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 좋아하시나요? 전 아내와 만난 후 커피에 빠지게 되었어요. 아내와 만나기 전에는 담배를 폈기에 자판기 커피와 담배의 조화를 즐겼지만, 커피의 맛을 즐겼다기 보단 담배로 컬컬해진 목을 적시고, 달짝지근한 담배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 마셨던 거였죠. 그래서 담배를 끊은 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마실 일이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커피홀릭인 아내를 만난 후로는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라도 꼭 커피를 마셔야 했습니다. 특히 아내는 원두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 커피숍에 가면 시럽과 우유를 뿌리기에 바빴죠. 

한번은 아내의 환심을 사기 위해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었죠.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작은 잔에 마시는 에스프레소가 괜히 멋져보였거든요. 결과는 참담했죠. 아메리카노도 써서 못 먹는 사람이 에스프레소를 시켰으니 한 모금도 못 마실 정도였습니다. 몰래 시럽을 왕창 타 보았지만, 무리였죠. 에스프레소가 식을 때까지 기다린 후 원샷해서 하루 종일 속 쓰렸던 기억이 납니다. ^^;


아내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커피숍에 잘 가지 못합니다. 그냥 편의점에서 원두 캔커피를 사 마시죠. 알뜰한 아내는 콩다방이나 별다방같은 곳에서의 5000원이 넘는 커피를 마시지 못한 것이죠. 그러지 말고 좋아하는 커피를 커피숍에서 마시자고 했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캔커피와의 가격 차이가 상대적으로 너무 많이 나기에 쉽게 택하지 못하더군요. 


이전 직장에 커피 머신이 선물로 들어오고,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직원분이 계셔서 맛있는 원두커피를 하루에 3,4잔씩 마셨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도 커피숍의 커피가 굉장히 비싸보이더군요. 그래서 커피숍에는 업무 미팅 외에는 잘 가지 않게 되었었는데요, 이전 회사 근처에 멋진 커피숍이 있었더군요. 바로 사진에 보이는 라떼킹입니다. 가로수길 초입에 위치한 (파출소 골목) 라떼킹은 작은 커피숍인데요, 주변에 럭셔리한 커피숍들이 많이 있음에도 이곳에는 손님들이 바글 바글 거리더군요.  

라떼킹에서의 커피는 특히 더 맛있었는데요,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매월 진행되는 즐거운 이벤트




이 날은 특히 이벤트를 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 같았는데요, 매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4월 4일에 갔더니 이런 이벤트를 했었는데, 14일, 24일에도 또 기회가 있겠군요. ^^


스탬프 쿠폰은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지만 라떼킹의 이벤트는 좀 특별한 것 같습니다. 그냥 도장을 찍어주고 교환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마치 축제처럼 서로 즐기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아기자기한 이벤트들을 하는 것 같아요. 소소한 이벤트들이 기대되기에 커피 맛도 더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2. 저렴한 가격




라떼킹의 커피 가격은 정말 저렴한데요, 2,000원부터 4,000원까지 다양합니다. 평균 3,000원 정도면 되는데요, 커피가 이렇게 저렴한 이유가 있더군요.라떼킹은 커피 가격이 밥값보다 비싼 것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커피 마니아가 만든 커피숍입니다. 커피가 밥값보다 비쌀 이유가 없다는 것이 라떼킹의 이념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케치 프레이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숍에 갈 때면 왜 커피 가격이 이렇게 비쌀까 싶었죠. 라떼킹은 커피의 가격 거품을 싹 빼고 깔끔한 가격을 자랑하죠. 


맛있는 커피가 가격까지 저렴하다니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좋은 원두, 신선한 원두




가격이 저렴하다고 커피 퀄러티가 떨어진다면 안되겠죠? 라떼킹에서 마셔보면 아시겠지만 원두의 퀄러티가 굉장히 좋습니다. 무엇보다 대형 커피숍의 경우는 원두를 묵혀두고 오래된 원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떼킹은 신선한 원두를 항상 공급해주고 있죠. 라떼에 들어가는 우유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신선한 우유와 함께 나온 라떼는 부드럽고 담백하더군요.


