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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트에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 이기도 하고, 비도 주룩 주룩 내려서 롯데월드에 가려다가

그루폰에서 50% 할인을 해서 6,000원에 판매하길레 2장을 사서 갔습니다.

다솔이와 아내와 함께 다녀왔어요.

매직아트는 참 신기하더군요. 사진을 찍으면 마치 사진 속에 있는 주인공이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착시 현상을 이용한 아트인데요, 사진을 찍는 위치와 각도가 바닥에 스티커로 붙어 있었어요.

그 위치와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면 위와 같이 그림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이 들죠.

액자가 부셔져서 무너져 내리려는 그림 속을 잡고 있는 컨셉입니다. ^^

불륜 컨셉인가요? 아내가 옆에 있는데 꽃을 뒤로 전해주는 남자.

그림 속 주인공이 돈도 주네요. 서양 사람이 한국돈을 주니 참 생소하네요.

성배를 마시는 아내와 그 뒤에 꼭 달라붙은 다솔군입니다.

다솔군도 한잔? 어른이 따라주시는 거니 잔만 받아두렴.

저도 한번 찍어보았어요. 바닷속을 탐험하는 중인데요, 좀 티가 나죠?

매직아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공간이 넓고 저런 조명이 덜 비추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림들이 넘 비좁게 나열 되어 있고, 사람들이 많아서 찍는데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카메라 위치와 각도가 있는 스티커가 어떤 그림에 해당하는 것인지

적혀 있지 않아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엔 좋지만, 착시 현상이기에 사진을 찍어봐야 감이 오게 되어 포즈 잡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찍고 나면 나름 재미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가면 좀 정신 없을지도 몰라요.

미술 교육 좀 시켜주려고 갔지만,

뛰어놀고 잡으러 다니고 놀이터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놀 수 있는 곳이어서 좋았어요. 매직아트가 지역을 돌면서 전시 중인 것 같은데요,

다음 번 지역에서 할 땐 꼭 소셜커머스로 할인받아서 가세요. 솔직히 6,000원도 아까운 생각이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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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없을까 살펴보다가 좋은 곳을 한 곳 발견했습니다. 바로 드미엘인데요, 천호동 현대백화점 내에 있는 오리엔탈 퓨전 누들점입니다. 


장모님께서 아산병원에 진료를 받을 일이 있어서 갔다가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간 곳인데요, 우선 현대백화점이니 주차 문제가 해결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현대백화점 주차비 비싸더군요. 5만원 이상 구입해야 1시간 무료이고,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2시간 무료입니다. 밥 먹는데 최소 1시간은 걸리는데 영수증으로 확인을 하니 급하게 먹고 가야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주차를 1시간이라도 지원을 해 주면 좋을텐데 아쉽더군요. 드미엘에 갈 때는 차 가지고 가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현대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물건 살 일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퓨전 누들인만큼 다양한 면류 음식들이 많이 있었어요. 가격은 꽤 비싸더군요. 


차우펀이 행사를 하고 있네요. 만원이 안되는 가겨! 9,900원에 판매되었었습니다. ^^;;


여러명이 간 만큼 세트로 골랐습니다. 커플세트 1개와 A세트 1개를 시켰어요. 커플 세트에는 호바뤄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호바뤄우에 대해선아래에서 설명할께요 ^^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주로 아이가 있는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역시 아기 의자가 있는 것이 주요했습니다. 저도 식당 갈 때 우선 그 식당에 아기 의자가 있는지부터 살펴보게 되더군요. 


셀러드가 맛있었어요. 드레싱도 깔끔하고 입맛을 돌게 만드는 셀러드였습니다. 


캘리포니아롤인데요, 옆에 셀러드의 드레싱이 마음에 들더군요. 귤 드레싱인 것 같은데 신선하고 깔끔했어요. ^^


이것이 바로 호바뤄우입니다. 중국에선 꿔바로우라고 하는데 여기선 호바뤄우라고 해 놓았더군요. 탕수육의 원조인데요, 다른 점이라면 탕수육보다 넓고 두툼하며 찹살이 들어가 있어서 쫄깃하다는 점입니다. 중국에서 이거 1주일에 한번은 꼭 먹었었는데 한국에서 맛보니 색다르네요. 탕수육보다 100배 정도 맛있습니다. ^^


아기들을 위한 뽀로로 식기 세트! 이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좋더군요. 


