖지 않도록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잇한 아이템인 이효리 에코백, 펠리컨 백을 만나보세요. 한정판이라니 서둘러야 할 것 같네요. 9월 18일부터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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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님의 새로운 저서,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을 읽었다. 하이컨셉님의 글이기에 책을 보기 전에 기대가 컸다. 기대가 크면 실망할까봐 불안하기 마련인데, 읽는내내 감탄을 하며 삽시간에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사업을 하고 있다면, 혹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1독을 추천한다. 큰 기대를 뛰어넘는 WOW함이 있었던 행복하고 감사한 책. 오랜만이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정지훈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1.03.11
상세보기


변화하는 세상


예전에 리바이스 인터넷 쇼핑몰을 할 때 직업병이 있었다. 바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엉덩이를 보는 것이었다. 착의 했을 때 리바이스 청바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뒷주머니에 스티치 되어 있는 아치 모양의 문양과 가운데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그리고 옆에 있는 탭까지 확인하면 리바이스 청바지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고 있는지를 항시 체크했기에 사람들의 엉덩이를 보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5명 중 3명 꼴로 입고 다니면 유행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뜻이었다. 

요즘은 5명을 만나면 4명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웬만한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유저시다. 센트럴시티에서 노인분들이 모여 앉아계신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할아버지가 친구로 보이는 할아버지에게 아이패드를 보여주며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다. 분명 거기에는 바둑판이나 장기판이 있어야 맞을 것 같은데 아이패드가 있으니 아이러니하면서 재미있었다.

그렇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것도 매우 빠르게 말이다. 4년 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전혀 알 수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블로그가 바이럴의 중심이 되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나오며 전세계의 7억명이 넘는 사람들을 그 안을 풍덩 빠져들어 버렸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증강현실(AR)이라는 것도 나오고, 위치기반서비스은 LBS도 나왔다. LBS와 AR이 함쳐지면서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하고, 다양한 재미들을 만들어낸다. 모바일은 이제 전화기가 아니라 마술봉같은 느낌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에는 이런 사례들이 잔뜩 나온다. 그것도 매우 심도있고, 구체적으로 말이다. 내 흥미를 끈 부분은 바로 3D 프린팅 기술이었다. 3D 프린터가 나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이 100만원 전후라는 사실에 우리 눈 앞으로 바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 컴퓨터로 설계하고 바로 집에서 제품을 프린트해서 가질 수 있다. 프린트해서 본다는 말은 이제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프린트해서 보고, 가지고 놀수도 있고, 소유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드레곤볼에 나오는 캡슐같은 느낌이다. 캡슐을 던지면 무엇이든 나오니 말이다. 

변화해야 하는 나


현대의 직장인들은 불행하다. 인생의 70%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탄력시간근무제라든지, 직장내 탁아소라든지, 남성 출산휴가 문제라든지 모두 직장인들을 위한 것 같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회사에 더 붙잡아두기 위한 임시방편적 대안일 뿐이다. 자그만 컴퓨터 모니터 안에 갇혀서 모두가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자세로, 반복되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조직 안에는 온갖 정치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포함되어 있다. 

처갓집에 있는 닭장 속에 있는 닭을 보며 현대인과 같은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조그만 닭장에서 닭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매일 알을 낳는다. 그 안에는 서열이 있으며 권력과 암투가 있다.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닭인데 말이다. 단단한 닭장이 그 닭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닭장이 사라지고 있다. 아니 사라졌다. 견고한 닭장이 사라졌는데도 사람들은 상상속에 가상의 닭장을 만들어놓고 모두가 그 테두리 안에 있으니 누구도 닭장을 벗어나려 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주인이 오면 그렇게 한마리씩 솥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제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변화해야 살 수 있다. 아니 변화하면 정말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다. 틀에 박힌 곳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