제가 마신 커피는 깔루아 라떼였는데요, 깔루아 향과 라떼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렸어요. ^^


레모네이드인데요, 레모네이드도 레몬 가루를 넣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레몬을 직접 짜서 레모네이드를 만든다고 하네요. 역시 신선한 재료가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4. 차별화된 메뉴




라떼킹에서는 다양한 라떼의 종류를 맛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라떼 외에도 특이한 라떼도 맛볼 수 있어요. 소금라떼, 허브라떼, 와사비라떼, 아몬드고구마라떼, 홍차라떼등등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라떼들이 많이 있죠? 메뉴가 하나씩 늘 때마다 손이 더 많이 갈텐데 다양한 메뉴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열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와사비라떼는 꼭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5. 매월 바뀌는 컵 디자인




라떼킹의 컵은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는데요, 매월 디자인을 새로 하여 새로운 컵을 내 놓은다고 하네요. 매월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는다고 하는데요, 3월에는 유관순 컵을 내 놓았다죠? 이 컵을 매월 모으는 라떼킹 메니아분도 계시다는데 예쁜 종이컵을 모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라떼킹 마스코드가 고양이인 이유는 라떼킹 사장님이 길냥이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길냥이들이 많이 와서 마스코트를 고양이로 했다고 하네요. 라떼킹의 훈훈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말 다양하죠? 물론 머그컵도 있지만, 이런 다양한 컵에 마시는 커피도 맛있게 커피를 즐기는 법이겠죠?

6. 편안한 분위기




라떼킹에는 좁지만 독립된 공간들이 있어서 작업을 하거나 친구들과 만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시간을 지낼 수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스터디나 회의를 할 수 있을만한 공간도 있어요. ^^

7. 하나도 버리지 않는 알뜰함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니라 아낌없이 주는 커피인 것 같아요. 이건 초코렛이 아니라 커피 찌꺼기에요. 볼에 담겨져 있는데요, 이것의 용도는...


담배 냄새, 발 냄새, 습기, X냄새, 김치냄새, 각질, 코끼리피부, 새싹에 모두 좋은 커피찌꺼기입니다. 정말 이렇게 쓰임새가 많은 줄 몰랐네요. 커피찌꺼기는 누구나 가져가실 수 있답니다. ^^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의 맛있는 커피를 아늑한 공간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컵에 마시며 다양한 이벤트로 행운도 얻고, 커피찌꺼기까지 가져갈 수 있으니 커피가 더욱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라떼킹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어릴 적 부모님께 그렇게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졸랐지만 묵묵부답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외동아들인 제가 외로워 보였는지 부모님께서 강아지 한마리를 가져 오셨죠. 검정 푸들이어서 "깜돌이"라 지었던 내 첫번째 친구. 오랜 시간 함께 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쳐서 어쩔 수 없이 깜돌이는 다른 집에 입양을 가게 됩니다. 정말 슬펐죠. 지금도 가끔 검정색 푸들을 보면 깜돌이 생각이 난답니다.

애완동물은 어린 아이들에게 로망과도 같죠.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겪어야 할 아픔도 크니 말이죠. 그래서 한 때 다마고치같은 가상 애완동물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기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밥도 주고, 똥도 치워주고, 시시 때때로 챙겨줘야 하는 다마고치는 마치 애완동물을 키우는 듯한 재미에 빠져들게 만들었죠.

그런데 요즘 또 다시 유행하는 장난감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로봇 햄스터. 햄스터 모양을 한 로봇이 진짜 햄스터 마냥 소리도 내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돌아다니기도 하는 것인데요, 여러 악세사리로 확장성을 가져서 길을 만들어 놓으면 길을 따라 돌아다니며 놀고, 공을 주면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심지어 로봇햄스터를 넣고 다니는 옷도 있더군요. ^^;;


바로 이렇게 생겼는데요, 진짜 햄스터처럼 생겼죠? 자세히 안보이신다면...


짠~! ^^ 귀여운 로봇햄스터 4총사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요, 다들 귀엽게 생겼죠?

저 등 부분이 버튼인데요, 등 부분을 살짝 누르면 소리를 내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게 되죠.

뒤집으면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한번 분해를 해 볼까 하고 설정샷을 한번 찍어보았어요~ ^^ 다들 숨죽이고 동료의 수술을 보고 있는 컨셉이죠. ㅋㅋ

수술 도구를 들이대자 다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죠?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면 풀어주면 됩니다. ^^


내부의 모습이고요, 안에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건전지는 동봉되어 있지 않아서 리모콘에 있는 AAA건전지를 빼다가 넣었습니다.