오리엔탈 볶음밥입니다. 맛있었어요~


이건 고르곤졸라 안심 누들인가 그랬는데 별로 였습니다. 너무 느끼하고 면이 별로였다는...


칠리 토마토 리조또인데요, 맛이 희안했습니다. 밥인데... 스파게티에 밥 말아 먹는 느낌이었어요. 어른들 입맛에는 별로 안맞으신 것 같아요.


차우펀입니다.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맛있었어요! 

드미엘은 연인 혹은 자녀들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가격이 좀 쎄니 특별한 날에 가면 좋겠죠? 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리엔탈 퓨전 누들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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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왔지만, 서울 촌놈이기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해 보았습니다. 등잔 불이 어둡다고 가까울수록 더 안가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광화문에는 자주 갔었지만,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은 어릴 적을 제외하곤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냥 삼청동 가는 길에 놓여 있는 유적지 정도로만 생각하고 지나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중에 아이도 데려와서 설명도 해주고 해야 할텐데 더 부끄러워지기 전에 경복궁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가는 길에 서울시티투어 2층 버스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티투어 2층 버스가 있었다니 놀라웠어요. 다들 아시고 계셨나요^^?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에서 모였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죠? 왜 모였냐고요^^? 


바로 서울하모니 서포터즈에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다음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꽤 추웠는데도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A,B,C조로 나누어 서울을 돌아다니는 일정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전 경복궁을 둘러보는 조에 속하게 되었죠. 


광화문. 매번 지나치기만 했지 자세히 보지는 않았었는데 실제로 보니 더욱 크고 웅장했습니다. 경복궁의 남정문인 광화문. 1395년에 태조 때 창건되어 정도전에 의해 사정문으로 명명되었으나 1425년 세종 때 집현전에서 광화문이라고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임진왜란 때 소실 되었다가 고종 때 재건되었고, 6.25전쟁으로 다시 소실 되었던 것을 1968년에 복원시켰습니다. 최근에는 2006년부터 광화문 복원 및 이전 공사가 진행되어 2010년 8월 15일 광복절에 완공이 되어 다시 개방되었죠. 


작년에 광화문 현판에 금이 간 것을 두고 뉴스가 나왔던 것이 생각나네요. 아직도 그 금이 그대로 가 있더군요. 목재 관리를 잘못해서 그랬다는데 이를 두고 작년에 말이 많았었죠? 


광화문 앞에는 이렇게 수문장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교대식도 있고, 옆에 와서 사진을 찍어도 꿈쩍도 안하는데 멋지더군요. 정말 힘들었을 것 같은데 광화문을 지키는 수문장처럼 위풍당당함이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TV에서 이 분들에 대해서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더군요. 실제로 보니 더 멋졌습니다. 다들 옆에서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어요. ^^ 아내인 일레드님도 서울하모니 서포터즈에 선정되어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다음 덕분에 오랜만에 부부가 나들이를 가게 되었네요. 


광화문을 지나서니 큰 뜰이 나오네요. 저 앞에 보이는 것이 흥례문입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와 있었는데요, 외국인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군요.


예를 널리 편다의 뜻으로 만든 흥례문.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있는 중문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칸이라는 것이 기둥과 기둥 사이를 하나의 칸으로 둔다고 하네요. 정면으로 4개의 기둥이 보이고 그 사이로 3개의 공간이 보이죠? 그것을 칸이라 합니다. 옛날에 99칸 양반, 99칸집이라 하는 것이 방이 99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칸이 99칸인 집이라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민간 가옥이 99칸으로 제한이 되어 있었다죠?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경복궁을 둘어보고 있는데요, 요즘들어서 부쩍 외국인들이 늘은 것 같습니다. 한국의 좋은 문화를 많이 보고 갔으면 좋겠네요. 
 