혁명은 아래로부터 진행되는 것이다. 백성들이, 국민들이, 민초들이 일으키는 것이 혁명인 것이다. 롱테일의 법칙은 이 혁명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고,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의 변화는 이런 혁명을 더욱 빠르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 오프라인은 온라인과 연결되어야 하며, 모바일과 연결되어야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점차 개인화 되어가고 서비스의 품질은 높아지며, 빠르고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것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에스프레소 북머신은 출판의 개인화를 이룰 수 있게 해 준다. 자신이 직접 책을 쓰고, 책을 만들어 출판까지 바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통 경로만 찾을 수 있다면 완벽한 1인 출판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 유통 경로마저 이제는 소셜이 담당하고 있고,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것을 활용하면 이러하다. 출판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인쇄양이 있고, 그것을 위해 출판사가 가지고 있는 유통망이나 편집등의 고정비용을 감당해야 하기 위해 마케팅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야 한다. 그래서 컨텐츠 생산자인 저자들이 힘들어한다. 여행책을 내도 한 나라에 대해 통채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그 책을 들고 그 나라에 가게 되지만 너무 무겁기도 하고, 정보의 업데이트가 힘들기 때문에 여행에 가서는 무용지물이 되곤 한다. 그러나 에스프레소 북머신과 같이 1인 출판이 가능해진다면 컨텐츠 생산자들이 직접 출판을 할 수 있게 되고, 출판양의 고민없이, 재고에 대한 부담없이 책을 출판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그럼 이런 책들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보라카이 소셜 여행", "유럽 맥주 여행", "일본 고양이 여행"같은 책들이 말이다. 하나의 나라에서 수천권의 책이 나올 수 있고,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장 끌리는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여행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짐은 물론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는 점점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고, 모호해지는 것을 넘어서 1인의 파워가 점차 커지고 있다. 더구나 매쉬업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게 되면서 무한한 경우의 수와 가능성을 만들어내고 있다. 비용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리스크도 줄어들게 된다. 이 시장에 뛰어드느냐 안 뛰어드느냐의 리스크만 존재한다. 그러나 서두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상상 속에 있는 닭장을 만들어놓고 그곳에서 단 한발자국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책을 권하고 싶은 분


솔직히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 그냥 나 혼자 보고 싶다. 아무도 이 비밀을 알 수 없도록 말이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아무에게나 권하는 책이 아닌 것이다.

1. 소셜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
2. 닭장 속에 갇혀 있지 않은 분
3.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
4. 인생의 행복을 원하시는 분
5.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분


이런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다.

돈만 벌고 싶다거나, 일만 하고 싶다거나, 되는데로 살고 싶다거나, 세상에 대한 분노와 비난으로 가득차 있다면 이 책은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혁명을 통해 인생의 혁명이 일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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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때 쉬면서 3권의 책을 읽었다. 한권은 딜리버링 해피니스이고, 또 한권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더이고, 또 한권은 허병민의 1년만 버텨라였다. 서로 다른 주제의 이야기였지만, 내 머릿속에는 한가지 주제로 연결되는 듯 하였다. 그건 바로 "문화"였다. 

우리는 문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아웃라이더에서는 후반부에 한국의 사례에 대해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다름아닌 1997년에 있었던 비잉 747 괌 추락 사건이다. 나도 그 때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당시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났었다. 당시 사건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 한국의 문화를 꼽고 있다. 말을 축약해서 말하는 문화 때문에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참담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딜리버링 해피니스라는 책은 자포스의 대표가 직접 쓴 이야기이다. 파티 플레너로도 손색이 없었던 토니 셰이는 자포스에 재미있는 문화를 만들어낸다. 회사가 센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가스로 옮기는데도 많은 직원들이 보금자리를 포기하고 회사를 따라 라스베가스로 옮겨갈 수 있는 강력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복장도 자유이고, 팀끼리 재미있는 문화를 서로 만들어나간다. 그 결과 창의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고, 신발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로 자포스는 성장해나가고 있다. 아마존에 인수가 되면서 더 탄탄한 지원자를 만나게 된 자포스는 앞으로도 신나는 문화로 인해 더 재미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다. 