이렇게 AAA 건전지 2개를 넣고 나사를 조여 로봇햄스터를 준비시켰죠 ^^

2마리의 햄스터를 풀어놓자 다솔군이 열심히 따라 다닙니다. 로봇햄스터는 4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인데요, 제가 옆에서 지키고 있어서 다솔군도 가지고 놀게 해 보았습니다.

로봇햄스터는 가면서 계속 소리를 내는데요, 이 소리가 신기한지 다솔군이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마리를 포획했네요.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 다솔이도 손으로 톡톡치면서 로봇햄스터를 괴롭힙니다.

휙~! 뒤집에 버리는 다솔군. 역시 겁없는 요즘 애들입니다. ^^;;

옆에 회색 햄스터가 도망가려 하자 날카롭게 잡아 채네요

결국 두마리 햄스터 모두 다솔군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다솔군. 승자의 여유로운 모습이죠?

이제 만만하게 보였는지 한마리를 풀어주고 다시 가지고 놉니다. 어디로 가는지를 주시하며 레이저를 뿜어내는 다솔군

역시 다시 잡히고 말았죠. 장렬히 다솔군의 입에 들어가게 된 로봇햄스터... 귀를 자꾸 물어 뜯어서 격리시켜 두었습니다. ^^;; 그래서 4세 이상이라 써 있었나봐요. ^^*

이 정도 쯤이야 하며 포획물을 자랑하는 다솔군입니다. 로봇햄스터의 특징은 남녀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는 것인데요, 로봇이라 남자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또한 애완동물처럼 보살피는 재미와 가상으로 꾸미는 재미에 여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답니다.

다음은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는데요, 어떻게 동작이 되는지 살펴보실 수 있으십니다. ^^



다솔군이 열심히 따라 다니고 있죠?



센서가 3군데 있는데요, 코 부분과 머리 부분 그리고 등 부분에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에서는 머리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요, 머리 부분을 쓰다듬으면 다양한 소리가 나죠. 등 부분을 누르면 탐험 모드로 들어가서 사방을 휘젓고 다니고요. 4분간 놔두면 자동으로 잠자는 모드로 들어갑니다. 잠자는 모드에서 코 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 소리를 내는데요, 이런 센서들로 인해 아이들이 실제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로봇햄스터 코코팻을 TV익사이팅 구독자분들에게 특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께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인 14,900원(배송비 포함)에 딱 20대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문 가능한 색상은 그레이, 엘로우, 브라운, 화이트 4가지 색상입니다.

TV익사이팅(http://tvexciting.com/1374)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시면 되시고요,

성함:
예금주명:
연락처:
주소:
이메일:
수량:
색상:

을 남겨주시면 선착순으로 드리도록 할께요~ 2개 이상 묶음 주문하실 경우, 배송비 2,500원이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2개를 주문하실 경우 29,800원이 아닌 (14,900원X2개)-2500원= 27,300원인 것이죠. ^^*

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 하세요~
반응형
반응형
오징어땅콩,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과자죠? 추억이 깃든 오징어땅콩. 오땅의 가장 큰 장점은 맥주 안주로 그만이라는 것일 겁니다. 짭쪼름한 맛에 안에 들어있는 땅콩까지. 한 입에 쏙 넣는 오땅의 매력은 맥주를 불러 일으키죠.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많이 팔릴 것 같은 건 아마도 맥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월드컵 기간에는 맥주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4강까지 올라간다면 음식점들이 다들 올레를 외칠 것 같습니다. ^^

거리응원을 나가려면 적어도 경기 시작 10시간 전에는 나가서 자리잡고 앉아있어야 하는데요, 참 심심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견디기 조차 힘들죠. 심심할 땐 오징어땅콩! 거리응원에 오땅과 맥주 한박스를 사들고 가면 즐겁게 축구를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옆의 분들과도 나눠먹고 말이죠.

역시 그럴 땐 오징어땅콩에 맥주가 최고죠~~! ^^ 이번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오징어땅콩과 맥주 어때요^^?





그래도 정말 심심하다 했을 때는 오땅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땅 놀이가 뭐냐고요?