흥례문을 지나 근정문을 지났더니 근정전이 보였습니다. 경복궁의 정전으로 조하를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경복궁의 법전으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이죠. 비석처럼 서 있는 돌(품계석)에는 정일품, 정이품같은 품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이 마당을 조정이라고 하고, 품별로 위치하여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근정전 아래 부분을 보면 깨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포탄을 맞았던 흔적이라고 합니다. 더 포격이 오기 전에 협상을 하여 더 이상의 파손은 없었다고 하네요. 



바로 이곳이 임금님이 앉으셨던 의자입니다. 뒤에는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병풍이 있네요. 


이건 물을 담아두는 소화전 같은 역할을 하는 솥인데요, 무쇠 드므라고 합니다. 여기에 물을 담아놓으면 화마들이 왔다가 도망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분이 열심히 설명을 해 주고 있는 이 향로는 바로 청동향로인데요, 근정전에서 의식이 거행될 때 왕이 어좌에 오르면 근정전 밖의 좌우 향로에 향을 피웠다고 합니다. 


포카칩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들입니다. 많이 지쳐보이네요 ^^


해시계가 있었는데 어떻게 보는지를 모르겠더군요. ^^;; 


천추전입니다. 편전일곽의 선편전에 해당하는 천추전으로 고종 2년에 증건한 건물이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마마다 뽀족한 침이 놓여져 있었는데요, 이렇게 해 둔 이유는 새들이 둥지를 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새들이 둥지를 틀거나 앉으면 훼손이 되니 말이죠. 궁궐에서는 새들도 자유롭지 못했던가봅니다. 


경회루에 가 보았습니다. 경복궁 내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 사신이나 접대나 연회장소로 사용되었던 장소입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면 경회루에 들어가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 관란 시간이 있네요. 매회 30명씩 하루에 3~4회 정도가 있습니다. 여기(http://www.royalpalace.go.kr)에서 신청하시면 되고요, 관란 희망 5일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어야 합니다. 


이곳은 아미산인데요, 왕비의 침전 뒷쪽에 인공으로 단을 쌓아 계단식으로 정원을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육각형으로 생긴 것은 굴뚝입니다. 고태전 온돌에서 나오는 연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굴뚝을 세웠다고 합니다.  


열심히 구경하며 사진찍고 계신 외국인 관광객분들입니다. 


자경전에 있는 꽃담입니다. 대비전인 자경전의 서쪽 담장 외벽에는 매화, 천도, 모란, 국화, 대나무, 나비, 연꽃 등을 색깔이 든 벽돌로 장식하여 아름다운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겉에만 그린 것이 아니라 아예 색 있는 벽돌로 안쪽까지 채워 넣은 그림인 것이죠. 투박해보이지만 멋지죠? 


자경전의 십장생 굴똑입니다. 보물 제 810호인데요,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 무늬와 당초문, 그리고 박쥐문을 정교하게 새겨 넣어서 혼 폭의 그림과 같은 조형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담장에 기대어 쌓아 마치 담장의 일부처럼 보이게 한 재치도 보이네요. 


이곳은 향원정이라는 곳입니다. 고정이 건청궁을 지을 때 옛 후원인 서현정 일대를 새롭게 조성하였는데, 연못 한가운데 인공의 섬을 만들고, 그 위에 육각형 정자를 지어서 향기가 멀리 퍼져나간다는 뜻으로 향원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원지를 건너는 다리는 향기에 취한다고 하여 취향교라 합니다. 정말 운치있죠?


경복궁 옆에는 국립민속박물관도 같이 있는데요, 무료 관람이니 이 곳도 꼭 들려보아야 할 곳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백일장 같은 것을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귀엽죠? 저도 저랬을 때가 있었을텐데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역사 공부도 하고 말이죠. 

경복궁 나들이를 했는데요, 서울에 살면서도 경복궁에 가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광화문역으로 가서 경복궁을 한번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자녀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솔군이 조금만 더 크면 경복궁에 자주 가서 소풍도 즐기고, 역사도 배우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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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 휘닉스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블루캐니언이 새단장을 하는 날에 맞춰서 가게 되었는데요, 오픈 하자마자 블루캐니언을 즐기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승용차를 타고 잠실에서 출발했는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더군요. 