1년만 버텨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허병민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0.12.27
상세보기

'1년만 버텨라'를 보면 제일기획에 다녔던 저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제일기획하면 국내 최고의 광고회사이다. 나 또한 회사를 다니며 제일기획과 일을 해 보았고, 다양한 광고 업계와 대기업과 일을 해 본 경험이 있다. 저자는 제일기획에서 못견디고 뛰쳐 나온 케이스이다. 그리고 후회하며 1년만 버티라고 했던 상사의 말을 곱씹는다. 

아쉬운 점은 이 책이 직장에서 "1년만 버텨라"가 아니라 창업하여 "1년만 버텨라"였거나 "1년만 즐겨라" 정도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왜 우리나라에선 직장 생활을 즐길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문화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는 것이 씁쓸했다. 1년동안 버텨야 하는 곳이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인 것이다. 

갑과 을의 관계와 정치적인 관계들이 얽히고 설켜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는 기업 문화는 이제 바뀌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실제로 기업의 문화를 조직원이 바꿀 수는 없다. 자포스처럼 CEO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 기업들의 기존 문화를 바꾸기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다. 그보단 자신이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멋진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싶다. 



요즘 벤처 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나도 별로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기업가들을 만나면 존경심이 먼저 든다. 그들의 마인드를 들여다보면 더욱 놀라워진다. 어린 나이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만나본 이들 중에는 이미 수십, 수백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분들도 계시다. 그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만나보게 된다. 그들의 회사를 보면 굉장히 유연하고 즐거워 보인다. 심지어 내가 그곳에 취직하고 싶을 지경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토론이 이루어지며, 즐겁고 신나는 일들을 만들고, 회사는 직원들을 위해 자기계발 역량을 키워준다면 그 회사에 다니는 직원은 1년을 버티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허벅지를 꼬집으며 술로 매일 밤을 지세는 것이 아니라 1년을 알차게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을 보면 2가지 부류가 있는 것 같다. 한 부류는(90%) 대기업에 취직을 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열심히 토익 공부를 하고 있다. 또 한 부류는(10%) 도서관 밖에 있는 이들이다. 90%의 집단은 1년만 버텨야 하는 회사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10%의 집단은 1년동안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회사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참 안타까운 것은 딱 10%의 사람들만이 그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 또한 재미있는 것은 아무도 그 자리에 가려하지 않고 1년만 버텨야 하는 곳으로 들어가려 안간힘을 쓴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그 90%의 부류에게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꼭 1년을 버텨서 피라미드의 경쟁에 올라가 치열한 경쟁이지만 살아남았으면 한다. 

대학에서 그러했듯 리포트를 잘 쓰고, 출석 체크 잘하고, 교수님 대신 상사에게 잘 보이고, 토익 공부 계속하여 보너스를 타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건투를 빈다. 

나머지 10%의 부류에 있는 분들에겐 존경을 표한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길을 선택한 것만으로도 (자의든 타의든) 10%의 길을 차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사업하기 힘들다고 한다. 난 인터넷 쇼핑몰을 하면서 뼈져리게 느꼈다. 한국은 사업을 할 만한 곳이 아니다. 그러나 힘들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다. 직장 생활도 해 보았다. 내가 한 직장 생활은 매우 즐거웠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하며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을 보니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 생활 하는 것에 비하면 사업을 하는 것이 100배는 쉬운 것 같다. 

그래서 난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년간 즐겨보려 한다. 그리고 누구나 1년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요즘 책을 보며 느끼는 것은 언제나 세상은 10%의 집단에게 90%의 혜택을 주었다는 것이다. 아직 취직을 하지 않은 혹은 신입사원이라면 1년간 버틸지, 1년간 즐길지 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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