우리가 그냥 먹는 오땅에는 다양한 표정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오땅 무리들이 있지요. 썩소를 짓고 있는 오땅, 마냥 기쁜 오땅, 조폭 오땅 등등 다양한 오땅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봉지안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찾다보면 이렇게 많이 찾을 수도 있죠. 오땅 표정을 찾아보며 혼자 놀다보면 재미있긴 하겠지만, 주변에서 이상하게 쳐다보겠죠?

이럴 땐 친구와 같이 하는 오땅 놀이을 하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69를 하며 5에 걸리는 사람이 오땅을 먹는 것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50부근에선 다들 오땅을 먹느라 바쁘겠네요. 시간이 된다면 오땅의 갯수를 세어서 369를 했을 때 몇번 쯤에 오땅이 다 떨어질 것인지도 파악해보면 시간이 잘 갈 것 같습니다. ^^;; 미리 복불복을 준비해가던가 시간이 잘 가는 스파이 게임을 해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오땅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오땅월드(http://www.ottangworld.com)에 들어가보면 재미있는 사진들과 놀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오땅월드에 들어가보니 "오땅먹기 달인대회"도 열리고 있네요. 재미있게 먹기, 맛있게 먹기, 폼나게 먹기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미지, 영상, 텍스트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니 거리응원에 나가 기다리는 동안에 다양한 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땅도 먹고 재미있는 시간도 보내고 이벤트 당첨의 행운까지~ 일거삼득이 아닐까요?

보통 오땅은 하늘로 높게 던져서 먹는데, 한 5알을 동시에 던져서 먹는다면 아마도 당첨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우유마시기 대회에서 우유 에로틱하게 마시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1등했던 분은 웃통을 벗은체, 팔을 대각선으로 벌린체 한쪽에서 우유를 흘리면 다른 사람이 아래에서 받아 마시는 ^^;; 퍼포먼스를 펼쳤었죠. 오땅을 한쪽 팔에서 굴려서 아래쪽에서 받아먹는 영상을 올리면 1등은 떼어놓은 당상이 아닐까요? ^^;


또한 오땅먹기 달인대회 참가 작품 중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원츄하는 원츄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시기 바래요~

오리온에서만 나오는 국내 유일의 오징어 땅콩 과자로 즐거운 거리 응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먹다가 물리면 오땅을 축구공으로 삼아서 친구와 둘이 축구를 즐겨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엄지와 검지로 골대를 만들고 오땅을 손가락으로 번갈아가며 한번씩 튕기면 멋진 축구 경기장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오땅과 함께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점심 시간마다 고민이 되는 것은 바로 메뉴. 어디를 가야 할지 매일 반복되는 점심 메뉴 고르기는 곤혹스런 일이다. 이를 위해 회사에서는 메뉴판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 사원들이 평점을 내는 식으로 점심 고민을 해결하려 했으나, DB의 부족으로 인해 현관 앞에서 5분씩 지체하는 일은 조금도 단축되지 않았다.

메뉴를 고르기 위해 고민하는 이유는 매번 가던 곳만 가게 되니 맛이 질리고, 새로운 곳을 찾자니 모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음식점은 많지만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그러던 중 재미있는 어플을 발견하였다. 바로 야후! 거기 어플이다.



야후! 거기 어플을 까는 방법은 검색에서 '야후'를 검색하면 야후! 거기가 바로 나올 것이다. 무료 어플이기 때문에 마음 껏 다운받길... FREE라고 씌여져 있는 부분을 더블 터치하면 인스톨이 진행된다.



야후 거기의 메인 화면이다. 맛집 어플답게 첫 화면부터 맛집들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설정에 들어가서 기본 지도를 세팅해주면 준비 끝!



처음 찾은 곳은 근처에 있는 콜드스톤이다. 비벼먹는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콜드스톤. 9기까지 진행된 야후 거기의 방대한 DB덕에 평점은 물론 방문기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다. 평점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느냐에 따라 변별력이 갖춰지겠지만, 그 또한 내 입맛에 맞을 지는 알 수 없다는 맹점이 있다. 하지만 평점과 함께 방문기가 있다면 금상첨화인데 그 매장의 분위기나 여러 음식 사진을 통해 내 입맛에 맞을 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른 것은 귀여운 스폰지밥이 있는 망고 아이스크림 케잌! 무려 3만원이나 하는 어마어마한 녀석을 야후 거기 덕분에 맛있게 먹었다. ^^



다음엔 근처에 맛집이 없을까 뒤져보았다. 현재 위치가 GPS로 연동되기 때문에 내가 있는 지역이 어디이건 그 지역의 맛집을 저절로 찾아준다는 점이 야후 거기의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야후 거기 어플에서 찾아준 곳은 바로 보나세라였다. 보나세라...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지도를 찾아보았다. 3가지 종류의 지도는 위성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일반 지도가 있어서 어떤 곳이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간 보나세라. 파스타를 파는 레스토랑인데 현수막을 보니...