 
휘팍 블루동에 도착하였습니다. 저희는 이곳 10층에 50평짜리 숙소를 잡아두었습니다.


슬로프가 바로 보이는 곳인데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아서 보드 타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시즌 마지막 서비스로 아래에는 점프대를 만들어두었는데요, 바로 나가서 보드를 타고 싶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

 
방은 총 3개가 있고, 냉장고 및 식기들이 있습니다.

 

슬로프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 가장 좋은 방이에요. 이미 누군가 와서 자리 잡고 누워있군요. 


미도리군과 미도리군의 여자친구였습니다. (둘이 뭐하는고얏! ^^;)


다정한 미도리 커플에 반해 외로움에 사무친 악동군(http://blog.naver.com/newcula)도 마루에 있더군요. ^^


실은 임자 있는 품절남이죠. 멋진 악동의 포즈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강원도에서 유명한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메밀이 유명한 봉평으로 향했어요~


온 벽과 천장에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는 역사 있는 막국수집이었습니다. 



메밀묵과 메밀전, 그리고 메밀 막국수를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강추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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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귀여운 조랑말도 구경했죠. 슈렉에서 나오는 동키와 똑같네요 ^^



쮸띠님(http://juttilism.com/)께서 같이 온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셨어요~ 카메라 핫슈에 달 수 있는 예쁜 악세사리인데요, 직접 만드셨다고 하네요. 예쁜 고양이입니다. ^^* 제 것이 제일 첫번째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요렇게 핫슈에다가 쏙~ 꼽으면 나만의 개성있는 카메라로 변신합니다. 쮸띠님 감사합니다!! 


블루캐니언으로 가기 위해 진정한 하의 실종자가 나타났습니다. 대책없는 낙천주의자님(http://optimist.crazytour.net)의 하의실종자 패션입니다! 


블루동에서는 블루캐니언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가는 길에 샵들이 있는데 이 샵에는 정말 꼭 들어가보고 싶었어요. 온갖 피규어들과 인형들이 잔뜩!!! 


통로로 나가면 바로 앞에 블루캐니언이 보입니다. 


보이시죠? 블루 캐니언입니다. ^^


가격은 대인 34,000원, 소인 25,000원입니다. 카드할인 및 회원 할인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입장권이고요, 이 날 오후 2시에 새롭게 개장을 했는데 3시에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락커에 신발을 두고 탈의실로 이동하여 옷을 갈아입으면 되고요, 


수영복을 안가져 왔을 경우에는 앞에서 사도 되고, 대여도 가능합니다. 


입구와 정산소의 모습입니다. 들어올 때 받은 키로 블루캐니언 내에서 모든 결제가 가능하고요, 나중에 나올 때 정산소에서 정산을 하시면 됩니다. 


블루캐니언의 내부 모습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신나게 놀고 있네요. 


파도타기 정말 재미있는데요,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파도에 몸을 맡긴 체 신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의 파고가 엄청 높아서 파도타기를 즐기기에 딱이고요, 폭이 좁은 편이라 양쪽에서 다시 몰려오는 파도가 더 큰 파도를 일으켜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밖에도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고요, 온천을 즐기거나 수중 안마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슬라이드같은 놀이시설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아직 슬라이드 하나만 오픈된 상태라 다른 놀이시설들을 타보진 못했는데요, 슬라이드 1단계도 재미있었어요~ 넘 빨라서 물에 빠지고 나서 귀에 물 엄청 들어가 하루 종일 고생했다는...ㅠㅜ


안에는 푸드코트도 있고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곳을 꼽으라면 역시 파도 풀이었습니다. 입수 게임이나 샤브샤브등 재미있는 게임들을 많이 배워왔는데요, 긴장을 늦추지 않게 만드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어요. 


유아를 위한 유아풀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오기에 딱인 것 같더군요. 다음 번에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와 봐야 겠어요. 빨간색 탕은 로즈탕이고요, 녹색은 알로에입니다. 밖에는 자스민과 민트 및 한방탕도 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죠? 

스키 시즌이 끝나면 슬로프에 꽃을 심고, 앞에서 바베큐도 즐길 수 있다는데요, 여름에 한번 꼭 와 봐야겠어요. 휘닉스파크의 블루캐니연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거운 파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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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듀엣 콘서트가 여름을 주제로 흥겨운 노래 잔치를 하였다. 돌브레인의 간단 명료하고도 인상에 깊은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아~~~ 름이다!! 가 귓가에 계속 멤돌고 있다. 뜨거운 불볕 더위를 식혀주는 7,8월의 꽃은 바로 휴가가 아닌가 싶다. 모두 바다로, 강으로, 수영장으로 향하는 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물놀이 기구일 것이다.

위드블로그에서 재미있는 물건을 리뷰하게 되었다. 그건 바로 NAROO에서 엑스게임용으로 선보인 레오파이(leo-pie)라는 물놀이 튜브이다. 보통 어른이 되면 튜브를 사용하기 매우 껄끄럽다. 창피하기도 하고, 어른에 맞는 튜브가 없어서 아이들 것을 끼고 노는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수영을 배워서 물만보면 신나서 뛰어드는데 내 아내는 수영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 물은 매우 좋아해서 틈만 나면 수영장을 가자고 한다.

요즘은 수영보다는 몸매를 더 중요시 하는 수영장 문화로 인해 수영장에 가기 꺼려지지만, 아내가 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기에 항상 머리속에서는 수영장이 멤돌았다. 임신 7개월인 아내는 임산부 수영을 다니고 있다. 임산부 수영이래보았자 물 속에서 걷는 정도인데 임산부에게 수영이 운동하기에 매우 좋기에 다니고 있다. 임산부들은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운동을 하다가 관절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그렇다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태아가 너무 커져서 출산하기가 힘들어지거나 체력이 약해져서 산모나 태아 모두에게 위험해 질 수 있기에 매일 꾸준히 적당한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

이 때 마침 딱 적당한 레오파이가 왔으니 기회는 이때다, 우리는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여기서 레오파이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해 잠시 살펴보고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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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도 물놀이 기구인 레오파이의 모습. 상자의 앞면과 뒷면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레오파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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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이를 쫙 펴 보았다. 앞면은 빨간색, 뒷면은 하얀색으로 눈에 잘 띄는 색상이다. 공기를 주입하는 곳은 빨간색면에 한개, 반대편의 하얀색면에 한개, 총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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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브의 가장 난코스인 바람 주입은 입으로 하였다. 구멍이 앞뒤로 있어서 우선 한군데만 열어 세차게 불어 넣었다. 비흡연자 성인 남자의 폐활량으로 2분 23초 정도면 빵빵하게 불 수 있다.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바람을 주입할 때 요령은 앞니로 주입구 뿌리쪽을 살짝 깨물어 통로를 확보한 후 볼을 부플리지 않고 힘껏 불어 넣어야 한다. 이 때 볼을 부풀려서 주입하면 볼에 경련이 일어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꽤 오래간다.) 바람을 다 넣은 후에는 뽑았던 주입구를 눌러주면 보기 좋게 쏙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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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레오파이의 다용도 기능 중 하나이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것이 의외로 많다. 배가 불러올수록 엎드릴 수 없고, 똑바로 누우면 태아에 좋지 않기 때문에 보통 왼쪽 옆으로 누워 있게 된다. 하지만 레오파이면 임산부도 엎드릴 수 있다. 레오파이를 배 아래에 까니 딱 배 사이즈에 맞아서 신나서 엎드려 책을 읽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다. 그리고 또 필요한 것이 임신방석이다. 가운데가 뻥 뚫린 임신방석은 출산 후 필요한 방석이기도 하다. 이 역시 레오파이면 거뜬하다. 치질 환자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마사지를 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임산부는 마사지를 매일 해 주어야 한다. 배 마사지도 해주어야 하지만, 어깨나 허리가 곧잘 아프기 때문에 매일 풀어주어야 한다. 하지만 엎드릴 수가 없기에 앉아서 해 주는 경우가 많다. 앉아서 마사지를 해 주면 자세가 나빠서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럴 때 레오파이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데 바로 한쪽 구멍에는 배를, 또 한쪽 구멍에는 머리를 넣으면 마사지실을 방불케 하는 휴대용 마시지실이 완성된다.