어디서 많이 들어보았다 했더니 MBC에서 방영했던 뒷심있는 드라마 "파스타"였다. ^^ 어디선가 "예! 쉐프!"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이 외에도 야후 거기 어플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정렬 조건에 따라 여행이나 이색 지역을 검색할 수도 있고, 맛집을 찾을 때 상황에 맞는 맛집(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갈만한 곳", "어르신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을 찾는 기능도 있다.



요즘엔 야후 거기 어플 덕분에 점심 시간에 고민이 사라졌다. 검증된 맛있는 맛집만 쏙쏙 골라서 가면 되기 때문이다.



이제 맛있는 점심은 야후 거기와 함께하면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야후! 거기에서 트윗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6월 8일부터 4주간 진행 예정이고요, 트루 모바일 트위터 (http://www.twitter.com/truemobile)에 방문하여 돌발 퀴즈 및 RT, Following 이벤트에 참여하시면 일반 휴대폰 충전기를 아이폰으로 연결시켜 충전할수 있는 “iBob” 200개를 준다고 하네요. 많이 참여하셔서 경품 왕창 받으세용~ ^^*


반응형
반응형

도시락을 일본어로 벤또라고 하죠? 초밥이나 샤브샤브같은 일본 음식은 많이 들어와 있는데 일본 도시락은 국내에 아직 많이 들어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은 도시락으로 유명하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일본인들은 귀여운 도시락을 즐겨 먹곤 하는데요,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KoKoRo Bento라고 들어보셨나요? 회사 동료분이 여기서 한번 먹어보고 반해서 적극 추천해준 곳이었는데요, 처음엔 무슨 벤또야~ 했지만, 동료분께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냉큼 가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다고 하는데 헤매지 않기 위해 필수 어플인 다음 지도를 켰습니다. ^^



가는 중간 중간에 로드뷰 놀이를 하며 갔죠. 아까운 점심 시간, 길에서 다 보낼 수는 없으니 말이죠. ^^ 이제 CGV 압구정점을 막 지나고 있군요.



지하철로 가는 길에 로드뷰를 보았습니다. 어떤 여성 분께서 다음 지도를 통해 목적지를 검색하고 있었어요. 로드뷰를 사용해서 이곳 저곳을 보시더군요. 
 

짜잔~! 우리가 찾던  압구정 현대백화점이 나왔습니다. 이곳 지하에 KoKoRo Bento가 있는데요,


이렇게 생긴 곳입니다. 종업원분들의 두건만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죠. 손님이 정말 많더군요.


매뉴를 보았는데요, 7000원~14000원까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음식을 보면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홍대와 이태원, 동대문 두타에도 있네요. 전 제일 저렴한 차슈벤또를 선택했습니다 암퇘지구이라네요. ^^


오옷!!! 드디어 벤또가 나왔습니다. 일본 만화책에서나 보던 그런 도시락 같죠? 실제로 이런 것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더군요.


안에는 정성스레 고기와 초밥 등의 반찬들이 있었고, 아래는 일본식 양념으로 양념된 밥이 깔려 있습니다. 오밀조밀하게 먹음직스럽죠?


정말 아까워서 못 먹을 지경이더군요. 고기 한점을 꺼내 입에 베어 물었는데... 입에서 그냥 사라집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갖가지 반찬들도 군침이 돌게 맛있었습니다. 반찬들의 오묘한 조화가 먹는 재미를 배가 시켜주더군요. 나무 그릇에 나무 숟가락에 젓가락까지 센스있죠?

점심 시간에 오래만에 눈과 입이 호강했는데요, 가끔 이렇게 맛있는 맛집을 찾아 다니는 것도 직장 생활의 한 낙인 것 같습니다. 로드뷰와 함께라면 점심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지 않고, 맛있는 맛집을 찾아 즐거운 점심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로드뷰 놀이로 한번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