한가지 더 팁이 있다면 임산부들이 잘 때 옆으로 자기 힘들어서 다리 사이에 끼고 안고 자는 임신 배개가 따로 있다. 별개 다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임산부용이라는 단어가 딱 붙으면 바로 가격이 쭉 올라간다. 이런 비싼 용품들을 사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안사기에는 좀 찝찝할 때 바로 레오파이가 다용도로 사용됨으로 임산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집에서 레오파이로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보고 난 후 물놀이를 가기로 결정했다. 장소는 멀리가지 못하기 때문에 도심으로 정했는데, 딱 맞는 곳이 한군데 있었다. 바로 얼마 전에 개장한 왕십리 역사의 Enter-6 5층에 있는 four seoson 워터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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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 속에 레오파이를 넣고 출발하였다. 왕십리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Enter-6는 옷가게와 이마트, CGV등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여기 5층에 바로 워터파크가 있다. 5층으로 가면 CGV가 나오는데 밖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따라가면 워터파크 매표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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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찜질방과 목욕탕 그리고 수영장이 함께 있는 왕십리의 워터파크. 도심 속에 있는 수영장이라는 컨셉이 재미있는 것 같다. 평일 주간에는 성인 2만원이고, 야간에는 1만 5천원이다. 야간은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데, 딱 6시에 맞춰서 야간으로 끊어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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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전에 코인 팔찌를 살 수 있는데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를 하여야 한다. 가격은 3만원, 5만원, 10만원짜리 쿠폰이 있는데 팔찌 형식으로 차고 다니면서 사용하다가 나갈 때 정산하면 금액을 돌려준다. 대여하는 것만 빼고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선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3만원짜리를 끊어갔다. 하얀색 팔찌는 입장권이다. 매표소에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놀러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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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와 여자 따로 들어간다. ^^;; 당연한건가? 여자는 수건을 주고 남자는 그냥 들어가면 되는데, 여자는 목욕탕도 그렇고 수건을 한장 밖에 안주는 것이 참 이상하다. 남자는 수건을 마음 껏 쓰게 하는데 말이다. 듣기론 여자들은 수건을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집에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한장 밖에 안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좀 야박한 것 같기도 하다. 아! 찜질방에 가려면 1000원을 추가로 주고 찜질방 옷을 빌려야 한다. 임산부는 찜질이나 사우나를 하면 안되기 때문에 찜질방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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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 구명조끼를 빌리는 곳과 정산을 하는 카운터가 있다. 그리고 남자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신발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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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든 것들이 최신식에 새것이었다. 깔끔한 첫인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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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파크는 모자를 꼭 써야 하는데 수모 뿐 아니라 캡모자도 가능하다. 수영모자를 쓰는 건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나마 캡모자를 허용해 주어서 좀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알록 달록한 것이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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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지 유아용 풀장이 유난히 많았다. 성인들이 놀 수 있는 곳은 2,3군데 밖에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천국일 것 같다 물 색도 노란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물의 온도도 어린이 풀장은 따뜻하고 성인들이 들어가는 곳은 차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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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만에 레오파이를 다 불고 이제 신나는 물놀이를 할 시간이다. 기본 모드인 양 어깨에 매고 들어가보았다. 구명 조끼를 입은 것처럼 둥둥 떠 내려가는 것이 파도타기를 할 때도 매우 유용할 것 같았다. 땅에서의 무거운 몸만 가누다가 물 속에 들어가 둥둥 뜨니 신나하는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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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에 끼고 가다가 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같이 타고 가기로 했다. 양쪽으로 쫙 펴면 2인용 튜브가 되어 같이 할 수 있는 커플 튜브로 사용할 수 있다. 서로 이야기하면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니 물놀이가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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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을 가르쳐주거나 인명 구조를 할 때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앞에서 끌어주면 수영을 배우기에도 매우 편하고, 혹시나 있을 인명 사고에 대해 직접 구하려다 큰일 날 수 있으니 이런 식으로 끌고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물 속에서 긴박한 상황에 있을 때 사람의 아귀힘은 엄청나다고 한다. 아무리 힘이 쎄고 수영을 잘 한다고 해도 전문가가 아니라면 직접 하지 말고 이런 도구를 사용해서 건져야 한다. 매년 일어나는 물놀이 사고, 미리 예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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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나비처럼 쫙 펴서 가면 편안하고 안정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양쪽 구멍에 손을 넣고 발장구만 치면 원하는 곳 어디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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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테리아와 튜브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다. 테이블도 있어서 휴식을 하기에 매우 좋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수영을 하다가 출출하면 요기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특히 돈까스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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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미끄럼틀도 있고, 형형색색의 풀장도 보인다. 분홍색 미끄럼틀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공사중이라 이용할 수는 없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타고 싶은 만큼 마음 껏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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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나를 해 주는 곳도 있고, 테이블도 여러 종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수영복에 물이 묻어있기에 그 점을 활용한 테이블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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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 올라오자마자 눈에 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체온유지실이었다. 보통 수영장에 가면 급격히 체온이 떨어져서 힘들어지는 현상이 생기곤 하는데, 체온유지실에 들어가면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체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전망도 멋져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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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체온유지실에서 바라본 풍경과 레오파이 인증샷! ^^;; 디자인이 매우 세련되어서 들고다니면 간지 뽀대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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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카페테리아 옆으로 가면 야외수영장인 스카이풀로 가는 통로가 있다.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으로 통하게 되는데 그곳에 야외 풀장이 있다. 야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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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풀장에서는 한양대학교가 한 눈에 보인다. 아내와 데이트를 하던 곳인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로웠다. 텅 빈 수영장에서 나홀로 수영을 즐겼다. 레오파이를 배에 깔고 수영을 하니 마치 서핑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레오파이의 활용법은 무궁무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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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에도 껴보고, 접어도 보았다.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방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사람들이 아내의 배를 힐끔 힐끔 봐서 민망할 때 방석과 함께 배를 가려주는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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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젖은 발로 계단을 내려가면 매우 위험하다. 이 때 한손은 계단 손잡이를, 한손은 레오파이를 잡고 뒤에서 안전띠 역할을 해 준다면 안전하게 계단을 내려갈 수 있다. 균형이 앞으로 쏠리는 임산부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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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방수 케이스를 가져가길 백번 잘 생각한 것 같다. 물 속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수 케이스는 물가로 여행을 갈 때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아이템인 것 같다. 또한 바닷가에서는 염분 때문에 전자기기가 부식될 수 있기에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꼭 방수 케이스에 넣어서 다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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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롭게 즐기는 모습. 이렇게 누워서 유수풀에서 흐름에 따라 둥둥 떠다니면 신선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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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3시간 정도를 신나게 놀고 나니 피곤한 것은 둘째치고 배고 고파서 쓰러질 지경이었다. 다행히도 Enter-6 주변에는 음식점이 많다. 대신 사람도 무지 많아서 1층에 있는 해물떡찜집에 들렸다. 체인점 해물떡찜에 비해서는 맛이 덜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먹을만 했던 곳이었다. 안동찜닭과 닭갈비까지 해서 아마도 맛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서비스는 다시 오고 싶을 만큼 친절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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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er-6의 모습. 마지막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나서야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 주의를 보니 바로 워터파크로 올라가는 입구도 보였다. 왕십리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이리로 바로 올 수 있다. 워터파크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 단, 여자를 꼬시러 간다거나 그런 것은 좀 힘들 것 같다. ^^;; 아! 목욕탕에는 노천탕이 있는데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다용도 물놀이 튜브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정도 역할이면 본전을 뽑고도 남을 기능이 아닌가 싶다. 가격 대비 성능으로는 강추이다. 집에 올 때 다시 가방에 고이 접어서 오면 되니 이보다 더 휴대성이 좋을 수도 없을 것이다. 다용도 물놀이 튜브 레오파이는 여러 개가 있으면 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올 여름, 무더위를 레오파이와 함께 시원하게 날려보내시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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